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안심주택: 반지하 ‘안심주택’으로 전환, ‘안심고시원’ 인증, ‘서울형 공공기숙사’ 건립② 안심지원: 판잣집‧비닐하우스 사는 1,500여 가구 ‘주거상향’, 보증금‧이사비등지원③ 안심동행: 지역사회‧기업‧비영리 조직 등과 ‘동행 파트너’ 구축해 전 과정공동추진 □ 서울시가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과 더불어 이제는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 판잣집‧비닐하우스와 같이 최저 주거수준에미치지 못한 취약한 환경에 살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의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약자와의 동행’의 핵심 대책으로, 서울시민모두가 최소한의 주거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 가구별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가동하는 데 방점을 뒀다.- 2 -□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요구가 있을 때마다 단편적으로 지원하는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시스템을 마련하고,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신청주의가 아닌 ‘발굴주의 주거복지’로 대전환한다.□ 이를 위해 위기가구 조사부터 발굴, 지원,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유기적인 실행체계를 가동한다. 먼저 ‘주거취약계층 주거실태 표본조사’를격년 주기로 실시하고 주거취약계층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관리 및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춘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서울시 내 주거약자 지원 전담조직인 '주거안심지원반'을 꾸리고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틀을 잡아 왔다.○ 예컨대 시가 지난 9월 '반지하 거주 중증 장애인 가구' 대상 주택상태조사와 거주자 면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별 우선순위를 정하고재난안전시설 설치,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을 지원했던 것처럼 유기적인순환체계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반지하‧옥탑방‧고시원 등 주거 유형별이력을 2021년부터 시가 구축‧운영 중인 ‘건축주택종합정보시스템’ 상에등록하여 종합 관리한다. 자치구별 반지하 주택과 경과년수, 주택상태,침수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주거안전망 지도’도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주거여건이 취약한 주택의 환경을 개선한다. ‘반지하’는매입 후 신축하거나 비주거용으로 바꾸는 등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고, 노- 3 -후 고시원을 매입하거나 공공기여를 활용해 ‘서울형 공공기숙사’를건립한다. 주거취약계층이 살고 있는 ‘옥탑방’은 단열‧안전 등 주거성능개선을 지원한다.□ 판잣집, 비닐하우스와 같은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쾌적하고 안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보증금, 이사비,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주거상향’도 적극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렇게 마련한 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시가 주도하는공공 일변도 정책이 아니라 민간과의 파트너십이 필수라고 보고지역사회, 기업, 비영리조직(NPO) 등과 ‘동행 파트너’를 구축해 협력할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촘촘한 주거안전망확충종합대책」을 30일(수) 발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두텁고 촘촘한주거안전망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을 목표로①안심주택(주거환경 개선) ②안심지원(취약계층 주거비 부담 완화) ③안심동행(민․관 협력 실행체계 구축), 크게 세 분야로 구체화했다.- 4 -<안심주택: 반지하 ‘안심주택’으로 전환, 안심고시원 인증, ‘서울형 공공기숙사’ 건립>□ 첫째, 침수․화재 등 여러 위험에 노출돼있는 반지하, 고시원, 옥탑방등 취약주택을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주택’으로 바꿔나간다.○ '안심주택'이란 침수, 화재, 위생, 범죄 등 위험에 노출된 주택의성능과시설을 보완해 안전이 확보된 주택을 말한다.□ 반지하 : 먼저 반지하 주택은 매입이나 정비를 통해 점진적으로줄여나간다.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를 우선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한반지하를 신축하거나 기존의 지하층은 비주거용으로 전환, 지상층은임대주택으로 활용하여 주거취약계층이 최우선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할계획이다. ‘안심주택’은 2026년까지 16,400호 공급을 목표로한다.□ 개별 신축이 어렵거나 주변과 공동개발을 원하는 경우에는 ‘반지하주택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기존 주택의 반지하를 없애는 대신용적률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용적률 완화로 늘어난 물량은공공임대주택으로 우선 매입하여 기존 세입자의 재입주를 돕는다.□ 고시원 : 스프링클러·피난통로 확보 등 안전기준, 최소면적 등주거기준을 충족하는 민간 소유 고시원을 서울시가 ‘안심 고시원’으로인증한다. 고시원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해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노후고시원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거나 정비사업 공공기여로 확보한 부지를활용해 1~2인 가구를 위한 ‘서울형 공공기숙사’ 건립도 추진한다.○ ‘안심 고시원’ 인증 : 스프링클러․피난통로․창문 등 안전시설, 공용시- 5 -설(주방, 세탁실 등) 등이 확보된 고시원이 대상이다. ‘안심 고시원’은반지하와 마찬가지로 ‘건축주택정보시스템’에 등록하고 정기 점검을통해안전기준 유지 여부를 관리한다. 시는 고시원 소유자에게 안전설비설치및리모델링 비용 등을 보조해 시설을 개선, ‘안심 고시원’ 인증을 받도록유도하여 화재 등 위험에 노출된 고시원을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서울형 공공기숙사’ 도입 :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공간과 공유주방,세탁실, 도서관 같은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기숙사 형태의 공공 지원주거시설이다. 시는 내년부터 기매입한 신림동 노후 고시원 리모델링에들어가고 2024년부터는 북아현3구역, 광운대 역세권 등 대학 밀집지역에확보한 부지에도 서울형 공공기숙사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는효율적인 사업모델 확립을 위해 공공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지어운영하는 ‘민간 협력형’ 방식도 검토할 예정이다.□ 옥탑방 : 주거취약계층이 살고 있는 옥탑방은 최저 주거기준에맞게개선한다. 장애인, 독거노인, 아동 동반 가구 등이 거주 중인옥탑방을대상으로 구조, 단열, 피난 등 건축‧안전기준에 맞게 수리하는비용을지원한다. 시 지원을 통한 집수리 이후에는 SH공사-집주인 간약정을통해 일정 기간 주거취약계층이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장기안심주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장기안심주택’은 무주택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세입자가 입주를희망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 일부를 시가 무이자로 지원하는 제도로,○ 내년 50개소 개선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는 매년 100개소 씩, 앞으로4년 동안 총 350개소 재정비를 목표로 추진한다.- 6 -□ 집수리 지원제도의 문턱도 낮춘다. 기존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한정돼있던 집수리 보조금 지원대상을 서울 전역의 취약거주시설로확대한다. 공사범위도 단순 빗물 유입방지시설 설치 위주에서 단열성능,환기시설, 빗물 유입 방지시설, 내부 단차 제거 같은 안전‧편의시설까지로 확대한다.○ 시는 주거 여건이 취약하거나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약자가 거주하는집을 최우선으로 2026년까지 총 2,300개소를 목표로 지원할 계획이다.<안심지원: 판잣집·비닐하우스에 사는 1,500여 취약계층 ‘주거상향’, 보증금‧이사비 등 지원>□ 둘째, 판잣집․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에 살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이 화재 등 주거위험 상황에 노출되는 일을 막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이주, 이른바 ‘주거상향’을 적극 지원한다.□ 구룡․성뒤․재건마을 등에 여전히 남아있는 판잣집과 비닐하우스에사는 1,500여 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상담등전 과정을 ‘SH 주거안심종합센터’가 돕는다. 이주가 결정되면주거비,이사비, 생필품도 지원한다.□ 시는 장기적 관점에서 서울 시내에서 판잣집, 비닐하우스와 같은비정상 거처를 없애나가는 동시에 그 밖의 안전·위생 등이 취약한주택에거주하는 가구도 지속 발굴, 우선순위별 이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거취약계층이 생업 등을 이유로 이사해야 할 상황이 생겨도목- 7 -돈 마련 부담 때문에 이사를 못 가는 일이 없도록 전‧월세 보증금을무이자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의 지원한도를 확대한다. 반지하거주자의 지상층 이주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반지하 특정바우처’는대상자 선정을 신속하게 진행해 12월 말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장기안심주택은 보증금의 30% 이내, 최대 4,500~6,000만 원에서최대6,000만 원까지 상향하고 1억 원 이하일 경우에는 50%까지 지원한다.○ 시는 또 저소득가구가 다달이 나가는 월세가 부담돼 생계를 이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주거급여(중위소득 47% 이하, '23년기준)와주택바우처(중위소득 60% 이하) 등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있다.<안심동행: 지역사회‧기업‧비영리조직 등과 ‘동행파트너’ 구축해 전과정 공동추진>□ 셋째, 서울시는 이번에 마련한 종합대책이 실현 가능성과 지속가능한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민‧관 협업에 나선다. 서울시와SH공사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기업, 비영리조직(NPO)등과 ‘동행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전 과정을 공조한다.□ ‘동행 파트너’는 크게 ▴주거안전 파트너(취약주택 주거환경 개선) ▴주거안심 파트너(주거상담 및 생활 지원) ▴지역 파트너(주거취약계층발굴)로 구성된다.○ 주거안전 파트너 :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주거취약계층의주거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그 시작으로 시는 지난 14일 한국해비타트, 대우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북아현․화곡동 등 반지하 두 곳의 재해예방시설설치와 창호․단열․방수 등 집수리를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공사를- 8 -완료하고 입주를 도울 예정이다.○ 주거안심 파트너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시복지재단, 변호사협회등과 협력해 주거 및 법률상담, 보증금 지원 등을 돕는다.○ 지역 파트너 : 종교단체, 사회복지시설, 공인중개사 등 지역에 뿌리를둔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공 주도로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데서생길수있는 사각지대를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동행 파트너’의 성패는 민간 참여에 있는 만큼, 민간 기업의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사회성과연계채권(SIB), 서울형 ESG 지표 발굴 등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29일 금오동 도로 및 호원초등학교 통학로 관련해 현장을 살펴보았다. 첫 현장 방문 장소는 28일 자금동에서 열린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 운영 후 나온 민원으로 금오동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부시장, 도로과장, 자금동장, 시청 담당자, 해당 지역 민원인들과 현장을 함께 시찰했다. 민원인들의 주요 불편 사항은 ▲노후화 및 파손된 보도블록 교체, ▲도로 조명시설 조도 개선, ▲동절기 대비 물고임 해결, ▲좌회전 신호 신설 요청 등이다. 또한, 다음 현장인 호원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와 관련해 살펴보았다. 의정부 롯데캐슬아파트 초등학생들의 배정학교는 호원초등학교로, 통학 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주로 통학로로 이용하는 직동근린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롯데캐슬아파트에서 배정된 호원초까지 거리가 멀어 학생들은 통학버스 및 자차로 등하교를 하고 있으며, 통학버스 배차 문제 등으로 이마저도 어려울 때는 직동근린공원을 통해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학군 조정으로, 아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안전하게 다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와 시의회가 적극 협력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30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인 김 시장이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1943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의 산업 역군들을 양성했고, 80여 년 동안 총 30,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사회 각 분야에 진출시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고등학교이다. 이날 특강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자신의 인생 경험담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만한 노하우를 직접 알려주는 ‘김동근 10문 10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 시장은 의정부공고에 입학한 이유와 고교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행정고시에 합격하기까지 만학도의 길을 걸었던 일화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어떠한 시련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의정부공고를 졸업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보일러공으로 7년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행정고시에 합격한 인생 경험담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27년의 공직생활을 훌륭히 마무리한 비결에 대해 ‘실행력’과 ‘신뢰’를 언급하며, “시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지금도 크고 작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실행력과 시민들과의 신뢰가 바탕이 됐다”고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공무원 퇴직 후 한 번의 낙선을 거쳐 의정부시장에 취임하기까지 과정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면서 학창시절과 공직생활을 보낸 의정부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으며, 취임 전 작가와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례들도 소개했다. 특히, 김 시장은 “전통적이고 수동적인 방식만으로는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없다”며, “빅데이터, 반도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세계를 선도하는 상황에서 젊은 청년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시장님이 학교 선배님이라 강의 내용이 마음에 더욱 와닿는다”며, “앞으로도 행정 분야에서 학교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며, “의정부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다른 도시로 가지 않더라도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육과 관련된 경비를 적극 지원하면서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지난 24일 2022년 마지막 프로그램 실시○ 참가 청소년 만족도 94.9%, 지방의회 이해도 91.2%로 프로그램 효과 좋아○ 도의회,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 장기적으로 청년 정치참여 활성화 기대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지난 24일 여주 천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1일 도의원을 체험하는 올해 마지막 청소년 의회교실을 진행했다.지난 4월 포천 갈월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35회에 걸쳐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해 920명의 학생들에게 의정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의 관심사항과 사회문제에 대해 자유발언, 찬반토론 등 1일 청소년 도의원 체험을 하며 의회와 의원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OX퀴즈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현장 체험 학습 등이 제한되었던 학생들에게 모의의회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견학, 경기마루 투어 및 공약집 만들기 등의 체험 기회가 제공됨으로서 참여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만족’과 ‘만족’을 합친 비율이 94.9%로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전반적으로 높았다.가장 유익하고 좋았던 프로그램으로는 OX퀴즈(95.2%)와 모의의회(92.5%), 수료식(86.3%) 순으로 나타났고, 만족 이유로는 도의원과의 대화(44.8%), 의사결정과정 체험(41.5%), 도의회 역할이해(40.3%), 타 학생들과의 의견 공유(37.4%) 등을 택했다. 학생들이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스스로 안건을 선정해 주도적으로 참여·체험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경기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2005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해가 지날수록 의회교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은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은 경기도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현장 교육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94.9% 정도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 이라며 “내년에는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시·군이 참석하도록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30일 발표된 제33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가운데 신청자에 한해 자격증을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자는 택배비만 지불하면 시·군·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자택 등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닷새간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www.Q-net.or.kr)에서 할 수 있다. 자격증을 수령할 주소지가 다른 합격자는 누리집 입력을 통해 수령 장소 변경도 가능하다.이번 서비스는 자격증을 받기 위해 시·군·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합격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0년 처음 도입됐다. 2021년 제32회 합격자 8천422명 중 6천918명(82%)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했다.택배비는 착불로 12월 13일 일괄 발송되며 택배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는 원서 접수 시 기재한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청 부동산중개업 담당 부서에서 12월 14일부터 30일까지 자격증을 수령하면 된다.12월 30일까지 교부를 받지 못하면 내년 1월 2일 이후 경기도 토지정보과에 사전 연락해 도청 또는 희망 시·군·구청에서 방문 수령할 수 있다.자격증에 출력되는 사진의 변경을 원하는 경우 택배 신청 기간인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에서 변경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청 누리집(www.gg.go.kr)을 참조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2022년도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자격증 교부 계획 ❍ 교부대상 : 응시원서의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경기도인 합격자 ❍ 교부기간 : 2022. 12. 14.(수) ~ 12. 30.(금) ❍ 교부방법 ▪ 택배발송 : 택배발송 신청자에 한해 도(道)에서 일괄 발송(2022.12.13. 발송예정) ※ 택배신청 : 2022. 11. 30. ~ 12. 4. (www.Q-net.or.kr)에서 신청 (택배비 착불) ▪ 시·군·구청 및 출장소 교부 : 2022.12.14. ~ 12.30.(9:00~18:00, 토ㆍ일요일 교부 불가) ※ 2023.1.2. 이후 미수령자는 도(道) 토지정보과에 사전연락 후 도청 또는 희망 시·군·구청 출장소 방문 수령(신분확인을 위해 우편 수령 불가) 교부일정 교부장소 준비물 ◦ 2022.12.14.(수)∼12.30.(금) 평일 09~18시 ◦ 응시원서 접수 시 기재한 주소지 관할 시·군·구청 및 출장소 중개업담당부서 방문 수령 ◦ 본인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 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 국가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 대리인 - 합격자신분증 - 대리인신분증 ◦ 2023.1.2.(월) 이후 평일 09~18시 ◦ 도(道) 토지정보과에 사전 연락 후 도청 또는 시·군·구청 출장소 방문 수령 ※ 자격증용 사진은 11.30.~12.4. 큐넷 홈페이지에서 변경가능하며, 최초 교부 이후 사진교체는 경기도청, 경기북부청 및 시․군청 민원실에서 재교부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031-120번으로 문의 바랍니다.
○ 경기지역 주유소 3,100곳 대상 소방검사 실시해 불량한 270곳(8.7%) 적발 - 입건 11건, 과태료 처분 5건, 시정명령 670건 등 총 720건 처분 - 셀프주유소 불량률 17.3%로 기존 풀서비스 주유소 불량률(4.2%)보다 4배 높아 셀프주유소에 위험물안전관리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변경허가 없이 가설건축물을 무단 설치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경기지역 주유소들이 소방당국에 줄줄이 적발됐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부터 경기지역 주유소 3,100곳(풀서비스형 2,028곳‧셀프 1,072곳)을 대상으로 소방검사를 실시해 불량한 270곳(8.7%)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2,796곳은 양호했으며, 사용중지 등의 이유로 34곳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도 소방재난본부는 적발된 270개 주유소에 대해 입건 11건, 과태료 처분 5건, 시정명령 670건, 현지시정 30건, 기관통보 4건 등 총 720건을 처분했다.입건된 사례를 보면 A셀프주유소는 지난 9월 불시 방문 검사에서 위험물안전관리자가 자리를 비웠으며, 대리자도 지정하지 않아 적발됐다.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주유소를 위험물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관련법에 따라 주유소는 일정 자격을 취득한 위험물안전관리자가 상주해야 하며, 자리를 비울 경우 대리자를 지정해 상주시켜야 한다. B주유소는 주유소 부지 내 부대시설을 허가없이 설치해 사용하다 적발됐다. 마찬가지로 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주유소를 변경허가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와 함께 위험물 지정수량과 품명 변경 신고를 하지 않는 주유소와 정기점검결과를 보관하지 않다 적발된 주유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아울러 방화담이 균열되거나 표지 및 게시판이 노후화된 주유소에는 행정명령을 내렸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최근 셀프주유소 증가로 셀프주유소 위반률이 기존 일반주유소인 풀서비스형보다 높다는 점이다.풀서비스형은 검사대상 2,028곳 중 불량한 곳이 85곳으로 불량률이 4.2%였지만, 셀프주유소는 검사대상 1,072곳 중 185곳이 불량해 불량률이 17.3%로 나타나 풀서비스형보다 불량률이 4배 이상 높았다.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셀프주유소 운영을 선호하면서 인력감축 영향에 따라 안전관리자를 배치하지 않는 등 관리부주의 사례가 검사에서 나왔다”며 “주유소 안전관리를 위해 이러한 소방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맥키스컴퍼니와 손잡고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날 도청에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전달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맥키스컴퍼니는 보조상표에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문구를 넣은 ‘이제우린’ 소주 100만 병을 충청권에 유통하는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 1월 시행되지만 아직 제도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보조상표 홍보를 통해 제도에 대해 알리고, 충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기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된다.
충남도는 29∼30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 지역혁신클러스터 성과보고회 및 수소연료전지협의체’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사업 참여기관 및 관계기관, 수혜기업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첫날 성과보고회, 둘째 날 수소연료전지협의체로 진행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산업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과 이전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연구개발(R&D)·비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 육성 분야: 수소에너지(1단계-대형수소전기화물차 부품 개발 및 실증/1.5단계-대형수소화물차 열관리 부품 성능 개선 기술 개발 및 수소 트레일러 실증) 조속한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기술 공유 및 관계 형성의 장으로 추진한 첫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각 기관과 수혜기업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으며, 내년부터 추진하는 2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세부적으로는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과 이전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1.5단계 사업)의 경과 및 성과 보고 △수소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문가 포럼 △지역혁신클러스터 유공자 충남도지사 표창 △전시제품 설명 △향후 국제협력 방향 발표 △국가혁신클러스터 발전 방향 제언 등을 진행했다. 현재 도는 도내 수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및 해외 협력 강화를 위해 프랑스 미래자동차클러스터(PVF),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원(NLR)·응용과학연구소(TNO), 중국 UPIC, 영국 에너지 시스템 캐터펄트(ESC)·에너지 리서치 엑셀러레이터(ERA) 등 관련 기업·기관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세계 협력 관계망을 구축 중이다. 이 가운데 올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영국 에너지 리서치 엑셀러레이터(ERA)의 디렉터 마틴 프리어(Martin Freer)는 첫날 온라인으로 기업 소개와 함께 도내 기업·대학과 협력하기 위한 실행계획, 중점 분야 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날 도는 국제 협력 거점 발굴과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발굴 등 국제 협력 분야에 참여해 많은 성과를 달성하고 영국 에너지 리서치 엑셀러레이터(ERA)와의 양해각서 체결 및 협력 활성화에도 공헌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도는 충남클러스터추진단(충남테크노파크)을 중심으로 앞으로 영국 에너지 리서치 엑셀러레이터(ERA)와 사이버 수소 쇼케이스 개설, 도내 대학(원)생과 기업 인력 교류, 충남 국제수소포럼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성과보고회에선 수혜기업인 동서기공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서기공은 1단계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 및 과제 지원을 통해 ‘2022년 산업부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4년간 28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을 수행 중인 점과 충남 국가혁신융복합단지에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에서 수소차 부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80억 원 규모의 주력 생산품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수소연료전지협의체 행사를 진행한 둘째 날에는 △2022년 국제 공동연구과제 발굴 추진 경과 △캐나다·독일 수소 개발 현황 및 시장 분석 △국내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과제 분석 및 수행기관 간 협력관계 △중부발전 수소 연구개발 현황 및 미래 사업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를 이어갔다. 충남기업 수소연료전지협의체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 분야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국제 협력 및 국제 공동연구를 지원하고자 운영 중이며, 충남테크노파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21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최재성 도 산업육성과장은 “앞으로 도는 2단계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수소 혁신인력을 확보하고 국가혁신융복합단지의 매력도를 끌어올려 수소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29(화) 오전 프랑스 파리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된 우리나라(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이하 PT)에 마지막 연사로 참여하였습니다. ㅇ 이번 행사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후보국들이 지난 9월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이후 실시한 첫 PT였으며, 이날 우리나라(부산) 외에 우크라이나(오데사),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의 PT도 실시되었습니다. <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개요 > ⦁(일시·장소) 11.28(월)-29(화) 프랑스 파리 / (주최) 국제박람회기구(BIE) ⦁(참석 대상) 170개국 BIE 회원국 대표, 박람회 유치신청국 대표단 등 ⦁(의제) 2030 등록박람회 유치신청국 경쟁 PT(11.29), 인정박람회 경쟁 PT 등 □ 이번 한국 PT에서는 K-Contents 등 문화강국으로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는 등 지난 2차례의 PT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하고 과감한 시도를 통해 경쟁국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켰으며, ㅇ 약 28분간의 PT에서 일관된 메시지로 인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플랫폼으로서의 부산 세계박람회를 강조하고 개최 당위성을 역설하였습니다. □ 한국의 PT는 ‘인류공존프로젝트(Project Coexistence)’에 초대받은세계인들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이야기 아래, ㅇ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모티브와 음원을 활용한 영상을 통해 PT의 시작과 각 연사들의 발표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등 PT 전체를 한편의 Show로 구성하였습니다. □ 또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이 영상으로 출연하여 ‘인류공존프로젝트’를 소개하고 2030 세계박람회에 대한 미래세대의 희망과 바람을 전달하였습니다. □ 우리 측 PT의 현장 발표에는 한 총리 외에 기후과학 연구자, 스타트업 대표 및 UN 청소년 환경총회 대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의 중학생이 참여하여 세계박람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부산이 최적의 개최지임을 발표하였습니다. < 제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주요 내용 (발표 : 우크라이나→사우디→한국→이탈리아 順 > (1) “실질적이며 지속가능한 솔루션 플랫폼 World Expo”(기후과학 연구자) (2) “혁신 기술과 열정을 가진 미래세대의 플랫폼”(스타트업 대표) (3) “미래의 플랫폼이 될 도시, 부산을 소개합니다”(부산 출신 UN 청소년 환경총회 청소년 대표단) (4)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 ‘부산 이니셔티브’”(국무총리) □ 이준이 부산대학교 교수는 ‘실질적이며 지속가능한 솔루션 플랫폼 World Expo’를 주제로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의 어려운 현실을 이야기하며, ㅇ 세계박람회가 일회성의 행사나 6개월간의 전시가 아닌 인류 공존과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나가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장성은 요크(YOLK) 대표는 ‘혁신 기술과 열정을 가진 미래세대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솔라카우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학교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던 사례를 이야기하며, * 솔라카우 프로젝트 : 아프리카 전력 부족 지역의 학교에 태양광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태양광 배터리를 통해 전기를 충전하는 동안 수업을 받고 하교 후 전기 사용 ㅇ 세계박람회는 기술이 인류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며 우리의 미래를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 부산에서 태어난 ‘꼬마 외교관’ 캠벨 에이시아는 UN 환경총회 청소년 대표단으로 활동했던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2030 세계박람회가 새로운 플랫폼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하며, ㅇ 이 플랫폼을 실현시키기에 최적화된 도시이자,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다양성을 지닌 도시로 본인의 고향인 부산을 소개하였습니다. □ 우리 측 PT의 마지막 연사로 등단한 한덕수 총리는 BIE 창립 100주년(2028년)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2030 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 불평등 등 인류가 직면한 공통의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인이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ㅇ 이를 위해 대한민국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가장 개방적이며, 실천적인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 이어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제시한 주·부제의 구현과 미래의 청사진을 위해 바로 지금부터 ‘부산 이니셔티브’를 시작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 주제 :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부제 : ➊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 ➋인류를 위한 기술, ➌돌봄과 나눔의 장 ㅇ ‘부산 이니셔티브’는 한국의 독특한 성장 경험을 회원국들을 공유하며디지털 격차, 기후변화, 보건 위기·식량문제 및 미래세대 인력 양성 등 각국이 처한 다양한 문제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제시하고 추진해나가는 국제협력프로젝트입니다. □ 한국은 ‘부산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위해서 전 세계인이 함께 위기를 공감하고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도출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The WAVE’를 이미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The Wave’ : 민간 유치지원위 주도로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활용, 인류 당면과제 논의‧해결을 위해 구축한 Web기반 플랫폼(11.14 일부 오픈, www.thewave.net) ㅇ 또한 세계박람회의 유치 여부와 관계없이 ‘부산 이니셔티브’를 추진해나갈 것이며 2030년에 그 결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한 총리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는 인류 공동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 플랫폼으로 대한민국의 노력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2030년 그 이후에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 우리 측 PT의 주요 영상들은 11월 29일 PT 발표와 함께 부산 세계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국어 유튜브 채널 – http://www.youtube.com/c/2030busanexpo 영어 유튜브 채널 – http://www.youtube.com/WorldEXPO2030BUSANKOREA ㅇ 앞으로도 국무총리와 대한상의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통해 국가적인 유치 역량을 결집하고, BIE 회원국들에 대한 지지 교섭과 유치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좌장을 맡은「경기도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1월 29일(화)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경기교육정책토론회’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분리를 위한 정책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송운석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지원행정 추진 및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지원청 분리 타당성 연구에 대해 제언했다. 먼저 내외부 환경과 행정수요 변화로 인해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구 방법, 기대효과와 더불어서 분할과 통합에 대한 각각 이론적인 근거와 인터뷰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따라서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은 적합하고, 이를 위한 분할 추진 단계를 제언하며 새로운 변화를 염두에 두어 교육지원청을 재구성해야 함을 덧붙였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재경 전(前) 수택고등학교 교장은 구리, 남양주시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조성 등으로 학교 수·학생 수가 증대하여 그만큼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구리와 남양주 교육지원청으로 각각 분리되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남양주시와 구리시 간의 지역적 이질성과 이에 따른 행정적인 불편함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학교시설 및 교육 환경 격차 해소와 초·중등 간 교육 연계성과 정보 교류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학력 향상, 인성교육, 학생과 교사의 인권을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도 구리 교육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박은하 교문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학생·학부모·학교가 서로 협력하는 여러 사례를 제시하면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정책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시너지 형성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청 분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조은희 전(前) 한림성심대학교 교수는 구리시의 환경 분석과 더불어, 지역 특성을 살린 지방 교육 자치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1시군, 1 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따라서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임에도 교육부는 반응하지 않는다며, 구리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흥 교육지원청 사례를 분석, 6개 시와 연대하여 구리·남양주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TF팀을 설립 교육청도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서야 함을 제안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홍태풍 구리시학원연합회 회장은 현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행정 서류, 법정 이수 교육, 강사 등록 등 학원에 대한 지도 감독업무를 진행 중인데, 현행 인원으로 제대로 된 지도점검을 할 수 없어 자율정화위원회가 운영 중임을 밝혔다. 하지만 자율적인 봉사활동으로 충당하는 것에 한계가 있고 정책적으로도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을 위해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이 분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황병진 구리시평생학습과장은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인구, 행정구역, 교육기관 수 등 현황을 분석하며, 행정업무의 효율적인 운영, 교육지방자치의 자주성 및 지역 교육의 독창성 확보, 교육수요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 및 대응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청 분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구리시의 교육 서비스에 대한 불평등이 심화하고, 남양주시는 도농복합도시이고 구리시는 고밀도압축도시인 것처럼 도시 특성이 상이하므로 획일적인 기준 적용 등 효과적인 대응의 한계를 언급했다. 따라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합리적으로 재정립되고 교육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1시군, 1 지역교육지원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섯 번째 토론자인 이미용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은 현재 행정수요 대응 미흡, 교육지원센터 역할 한계, 인구와 학생 수 증대로 인해 교육지원의 한계,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 및 협력이 둔화한 문제점을 제시하며, 교육지원센터 추가 설치 및 역할 강화와 더불어 관계 법령 개선을 제언했다. 또한 행·재정적 어려움 극복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에서도 경기도의회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이은주 의원은 “현재 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인구 기준에 충족했으나, 설치되지 않은 것은 교육부의 직무유기이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최상익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복구사업으로 추진하는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1구역) 공사를 29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은 각 개발사업 지구별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훼손지복구(복구유형: 공원조성) 사업으로 개별시행자가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롯데타임빌라스 인근 4구역은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1구역)은 학의동 383번지 일원 130,901㎡ 부지에 다목적 잔디광장, 수변무대, 테마식물원, 생태숲, 파크골프장, 파고라 등 다양한 여가 및 체육시설과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2024년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단절된 생태탐방로(데크로드) 구간을 우선 조성하여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나머지 구역에 대해서도 내년 초부터 보상을 실시해 2024년 말까지 전체 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본격적인 공사 시행에 앞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의왕도시공사와 백운PFV(주)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착공 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사업추진 주요 공정계획 브리핑 및 안전관리 체계 등의 점검을 통해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기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밸리를 포함한 수도권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신속한 공원조성이 필요하다”며 각 사업시행자에게 조속한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이어, “음악분수, 야생화단지, 전망대 등 시설물 추가설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명품 호수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가 경기도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민근 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민생현장 맞손토크’가 29일 안산시에서 열렸다.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매월 1개 시군을 정해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는 행사로, 지난 9월과 10월에 안양시와 연천군에서 각각 개최된바 있다. 먼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립대덕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사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은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이어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방문해 다문화음식거리와 노후 주택가를 살펴보고 심각한 주차난 해결과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원곡동은 반월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 역할을 40여년 가까인 해온 안산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꼽힌다. 이 시장은 특히 김 지사에게 ‘원곡동 스트리트몰 및 주차장 건립사업’을 직접 브리핑하고 경기도가 원곡동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청년 특화공간 조성에 지원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고영인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정해진 형식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시민들이 묻고 도지사와 시장이 답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주차장 조성 ▲공원 환경정비 ▲안전한 도시만들기를 위한 CCTV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적극적인 사업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준 김동연 지사님께 감사드리며 경기도와 함께 시민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며 “경기도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원곡동 스트리트몰과 주차장 건립사업을 비롯해 시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경기도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