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소방도로 확보, 위급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비치, 비상계단 무단 적치물 제거 등 서울시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기 쉬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 대상은 25개 자치구 369개 전통시장이다. □ 서울시는 3월 13일(월)~24일(금)까지 약 2주간 ▴소화기 비치 ▴소방도로 확보 ▴비상계단 확보 ▴피난안내도 설치 ▴비상구 유도등 작동 총 5개 항목에 대한 화재 예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화기, 소방도로, 비상계단, 피난 안내도, 비상구 유도등 5개 항목 집중 조사>□ 시는 인천 현대시장과 삼척 번개시장 등 3월에만 벌써 2건의 전통시장 화재가 잇따랐다며 시장 내 소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은 최대한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번 전수조사는 소화기, 소방도로, 비상계단, 피난안내도 비상구 유도등 등 총 5개 대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특히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에 필요한 소방도로 확보와 소화기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 먼저, 화재 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소방도로는 길 양쪽 황색 실선을 좌판
계룡시(시장 이응우)가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모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안전점검 컨설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안전점검을하고 있다. 하지만 점검기준 이하의 주택, 가설건축물 등 점검 사각지대에 놓인시설물은 안전진단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시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조성을 위해 건축, 전기, 소방 등 전문가로 구성된 계룡시안전자문단과 함께 관내 모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서게 됐다. 시에 따르면 2023년 1월기준 시 전체 시설물은 2,034개소로 이중 안전점검의무시설은 257개소인 12.6%에 불과하며, 87.4% 1,777개소의 시설물이 점검 사각지대에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할 예정으로 예산이 최종 성립되면 소유주 신청을 받아 건물균열, 전기 누전, 가스 누출, 소방시설 작동유무 등을 상세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시의회에도 해당 사업의 필요
수원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023년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재해다. ▲사망자가 1명 이상 ▲동일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동일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재해들 가운데 하나 이상 해당하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 233개소 공중이용시설 관리부서(38개)가 부서별로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계획을 수립했고, 비상 상황에 대응할 전담 조직을 설치했다. 233개소 공중이용시설은 ‘시설물 안전 관리법’ 대상 시설물 176개소(교량, 터널, 댐, 상하수도, 대형·다중 이용 건축물, 옹벽 등), ‘실내공기질 관리법’ 대상 시설물 57개소(어린이집, 도서관, 노인요양시설, 박물관, 지하도상가) 등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월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연구과제(매뉴얼) 보고회’를 열고 중대재해 대응 관련 부서에 ‘중대시민재해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수립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재차 확립해 시민 재해 예방 등 공중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8일부터 29일까지 지난해 집중호우· 태풍 피해를 보았던 산림지역에 대한 피해복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여름철 우기(6월) 이전에 복구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더 이상 호우로 인한 산림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다.점검 대상은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 등 20개 시군 소재 산사태 피해지역 108개소(92.62ha), 임도 피해지역 14개소(6.04㎞), 계류보전(사방사업) 1개소(0.2㎞) 등 총 123개소다. 이중 현재 5개소는 복구공사를 완료했고, 12개소는 공사 중, 98개소는 발주 준비가 한창이다. 나머지 8곳은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설계를 추진 중이다. 점검은 전수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공사발주 5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장은 경기도 점검반이 직접 현장 추진상황을 살피고, 소규모 사업은 도와 시군 점검반이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점검반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시설계, 공사발주, 행정절차 이행 등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또한, 공사 추진상의 문제점이나 공사 지연, 예산 집행 등 사업장별 애로사항을 파악해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해결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이전처럼이 아닌 더 나은, 다시 100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3.3.(금) 오후 2시 ‘서울시민안전체험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라고 4일(토) 밝혔다. □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은 2003년 3월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광나루안전체험관’을 전국 최초로 개관하였고 2010년 5월에는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에 ‘보라매안전체험관’을 추가로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 서울시가 운영하는 광나루관과 보라매관은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시설이며 자연재해·사회적재난을 망라한 종합형 체험관으로 전국 14개 안전체험관의 시초격이다. □ 시 소방재난본부는 보라매안전체험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민안전체험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안전체험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다. 이를 통해 ‘안전도시 100년’을 기원한다. ○ 이날 행사는 행정2부시장, 동작구청장, 소방재난본부장, 학계 주요인사, 의용소방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캘리그래퍼 김정기 작가의 20주년 기념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안전이 꽃피는 동행’)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기념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 또한 소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2월 28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유통인 안전 체화교육(소방훈련)(이하 ‘체화교육’)을 실시하였다. □ 금번 실시한 체화교육은 가락몰 판매동 4관 푸드존(요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직접 교육용 소화기, 소화전을 활용하여 화재 초기진화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었다. □ 교육에 참여한 유통인은 “주방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K급소화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긴급 시 초기 소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공사 안전총괄팀 임재근 팀장은 “가락시장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설물에 대해 상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취약 지역에 근무하는 종사자나 교육 사각지대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화 교육을 시행해 화재예방은 물론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