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시민 및 기업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화물운송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송대책반, 경제·건설반, 에너지반 등 7개 부서로 구성됐다. 우선 정 시장의 특별지시로 1일 오전 9시30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 긴급회의가 열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진행 현황 및 피해상황 점검, 향후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막힌 산업 및 경제 흐름을 풀어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자가용 화물차의 유상운송을 허가해 주기로 했다. 대상은 8톤 이상 카고트럭, 견인형 트랙터, 탱크로리, 유조차 등이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와 연계한 기업 피해 모니터링과 함께 건설현장, 주유소, 기업체, 대규모 점포, 레미콘업체, 철강업 등 업종별 점검으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사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총 14개의 공공건축물 공사장의 공기 조정과 자재 전환 등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 시장은 “관내 기업과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해 신속한 지원으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를 갖춘 광교복합체육센터가 개관했다. 수원시는 1일 센터 로비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광교호수공원 내(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일원)에 건립된 광교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 2652.5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2018년 3월 착공해 2022년 9월 준공했다. 광교개발이익금 500억 원과 시비 50억 원 등 총 550억 원을 투입했다. 1층에는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휴게실·음식점·카페 등이, 2층에는 1500석 규모 관람석(아이스링크·수영장)이 있다. 아이스링크(30m*60m)는 국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으로 선수대기실·코치실·의무실 등을 갖췄다. 2023년 4월,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가 열리는데, 한국에서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50m*10레인 규모 수영장에는 샤워실·탈의실·보관함 등이 있다. 수영장은 공인 3급 시설로 시도 연맹 주최·주관 선발대회, 도민체전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온 의원(수원시정),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광교복합체육센터 개장으로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광교복합체육센터는 우리 시 동계스포츠와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30일 장흥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2022년 하반기 발주공사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합동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지역 내 산업 현장의 안전실태를 살피고 법령 준수와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등 안전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안전 환경을 교차 확인하며 꼼꼼한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현장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순회하며 개구부 위험주의 표지 설치, 통로 바닥 전선 정리 여부, 추락방지막 설치 여부,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등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사고 급증으로 어느 때보다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는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점검이 이뤄진 ‘장흥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장흥 일영지구에서 배출되는 공공하수를 적정 처리하여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과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25억여 원을 투입,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성남시는 ‘제4회 장애를 넘어 소통하는 꽃 춤 축제’가 국제 장애인의 날인 오는 12월 3일 정자동 한국잡월드 1층 로비와 한울 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장애 예술인 발굴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ING즉흥그룹이 주최하고, 아이엔지콜라보그룹이 주관하며, 성남시, 경기도,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성남유통센터가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동 공연인 ‘경계의 벽’ ▲드림위드 앙상블의 ‘티코 티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네팔 시타 수베디 씨의 ‘차야’ ▲성남시장애인합창단의 ‘사람’ ▲미국 안무가 하이디랏스키의 ‘온 디스플레이’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 청각·고령·지체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꽃 춤 교육 공개수업’, ‘꽃 춤 댄스 위드’ 발표회, ‘제2회 꽃 춤 챌린지’ 16개 수상팀 시상식과 출품작 전시회 등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꽃 춤은 ING즉흥그룹이 2019년부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구, 음악, 즉흥을 병합한 무용 예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장애가 있지만 새로운 소통을 꿈꾸는 사람들의 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했다 최근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기본방침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22년11월부터 24개월간)을 발주한 가운데 재건축과 도심 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한 기본 업무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성남시가 현재 타당성 검토 중인 ‘2030 성남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과 정비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반 시설 확충, 순환 이주용 주택 건설 등을 협의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LH가 시행해 온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건설과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 신상진 시장은 “LH와 협력해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수정·중원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재건축·재개발 정책 모델을 제시해 도시공간 구조의 정립과 전환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선 11월 2일 시장 직속의 재건축·재개발 추진지원단을 꾸려 운영 중이다. 민간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추진지원단은 1기 신도시인 분당과 수정·중원 원도심 재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재건축·재개발 정책 방향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이한준 LH 사장에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재검토 및 소송비용 청구 철회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설계변경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이주자택지 공급가격 재검토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 지속적 추진 등을 요청하고 LH의 협력을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포천시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시상식은 ‘포천시 청소년 자치기구’ 우수활동 청소년 8명, 우수 동아리 2명, 우수 봉사자 1명과 ‘2022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우수정책 제안으로 선정된 8팀(32명) 등 총 43명의 청소년에게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우수활동 수상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주윤찬(갈월중)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태훈(동남중)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연준(포천중) ▲청소년미디어기자단 최윤미(송우고)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김영민(포천고)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 최명희(덕성여대) ▲청소년요리봉사단 노현화(포천일고) ▲청소년축제기획단 이유진(동남고)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 동아리활동은 송우고 윤주아, 포천초 이윤채, 우수 봉사활동으로 정화여자상업고 김승현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2022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대회에서 우수정책 제안으로 선정된 ▲청소년활동 마일리지 앱 개발 – 태봉초 김태은 등 ▲포천 꿈 길잡이 청소년 진로 바우처 사업 – 일동중 박정은 등 ▲청소년 자격증 지원제도 – 동남고 정우빈 등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 동남중 이다연 등 ▲청소년활동센터 문화인증제 – 관인고 김서은 ▲어린이 교통 안전정책 – 태봉초 김주하 등 ▲문화예술군 포천 문화의 혁신방안 – 일동고 이예서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지름길 프로그램 – 대경중 오채은 등 8개팀 32명이 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펼치겠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체험활동, 역량강화, 글로벌마인드 함양, 청소년방과후 돌봄 등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제공부서: 교육지원과 청소년활동팀 권오중 ☎031)538-3384 ○ 사진: 2022년 포천시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 성료
가수 ‘수와진’이 오는 25일까지 포천시 고모호수공원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사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진 이 공연은 심장병 어린이와 이웃 돕기 모금을 위해 자선공연으로 마련되었다. 가수 수와진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야외 공연장에서 ‘파초’, ‘새벽 아침’ 등 열창을 이어가는 등 호응을 유도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우연히 들른 고모호수공원에서 수와진 버스킹을 만나 좋은 추억이 되었다. 성금이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안상수, 안상진 형제가 주축이 되어 심장병 어린이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수십년째 자선공연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수와진의 버스킹 공연은 유튜브 수와진TV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 제공부서: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 이현희 ☎031)538-3063 ○ 사진: 가수 수와진 포천 고모호수공원에서 심장병 불우이웃돕기 버스킹 공연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12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명품 가리비, 경남 고성 가리비 전 국민의 식탁을 훔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국민이 경남 고성 가리비와 다양한 특산물의 매력에 빠져들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어업인들을 위해 소비층을 다양화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면서 ‘경남 고성 가리비’의 높은 상품성과 맛, 효능을 알리고 고성군의 명품 수산물 브랜드 ‘해자란’의 인식을 더욱 견고히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가리비 구매자를 대상으로 매일 156명을 추첨 선정하여 사은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경남 고성 가리비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경남 고성의 특산물을 함께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파머스마켓과 축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고성군민을 위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가리비 5kg을 2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카드 결제와 고성사랑상품권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통해 명품 고성 가리비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축제로 발돋움하여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리비 생산 어가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를 준비하여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리비는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을 돕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타우린은 간 기능 개선으로 피로회복을 돕는다. 또한, 칼슘과 철분도 많아 아이들 성장관리 및 뼈 건강, 빈혈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탁월하다. 고성군은 가리비 단일 수산물로 남해안 최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점하고 있으며 연간 8,000여 톤을 생산하는 가리비 생산 지역으로 유명하다. 고성 자란만은 조류가 빠르지 않고 가리비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수온과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가리비 생육에 적합하며, 미국 FDA 수출용 패류 생산 지정해역으로 주기적인 위생 점검 등 수질 위생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어, 이곳에서 생산된 고성 가리비는 보다 신선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무공해 수산물로 평가되고 있다. 축제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해양수산과(☏055-670-2454)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달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지회장 배윤길)에서 개최한 한마음 지도자 전진대회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에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봉사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안보강연 ▲우수회원 표창 ▲만찬 및 화합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봉사한 회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윤길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간 결속을 강화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에는 늘 앞장서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 국가안보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든든한 동반자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지회의 발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겨울부터 올 봄까지 전국에서 꿀벌이 사라진 원인이 정확하게 규정된 바 없음. 특히, 이번 꿀벌 집단폐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발생한 이상고온·이상저온 등 급격한 기후변화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됨. 또한 꿀벌 소멸시기(지난 겨울~올 봄)와 항공살포시기(5~8월)도 서로 다름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용 약제(티아클로프리드)가 꿀벌 발달을 지연시킨다는 중국의 연구논문은 국내 방제실태와 다르게 실험한 것임. 또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16~’19년), 꿀벌 발달 지연에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 ◇ 2020년 10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논문은 티아클로프리드로 인한 매개충 살충효과와 꿀벌의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였으며, 살충효과는 있고, 꿀벌 영향은 거의 없거나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음 ◇ 2021년 3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논문은 티아클로프리드 살포에 따른 방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였으며, 방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 티아클로프리드는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용으로 최근까지 사용하고 있는 약제입니다. 중국은 지난 5~7월, 일본은 지난 6월에 항공방제를 실시하였습니다. <보 <보도 요지> ㅇ 11월 29일 경향신문에서 보도한 ‘산림청, 소나무재선충 못 잡고, 꿀벌만 죽이는 살충제 내년에도 대량살포 강행’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해 드립니다. □ 산림청은 꿀벌 집단실종의 원인으로 지목된 살충제를 내년에도 산림에 드론을 이용해 더 정밀하게 살포하기로 계획함□ 2022년 4월 중국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티아클로프리드에 노출된 꿀벌은 생존률이 떨어지고, 발달이 지연됨에 따라 꿀벌 군락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 2020년 10월 국립산림과학원 논문에 따르면, 티아클로프리드 항공살포한 지역보다 안 한 지역의 피해가 적어 소나무재선충병 확대 방지를 위한 항공방제에 대해서는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함□ 2021년 3월 국립산림과학원 논문에 따르면, 육묘장에 있는 나무에 티아클로프리드로 방제한 결과 감염목 발생이 확인되어 항공방제 방식은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는데 제한점이 있다고 지적함□ 해외에서는 경작지에 국한해 티아클로프리드를 뿌리는데, 산림청이 해외에서도 사용하는 살충제라고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음 <설명자료> □ 티아클로프리드(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가 지난 겨울 전국적인 꿀벌 집단폐사에 영향을 미쳤을 연관성에 대한 확인이 안 됩니다. ㅇ 국내에서 꿀벌이 사라진 원인에 대해 현재까지 정확하게 규정된 바 없으며, 특히, 이번 꿀벌 집단폐사는 월동 중에 폐사한 특이한 사례이며, 기후변화 등 다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ㅇ 특히, 한국양봉학회의 ‘꿀벌의 월동 폐사와 실종에 대한 기온 변동성 영향’ 논문에 따르면, 지난 겨울 발생한 꿀벌 집단폐사와 대량실종에 영향을 준 것은 지난해 10월 급격한 기온변화 및 11~12월 이상고온, 올해 1~2월 이상고온과 한파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라고 분석하였습니다. 발생시기 면에서 볼 때도 꿀벌 실종시기는 지난 겨울부터 올 봄까지 발생되었으나, 항공살포시기는 5월부터 8월까지로 시기적으로도 서로 다릅니다. □ 보도자료에서 인용한 중국 연구논문은 티아클로프리드와 꿀을 혼합하여 꿀벌 유충에게 직접 먹여서 실내에서 실험한 것입니다. ㅇ 반면,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한 항공살포는 소나무 숲에 티아클로프리드를 물과 희석·살포하여 꿀벌이 간접 접촉하는 것으로 위 실험조건과는 다릅니다. ㅇ 또한, 티아클로프리드 안전성 규명 관련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한 결과(’16~‘19년)에 따르면, 꿀벌 발달 지연에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보도자료에서 인용한 2020년 10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논문은 티아클로프리드로 인한 매개충 살충효과가 있는지와 꿀벌에 대한 영향이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연구가 주된 목적이였습니다. 연구 결과, 매개충 살충효과는 있고 꿀벌에 대한 영향은 거의 없거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보도자료에서 인용한 2021년 3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논문은 티아클로프리드 살포에 따른 방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가 주된 목적이였습니다. 연구 결과, 티아클로프리드 약제를 살포한 처리구는 소나무 고사율이 16.7%였으나, 무처리구는 61.1%의 소나무 고사율을 보여 티아클로프리드의 소나무재선충 방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티아클로프리드는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용으로 최근까지 사용하고 있는 약제입니다. 중국은 지난 5월~7월 포강현, 핑난현 등에서 티아클로프리드 약제를 항공살포하였으며, 일본은 지난 6월 효고현에서 티아클로프리드 약제로 항공방제를 실시하였습니다. □ 현재 항공살포 약제는 농촌진흥청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용으로 등록된 농약 대상으로 산림청 약종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고 있습니다. ㅇ 티아클로프리드는 살포 관련 민원과 환경단체 등 문제 제기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용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고 있습니다. * 최근 3년간 항공살포 사용량 : (’20) 12,149 → (’21) 4,882 → (’22) 2,700ℓ □ 앞으로 산림청은 만에 하나 티아클로프리드가 꿀벌 등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비하여 국내·외 연구동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 피해가 심하면서 매개충 밀도가 높은 지역에는 드론으로 정밀방제를 실시하고, 대면적 항공살포는 점차 줄여 나가겠습니다. 참고 1 꿀벌 집단실종 원인 관련 보도자료(발췌) 참고 2 티아클로프리드 꿀벌 영향 언론보도 인용논문 요약 기본 정보 제목 : Exposure of Larvae to Sublethal Thiacloprid Delays Bee Development and Affects Transcriptional Responses of Newly Emerged Honey Bees 학술지(게재 일시) : Frontiers in Insect Science (2022. 04. 05) 저자 : Bin Li 등 6명(중국농업과학원 연구진) 주요 내용 [목적] 티아클로프리드가 꿀벌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 구명 * 살충제 사용 증가를 꿀벌 개체 수 감소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로 판단 [연구방법] - (시험 처리) 티아클로프리드 농도별로 로열젤리와 혼합하여 알에서 부화한 4일째부터 꿀벌 유충에게 7일간 섭식 유도 처리 * (처리 농도) 2 농도 (0.5 mg/L, 1.0 mg/L) * (처리 규모) 4개의 군체에서 무작위 수집한 48개 유충 × 8 반복 - (결과 분석) 번데기율, 유충의 크기, 번데기 체중 및 크기, 꿀벌의 체중, 꿀벌 출현율 및 유충의 RNA 발현 양상 [주요결과] - (꿀벌 출현율 영향) 21일째의 꿀벌 성충 출현율은 1.0 mg/L 처리구에서 57.0%로 감소(대조구는 72.7%) → 티아클로프리드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꿀벌 성충 출현 시기 지연 - (꿀벌 발달 영향) 티아클로프리드 처리구에서 유충의 체중 및 번데기의 크기 감소 - (RNA 발현 양상 분석) 티아클로프리드 처리구에서 에너지 공급 감소 및 시각·후각 시스템 발달에 영향(탄수화물 및 지질 대사 경로에 영향), 면역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시켜 면역 기능의 손상 초래 [결론] - 티아클로프리드의 남용은 꿀벌 군체의 성장 및 발달 저해와 밀접한 관련 - 본 연구는 방제현장에서의 처리방법과 달리 실내 조건에서 섭식을 통해 노출시킨 실험으로, 치사량 미만의 농도에서 만성 노출시에는 꿀벌에 부정적 영향이 관찰되지 않을 수 있음 참고 3 살충제 안전성 규명 관련 내부 연구결과(’16∼’19) 티아클로프리드 항공방제 후 꿀벌 사충율 검정 티아클로프리 (처리) 소나무 수고별(상, 중 하)로 꿀벌(30~50마리)를 넣은 망사를 고정시키고 티아클로프리드 항공살포(3회) 후 사충수 조사 (결과) 모든 처리구에서 1~3차 살포 후 사충률은 무처리구와 통계적 유의차 없음 * 회차별 사충률 : (1차) 1~10%, (2차) 1~13%, (3차) 1~9% 티아클로프리 티아클로프리드항공방제 후 봉군 변화 구명 (처리) 양봉꿀벌 및 서양뒤영벌 봉군을 배치하고(각 3 봉군) 티아클로프리드 항공살포(3회) 후 봉군 무게 변화 조사 (결과) 양봉꿀벌과 서양뒤영벌 모두 3차 살포 후 봉군의 무게는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통계적 유의차 없음 <그림 1> 양봉꿀벌(HB)과 서양뒤영벌(BB) 봉군의 무게를 통해 추정한 봉세 변화 티아클로프리드 항공방제 후 꿀벌 외 지표생물 영향 구명 (처리) 티아클로프리드 항공살포 전과 후(3회) 곤충분류군별 개체수 변화 분석 * (곤충 포집방법) 스위핑, 함정트랩(pitfall trap), 낙하곤충 수집 (결과) 항공방제 전후 곤충 분류군(목)의 수 및 총 개체수는 곤충 포집방법에 관계없이 통계적 유의차 없음 붙임 4 티아클로프리드 살충효과 관련 연구논문 요약(’20년) 논문 개요 ❍ (논문명) Effect of aerial spraying of thiacloprid on pine sawyer eetles (Monochamus alternatus) and honey bees (Apis mellifera) in pine forests(솔수염하늘소 및 꿀벌 대상 소나무림에서의 티아클로프리드를 이용한 항공방제 영향 평가) ❍ (연구내용) 티아클로프리드 항공방제 후 접촉독성 및 섭식독성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살충효과 및 약제의 꿀벌 영향 평가 ❍ (연구방법) 경남 양산시 일원 소나무림 대상 티아클클로프리드를 이용한 항공 약제 살포 → 솔수염하늘소 및 꿀벌 대상 접촉독성 및 약제살포 가지 및 잎 섭식을 이용한 영향 평가 주요 결과 ❍ 항공살포 후 소나무 상부 가지 내 존재하는 티아클로프리드 약제는 평균 0.331 mg/kg 정도(0.00∼2.86 mg/kg)로 잔류하는 것으로 확인됨 ❍ 접촉독성에 의한 솔수염하늘소 사충률은 대조구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으나, 실험구 내에서의 꿀벌에 대한 영향은 없었음 ❍ 티아클로프리드 처리구 내에서 섭식독성에 의한 솔수염하늘소 사충률 또한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확인되었음 결 론 ❍ 티아클로프리드를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의 효과 평가 결과 접촉독성 및 섭식독성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살충효과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 티아클로프리드를 이용한 항공방제와 꿀벌 폐사와의 연관성은 본 연구결과 극히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음 ❍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직·간접적인 살충효과와 함께 약제 시기 및 지역을 고려한 적절한 방법의 항공살포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등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되며, 꿀벌을 포함한 화분매개곤충의 폐사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붙임 5 티아클로프리드 방제효과 관련 연구논문 요약(’21년) 논문 개요 ❍ (논문명) Can insecticide applications used to kill vector insects prevent pine wilt disease?(매개충 방제에 이용되는 살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이 가능한가?) ❍ (연구내용) 항공방제 후 소나무에서 티아클로프리드 잔류가 매개충의 살충률과 소나무재선충 감염률에 미치는 영향 조사 ❍ (연구방법) 티아클로프리드를 5년생 소나무 묘목에 처리 → 재선충 감염된 솔수염하늘소 성충을 살충제 처리 후 1일과 15일에 접종 → 소나무와 매개충 치사율 모니터링 및 각 처리*의 소나무 가지에서 티아클로프리드 잔류량 측정 *티아클로프리드 살포 후 1일(T1) 및 15일(T15) 그룹, 대조군(무처리) 1일(N1) 및 15일(N15) 그룹 주요 결과 ❍ T15 그룹보다 T1 그룹에서 더 높은 농도의 티아클로프리드 잔류가 관찰되었으나, 솔수염하늘소 성충은 T1과 T15 그룹에서 모두 높은 치사율을 보였음. - 티아클로프리드 잔류 : (T1) 7.42 mg/kg, (T15) 0.09 mg/kg - 솔수염하늘소 성충 치사율 : (T1) 100%, (T15) 99.1% ❍ 각 처리 후 16주 차에 T1과 T15의 평균 소나무 치사율은 각각 0%와 16.7%인 반면, 살충제 무처리군 N1과 N15에서 소나무 치사율은 각각 55.6과 61.1%가 치사하였음. 결 론 ❍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산림에서의 항공방제는 매개충 밀도를 감소시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음. 붙임 6 티아클로프리드 사용 해외사례(중국) 붙임 7 티아클로프리드 사용 해외사례(일본)
□ 대전시는 12월 1일 오후 2시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이는“대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대전시 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ㅇ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는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개최되며, 내년에는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여 개최할 예정이다.ㅇ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5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 사례 공유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ㅇ 오후 2시 개회식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다함께 돌보는 마을”에 대한 주제 강연, 5개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대전시 지용환 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움과 고통을 받는 우리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월 3일 새벽 00시부터 15시 사이 수도권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2일 21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은 1~3㎝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1단계 비상근무 발령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제설기관은 제설인력 4,600여명과 제설장비 1,100여대를 투입 제설작업을 준비한다. 서울시는 서해지역 설치된 CCTV를 통해 눈구름 이동을 실시간 관측하고, 서울에 눈구름 도착 전에 제설작업을 시작해 초기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 서해 지역 눈구름 이동경로에 운영중인 CCTV 594개소(서울시 5, 국토부 284, 경찰청 305)를 통해 강설을 실시간 탐지하고, 비상발령 후 서해지역 강설 시작 전까지 제설차량에 제설제 상차 및 현장배치 후 서울시내 눈구름 도착 1시간 전까지 제설제 사전살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이 온 이후 빙판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보행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