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4일 공방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의 창작·창업 역량을 키워주고 시민들에게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를 방문해 청년 작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Station-A는 지난해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철도유휴부지에 디젤전동차 무궁화호 3량을 개조해 꾸며진 철교 위 문화예술 공간으로, 토탈공예, 레진아트, 규방공예(한복) 등 4개 창업 공방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이 시장은 Station-A에 입주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만나 어려움을 듣고 청년 창작·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어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가 운영하는 청년 기업인 창업공간 ‘Station-G’를 방문해 청년 기업인을 격려했다. 이민근 시장은 “꿈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신있게 창작·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조면 미조항에 자리 잡은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기획전시 ‘남해의 색’이 펼쳐진다. 스페이스 미조의 첫 번째 레지던시 작가인 이택수 작가가 지난 6개월 간 머물며 작업한 조형 작품을 비롯해 작가와 방문객들이 함께 만든 공동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남해 사람들과 자연을 모티프로 한 작품을 건물 전체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 이택수 작가는 “색은 모두에게 다른 의미로 기억됩니다. 제가 남해에서 찾은 색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기억되기를 원합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택수 작가는 과거 냉동창고로 사용되다 오랜 시간 방치되었고, 이후 옛 정취를 살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된 스페이스 미조 건물 자체에 큰 영감을 받았다. 건물의 오래된 내장재인 녹슨 골강판과 염색 종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형태의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 이택수 작가 외에도 옥현숙·황동욱·김서진·Christian Storm의 조형작품과 벽화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최근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받은 ‘스페이스 미조’의 독특한 개성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작품들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기간동안 스페이스 미조에서는 관람객들이 ‘나만의 색’을 찾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열리며, 작가의 작업공간을 공개하는 ‘작가의 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시 기간 요리교실, 클래식음악 공연 등이 꾸준하게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스페이스 미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pace.mijo)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페이스 미조의 영업시간은 11시에서 19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휴무이다(12월부터 화, 수 휴무). ‘남해의 색’ 전시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pace.mijo)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남해의 색’ 전시, 스페이스 미조 공간 사진
울산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전시컨베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울산미래박람회’에 참가해 도심항공교통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등 울산기업 13개사, 초청기업 18개사 등이 참가해 미래로봇 전시, 도심항공교통, 미래교육, 미래스포츠, 미래교육, 미래문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에 도심항공교통 홍보관을 설치하고 미래교통수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울산 지역 기업들 중심으로 개발한 ‘비행체(드론)’과 기관‧연구소가 참여해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울산과학기술원 ‘개인비행체(PAV)’를 전시한다. 또한 울주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도심항공교통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사업 소개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중소도시 첨단도시 조성사업 등 연계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노동완 울산시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울산시가 도심항공 교통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첨단 도심교통체계인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울산도 정부와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자동차 도시’에서 더 나아가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참여한 2022년 6월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형-도심항공교통 기술개발 실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에 선정되어 도심항공교통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도심항공교통은 도심 내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 비행체로 교통 체증을 획기적으로 극복하는 동시에 이동수단(모빌리티) 구도(패러다임)를 전환할 미래 혁신 산업으로 꼽힌다. 오는 2040년 전 세계 시장 규모가 1,998조 4,492억 원(1조 4,7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정부는 2025년까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고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대응 중이다. 울산시도 향후 교통수단이 자율운행이 가능한 자동차와 개인 항공기를 융합한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력 개발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지원 도심항공교통 거점 구축과 동시에 관련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도심항공교통 시장을 선점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의 핵심 성장 동력인 자동차와 비행체(드론) 산업을 기반으로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연계 성장시켜 지역 산업 고도화 및 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우선 도심항공교통 집적화 구축을 오는 2024년부터 본격화하기로 하고 국토부에 내년 국비 확보를 요청하는 등 초기 사업 절차를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6월에는 2023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도심항공교통 집적화구축 사업을 반영하고 국토부와 기본계획 협의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 집적화 구축 예비타당성 용역을 내년 1월에 착수해 연말까지 끝내고, 국토부와 산업부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4년 3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과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도심항공교통 집적화 구축을 위한 이들 사업의 사전 절차 를 차질없이 진행해 울산을 항공기(드론‧도심항공교통 등)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단일 최대 규모의 현대차 공장과 520여 개의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집적된 전국 최대 자동차 산업 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도심항공교통(UAM) 진흥원이 들어설 최적의 도시로 조성해 전기차와 수소차로 대표되는 친환경 자동차를 넘어 미래 대표적인 이동수단이 될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별첨 : 전시회 실물, 사업현황 등. 끝.
울산시와 국제기구, 기업이 손잡고 울산지역 철새보호 활동을 시작한다. 울산시는 25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 인증서 수여식’ 행사에서 현대자동차, 에스-오일(S-OIL),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 등 울산기업 4개사가 철새보호를 위한 기업챔피언 프로그램 참여 인증서를 받는다고 밝혔다.*EAAFP(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 200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 발의안 목록에 채택된 자발적이고 비형식적인 국제기구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2006년 11월 설립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은 지난해 전 세계 150번째 국제철새도시로 등재된 울산의 철새와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참여기업별 보호철새 1종을 정하고, 그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흰목물떼새, 에스-오일(S-OIL)은 천연기념물인 원앙, 경동도시가스와 대한유화는 울산시 보호종인 해오라기와 중대백로를 각각 보호종으로 정했다. 참여기업들은 철새 보호를 위해 철새와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삽화(일러스트레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용품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철새보전의 메시지를 알기 쉽게 전한다. 이외에도,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와 서식지 환경보전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5월 국제기구, 전문가, 기업, 이에이에이에프피(EAAFP) 등재 도시 등이 참여하는 ‘울산 국제철새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여 국내외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철새도시로서의 위상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끝.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는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깨진 유리도 다시 보자!’ 사례로 ‘국무총리상’을 24일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깨진 유리도 다시 보자!’ 사례는 기존에 재활용 방법이 없어 버려지고 있던 혼색유리*를 토목‧건축자재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여 혼색 유리병 28천톤(‘21~’22..6 기준) 재활용 및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등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사례이다. * 혼색유리: 백색·녹색·갈색 외 다양한 색상의 유리병 및 깨져서 색상이 혼합된 유리 ○ 그동안 혼색 유리병은 재활용실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조사방법 및 세부 관리방안이 없었으나, 공단은 간담회, 현장조사, 연구용역 등을 통해 혼색 유리병의 실적조사 방법과 관리방안을 새롭게 만들고, 재활용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적극행정으로 추진된 공단 우수사례는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새로운 재활용 산업을 발굴하고 정착시켰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추진 문화 확산을 통해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환경행정 발전 및 국민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적극행정 추진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부서 단위 ‘적극행정 실천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해오고 있으며,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규제혁신‧적극행정 릴레이’를 실시하는 등 규제혁신을 위한 업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올해 11월에는 ‘2022년 K-eco 규제혁신‧적극행정 릴레이’를 통해 이번 수상 사례를 비롯하여 ‘규제 혁신을 위한 내규, 지침 정비‧개정’ 등 총 16건의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했다. 붙임 1. 관련 사진 1부. 2. 2022년 K-eco 규제혁신·적극행정 릴레이 사례 1부. 끝. 붙임 1 관련 사진 □ 수상 사진 사진설명 :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는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김포시는 지난 23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사는 ㈜조은시스템, ㈜KG프레시, 오에스밸브주식회사 등 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산직과 물류직, 영업직, 산모도우미, 미화 등 여러 직종에서 총 149명을 모집했다. 행사장에는 13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으며 118명이 면접을 봤다. 이 중 20명이 채용예정자로 선발됐으며, 53명은 2차 면접 후 추가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2023년도 취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내년도 취업교육 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행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개설해 구직자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년도 취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 알림사항 및 통합일자리정보 사이트 알림사항에서 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업상담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26일 실시된 2023년도 경기도 대변인 및 홍보기획관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홍보비 사업예산의 적극적인 증액을 강조했다. 황대호 의원은 2022년도 경기도정과 도의회 의정활동 홍보 주요 성과로서 일일뉴스, 기획영상 제작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언급하면서 “2022년도 시·도별 홍보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273억(경상경비 포함)으로 편성돼 있는바, 이는 세종이 인구 1인당 홍보예산 순위가 1위, 서울특별시가 10위인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인구 1인당 홍보예산이 겨우 16위로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홍보 예산의 적극적인 확대 편성을 주장했다. 특히 해외언론홍보 예산을 살펴보면 경기도 총 8억(대변인실 2억, 홍보기획관 6억)으로 서울, 강원의 절반 이하 수준에 불과하며, 이를 주민 1인당으로 환산했을 경우 15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첨언했다.또한 “2021년도 경기도청 전체 광고비는 249억원으로 이 또한 일반회계의 0.10%, 인구 1인당 1,852원으로 예산 규모, 인구 수 고려했을 때 서울과 인천의 중간 수준”이라고 설명하여 홍보 부서의 홍보 예산을 더욱 더 증액해경기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홍보를 좀 더 진취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영상 및 기획 콘텐츠 분야 상시적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방송 보도 분야에서도 의정 뉴스 제작, 홍보모니터를 통한 홍보 영상 송출 등 경기도 대변인실과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 간 홍보 협업을 활성화할 것을 적극 주문했다.
□ 베트남 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한 베트남 산업안전보건교육훈련센터(이하 안전보건교육센터) 건립지원 사업(공적개발원조)이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 안전보건공단은 24일 한국시간 오전 11시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안전보건교육센터 개관식을 실시하였다. ○ 이날 개관식에는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차관, 고용노동부 개발협력지원팀,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 관계자 및 호치민시 경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호치민 산업안전보건교육훈련센터 개관식 개요 - 일 시 : 2022. 11. 24.(목) 11:00~ - 장 소 : 베트남 호치민 산업안전보건교육센터 - 참석자 :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차관,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 관계자 등 < 베트남 호치민 산업안전보건교육훈련센터 전경 > 호치민 안전보건교육센터는 최신 실습·체험 교육 시설·장비를 갖춘 산업안전보건 교육기관으로, ○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및 산업안전보건원이 공동 추진하여 총 3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는데, - 우리나라는 건설안전체험교육장 설치, 산업안전보건 실습용 장비, 강의 기자재,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현지 강사요원 양성을 지원한다. - 베트남은 체험교육 시설·장비 등을 설치할 부지 및 건물을 제공했다. ○ 연면적 5천m2 규모로, 11개 건설안전체험시설과 78종의 실험·실습 장비를 갖추고 앞으로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양성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 베트남 호치민 산업안전보건교육훈련센터 실험·실습 장비 >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호치민 안전보건교육센터가 안전보건 전문가 양성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보호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개관식 보도(행사)사진 별도 송부 > 【덧붙임】 호치민 산업안전보건센터 교육훈련 역량강화 사업개요 □ 목 적 ○ 베트남 경제수도*인 호치민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전담하는 교육훈련센터 설립을 통한 대상국 노동자 보호 및 지속적 경제성장 기반 마련 지원 * 호치민 지역의 산업생산은 베트남 전체의 50%이상을 차지, 천만명 이상의 노동자가 호치민 산업단지내 제조업체에 집중 근무 □ 사업개요 ○ 사 업 명 : 호치민 산업안전보건센터 교육훈련 역량강화 ○ 사업기간 : 2020년 4월 ~ 2022년 12월【3년】 ○ 사업예산 : 30억원 ○ 사업내용 - 공 단 : 교육훈련 역량강화, 체험 ․ 실습 장비 공여, 전문가 양성 지원 등 - 베트남 : 센터 부지 확보, 건물 및 교육시설 시공·완공 ․ 운영 □ 주요 사업 내용 ○ 건설안전 체험장 리모델링 및 체험시설 설치 ○ 위험기계 ․ 기구 실습장비 설치 및 가상안전 체험교육 지원용 차량 등 ○ 체험시설·실습장비의 운용 및 교육활용 방법 전수 - 시설·장비 사용 매뉴얼 작성, 유지보수 기술 ○ 교육과정(교재 및 교안) 개발, 강의 기법 교육 ○ 교육 과정별 전문강사 양성[(기술자문 및 초청연수] ○ 산업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석사과정(2년과정) 2명)] (좌)안종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우) 베트남 레반탄 노동사회부 차관이 베트남 호치민 산업안전보건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지속적 지원을 위한 안전보건 기술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화성시 환경재단이 23일 ‘2022년 화성하천생태문화 추억의 사진 공모전’전시회를 개최했다.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동탄 반석산 에코스쿨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화성 하천과 관련한 추억이나 사연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어 하천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작품 1개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됐다. 화성시환경재단 오제홍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람과 자연의 기초적 공생기반인 하천을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역사를 조명하고, 하천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인식 시키고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24일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일원에서 ‘더 가까이에, 함께 기억하는 숲’이라는 주제로 유공자, 주민, 관계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기억의숲 개장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기억의숲은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하늘숲추모원이 2009년 5월에 개장한 이후로 13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국립 수목장림이다. 국유림 29ha 규모에 5천여 그루의 추모목과 방문자센터, 주차장, 야외화장실, 공동제례단,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수목장은 화장된 골분(骨粉)을 나무 밑이나 주변에 묻는 장사 방법의 하나로 수목장이 이루어지는 산림을 수목장림이라 한다. 수목장림은 산림을 그대로 보존한 채 비석 등 인공물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일반 묘지와 달리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장묘 방법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목장림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을 대상으로 산림청장 표창 등 포상과 함께 수목장림 인식개선 공모 수상작 전시, 수목장 실천참여증을 발급하는 수목장 실천 참여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용석 산림복지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립기억의숲이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지역과 사회공헌사업을 연계하는 산림복지시설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24일 한국수자원공사, 미국수도협회(AWWA)와 ‘상수도 분야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협력’ MOU 체결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사회·환경 변화에 대처를 위한 상수도 분야 기술 고도화 등 상호협력 예정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11월 24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미국수도협회*와 상수도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미국수도협회(American Water Works Association, AWWA) : 1881년 설립하여 공공 상·하수처리 전문가, 환경전문가, 학계, 기업 등 약 5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북미 최대의 수도 분야 국제 비영리 과학·교육기관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비와 물관리 미래전환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한 양 기관의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전한 물 확보 및 공급을 위해 기술 및 인적 교류, 상설 위원회 설치 등을 통한 상수도 분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상수도 분야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며, 미래 사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 협력 범위는 △물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정수장 구축, △자산관리시스템 도입 등 노후 수도시설의 체계적 관리방안 모색, △초순수 등 소비자 맞춤형 용수공급 시스템 개발·연구 등 상수도 전반의 미래 선도사업 분야이다. ◦ 양 기관은 교차 콘퍼런스 및 전시회의 정례화 등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상설 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협력 분야에 대한 다국적 전문 물기관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글로벌 협의체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공사가 보유한 물 분야 경험 및 기술, 다양한 인프라를 북미지역에 알리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사회·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상수도 분야 기술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미래 상수도로의 전환을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정수처리공정 자율운영이 가능한 스마트정수장을 세계 최초로 화성정수장에 구축하였으며, 2023년까지 전체 광역정수장 43개소에 확대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 물관리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물분야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선진 물 시장 진출 등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공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업무협약 체결식 관련 사진 1매(별첨). 끝. 붙 임 업무협약 체결식 관련 사진 <사진> ‘상수도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의 왼쪽)과 조셉 자칸젤로 (Dr. Joseph Jacangelo) 미국수도협회(AWWA) 회장(사진의 오른쪽)(2022년 11월 24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야외 미술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촌·잠원·광나루한강공원에 국내 예술가의 조각품 30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1월 17일(화)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한강공원 조각품 순환 전시의 마지막 회차로, 올겨울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올 한 해 한강공원 전역에서 조각품을 순환 전시하고 있다. 지난 2~4월에는 강서․난지․망원, 5~6월에는 양화·잠실, 8~9월에는 뚝섬․반포한강공원에서 전시가 진행됐다. 한강공원 조각 전시는 지난 2021년 10월 「한강 ‘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3개소에서 총 300점의 작품이 전시됐고, 당시 약 4백만 명의 시민이 관람하는 등 ‘지친 일상을 환기하는 전시였다’라며 호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사)케이스컬쳐(K-Sculpture)조직위원회와 ‘서울시민의 행복과 조각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월 체결하고, 한강공원 조각 전시를 정규 편성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오는 24년까지 3년간 한강공원에 다채로운 조각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 기간에 맞춰 뚝섬․반포한강공원에서 약 920점의 작품을 전시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강사업본부는 내년에도 한강공원 조각작품 순환 전시를 지속하여 시민 일상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올 한 해 한강공원 조각작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한강공원을 세계적인 문화예술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참고 사진 <잠원한강공원 – 박민섭 작가, 버티기> <광나루한강공원 – 민복진 작가, 모자상> <이촌한강공원 – 전신덕 작가, 개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