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동대문구청 앞 원형 광장에서 진행된 ‘2050 희망트리’ 점등식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6일 오후 5시 30분 동대문구청 입구 원형광장에서 ‘2050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높이 7m, 가로 3m 크기의 ‘2050 희망트리’는 새롭게 변화하는 구의 비전을 담았다. 이날 점등을 시작해 오는 1월 27일까지 매일 밤 11시까지 점등을 이어간다. 점등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을 비롯해 여러 구의원과 구 간부, 공무원 노조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 청사 앞 나무들도 색색의 옷으로 월동 준비를 마쳤다. 최근 산림청에서 이전에 시행해오던 잠복소 및 녹화마대, 짚싸기 방법 등이 병충해 방지 효과가 미미하다는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디자인 효과를 가미한 나무 월동 용품인 섬유 수목 보호대를 설치했다.디자인 섬유 수목 보호대는 보온성, 병충해방지 등의 기능적 요소와 함께 니트 소재로 인해 통기성을 함께 갖췄다. 또한 트리와 어울리는 빨강색과 녹색을 사용한 디자인을 활용해 구청 앞을 지나가는 구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점등식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이 켜진 ‘2050 희망트리’가 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민과 함께 밝고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경기도와 베트남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2018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을 때 경제부총리로 수행하면서 푹 주석을 뵌 적이 있다”며 “그 당시 총리셨는데 주석이 되셨고 저는 경기도지사가 됐다. 다시 뵙게 되어서 정말 대단히 기쁘고 반갑다”며 재회의 기쁨을 표했다. 그러면서 “베트남과 저는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데, 세계은행에 근무할 때나 대학총장 할 때도 베트남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베트남의 역동성과 잠재력으로 동남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커다란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며 “교역, 투자, 인적 교류, 관광 모든 면에서 경기도가 앞장서서 한국과 베트남 관계를 증진 시키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교류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베트남 분들이 3만 8천 명 살고 계시는데 이분들은 중요한 경제적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라며 “특별한 배려와 보살핌을 통해서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응우옌 쑤언 푹 주석도 “경기도는 한국의 중요한 정치․사회․문화의 중심이고 특히 정보기술(IT), 첨단기술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다. 경기도가 지방정부와 도민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대한민국과 함께 새로운 기적들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믿는다”며 “양국 지방 간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인적 교류, 관광, 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이날 김 지사를 만났다. 푹 주석은 광주시 다문화 가정을 격려하고 한-베 양국의 전통·퓨전 공연 등을 관람했다.이번 국빈 방한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09)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에 합의했다. 베트남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은 한국의 제4대 교역국이며, 한국 역시 중국, 미국에 이어 베트남의 제3대 교역국이다. 양국 교역규모는 작년 약 800억 달러를 넘어 ’92년 수교 대비 160배가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약 3만 8천여 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다. 경기도는 베트남 응에안성(’09), 호치민시(’18)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보건의료·초청연수·공적개발원조(ODA)·농업기술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9월 28일에는 빈푹성 인민위원장이 경기도를 찾아 김동연 지사와 면담을 진행했으며 응에안성 부인민위원장도 9월 16일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면담하는 등 활발한 접점을 맺고 있다. 도는 이번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교류 활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홍영)가 주최하는 ‘2022 경남메세나대회’가 6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의 문화예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의 공로를 기리고,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결산하며 기업인과 문화예술인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세나대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기업과 개인에게 대상, 메세나인상, 문화경영상, 문화공헌상, 아트앤비즈니스상(Arts&Business상), 문화예술유망주상, 총 6개 부문에 걸쳐 수여됐다. 올해 경남메세나 영예의 대상은 범한퓨얼셀(회장 정영식)이 수상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후원을 시작해 경남관악단, 경남리틀예술단 등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문화예술로 보다 행복하게 소통하는 것을 철학으로 삼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인 후원활동에 모범을 보인 개인에게 수여되는 메세나인상은 예술을 향유하는 것은 내면을 향기롭게 만든다고 강조하며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조우성 ㈜영광산업 대표에게 돌아갔다. ▲문화경영상은 원창단조(대표 이현석) ▲문화공헌상은 ㈜세영(대표 박영숙) ▲아트앤비즈니스상(Arts&Business상)은 ㈜강민(대표 강원호)과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현악단(감독 주원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세대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문화예술유망주상에는 이희상(한예종 3학년, 트럼펫)‧박지훈(진주중 2학년, 타악기) 학생이 선정됐으며, 메세나대상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메세나 활동을 통해 기업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손잡고 경남의 문화예술을 꽃피워가고 있다”며 “메세나협회 활동이 활성화되고 든든한 후원 기업들이 더 많이 나와서 경남의 문화예술이 더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경남 지역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2007년에 도내 79개 기업이 모여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현재 217개의 회원사를 확보했고, 1,443개팀 결연을 성사해 누적 지원금 266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메세나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남도는 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안보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안보전략산업 : 항공우주산업, 방위산업, 원전산업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기관장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안보전략산업 분야별로 앵커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는 데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 중소벤처 기업과 전문가 자문을 통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운영 ▲ 초기 기술개발부터 제품개발 등 기술사업화 지원 강화 ▲ 현지진출 유망기업 발굴과 수출 전문인력 양성 등 글로벌화 협업 지원 등이다. 각 기관은 안보전략산업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의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에서는 기업지원과 안보전략산업의 정책 발굴에 노력하고, 중진공에서는 네트워크 운영과 정책자금, 기술사업화와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한국생산성본부에서는 교육‧컨설팅과 ESG 대응전략 수립에 노력하는 한편, 한국산업기술시험에서는 제품개선과 기술규제‧인증획득에 지원하고, 경남테크노파크에서는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마스터플랜 수립에 역할을 담당해 나가기로 했다. 박 도지사는 “항공우주, 방산, 원전산업은 경남의 비교우위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고,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채택해 경남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기술력 강화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미래 먹거리인 안보전략사업에서 좋은 성과가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는 ‘경남 안보전략산업 육성 네트워크’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남도와 각 기관은 안보전략산업의 육성기업을 발굴함으로써 기관별로 세부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확정하고자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6일 아산 소재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에서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을 위한 ‘충남 디스플레이 상생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디스플레이 패널(선도기업)-소·부·장(협력기업) 간 산·관·연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상생 협력 모형을 발굴해 디스플레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추진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삼성디스플레이 및 협력기업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토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기업 간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고 디스플레이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건립 등 추진사업 공유 및 활용 방안 △충남 디스플레이산업 협력 및 고급 인력 확보·양성 방안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후 후속 사항 논의 등이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 방안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산·관·연이 협력해 현재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고급 인력을 양성·확보해 지역 디스플레이산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 도의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이 지역경제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의체는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태규 아산 부시장,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업계 대표 등 산·관·연 총 12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광주시 미래전략사업본부와 함께 범죄 예방 및 안전한 공원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청석공원 내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장소에서의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증가 및 퇴근 후 운동,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는 야간 이용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청석공원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청석공원 내 설치한 CCTV는 200만 화소(Full HD)의 고화질 CCTV로 야간 가시거리 등을 고려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책로, 광장 등 공원 전역에 총 74개소의 CCTV를 촘촘히 설치하였으며, 365일 24시간 연속 촬영한다. 촬영된 자료는 CCTV는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공원 시설 관리에 사용되며,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서 등에 수사 관련 영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청석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안전과 시설 유지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방세환 광주시장은 경찰행정 발전과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12월 2일과 3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특히 이번 정책축제에서는 민선 8기 경기도의 ‘5대 기회’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수렴돼 주목을 받았다. 5대 기회는 기회사다리, 기회소득, 기회안전망, 기회발전소, 기회터전이다.행사 첫날인 2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조강연(심용환 역사작가 등) ▲원탁토론 10개 주제(도민제안 주제) ▲도지사와의 정책 타운홀미팅(열린 주민회의) ▲도민자유발언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원탁토론에서는 도민이 직접 제안한 10개 주제를 대상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 10개는 ▲안전한 돌봄과 보육을 위해 실현해야 할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속가능한 노인공공일자리 확대 ▲경기도 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플랫폼 통합서비스 ▲위기이웃 발굴 및 지원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 ▲자립준비청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경기도가 노력해주세요 ▲반려동물 보유세가 필요해요 ▲지속가능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 ▲하천 수질개선 방안 ▲젠더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중고등학생의 건전한 놀이문화 인프라 구축 등이다.토론에는 주제 제안도민, 사전 참여신청 도민과 도 담당부서, 경기도의회 의원, 관계기관 등이 함께해 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별 주요 토론 결과를 보면 ‘자립준비청년’과 관련한 주제 토론에는 경기복지거버넌스 위원과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 등이 참여해 건강한 청소년의 삶 영위를 위한 자립준비청년 지원향상방안을 논의했다.‘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인프라 구축’ 주제에는 경기도 꿈나무기자단과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등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향상을 위해 청소년 문화시설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밖에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 주제에는 청년스타트업 대표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청년창업 기업의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주제별로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가 모여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이어 진행된 도지사와의 정책 타운홀미팅 시간에는 앞서 논의한 도민 원탁토론 결과 발표와 함께 도민과 김동연 지사 간 자유로운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 둘째 날인 3일에는 옛 경기도청사에서 ▲원탁토론 ▲홍보부스 운영 ▲축하공연이 이뤄졌다. 부스운영과 축하공연은 옛 경기도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다양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참여했으며, 축하공연에는 인디밴드 젬베콜라 등 3팀의 공연이 진행돼 참여한 도민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소수 고위 집단만의 사고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 국민들의 목소리가 위로 향하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 ‘아래로부터의 반란’이다”라며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아래로부터의 반란이다. 도민 여러분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정책으로 만들어지면 이를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경기도 민관협치과는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의 행사 준비과정과 토론 논의 결과를 담은 백서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며, 원탁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은 각 소관부서로 전달해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제11대 전반기 정보화위원회는 12월 5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을, 부위원장에는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을 선출했다. 제11대 전반기 정보화위원회는 조성환 위원장, 김현석 부위원장,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 홍석환 ㈜디지윌 대표, 강용범 ㈜위노리 이사 등이 위촉되어,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배영철 의사담당관, 정연종 道 정보기획담당관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정보화위원회는 의회 정보화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과 발전방향 마련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추어 지방의회 정보화가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의회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이날 정보화위원회는 디지털 방식의 종이 없는 전자회의로 진행되어 그간 도의회 정보화 추진현황에 대하여 보고받았으며, 2023년 정보화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조성환 정보화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도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의회의 위상에 맞는 디지털 의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사천시는 2023년도 당초 예산을 올해보다 783억 원(9.49%)이 오른 9,034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천시의 2023년도 당초 예산안은 2022년도 당초 예산 8250억 6887만원보다 782억 9564만원(9.49%) 증가한 9033억 6451만원이다. 일반회계는 689억 5578만원(9.01%) 증가한 8338억 8046만원이며, 특별회계는 93억 3986만원(15.53%) 증가한 694억 8404만원이다. 기능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 513억여원, 공공질서 및 안전 285억여원, 교육 91억여원, 문화관광 505억여원, 환경 966억여원, 사회복지 2396억여원, 보건 189억여원 등이다. 또한, 농림해양수산 1113억여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108억여원, 교통 및 물류 459억여원, 국토 및 지역개발 1317억여원, 예비비 97억 원, 기타 987억여원 등이다. 박 시장은 △시민행복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우주항공 중심도시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따뜻한 사회 조성 △저출산 고령화 극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인재 육성 등 2023년 시정의 주요 핵심과제를 중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민생안정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상회복’과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을 현실화 하기 위한 주요 현안사업과 대형사업 계속 추진에 중점을 두고 2022년도 당초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민선8기 시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 당초예산으로 지난 11월 28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우주경제 로드맵’의 6대 정책 방향에 발을 맞췄다. 우주항공청 조기 건립 등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의 선점을 위해 △용당 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 255억 원 △경남 항공우주산업 청년인재 채용 지원 사업 46억 원 △사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100억 원을 편성했다. 그리고, 약 1000억 원 이상의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우주항공청 건립과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까지 400억원이 조성된 통합재정안전회가금은 총 5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실안낙조와 어우러진 조형물·포토존 설치 10억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42억여원 △사천에어쇼 17억 원 △신수도관광지 조성 12억여원을 편성했다. 내년 1월에 1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도 발행한다. 박 시장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중점산업에 대한 집중투자와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어주는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한 가치 투자에 역점을 뒀다”며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 세계적인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의 경기 불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방채 추가 발행 없이 당초 예산을 편성한 것”이라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천시 2023년 예산안은 12월 1일 제267회 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해 20일간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제310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추모공원 증설 문제와 상수도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하여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부산추모공원의 봉안당 증축사업은 2025년 추모공원의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장사시설 확충(봉안당 1개층 증축, 봉안당 추가 설치 32,000기)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증축계획에 따른 설계용역비 3억과 증축예산 85억으로 총 88억이 소요될 예정이다. 장사시설 설치 및 증축의 경우 필수기반시설 확보라는 측면에서 부산시에서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하는 중요한 사업이지만, 사업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이해와 협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부산시의 책임있는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난 9월 1일 사단법인 정관주민자치회 대표들과의 주민협의는 날치기로 이루어진 상황으로 이의원은 인정할 수 없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성실한 협의와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이 없었던 점과 기존에 했던 주민들과의 약속도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질책했다. 부산시는 2005년 추모공원 조성 당시 주민인센티브사업의 핵심 약속 사항이었던 추모공원 인근의 정관읍 3개마을(두명, 월평, 임곡)에 대한 회동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간만 끌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의원은 오랜 시간 부담을 안아온 지역민들에 대해 부산시 기존 봉안 규모의 1/3을 늘리는 사업을 계획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성실한 협의와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 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대한 주민들과의 약속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현근)는 2일 문선초와 용산초등학교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활동에 대한 평가 보고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는 스쿨존 및 학교 내·외부 안전 및 환경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통한 변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된 활동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부터 한국남동발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사천 교육지원청, 문선초등학교, 용산초등학교, 경상남도공동모금회와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학생을 포함한 학부모, 주민, 지역 내 전문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 모니터링단이 문제 해결의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고민했다. 또한, 사전 협의, 안전 모니터링단 구성, 간담회 및 현장 답사, 퍼실리테이션 과정 등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이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공유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실제로 문선초등학교는 ‘더 안전한 학교 더 행복한 아이들’, 용산초등학교는 ‘더 안전한 학교,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학교 내·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문선초등학교에서는 사이문 설치, 스쿨 존 포인트 마크 부착, 노란 발자국 설치,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SOS랩 지원 전봇대 돌기형 안전 시트 부착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용산초등학교에서는 주차장 부지 휀스 설치, 학교 안내 입간판 제작 부착, 천연 화공석 비치, 급식소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안전 지도 만들기, 안전 보안관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조현근 센터장은 “이번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활동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365일 안심하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5일까지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불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의 선제적 예측과 야간산불 신속 대응을 위해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 산불감시단은 시 직원 4명, 산불진화대 본부직원 1명 등 5명으로 구성돼 산불 대응용 열화상 드론 1대를 운영하며 산림연접지 내 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행위를 적극 계도·단속하며 산불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관내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열화상 탐지 드론을 실시간 영상전송, 확산 예측도 작성, 잔불 확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드론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차단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열화상 탐지 기능을 활용해 신속한 초동 진화를 펼쳐 산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산림인접지역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태우는 불법 소각행위는 과태료 처벌 대상인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