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창원 CECO에서 코로나19 이후 해외시장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총 98건의 상담, 854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 체결 실적을 거두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발생과 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의 판로 개척과 수출선 다변화를 위하여 매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미국,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7개국에서 해외바이어 14개사를 직접 초청하였으며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업체 32개사에서 138개 품목이 참가하여 일대일 대면 상담을 진행하였다. 해외 바이어들은 특히 가정간편식, 반찬류, 장류 및 소스류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미국 K2 Trading업체와 100만불, 미국 HOME SHOPPING WORLD와 100만불 등 양해각서(MOU) 3건을 체결하여 향후 도내 농식품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창원세관의 상담창구 운영으로 수출시책과 정보를 제공하여 수출상담회를 찾은 업체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경남도는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농식품 수출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식품 해외 홍보판촉전 개최와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신시장 개척 마케팅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도 지정 농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를 178개소 지정·육성 중이며, 수출농업단지 및 수출농가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출 농식품 생산자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코로나19 봉쇄와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해 농산물 수출 분야의 환경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시장 변화에 발맞추어 선제적으로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도내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18일 오후 합천군청에서 ‘달빛내륙철도(광주송정~서대구)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경남도 내 달빛내륙철도 역 신설 및 노선 검토 등 타당성 확보를 위한 용역 점검에 나섰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하여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할 예정인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의 업무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용역 내용에 대한 시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대구로 이어지는 달빛내륙철도는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포함되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가철도공단에서 예비타당성조사에 앞서 경제성, 정책성 분석 및 사업 구체화를 위해 ‘광주송정~서대구 단선전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선제적으로 경남연구원의 정책연구 과제로 달빛내륙철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를 올해 5월에 착수하였다. 이는 달빛내륙철도의 도내 정차역(함양, 거창, 합천) 존치 타당성 확보 근거 및 운영 최적화 방안을 마련하고, 남부내륙철도 추진과 연계하여 달빛내륙철도와 교차지역에 대한 환승 편의를 고려한 역사 건설 타당성을 살펴보는 등 경남도의 지역발전을 극대화하는 대안을 마련하여 향후 국가계획 반영 및 중앙부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용역 세부 내용으로는 ▲기초자료 분석, 지역현황 조사 및 관련계획 검토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검토, 사업추진방향 수립 ▲남부내륙철도 등 연계노선을 감안한 열차운영 계획 최적화 방안 제시 ▲총사업비 및 운영비 산정, 수요 및 편익 추정 ▲경제성 분석 등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가 포함되어있으며, 경남도는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여 국토부(국가철도공단)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달빛내륙철도가 개통되면 10개 시군, 6개 시도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으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및 영호남 지역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가 전망된다. 특히, 철도 교통 소외지역으로 낙인된 서부 경남지역의 함양, 거창, 합천을 가로지르는 철도망 구축으로 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더불어 남부 경제권 형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김복곤 경남도 공항철도과장은 “달빛내륙철도를 비롯하여 남부내륙철도, 남해안 고속화철도와 연계 교통망이 형성되면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철도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촉진을 통해 서부경남이 초광역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부처에 경남도의 입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번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 인터넷소통 대상과 디지털콘텐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콘텐츠경쟁력지수(CQI), 소통지수(ICSI․SCSI)를 토대로 고객패널과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매체별 특화 콘텐츠 제작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시 SNS대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세대 맞춤형 홍보를 진행해 왔다. 특히 유튜브 채널은 시 직원들이 참여한 패러디물을 제작해 시청자에게 재미와 흥미를 유도하고, 대표캐릭터 인형탈을 활용해 의왕시를 친근감 있게 표현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SNS 시민기자단 운영을 통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콘텐츠 제작에 참여시켜 시민의 입장에서 의왕시를 소개함으로써 친밀감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매체별 특성에 기반하여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 것이 이번 수상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18일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제2기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롤링힐스 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등 2기 먹거리위원회 위원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기 화성시 먹거리위원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실과소 공직자 6명이 당연직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직에는 화성시 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부모, 소비자·시민단체, 농민, 교수 등 34명이 선출됐다. 제2기 먹거리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며, 2023년 수립예정인 ‘화성시 먹거리종합계획(2023-2027)’을 위해 시에서 추진 중인 제2차 화성시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기존에 관 주도의 먹거리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함께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먹거리위원회는 생산자부터 소비자, 유통까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만드는 첫 단추”라며, “화성시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먹거리 종합계획은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지역 먹거리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 ▲먹거리 다양성 ▲건강한 식문화 형성 ▲지역농산물 소비 인센티브 시행 ▲사회적경제 법인화 ▲농업용수 기반조성 ▲청년농업인 육성 ▲생산 및 물류·유통 지원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 중기부, 11.17.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 개최 … 부산 중소기업 8개 사를 비롯한 100개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의지를 선언◈ 지역에 새로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집중 육성 약속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부산시 기업 8개 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2022.1.28. 시행)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으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올해 3월 1차 4개 사 선정에 이어 지난 11월 초 2차 4개 사를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추가 선정하고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등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본격 지원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 사 중에 부산 기업은 ▲동양메탈공업(주)(대표 안성진) ▲㈜삼보산업(대표 나무상) ▲터보파워텍(주)(대표 정형호) ▲화진기업(주)(대표 임종석) ▲㈜다스코(대표 이근영) ▲㈜티에이치케이컴퍼니(대표 신종호) ▲㈜마이텍(대표 박말용) ▲세진밸브공업(주)(대표 방영혁) 8개 사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14개 시‧도와 함께 선정된 선도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도기업 비전을 대내외 선포함으로써 지역주력산업 육성 의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어제(17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비전 영상 공유, 선정서 수여식, 선도기업 100개 사 대표들의 다짐 선언,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경제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선도적인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고 1 출범식 사진 참고 2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개요 □ 개최 목적 ㅇ 지역 중소기업정책의 대표 브랜드인 ‘지역혁신 선도기업’ 출범을 기념하고, 지역의 일자리와 경제를 견인할 향후 5년의 비전을 공유 □행사 개요 □ □ ㅇ 일시/장소 : ‘22.11.17(목) 14:00~16:00/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B(서관 3층) ㅇ 주 최 :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ㅇ 주 관 : 13개 비수도권 시․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ㅇ 참석자 : 중기부장관, 14개 시도 (부)단체장, 선도기업 대표, 지원기관*장, 지역테크노파크 원장, 지역산업진흥 유공자 등 250여명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ㅇ 주요내용 : ➊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식, ➋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원기업 MOU, ➌지역산업진흥 유공자 포상 □ 세부 일정 시간 행사 내용 비고 ▣ 1부 :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 선포 14:00∼14:05 (05’) 개회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사회자 14:05∼14:08 (03’) 개회사 이영 중기부 장관 14:08∼14:11 (03’) 환영사 홍준표 대구시장 14:11∼14:14 (03’) 축사 양금희 국회의원 14:14∼14:17 (03‘) 영상 시청 100 Local Leader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의 미래를 열어갑니다” 14:17~14:42 (26‘) 선정서 수여 시도별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 장관, 시․도 (부)단체장, 선도기업 대표 14:42∼14:44 (02‘) 출범 세리머니 (레이저쇼) 14:44∼14:50 (06‘) 선도기업 비전 다짐 및 기념촬영 14:50∼15:00 (10‘) 선도기업 지원 MOU 업무협약식 장관, 시․도 (부)단체장, 지원기관장 단체 기념사진 촬영 ▣ 2부 : 지역산업진흥 포상 및 지역별 네트워킹 15:10~15:30 (20‘) 포상 수여식 지역산업진흥 유공자 포상 국장(중기부), 유공자 15:30~16:00 (30‘) 지역 간담회 14개 시도별 네트워킹 지자체,혁신기관,기업 참고 3 부산시 선정기업 현황(8개 사) 연번 기업명 대표 소재지 주력제품 1 동양메탈공업㈜ 안성진 사하구 유체윤활유 베어링 2 ㈜삼보산업 나무상 사상구 베벨 감속기 3 터보파워텍㈜ 정형호 사하구 발전 터빈용 부품 4 화진기업㈜ 임종석 강서구 프레스스위치, 온도스위치 5 ㈜다스코 이근영 강서구 열교환기 6 ㈜티에이치케이컴퍼니 신종호 금정구 복지용구, 서비스플랫폼 7 ㈜마이텍 박말용 강서구 열교환기, 압력용기 8 세진밸브공업㈜ 방영혁 강서구 밸브 참고 4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 사업개요 ㅇ 추진근거 :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ㅇ 정 의 :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역량을 갖춘 지역 대표기업 * 부산시 : 첨단융합기계부품, 지능정보서비스, 친환경미래에너지, 라이프케어 ㅇ 사업목적 :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육성하여 지역산업과 경제에 기여 ㅇ 육성방향 : 최대 지원기간 확대, 정부 및 지자체 인센티브 연계 강화 기존 지역사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 ⦁단년도 위주 사업 (최대 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균특회계) 내 R&D, 비R&D 사업 위주로 연계 ⦁중간평가를 포함해 최대 6(3+3)년간 지원 ⦁중기부의 기존 자금지원·기술보증·판로개척·인재육성 방안과 지자체 지원 연계 강화 □ 지역혁신 □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ㅇ 선정절차 : 지자체 추천 → 중기부 검증·제척 → 지자체에서 선정 ㅇ 추천기준 : 고용, 매출 등 지역스타기업 평균 이상의 요건을 갖추고 협업역량, 기업역량, 지자체 자율지표 평가를 통한 상위기업 ㅇ 선정규모 : 부산 소재 중소기업 8개사(1차 4개사, 2차 4개사) ㅇ 지정기간 : 2022년 ~ 2027년 ※ 최초 3년, 최대 3년까지 연장을 통해 6년까지 가능 ㅇ ’22년도 사업예산 : 286백만원(국비 200, 시비 86) ㅇ 지원내용 ① 사업화(1차년도) - 선도기업별 협업전략 컨설팅(기업간 MOU, 신규 거래선 확보 등) - R&D과제 기획 컨설팅(동반성장이 우선시 되고 상용화 가능한 과제) - 전문PM 매칭 및 사업화 지원 ② R&D(2차년도~ ) ※ 비R&D 우선 지원 후 R&D 지원 -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 기업(관)과 기술개발 지원(최대 6년 20억) ③ 맞춤형 지원(1~3차년도) : 기술 보증료 감면, 각종 사업 선정 우대 등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월1일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16일 ‘통통행정’의 일환인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행정 발자취를 소개했다. ◆김포시, 2023 수능 위해 ‘소음 방지·불법 주정차 금지’ 등 행정력 동원 오는 17일 목요일 2023년 수능이 시행된다. 이에 김포시는 원활한 수능을 위한 지원계획에 행정력을 동원했다. 우선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 수험생은 총 4457명으로 이들은 시내 10개교 197개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이다. 이들 수험생은 17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수험생은 ▲수험표 ▲신분증 ▲마스크를 필수로 준비해야 하며, 시계는 디지털 기능이 없는 아날로그로 준비해야 한다. 김포시의 10개교 시험장은 ▲고촌고(제1시험장, 17시45분 종료) ▲김포고(제2시험장, 19시2분 종료) ▲김포제일고(제3시험장, 16시37분 종료) ▲마송고(제4시험장, 16시37분 종료) ▲사우고(제5시험장, 17시45분 종료) ▲솔터고(제6시험장, 17시45분) ▲운양고(제7시험장, 16시37분 종료) ▲장기고(제8시험장, 17시45분 종료) ▲풍무고(제9시험장, 16시37분 종료) ▲통진고(별도 시험장, 종료시간 미정) 등이다. 수능 내 듣기평가는 13시10분부터 13시35분까지 각 시험장 시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 전 부서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수능 진행을 위해 ▲시험장 부근 각종 시설 사용 제한 ▲시험장 주변 공사장 공사 중단 및 소음 방지 ▲시험기간 중 행정복지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 마을방송 등 소음 자제 ▲등하교 시간 시험장 교문 앞, 불법주차 금지 및 차량 경적 소음 방지 ▲행정복지센터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음자제 협조 요청 등에 행정력 동원을 예고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와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의 도전을 김포시민들과 함께 응원한다”며 “쌓아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자신의 꿈을 활짝 피울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 지구에 배부했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경찰의 경호를 받아 각 시험지구로 운송되며, 운송에는 시험 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시험 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인 16일까지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7일 아침에 각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작년대비 1791명이 감소한 50만8030명이 지원했다. 이들 수험생은 17일 전국 약 1300개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을 치른다.
□ 서울시내에서 자율주행 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폰 어플만 설치하면 보행자에게 교통사고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별도의 장치가 필요 없고, 모든 교통수단에 활용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는 11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인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앱을 본격 선보인다고 밝혔다. □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앱의 특징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차량사물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스마트폰에 접목한 것으로, 일상 속에서도 첨단 기술을 통해 보행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 이번 서비스에서 사용된 기술은 Soft V2X이라 불리는 통신기술로, 차량과 사물을 모두 연결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주고받는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통신)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이다. 기존에는 전용단말기가 있어야만 했지만,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의 기틀을 다진다. ○ 서울시는 V2X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이미 활발히 상용화하고 있다. LG 전자는 Soft V2X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걸을 때도 운전할 때도 자전거나 킥보드를 탈 때도 모바일 앱 설치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앱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 (V2X 통신기술) 운전 중인 차량이 다른 차량이나 도로인프라 등과 다양한 교통정보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로 자율주행의 필수기술이며, V2X 전용단말기 설치가 필요 □ 이에 따라 보행자가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인근에 운행 중인 차량 간 충돌위험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 주변을 지나갈 때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보행자 등 차량과 사람 간의 충돌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게 되며, 차량 이용자와 보행자 등 모든 교통수단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많아지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시는 LG전자와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앱을 선보이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많이 통행하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지역은 어린이보행자 통행 환경, 차량운행 여건 등 운영 효과를 감안하여 강서구 화곡동(2·4·8동) 주변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시범운영 효과를 검증한 후 이용자들의 호응도도 점검하여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운영 지역이 어린이보호구역인 점을 감안하여, 스마트폰이 없는 어린이 보행자와 차량의 충돌위험도 검지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CCTV를 동시에 활용한다. 이를 위해 보행통행량이 많은 주요 지점 7개소에 스마트 CCTV 22대가 설치된다. 차량이나 오토바이 운전자 등이 이 지역 일대를 지날 경우,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어린이 보행자의 통행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알람을 줄 수 있다. ※ (스마트 CCTV) 딥러닝 영상검지시스템으로 검지 범위 내 보행자 및 차량의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의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클라우드에서 어플로 다시 전달하면 어플에서 위험 상황을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 □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앱을 검색하여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가입절차를 모두 마친 후 시범운영 지역인 강서구 화곡동(2·4·8동) 주변에서 앱을 실행하면, 해당 지역으로 활성화되어 별도의 조작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회원가입 시 프로모션 코드 seoul2022를 입력하면 된다. □ 사용자의 교통수단 이용 상황에 따라 이용 모드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보행자, 자전거, 킥보드, 위험구역, 어린이, 대중교통, 오토바이, 차량, 스쿨버스 등의 이용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알림 설정이 가능하다. 어떤 교통수단을 위험대상으로 설정하여 알림을 받을지도 선택할 수 있다. □ 시와 LG전자는 스마트폰 앱 배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화곡동 인근 학생·학부모 및 주민들이 직접 앱을 활용하여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신곡초등학교 정문 옆 공원에서 11월 18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까치산역사 내 팝업 부스에서 앱 설치 및 이벤트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회원 가입 후 1개월 이상 앱을 이용한 고객 전원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 제공, 우수 사용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해 진화하는 교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어린이와 교통약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면서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 고 사진자료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개념도>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앱 실행화면> <홍보 리플렛>
“책 속에서 만난 ‘어린이라는 세계’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마주치게 되는 어린이들의 세계이기도 하면서 빗장이 걸려 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스스로의 내면에서 마주친 ‘나라는 세계’이기도 했다” ‘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구설영씨(일반부)의 감상문 ‘어린이라는세계를 통해 만난 것들’ 중 한 구절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2 용인시 독서감상문대회’에서 구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씨는 책 ‘어린이라는 세계’에 대한 감상문에서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 책을 거울삼아 자신의 삶을 반추한 참신한 시선이 독서감상문의 모범이라 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장유하·박윤슬(초등학생부), 박혜경(청소년부), 이유빈‧박민욱‧박아름(일반) 등이 받았다. 우수상엔 김주아(초등학생부)를 포함한 10명, 장려상엔 14명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에서 654편의 독서감상문이 접수됐다. 대상엔 상금 100만원과 용인시장상을, 최우수상엔 상금 50만원씩을 수여했다. 우수상(30만원)과 장려상(10만원)을 포함 총 상금 840만원이다.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구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와 별개로 이날 시상식에선 용인시민의 독서 캠페인인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완주자 20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 6회를 맞는 독서마라톤대회는 참가자 스스로 정한 독서 목표를 거리로 환산해 마라톤처럼 완주하고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의 독서캠페인이다.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의 걷기코스, 10㎞의 단축코스, 21.1㎞의 하프코스, 42.195㎞의 풀코스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1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열린 대회에는 4183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097명이 목표 거리를 완주했다. 시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서평 개수와 내용, 완주 순위 등을 심사해 우수 완주자 2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초등학생부에 노현우‧이수현, 청소년부에 박정민, 일반부에 양성자, 가족부에 권선혜 가족 등이다.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겐 용인시장 직인이 찍힌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다음달 1일부터 1년 동안 공공도서관 도서대출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대출기간은 14일에서 30일로 늘려준다. 이 시장은 “전국독서감상문대회와 독서마라톤대회 수상자들을 축하드리고, 모든 참가자들이 보여준 독서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독서는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애정을 갖고 꾸준히 독서를 하면 정신을 풍요롭게 하고 설계하는 꿈을 실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출권수 전국 1위를 기록한 상현도서관을 비롯해 100위 안에 10곳의 도서관을 포함시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서를 확충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승일 시인이 용인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 ‘어린이라는 세계’를 낭독했다.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센터 출신인 김진수(전북현대), 윤종규(FC서울)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3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와 7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9월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도 활약해 큰 주목을 받았던 김진수와 윤종규 선수도 이변 없이 선발 명단에 들었다. 김진수 선수와 윤종규 선수는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U15와 U18덕영 출신이다. U15와 U18덕영에서도 남다른 실력을 뽐냈으며, U15·17·19 등 연령별 국가대표를 모두 거치면서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로 촉망받아 왔다. 용인시축구센터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김보경·이승렬 선수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윤영선 선수, 그리고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총 5명의 선수가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경사를 누리게 됐다.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김진수, 윤종규 선수와 대한민국 축구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국가대표 산실의 용인시축구센터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 훈련으로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은 지난 15일 광명시청소년재단 대공연장에서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결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500여 명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되었다. 올 한해 일자리 사업을 종결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 사업 보고 ▲종결평가회 영상 시청 ▲참여자 단합 활동 ▲축하공연 ▲경품추첨 및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되며, 참여한 어르신들이 서로 1년 동안의 기쁨과 아쉬움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향금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표위원회 위원은 “노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출근할 곳이 있어서 행복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우울증을 해소하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작년 7월 개관 후 이른 시간 내 광명시를 대표하는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곳곳에 어르신들의 노력이 있어 행복했으며, 내년에는 더 발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내년에도 광명시니어클럽을 비롯한 7개 수행기관에서 35개 사업을 통해 2,500여 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GS시니어 동행 편의점 2호점 개점, 그랜샐러드 운영, 실버까페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탁현수, 이하 한난)는 대구, 청주, 세종, 양산 등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지역사회 상생과 현장 안전을 위해 시공사들과 현장 중심의 협업을 통한 건설 공사를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난은 시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협력업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한난은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인력, 장비, 물품 등을 최대한 지역 소재 업체를 통해 조달하고자 지난 4월 시공사인 롯데건설(주), ㈜한화건설, 금호건설(주), 두산에너빌리티(주) 등 4개사와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까지 지역 소재 업체와 130억원 상당의 물품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월평균 860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건설현장에 필요한 안전물품이나 안전인력을 해당 지역에서 확보함으로써, 안전과 지역 상생이라는 가치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한난은 건설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인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 부 :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 관련 사진 1부. 끝.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탁현수, 이하 한난)는 대구, 청주, 세종, 양산 등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지역사회 상생과 현장 안전을 위해 시공사들과 현장 중심의 협업을 통한 건설 공사를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난은 시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협력업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한난은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인력, 장비, 물품 등을 최대한 지역 소재 업체를 통해 조달하고자 지난 4월 시공사인 롯데건설(주), ㈜한화건설, 금호건설(주), 두산에너빌리티(주) 등 4개사와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까지 지역 소재 업체와 130억원 상당의 물품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월평균 860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건설현장에 필요한 안전물품이나 안전인력을 해당 지역에서 확보함으로써, 안전과 지역 상생이라는 가치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한난은 건설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인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 부 :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 관련 사진 1부. 끝.
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2천819명의 명단을 16일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위택스(www.wetax.go.kr. 지방세 납부 사이트)에 공개했다.지방세는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세금 외 수입원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금 성격인 과징금, 이행강제금, 변상금과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부과하는 부담금 등이다. 명단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천765명, 법인 668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931억 원, 법인 301억 원 등 1천232억 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330명, 법인 56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201억 원, 법인 159억 원 등 360억 원이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에는 외국인 20명도 포함됐다.도는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라 지난 3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3천639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한 후 6개월간 소명자료 제출 기간을 줬다. 소명 기간 동안 1천158명이 164억 원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납부했다. 명단 공개 대상은 소명 기간에도 납부하지 않은 경우다. 공개 대상자의 구간별 체납액 분포를 보면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1천888명(67.0%),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408명(14.4%),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체납자가 310명(11.0%), 1억 원 이상 체납자는 213명(7.6%)으로 나타났다. 구분 합계 1~3천만원 미만 3~5천만원 미만 5천~1억원 미만 1억원 이상 인원(명) 2,819 1,888 408 310 213 비율(%) 100.0 67.0 14.4 11.0 7.6 지방세(명) 2,433 1,722 327 226 158 지방행정제재·부과금(명) 386 166 81 84 55 신규 공개 대상자 중 개인(2천95명)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 이하가 113명(5.4%), 40대가 361명(17.2%), 50대가 698명(33.3%), 60대가 628명(30.0%), 70대 이상이 295명(14.1%)으로 나타났다. 구분 합계 30대 이하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인원(명) 2,095 113 361 698 628 295 비율(%) 100.0 5.4 17.2 33.3 30.0 14.1 지방세(명) 1,765 101 326 596 508 234 지방행정제재·부과금(명) 330 12 35 102 120 61 공개된 명단 중 지방세 법인 체납액 1위는 용인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 재산세 등 2건 29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으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법인 체납액 1위는 이천에 위치한 택지개발사업 법인으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53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지방세 개인 체납액 1위는 안산시에 사는 임모 씨로 지방소득세 등 7건 120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개인 체납액 1위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모 씨로, 남양주시에서 부과한 개발제한구역의지정 및 관리에관한특별조치법에 따른 이행강제금 1건 16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체납자들은 명단 공개에 이어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재산압류, 가택수색, 강제 공매 등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악의적 재산은닉과 포탈 행위자에는 내‧외국인 구분 없이 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고액체납자 명단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 상호(법인명·대표자), 나이, 주소, 체납세목, 체납액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