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민생현안 협의를 위한 소통·협치 기구 ‘여·야·정 협의체’가 1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여·야·정 협의체 공동의장인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여·야·정 협의체 17명은 1일 경기도청에서 1차 실무회의를 열어 도정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회의에 앞서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오늘 여·야·정 협의체 실무 첫 회의를 환영한다”며 “이 테이블에서 한 논의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 제안 많이 해주시고, 저희도 제안 많이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도 “여·야·정 협의체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낮은 단계의 협의 수준에서 벗어나 정치, 경제, 사회, 인사, 조직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서슴없이 소통하고 협의할 수 있는 채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여·야·정 협의체가 전국 최초라고 들었는데 민선 8기 경기도와 11대 경기도의회가 아주 뜻깊은 협치의 정신을 본격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생각한다”며 “경기도 집행부가 갖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여야가 갖고 있는 각 정책 사안들, 예산 사안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함께 뜻을 모아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김동연호의 앞으로 4년 협치 정신이 꽃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야·정 협의체는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남종섭·곽미숙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경기도 6명(도지사, 경제부지사, 정책수석, 정무수석, 기획조정실장, 소통협치국장)과 경기도의회 13명(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표의원, 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기획수석, 국민의힘 법제수석·기획수석)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다. 도정 관련 주요 정책, 주요 조례안·예산안,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합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회의는 상·하반기 각 1회 정례회와 분기별 1회 임시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지만 현안 발생 시 협의해 수시로 개최할 수 있다.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은 정례회 개최시 참석한다. 경기도는 여·야·정 협의체가 상설 협의체로 어렵게 만들어진 만큼 집행부와 도의회, 그리고 여야가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해 기동성 있게 협의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2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는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광명시보건소장과 광명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종교계, 복지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광명시 자살통계 현황과 자살예방 사업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2023년 자살예방 중점사업 및 안건 등을 논의하여 향후 광명시 자살 예방 정책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였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각 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광명시민 모두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자살예방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공공‧민간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고위험군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제18회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공정이 상식인 도시 광명! 광명시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 교육에 참여합니다’로 지난 11월 30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등 6대 국정 목표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명시는 6대 국정 목표 중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실천 우수사례로 최종 본선에 올라 이날 ‘2022년 공정이 상식인 도시 광명! 광명시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 교육에 참여합니다’를 주제로 최종 발표를 진행한 끝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과제와 맞닿아 있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기후에너지에 대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공정무역은 유치원생부터 경로당의 어르신까지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빈곤 종식, 안전한 먹거리, 불평등 해소, 기후변화 대응 등 광명시민이 국제사회 문제의식을 같이 해결해 나가는 협력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제18회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입상작은 자치인재원 교육과정과 지방행정연구원 연구과제 등으로 활용된다. 한편,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해 관련 활동가를 배출하고 활동가들이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소규모 참여형(체험형),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 축제에 참여한 시민은 광명시민의 약 11%인 총 31,506명으로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동참했으며 체험형 교육은 평생학습도시 광명에서 세계시민 교육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12월 1일로 개통 1주년을 맞이했다.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총 14.1km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일부이며, 길이가 6.93km에 달해 기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었던 인천북항터널(5.46km)보다 1.47km가 더 길다.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에서 태안까지 통행 시간을 9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했으며, 원산도와 인근 지역에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가속하는 등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개통 이후 1년 동안 약 260만 대의 차량이 보령해저터널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평균 약 21만7000 대의 차량이 원산도를 오갔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의 최대 수혜자라 할 수 있는 원산도는 보령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받아국내 최대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총길이 약 4km의 해양관광케이블카조성사업도 한층 더 속도를 내게 됐다. 아울러 보령해저터널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같은 기간 개최한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관광마케팅에 활용되어 행사 성공 개최에 큰 도움이 됐으며, 2022 보령방문의 해 목표 관광객 수 2000만 명 돌파에 기여하기도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인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2022보령방문의 해 등 성공적으로 목표를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원산도의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는등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겨울철 제설제로부터 가로변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동절기 방풍벽 설치 및 공원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제설제로 사용하는 염화칼슘은 강설 시 얼음과 눈을 녹이는 효과가 있지만,토양에 쌓이게 되면 토양의 염분함량을 높여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악화시킴으로 본격적인 제설제가 사용되기 전에 가로변 수목 피해를 막고자시에서는 소사벌지구 등 28개소 40,814m에 가로변 띠녹지에방풍벽을 설치하고, 도시숲 구간(미세먼지 차단 숲 등 4개소) 총 11,693m에수목 방풍벽을 설치했다. 또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시설물에 대하여는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인한 동파방지를 위해 음수대 및 수경시설(경관물놀이)배관, 내수등을 정비하였고, 제설제를 구입하여 공원 곳곳에 비치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학현 네트어드벤처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설운영을 중지하고, 소풍정원캠핑장에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및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했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에서는 지속적으로 동절기 수목 및 공원시설물을 관리하여 내년 봄 아름다운 꽃과 푸른 도시숲을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산군은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중앙부처 및 충남도 등 외부기관에서 총 1527억 원 규모72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수치는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76개) 예산 1423억 원에 비해 104억원 증가한 액수이며, 금산군 공모사업 예산확보 역대 최대의 성과이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380억 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립사업(319억 원)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205억 원)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 주택 지원사업(150억 원) 등이다. 현재 심사 중인 공모사업은 총 9개69억 원 규모로 모두 선정되면 올해 공모 선정 사업비는 총 1596억 원이다. 군은 올해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공모사업에 대해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 및 지원을 추진했으며 공모담당 부서와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인센티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당 및 지원부서의 노력으로 사상 최대의 공모사업 예산을확보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계속해서 확보할 수있도록 관련 사업 공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지난 15년간 공사중단 상태였던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가 정상궤도에 올랐다. 양촌·용정지구는 지난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로 지정돼 중대형 특수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대규모 조선소 건설을 추진해 온 곳이다. 2010년, 육지부 토지 75%를 확보한 상태에서 조선업의 불황으로 공사가 중단됐으나 고성군은 2022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특구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하고 해상풍력발전전문단지 조성을 사업계획으로 추가하는 등 사업재개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 양촌용정지구 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반영하여 산업단지계획지정 신청에 이르게 됐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일원에 2027년까지 8,404억 원(공사비 7,358억, 보상 650억, 용역 150억, 예비비 244억)을 투입하여 1,574,366㎡(산업시설 958,887㎡, 지원시설 75,589㎡, 공공시설 539,890㎡) 규모의 산업단지로 조성돼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모노파일, 자켓, 플로터 등)과 조선(선체블럭, 신조 건조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11월 29일, 이상근 군수와 이기봉 부군수, 이종일 산업건설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모두 참석하여 삼강엠앤티㈜ 등과 소통간담회를 가지면서 삼강엠앤티㈜의 양촌·용정지구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군의 추진사항 및 향후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날 삼강엠앤티㈜ 이승철 대표는 양촌·용정지구 사업계획을 설명하면서 “연내 사업착공이 된다면 47만 평 부지조성에 45개월 공사 기간이 소요되며, 양촌·용정지구 신야드 건설에 7천억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며 “시가총액 5조 이상의 세계적인 친환경풍력발전전문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양촌·용정지구에 투자를 결정한 이승철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남도와 고성군 관계자 모두 삼강엠앤티㈜의 양촌·용정지구 조성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소통간담회도 군청을 옮겨 놓은 것 같다. 관계 부서장 모두 참석했다”고 말하면서 양촌·용정지구 사업추진에 대한 고성군의 관심과 열의를 우회적으로 전했다. 이어 “기업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여러 사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아파트 등 숙소 지원방안, 300억 규모의 전기공급시설 지원, 도로 등 인프라 조성 등 모든 것을 걸고 협조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봉 부군수와 관계 부서장들은 삼강엔앤티㈜ 임직원들과 각 부서 소관의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그간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군 협조사항으로 인구증가시책과 관련하여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인구감소지역으로서 근로자 수가 많은 삼강엠앤티㈜와 삼강에스앤씨㈜ 근로자의 고성군 전입을 적극 요청했고, 아울러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지난 30일,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계획승인 신청에 따라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변경협의),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합동 설명회를 동해면 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약 90여 명과 삼강엠앤티㈜ 이승철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용역사, 고성군 관계자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조성 전반에 대한 설명 및 주민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이승철 대표는 “주민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는 충실히 검토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경제가 장기불황인 시점에 사업을 어렵게 시작한 만큼 주민들께서 도와주신다면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는 고성을 대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난 15년간 공사가 중단되어 언제 공사가 재개될 지 걱정도 많았다”며 “아직 해결해야 할 사안은 일부 남아있으나 대기업이 투자한 만큼 성공적으로 완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10월 25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투자설명회에서 경남도와 삼강엠앤티㈜ 간 7,350억 원 규모의 투자와 2,000명 고용에 대한 협약을 맺어 사업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으며, 다음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완수 도지사, 삼강엠앤티㈜ 이승철 대표 등과 만나 300억 규모의 전기공급시설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 학교 현장 활용을 위한 온라인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배포◦ 전문성·실무경험 토대로 학교회계 대표강사, 업무담당자 함께 제작◦ 신규, 저 연차 공무원 학교회계 업무처리 활용에 도움 기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일 학교회계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회계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자료는 ▲학교회계 결산 ▲학교회계 재정집행 ▲학교발전기금회계 운용(기본, 심화) 총 네 편의 영상으로 제작했다.결산업무를 어려워하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K-에듀파인 학교회계 결산편을 제작했고, 학교회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재정 집행편을 따로 구성했다.학교발전기금 기본편과 심화편은 학교발전기금의 접수부터 결산까지 감사 주요 사례를 포함하여 제작했다.동영상 제작에는 학교 실무 담당자들이 원고 작성부터 화면 편집, 녹음까지 직접 참여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또한 신규 담당자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편당 10분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필요한 영상만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도교육청은 동영상 자료 배포에 앞서 30일 제작 참여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상영회를 열고, 교육자료 홍보 방법과 경기 교육행정 서비스의 만족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동영상 자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이 다산(e-DASAN) 현장지원시스템 ▲지방공무원 연수원 누리집 ▲지방공무원 e-HRD 누리집 ▲교육행정 유튜브 ‘슬기로운 교행 생활’에도 안내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구명서 재무기획관은 “학교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및 저 연차 업무담당자에게 이번 동영상 교육자료는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만족스러운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동영상 교육자료 상영회 사진 1장 (별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1월 29일 여수해양공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여수’ 출범을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이순미 여수시관광협의회 공동회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는 관광과 기술을 접목해 IT기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2020년 12월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KTTP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유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부처가 합동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여수시는 KTTP의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권장 스마트관광 5대 요소를 적용하여 국비 35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28억 원 등 총 70억 원을 투입한 다양한 스마트관광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시는 먼저 이순신광장에서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1.5㎞ 구간에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버스킹,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밤‧디‧불 거리’를 조성했다. ‘밤‧디‧불 거리’는 밤바다와 디지털이 만나 반딧불로 경험하는 스마트 관광거리를 의미하며,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함께 스마트한 체험을 제공하게 됐다. 관광 통합앱인 ‘여수엔’도 출시한다. 곳곳에 흩어진 여수의 관광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KTX, 항공 등 교통편과 여수시 전역의 음식점, 관광지, 특산품 구입 등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 예약‧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AR캐릭터 잡기, 여행 전 메타버스 등 가상공간에서의 재미있는 체험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여수엔’은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12월 중순부터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최첨단 IT기술을 관광 서비스에 접목해 여수시 전역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하고 똑똑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은 인천과 수원에 이어 여수시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특례시를 제외하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여수 관광이 스마트하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만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여수를 위해 항상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1월 29일 여수해양공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여수’ 출범을 선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12월 1일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예산안과 예산편성 방향 등 양평군정의 청사진을 밝혔다. 2023년도 본예산 총액은 8,823억 원으로 지난해 8,948억 원 대비 1.4%가 감소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7,082억 원으로 전년 7,419억 원 대비 4.53%가 감소됐으며, 이는 정부와 경기도의 의존재원이 감소된 영향으로 8년 만에 감소된 수치다. 2023년 중점 군정운영 방향은 “생활행정의 실천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에 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양평군수는 취임 초부터 행정편의주의에서 벗어나 복지와 생활 현장의 불편 해소를 우선시하는 행정을 강조해왔다.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에 역점을 두고 일상생활의 작은 불편까지도 신속하게 해소하는 생활불편해소사업 추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청소과 신설하고 시가지 가로청소반 운영, 7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각종 사회적, 자연적 재난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고, 생활 속 문화예술체육을 지속 지원한다. 둘째,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를 위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화장장려금 지급 등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분만가능한 산부인과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급실의료 서비스 개선과 평생교육사업을 지속하고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셋째,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을 위해 관광과를 신설, 양평의 자연, 문화 예술자원을 조합하고 군 전역에 ‘양평군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평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을 만들고 전통시장의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다양한 산림복지서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넷째,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교통, 상하수도, 도시가스 인프라를 확대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과 여주-양평 37번 국도 확장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선출직들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다섯째, 공간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통하는 민원플랫폼 구축으로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쌍방향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군민과의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늘려나가게 된다. 또한, 영상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군정 및 관광 홍보를 실시하고, 양평살기 정기 설명회를 통해 양평에 사는 사람에게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 기간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라며, “저 군수 전진선은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불철주야 전진하도록 하겠으니 변함없는 협조와 관심바란다”라고 말했다.
○ 권역별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불편 해소○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지원 정책 제공○ 시민의 삶을 꼼꼼히 돌보는 사회안전망 구축○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교통환경 조성○ 시민소통 강화와 행정혁신으로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이 12월 1일 첫 시정연설에서 “2023년 본예산은 하남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제317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2023년 시정과 본예산 편성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기반시설 확충과 사회안전망 강화로 살고 싶은 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발전 동력 확보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강남과 경쟁하는 도시를 만들 것” 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시정연설에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민선8기 하남시정 방향임을 밝히며 5개 중점과제와 17개 전략과제를 설명했다. □ 권역별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불편을 해소한다. 이 시장은 첫번째 중점과제로 권역별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임을 강조하며 ▲ 원도심 :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환경 개선 ▲ 미사 : 고품질 생활환경 조성 ▲ 위례 :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환경 구축 ▲ 감일 : 빠르게 생활인프라 확충 이라는 4가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원도심 : 삶을 질을 높이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풍산멀티스포츠센터을 2023년 상반기에, 종합복지타운을 2023년 내에 공사를 완료해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신평마을 진입로 개설공사 25억원과 감북동 가무나리 마을 진입로 개설공사에 5억 8천만원, 검단산 등산로 정비사업에 9억원을 편성해 모든 지역을 편히 오가는 도로환경과 건강한 보행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사 : 고품질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제2노인복지관을 2024년에 조성 완료해, 어린이회관·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세대 특화시설을 제공하며, 미사호수공원 환경 개선 5억 3천만원, 풍산동 복합청사 건립 8억원, 종합운동장 이전 후 첨단화 타당성 검토에 2억 5천만원을 편성해 강남에 버금가는 고품질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위례 :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환경 구축 ’을 위해서는 복합체육시설을 2025년 상반기까지 완공해 수영장부터 다목적체육관까지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고, 복지용지 매입으로 복지인프라 기반 조성, 위례신도시 둘레길에 7억원과 숲길 조성관리에 3억 2천만원을 편성해 건강한 삶을 즐기는 공원녹지 환경을 만들 것임을 밝혔다. ‘감일 : 빠르게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공공복합청사를 2023년 12월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2025년 상반기까지 조성을 완료해 생활인프라를 빠르게 확충하는 한편, 10억원을 편성해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가칭) 감일종합복지타운 부지를 매입해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시설 기반을 빠르게 확충할 계획이다. □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린다. 이 시장은 두 번째 중점과제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하남시’를 위한 핵심 분야로 일자리, 청년·경력단절여성, 소상공인, 기업을 꼽으며 4가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일자리는 ‘공공일자리 확대로 안정적인 구직환경 제공’을 전략과제로 삼아, 1751명의 노인과 171명의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확대 제공해 안정적인 구직 환경을 만들고,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정책 강화’를 위해 청년일자리과와 청년명예시장제 신설을 기반으로 총 15억 7천만원을 편성해 청년일자리와 월세지원, 청년정책 연구용역으로 청년복지를 증진하며, 여성인턴제 사업과 여성일자리교육장 운영화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재능을 살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환경 지원’을 위해 1,080억원 규모로 하머니를 발행하는 한편,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3억원, 온라인 스토어 마케팅 지원 1억 7천만원을 편성하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을 함께 추진하며, ‘해외시장 개척, 자금지원사업으로 기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운영과 고금리 위기 극복을 위한 융자사업 확대를 위해 51억1천9백만원을 편성해 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시민들의 생활을 꼼꼼히 챙긴다. 이 시장은 세 번째 중점과제로 시민들의 생활을 꼼꼼히 챙기는 하남시를 만들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 육아부담 해소와 어린이집 경영 지원으로 안정적 보육 서비스 유지 ▲ 보훈명예수당 확대, 사회복지 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으로 합당한 보상 지원 ▲ 미래의 꿈을 키우는 학교, 보다 편리한 평생학습환경 조성, 다양한 문화체험기회 확대 ▲ 생활체육환경 개선으로 건강한 삶을 지키는 도시 조성 ▲ 어린이, 부모, 어르신을 지키는 안전 복지라는 5가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복지 분야는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와 아빠 육아휴직수당을 시 최초로 매달 30만원씩 지급하고, 민간어린이집 영유아반에 월 10만원 지원하는 한편, 보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증액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에게도 건강검진비를 25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교육문화 정책은 학교특색사업에 14억 2천만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에 5억 6천만원, 기업과 대학교 진로투어 지원에 2억 5천만원을 편성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보다 편리한 평생교육환경에 4억 1천만원, 문화재단 출연금으로 68억 8천만원을 편성해 각종 문화 축제 강화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사업을 추진한다. □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이 시장의 네 번째 중점과제는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하남시다. ‘하남 지하철 5철 시대’를 위해 : 5호선, 9호선, 3호선, 위례신사선, GTX까지 하남 5철 시대 목표달성으로 교통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버스 이용 편의성 개선’ 추진을 위해 60억원을 편성해 지하철역 거점 연계 노선 개편, 권역별 버스 증차,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해 시민들이 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시민소통을 강화하고 행정혁신을 이끈다. 이 시장은 마지막 중점과제인 ‘시민소통을 강화하고 행정혁신을 이끄는 하남시’를 완성하기 위해 ▲시민 소통 기반 행정 혁신과 ▲인적 자원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시민 소통기반 행정혁신’을 위해서는 시민참여혁신위, 정책모니터링단, 열린시장실 등 운영으로 시민 정책 참여 및 소통체계를 확립하고‘인적 자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해외파견에 4억 5천만원, 국내 벤치마킹을 위해 3천만원을 편성하는 등 전문 교육 시스템 기반을 마련해 시민에게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 역량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체계적인 정책 이행관리 및 환류를 통해 하남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는 2023년 만들 것” 의지를 표명하며, “앞으로도 시정운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재원을 상시 점검하고 관리해,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 것”이라는 2023년 시정 목표를 강력히 밝혔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용역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아동요구 확인조사 등을 통해 수렴한 지역 아동의 의견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년~2026년) 추진계획 수립과 사전영향진단 실시를 위한 연구용역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과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 중점사업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 중점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용역수행기관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으로 ‘아동과 함께 그리는 아동그린도시, 양주’를 도출하고 이를 실현할 5가지 조성 목표와 19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비차별‧안전‧자문‧홍보 등의 진단항목들에 대해 실시한 사전영향진단 결과를 설명하며 분야별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구성 등을 통해 제반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인증 매뉴얼 개편 시기에 맞추어 내년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학술용역을 통해 수립한 4개년 추진계획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장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한다”며 각 부서에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질의 사업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