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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경남도, 국토안전관리원과 중대시민재해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

- 22일~25일, 경상남도산림박물관 등 건축물 및 교량․터널 중점 점검
- 안전관리 기술 교류 병행…첨단 장비 활용 합동점검 확대


 경상남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건축물과 터널, 교량 등에 대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일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활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대책으로,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합동점검반은 중대재해예방과장을 총괄로 3개반 21명(도 9명, 국토안전관리원 12명)으로 편성하여, 건축물 분야와 교량 및 터널분야를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건축물 분야는 도민들이 많이 찾는 경상남도산림박물관과 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교량 및 터널 분야는 점검에 취약한 소규모 교량(신기교)과 터널(해인사 터널)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시설물 점검요령도 전수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건축물 분야는 ▲건물 내‧외부 균열, 누수 여부 ▲창호, 벽체, 천정 등의 마감상태를 점검하고, 교량 분야는 ▲배수시설 배수관 막힘, 물고임 발생여부 ▲신축이음 장치 단차 및 파손 발생여부 ▲받침부 파손, 균열 여부를 살피고, 터널 분야는 ▲갱문 및 옹벽의 균열, 침하, 단차 발생여부 ▲갱구 주변 경사면의 균열, 침하, 지하수 유출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은 교량‧터널 관리주체인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방법 교육과 3D스캐너를 활용한 소규모 교량 점검 시연도 진행한다.

경남도는 3D스캐너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점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설화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우수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도내 중대재해 대상시설물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향후 도-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경남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은 도내 주요 시설과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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