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경전철 기흥역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용인경전철(주),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육군 제55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테러로 인한 폭발 및 화재로 역사 내부는 물론 쇼핑몰 연결통로까지 붕괴 돼 사상자 34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 사고를 수습·복구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역무원이 관제실에 신고를 하고 시는 유관기관과의 연락망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통해 소방·경찰·보건소·군부대에 재난 상황을 전파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용인소방서 관계자들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하고 3개구 보건소 직원들이 사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호송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사고지점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범인 검거를 위해 테러범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역사 주변 검문 검색을 강화했다. 육군 제55사단은 역사 내 폭발물을 수색해 안전하게 제거했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계로 초기 대응과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복구 수습 등 전 과정에서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날 훈련 현장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마련해 인명구조와 병원이송 체계를 연습하는 등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종합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만일의 재난 발생 시 시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골든타임내에 긴급구조 할 수 있도록 연습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훈련을 위해 앞서 지난 9월부터 두 차례의 민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난 16일부터 예행연습을 거치는 등 만발의 준비를 해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년이 넘은 노후 상수관로 2.7km 구간을 깨끗한 새 관로로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처인구 김량장동 254-87번지 일원, 기흥구 상하동 641번지 일원,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393-1번지 일원,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658-5번지 일원 등 4곳으로 20억원을 투입, 지난 5월 26일 착공해 이달 10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내년도에도 24억원을 투입해 수지구 죽전동 879-1번지, 수지구 죽전동 1112번지, 기흥구 상갈동 489-6번지, 처인구 김량장동 213-2번지 등 4곳의 3.3km 구간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관로 교체는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이 따르지만 맑은 물을 제공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노후 상수관을 교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파, 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 경기도가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8일간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철도건설 사업 현장 7개소에 대해 ‘동절기 대비 철도건설 현장 대상 안전관리 실태 종합 점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공사 중인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총 도내 7개 철도건설 현장이다.특히 이번 안전 점검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강설·한파 등 대비 가설구조물의 안전 상태, 비상시 임시전력 사용상태, 화재·질식 등 안전사고 취약요인, 콘크리트 등 동절기 습식공사 품질확보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특히, 건설안전 및 품질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과 분야별 비상주 기술지원기술인, 공사관리관, 시공사 관계자 등이 모두 참여해 타 현장을 교차 확인하며 점검의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완료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 관찰하는 등 동절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점검 외에도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현장 대상 연말 포상, 법정 안전관리자 외 안전 감시원 추가 배치, 안전·보건·품질 분야 일일 점검 실적 부서장 확인 등 다양한 철도건설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 중이다.구자군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중요하지만, 평상시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도 중요하다”라며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이 조성한 백두대간트레일 북부청 전구간(154km)을 최초로 완주한 완주자가 탄생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73세의 김정묵씨로 백두대간종주, 제주올레길, 해파랑길 등을 완주하신 분으로 평범한 회사원이셨지만, 평소 등산을 즐기셨고, 퇴직 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계속 걷고 계신다. 백두대간트레일 북부청 구간은 강원도 인제군 연리목쉼터 ∼ 홍천군 불발령삼거리까지 총 154km이며 아름다운 백두대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국가숲길이다. 해당 트레일은 대부분이 장거리 노선이며 이동통신 불통지역이 많고 예약탐방제로 운영되는 구간등 일부구간은 우천시 사전예고 없이 통제될 수 있어서 전 구간 완주하기 어렵다. 최초완주자는 “만73세라는 적지않은 나이로 숲길을 걷는게 힘들지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숲속을 걸을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껴 평상시에 체력단련도 열심히 하고 철저히 준비를 하여 전 구간 완주를 하였고, 특히 방동약수부터 아침가리계곡 구간이 가장 아름다웠으며, 기회가 된다면 백두대간트레일뿐만 아니라 다른 숲길도 걸어보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백두대간트레일 전구간 최초완주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더 많은 국민들이 아름다운 숲길에서 재충전하실수 있게 최선을 다해 숲길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진주시장기 야구 토너먼트대회가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3주간 진주 신안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 및 와룡지구 야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야구동호인 16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하며, 진주 및 인근지역 사회인 야구팀의 실력향상 및 생활체육으로서 야구발전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경기는 매주 일요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1월 11일 막을 내린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야구를 생활체육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체육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27일 예정된 ‘야구인의 밤’ 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자체 행사에서 진주시 야구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협회 김동철 고문에게 진주시장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택시 수요가 높아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승차거부 등 불법 영업 행위를 강력하게 방지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일상 회복 전환을 맞아 예년보다 승객 이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속 규모를 확대하고, 교통사법경찰 조사도 강화해 위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울시는 연말연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해 11월 25일(금)부터 12월 31일(토)까지 ‘택시 불법영업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단속 시간은 16:30 ~ 익일 02:30까지이며, 일요일은 제외된다. 주요 단속 지역은 택시 승차가 높은 강남역, 신논현역, 사당역, 명동역, 홍대입구역, 건대입구역, 서울역 등 주요 지점 20개소이며, 단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승차거부가 의심되는 지역도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 특히 이번 단속부터는 무인감시카메라(CCTV)가 탑재된 단속용 차량도 도입된다. 시는 그간 코로나19 상황과 운수종사자 이탈 등 택시 업계의 상황을 고려해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해왔으나, 개인택시 부제해제 이후 무단휴업 증가, 승객 골라 태우기, 단거리 유료 호출 일방 취소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불법 영업 행위 방지를 위한 강력한 집중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화되는 단속 계획은 △특별단속반 구성 △유형별 불법영업 적극 단속 △개인택시 무단휴업 의심차량 현장조사 및 수사 △외국인 대상 택시 단속 및 주요 행사 주정차 단속 병행 등이다. 첫째, 올해는 특별단속반 구성을 대폭 확대해 단속 업무를 강화했다. 기존 단속반 대비 149명 늘어난 187명으로 구성하고, 이 중 교통 사법경찰도 투입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 기존 단속반의 38명에서 149명을 증대한 187명의 단속반을 운영한다. 둘째, 유형별 불법영업을 적극 단속해나간다. 승차 거부뿐만 아니라, 유흥가 주변 도로 갓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척 방범등을 소등하며 택시 표시등을 위반하는 이른바 ‘잠자는 택시’, 사업구역 외 영업 등 위법 행위를 강력 대처한다. ○ ① 승차거부 : 플랫폼 택시 승객 골라태우기, 단거리 유료호출 일방 취소, 고의적인 승차거부 행위 등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 운수종사자 과태료 20만원 및 경고(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 ○ ② 택시 표시등 위반차량 : 예약표시등 위반의 경우 앱 택시 예약 수락 시 현장에서 예약 수락시간 확인 후 목격시간과 예약시간을 비교하고, 위법행위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적발통보서를 발부한다. 유흥가 주변 도로에서 장기정차 후 방범등을 소등하는 잠자는 택시도 적극 단속한다. ▪운수종사자 과태료(1차 10만원, 2차 15만원, 3차 20만원), 운송사업자 운행정지 10일 또는 과징금 10만원 ○ ③ 사업구역 외 영업 : 경기, 인천 등 타 시․도의 택시가 강남대로, 신촌, 영등포, 홍대입구, 종로 등 도심 주요 지점에서 장기 정차하며 호객하는 행위를 방지해나간다. 본래대로는 사업구역 외 지역의 운행 시에는 승객 정차 후 바로 사업구역으로 다시 되돌아와야 하지만, 시외 승객 영업을 위해 서울 도심내에 정차 후 승객을 태우는 불법 행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적발 시에는 증빙자료 확보 후 처분청으로 이첩, 신고를 병행한다. ▪사업일부정지(1차 5일, 2차 10일, 3차 20일)또는 과징금 40만원 셋째, 개인택시 무단휴업 의심차량의 경우 현장 조사, 단속 및 내사, 수사 등을 강화한다. 특히 개인택시 부제해제 이후 우려되는 무단 휴업 증가를 방지하고, 심야 승차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6개월 기간 중 매월 5일 이하 운행차량이며, 심야 운행 독려와 정상운행 계도를 우선으로 하되, 유가보조금 부정 수급 의심 차량은 강제 수사를 실시한다. ○ 유가보조금 상위 수급자의 영업 내역, 영업시간을 분석한 후 의심 차량을 선정하고, 교통사법경찰을 중심으로 강력한 현장 단속도 추진해 불법행위 확인 시에는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넷째, 외국인 대상 택시 단속 및 주요 행사 주정차 단속 병행도 추진한다. 주요 호텔, 고궁 등 외국인 주요 방문 지역을 중심으로 부당요금, 미터기 미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연말 월드컵 거리응원 등 주요 행사시에는 행사장 주변의 주․정차 단속도 병행한다. ○ 택시 승강장 주변의 장기 주, 정차 단속도 실시해 탑승 편의를 돕는다. 한편, 승차거부 등을 겪었을 시 120 전화, 문자 신고가 가능하다. 앞으로도 시는 자치구,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승차난 해소와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심야 승차난을 야기하는 승차거부 등 불법 영업행위를 적극 방지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불법 영업 행위 단속 사진 □ 관련 사진 승차거부 단속 택시 표시등 위반 단속 사업구역 외 단속
밀양시가 27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제22회 밀양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배드민턴협회(회장 정상우)의 주최·주관 하에 5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종목에서 연령별(20대~60대), 급수별(A~D)로 나뉘어 열띤 셔틀콕 대결을 펼쳤다.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은 “동호인들의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 덕분에 오늘의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늘 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오늘 대회가 동호인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밀양시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최근 2022 밀양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 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12월 문체부장관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는 등 ‘배드민턴 메카도시 밀양’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사진설명-사진1: 27일, 제22회 밀양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박일호 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2: 제22회 밀양시장기 배드민턴대회 단체 기념 사진-사진3: 제22회 밀양시장기 배드민턴대회 이벤트 경기 참여 모습
사고 원인 파악 등 강원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 □ 속초시에서 산불 진화용으로 임차해 운용 중인 헬기가 산불방지 계도방송 중 27일 오전 10시 50분께 양양군 현북면 어정전리 명주사 인근에서 추락했다. □ 소방당국 관계자는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화염에 휩싸였던 동체 진화와 추가 폭발 우려로 접근이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받고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강풍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사고 원인 파악 등 강원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현장 지휘를 위해 즉시 사고현장으로 이동했다. □ 강원도 소방본부는 현재 인력 140여 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천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일간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31명, 시간제 일자리 21명, 복지일자리 66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3명 등 모두 121명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이라는 자격이 추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장애인, 2년 이상 연속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장애인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 장애인도 제외된다. 사업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055-831-2628)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5일 19시경에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 산 71-1 승치산 인근에서 발생했던 산불 진화 후 11월 26일 20시경 재불 발생하였으나 15시간 30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5), 산불진화장비 10대(지휘차1, 진화차5, 소방차4), 산불진화대원 1,077명(산불전문진화대 57, 공무원 792, 소방 14, 군인 25, 기타 189)을 투입하여, 27일 오전 11시 3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야간에 재불이 발생하여 현장 진입과 진화작업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등 진화자원을 집중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했다. 산불로 인한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었으며,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는 “가을철 산행객의 증가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산림 안팎에서 화기를 취급하지 마시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불현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찾아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북도는 23일 육상화물운송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되면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대책상황실은 국토부·경찰청·시군과 실시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물량 수송을 위해 자가용유상운송 허가 등 대체운영수단을 가용하고, 운송 방해등 불법행위에 대해 경찰청과 협업해 적극대응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기업과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단 없는 물류흐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5 화물연대 파업 관련 일일 동향보고 (11.26(토) 17시 20분 기준) □ 화물연대 동향 ㅇ 주요거점별로 천막(텐트)설치 후 별다른 충돌없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ㅇ 16:00 국토교통부 장관이 ㈜포스코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동방에서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에 따라 화물연대 포항·경주 인원이 ㈜동방 앞에서 항의성 시위를 가졌으며, 간담회 이후 연대원과 대화 □ 주요 보고 사항 【 화물연대 주요집결 지역 】 ㅇ 포항 : 포항철강산단 9개소 천막 15동 설치 ㅇ 상주 : ㈜올품 관련 주요 공장, 천막설치 및 40여명 잔류(특이동향 없음) ㅇ 구미 : 남구미IC입구, 구미 산단 인근 천막 10동 설치(남구미IC부근 천막 5동 증) ㅇ 칠곡 : 코레일 CY / 현대오일뱅크 저유소 인근 ㅇ 경주 : 경주 천북산업단지(천북면) 천막 3동, 30명정도 ㅇ 영주 : 노벨리스코리아 ㅇ 경산 : 대한송유공사 앞 천막1동 설치(소규모 잔류) ㅇ 영천 : S-oil 저유소 앞 ⇒ 영천지역 시멘트 공장 “월요일” 이동 예정 ㅇ ㅇ 피해상황 : 없음 ㅇ 자가용유상운송허가 : 누적 9건 ㅇ 특이사항 : 없음 □ 주요 조치사항 ㅇ 경상북도 비상대책 상황실(도1, 시·군 19 운영) ㅇ 도 상황점검반 현장점검 실시(포항, 구미, 칠곡) * 현장점검자 : 경제부지사 외 5명 □ 향후 조치계획 ㅇ 특이동향시 장소 현장관리반 상황점검(현장 파견 인력 대기) ㅇ 주요 집회장소 주변 불법 밤샘주차 등 단속 등 정부지침 강력전파 □ 현황 사진 국토부 장관 포스코 방문 국토부 장관 ㈜동방 간담회 ㈜동방 앞 항의시위 간담회 이후 화물연대 노조원과 대회(17:20) 칠곡 코레일 CY 칠곡 현대오일뱅크 저유소 칠곡 내륙물류기지 입구 남구미IC
이 시장“아동이 안전하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안산 만들어 갈 것” 이민근 안산시장은 2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주최한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분쟁 및 재난, 코로나19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에 놓여있는 세계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된 챌린지는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박진 외교부장관,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왔다. 이날 이현재 하남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이민근 시장은 ‘아동폭력 근절을 위해 안산시가 함께합니다’는 피켓을 들고 아동폭력 근절을 촉구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