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매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로부터 학생 보호 위한 교육 영상 4편 제작‧배포◦ 불법 촬영 및 유포, 온라인상 성적인 농담‧욕설, 자신의 신체 촬영물 제공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 지원 안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중학생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관련 영상 자료를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올해 3월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세 및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매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 위험이 뚜렷하게 높아졌고,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자의 평균 연령이 14세였다.이번 제작‧배포하는 영상 자료는 이런 현실에 대응해서 중학생들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근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내용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일어나는 성폭력의 유형과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시하고, 성폭력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해당 영상은 총 4편으로 ▲개념편 ‘나의 온라인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상황 제시편 ‘사람은 소유하거나, 소비할 수 없어!’, ▲상황 풀이편 ‘우리의 행동을 되돌아보자’, ▲액션플랜편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이며 각각 10분 내외로 제작했다. 학교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영상 자료를 선택해 활용하면 된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자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 우려스럽다”라며 “경기교육은 학생 보호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강화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자료는 학교의 내실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자료를 활용한 교육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근절은 물론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이번에 제공하는 영상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수업에서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지도안과 수업사례집을 추가 개발해서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사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영상 캡쳐화면 4장 (별첨)<참고자료>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영상 내용 소개 1부 (아래)<참고자료>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영상 소개▲ <1편> 개념편 ‘나의 온라인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디지털 성폭력의 대표 유형(불법촬영 및 유포, 온라인 공간에서 성적 괴롭힘, 불법촬영물 소비 및 공유, 온라인을 통한 그루밍 등)에 대해 알려주고, 디지털 성폭력의 특성이 빠르고 광범위한 피해 확산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공간이 편리함을 넘어 우리 중 누군가를 피해자 또는 가해자로 만들 수 있음을 얘기함▲ <2편> 상황 제시편 ‘사람은 소유하거나, 소비할 수 없어!’학교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동급생 6명 간 SNS, 메신저 채팅방을 통한 비동의 촬영 및 유포, 온라인상 성희롱 등 디지털 성폭력 사례를 직관적으로 제시하고, 학생들이 해당 행위에 대해 함께 얘기할 수 있도록 함▲ <3편> 상황 풀이편 ‘우리의 행동을 되돌아보자’2편의 동급생 간 SNS, 메신저 채팅방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 속 각 행동에 대해 살펴보고, 잘못된 행동을 짚어주며, 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함. 관계를 가벼이 여길 수 있는 온라인 상황 속에서 친구는 더불어 성장하는 동반자라는 사실을 얘기함▲ <4편> 액션플랜편 ‘어떻게 해야 할까?’온라인 공간을 포함한 어떤 상황이라도 사람은 거래하거나 소유할 수 없는 존재이며,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고, 자신만의 경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디지털 성폭력 유형과 디지털 성폭력 발생 시 피해자를 지지하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함
포천시는 지난 11일 군내면 직두2리(이장 채희춘) 마을에서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은 산불 발생 주요원인인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운동이다. 농업폐기물 등을 소각하지 않겠다는 서약과 함께 이를 잘 이행한 마을을 선정한다. 전국 23,193개 마을이 참여해 총 300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경기도는 2개 마을이 선정됬다. 이중 직두2리 마을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및 캠페인에 공로가 큰 직두2리 채순기 노인회장과 김광태 개발위원이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것은 마을 이장님과 주민 여러분들 모두가 노력한 결과물이다. 마을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제공부서: 산림과 산림재해예방팀 김호겸 ☎031)538-2335 ○ 사진: 포천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12일 ‘2024~2025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설명회는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현장설명회와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전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입시 전략가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을 초청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공했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은 “복잡해지고 급변하는 입시 전형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구체적인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백영현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입전형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략적 입시방안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포천시의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올해 새롭게 추진한 대학탐방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 발굴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제공부서: (재)포천시교육재단 사무원 나지현 ☎031)534-3482 ○ 사진: 포천시교육재단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은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의 합리적인 규정 개정을 통한 체육계 공정성 확보를 촉구했다.윤 의원은 경기도체육회 이상헌 사무처장 직무대행에게 “경기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규정 중에 시·군종목단체의 징계대상자의 징계권한이 시·군체육회에만 귀속되어 있고 상위기관인 도단위 종목단체에는 권한이 없는 것은 합리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규정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각 종목 간 혹은 단체 간 갈등 발생 시 도체육회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허범행 본부장에게 “경기도 어울림체육대회의 사업계획과 집행이 장애인 선수들의 입장을 심사숙고하지 않고 일반적인 시각에서 계획되고 집행된 것 같다” 말하며, “일반인과 장애인의 화합의 장이라는 멋진 계획을 세웠으나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질타했다. 이어 윤 의원은 “사업계획의 뜻은 좋아 보이나 그 효과는 미비하다” 문제점을 제시하며,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려면 더욱더 세심한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균형발전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 선정 시 평가기준에 도민 만족도를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이 의원은 “성과사업은 기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데 활용하거나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 등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위해 추진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이채명 의원은 “지난 4일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으로 추진중인 동두천 자연휴양림 세미나실과 객실 신축현장을 점검하고 인근 지역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인지 의문이 들었다”며 “성과사업 선정시 도민의 만족도를 포함시켜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은 2022년 신규사업으로 총 133억원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제3차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부터는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이채명 의원은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할 때는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한다. 행정도 세일즈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가 필요하다. 향후 균형발전, 북부SOC사업 추진에 있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에 역량을 모아 달라”고 제안하며 질의를 마쳤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은 11일(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야밀고개 선형개선공사의 부실설계 문제를 지적하며, 건설본부의 관리 책임이 엄중함을 지적했다.김정영 위원장은 “야밀고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비나 눈이 오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곳으로, 1995년 이후 교통사고로 인해 10명이 사망한 적이 있는 도로”라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조속히 개통되어야 하는 도로였지만, 2007년에 터널공사 추진계획 수립, 2010년에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2018년에서야 겨우 추진되었다”고 그간의 경과를 전했다.이어 “사업기간이 길어지면서 각종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추진 과정에서 부실설계로 인하여 설계가 세 차례나 변경되어 도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로 인해 총 공사비가 최초 390억원에서 460억원으로 70억원 가량 증가했으며, 완공 또한 올해 10월을 목표로 했지만, 내년 6월로 미뤄지게 되었다”고 지적했다.김정영 위원장은 “야밀고개 터널건설 지연은 건설본부의 관리 부실로 인하여 발생한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건설본부 측에서는 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지고 조속한 완공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며 질의를 마쳤다.
전라남도가 2023년도 예산안 규모를 10조 3천381억원으로 확정하고,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 470억원 보다 2천911억원(2.9%)이 증가한 10조 3천38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천300억원이(2.5%) 증가한 9조 2천883억원, 특별회계는 611억원(6.2%) 증가한 1조 498억원을 편성했다. ◇ 총규모 : 10조 3,381억원('22년 10조 470억원 대비 2,911억원증, 2.9%↑) - 일반회계 : 9조 2,883억원('22년 9조 583억원 대비 2,300억원 증, 2.5%↑) - 특별회계 : 1조 498억원('22년 9,887억원 대비 611억원 증, 6.2%↑) * 연도별 편성액 : '20) 8조 1천588억원 → '21) 9조 2천23억원(12.7%↑) → '22) 10조 470억원(9.2%↑) 글로벌 도정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첨단전략 산업 육성과 청년 및 도민행복 시책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감안해 2022년에 이어 2개년 연속 지방채 발행없이 편성했다. 중점 편성방향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및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1조 241억원) ▲ 문화예술자원과 콘텐츠 융복합, 문화‧관광 융성시대(4천278억원) ▲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 및 미래생명산업화(1조 9천119억원) ▲ 청년 응원과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실현(3조 3천414억원) ▲ 도민안전과 SOC 르네상스 기반 구축(1조 3천623억원) 등이다. 특히,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첨단전략산업분야에 이산화탄소의 재활용 기술 실증을 위한 탄소포집활용(CCU)실증지원센터 구축 16억원, 수소도시 조성 및 수전해시스템 성능시험센터 등 수소인프라 구축 25억원,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인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 12억원, 이차전지분야 사업화기술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15억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분야에 제104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및 시설비 488억,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105억원, 마한문화권 복원 및 발굴 조사지원 15억원, 영상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남도영화제 개최 지원 10억원을 반영했다. ▲농수축산분야는 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연구개발을 위한 실증실용화 지원센터 구축 66억원, 비료가격안정 지원 375억원,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42억,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22억원, 김산업 생산성 개선장비 지원 9억원을 편성했다. ▲ 인구·청년·복지분야에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110억원, 세대어울림 복합센터 건립 89억원, 청년종합지원공간인 권역별 대규모 청년문화센터 71억원, 염전 근로자 등 필수근로자 주거안정 지원 사업 45억원,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사업 628억원, 독거어르신 반려로봇 보급사업 22억원을 편성했으며, 대규모 지역주도 균형발전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 안전·SOC 분야에 섬마을 LPG시설 구축 36억원,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 8억원을 담았다.중점분야별 주요예산은 우선 세계적 수준의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및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를 위해 1조 241억원을 편성했다.첨단 전략산업 거점 구축을 위해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40억원,수소인프라 구축사업 25억원, 반도체 생태계 구축 12억원, 조선업 스마트공장구축 사업 8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항만운송 인프라 및 통합관제 구축 41억원, 해상풍력 플랫폼센터 건립 18억원을 편성하고,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센터 구축 25억원, 친환경차량 전환에 따른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지원 778억원, 탄소 정책 숲가꾸기 사업 283억원 등이 투입된다. 경영안정 자금 이자지원 179억원, 지역사랑상품권 105억원을 편성해 중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의 도내 투자유치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42억원, 시설 및 입지보조금 59억원도 편성했다. 이와함께 문화예술자원과 콘텐츠를 융복합해 문화‧관광 융성시대 실현을 위해 4천278억원을 편성했다.2023년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186억원, 국제농업박람회 72억원, 국제수묵비엔날레 34억원 등을 반영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에서 15년만에 열리는 전국 체육대회 지원 488억원, 시군 생활체육시설 건립 및 개보수를 위한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을 252억원 편성했으며거점별 체류형 명품 관광단지와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광지 개발 및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169억원,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58억원,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30억원을 투입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남의 갯벌의 세계화를 위해 갯벌 식생복원사업 73억원, 국립갯벌습지정원 타당성 용역에 5억원이 편성했다. 또 농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 및 미래생명산업화를 위해 1조 9천119억원을 편성했다. 농어촌 활력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본형공익직불제 4천725억, 농어민 공익수당 529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83억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53억원 등을 편성하고, 어촌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은 1천28억원을 반영했다. 고부가가치 농수축산업 육성을 위해 ICT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145억원, 아열대 과수 육성을 위한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 32억원, 물김 채취망 규격화 지원 4억원을 편성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비료가격 안정지원사업 375억원과 사료구매자금 이자지원 7억원, 가축 증체율향상지원에 9억원을 편성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 설립에 따른 출연금 20억원을 편성하고, 지자체 최초 농수산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US’ 에 5억원을 반영해 미국 전역 배송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응원과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위해 3조 3천414억원을 반영했다.청년마을로 프로젝트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13개 사업 161억원, 청년공공임대주택 110억원, 대규모 청년문화센터 71억원을 편성했고 연 20만원의 문화활동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사업은 지원대상을 확대해 91억원을 반영했다.공공산후조리원 40억원, 세대어울림 복합센터 89억원, 필수근로자 주거지원사업 45억원, 농산어촌 유학활성화사업 70억원 등 인구회복 전환점 마련을 위해 사업을 편성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첫만남이용권 지원 129억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30억원,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만들기 지원 9억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12억원을 반영했다. 사회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지원 1조2천억원, 의료급여 진료비 5천568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2천933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1천44억원 등을 반영했다. 어려운 분들의 생활환경 불편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은 대상가구를 확대해 31억원으로 증액반영했고 저소득층·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 활동 지원 사업비 4억원,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바우처 택시 지원 11억원도 투입된다. 시군 스스로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대규모 지역주도 균형발전사업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가 3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밖에 도민안전과 SOC 르네상스 기반 확충을 위해 1조 3천623억원을 편성했다.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방도 정비사업 1천800억원, 지방하천 정비사업 1천51억원, 자연재해위험정비 927억원,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60억원, 횡단보도 스마트 교통시설물 설치 17억원, 도민안전공제보험은 보장항목을 11개에서 14개로 확대하고 10억원을 반영했다. 먹는물 환경 개선을 위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665억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602억,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사업 88억원을 편성했다. 도시가스 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한 도시가스 공급지원 25억원, 섬 지역 LPG 인프라시설 구축사업 36억원을 편성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부권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95억원, 동부권 감염병 진단센터 건립 40억원 등을 반영했다. 황기연 기획조정실장은 “건전재정의 기조 속에도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도정운영, 인구유입과 청년의 자립·정착 지원, 지역경제 활력화에 마중물이 될 예산은 전략적으로 편성했다”며 “특히, 탄소중립, 해상풍력, 바이오, 이차전지 등 전남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미래 전략산업에도 집중 투자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367회 전라남도의회 상임 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입장권 사전구매부터 자원봉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참여 형태를 띠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정원박람회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순천농협을 비롯한 개인‧단체에서 1662건 약 48억 원의 입장권 구매 및 기부·후원금이 전달됐다. 해당 수익금은 박람회 운영사업비로 사용된다. 지난달 광주은행은 4억 8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한 바 있다. 박람회 기간 관람객과 가깝게 소통할 자원봉사자와 해설사 선발에도 관심이 높다. 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순천시는 추가 모집 및 선발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발대식을 가진다. 박람회 해설사는 지난 4일까지 접수를 마쳤다. 55명의 모집인원 중 87명의 지원자가 몰려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해설사는 11월 중 면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품격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홍보대사를 위촉, 시민들과 함께하는 박람회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127명의 SNS 서포터즈, 가수 박구윤, 외국인 유학생 홍보단 ‘순천만 메신저’15명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내외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들의 열정에 힘입어 모든 공직자들이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정원도시 순천의 품격을 높일 새로운 박람회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습지를 통한 국제적 연대 강화에 나섰다.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네트워크의 초대 의장 자격으로 총회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신규 습지로 인증받은 서귀포시, 고창군, 서천군을 비롯한 13개국 25개 지자체 도시를 축하했다. 노 시장은 축사에서 “습지도시 초대 의장인 순천시는 우리가 먼저 경험했고 깨달았던 것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겠다.”라고 습지도시 간 국제적 연대를 제안했다. 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해양정원인 순천만 습지와 육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습지의 보전과 활용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창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부대표단과 함께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순천의 습지보전 역사와 성과를 나누었다. 또 스위스 글랑에 위치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성아 사무차장을 면담해 순천의 생물다양성 증진 노력과 성과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김포지역 숙원인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이 탄력을 받았다. □ 김병수 김포시장은 11일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함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수정돼 조속히 시작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 앞서 국토교통부는 5호선 김포연장을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하면서 ‘차량기지 등 관련시설에 대한 지자체간 합의’를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다. 경제적 타당성 확보조치인 대규모 택지조성 계획과 함께 지자체 합의라는 최대 난제가 풀리면서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 김포시는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에서 ‘신규사업(본사업)’으로 업그레이드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은 그동안 지자체 합의라는 전제 조건을 해소하지 못해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5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홍철호 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 ‘사전 전제조건 없는 5호선 연장’에 합의하고, 올해 4월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와의 만남에서도 같은 의지를 재표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오세훈 시장과 김병수 시장이 지방선거 당선 즉시 협의를 재개해 이날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와 별도로 김병수 시장은 김태우 강서구청장과도 꾸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김병수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 당시 “(당선되면) 임기 안에 서울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착공계획을 마련하지 못하면 차기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최근 김포시의회 정례회에서도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은 누구보다 제가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실무협의를 직접 다녔다”고 밝힌 바 있다. □ 김병수 시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지방선거 마지막 유세날 한 아이와 손가락 걸고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던 기억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며 오늘은 김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과 한 약속 중 일부를 지키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 김 시장은 이어 “추가검토사업 전제조건이 해소된 만큼,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및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돼 하루빨리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이행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한국공공외교학회(Korean Association for Public Diplomacy)는 공동으로 오는 11월 21일(월)까지 <공공외교 학술 연구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공공외교와 관련된 모든 주제’로, 공공외교에 대한 독자적 연구, 개념적·실증적·이론적 연구, 혹은 방법론이나 교육 연구 등 자유로운 내용으로 작성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외교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KF와 한국공공외교학회는 접수된 논문에 대한 1, 2차 심사를 거쳐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1,400만원으로, 최우수상 1편(상금 500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300만원), 장려상 3편(상금 각 100만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한국공공외교학회에서 온라인으로 발간하는 학술지 『공공외교: 이론과 실천』에 특전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국제관계, 커뮤니케이션, 사회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외교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이 민간 부문에서 공공외교 연구가 활성화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응모 논문은 한국공공외교학회 편집국 이메일(kr_jpd@kapdnet.org)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공고문 및 논문 제출 양식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F 홈페이지(www.kf.or.kr)와 한국공공외교학회 홈페이지(www.kapdne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명 공공외교 학술 연구논문 공모전 공모주제 공공외교와 관련된 모든 주제에 대한 독자적 연구논문, 개념적, 실증적, 이론 연구, 공공외교 방법론 또는 교육에 대한 연구 논문 응모자격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 (단, 국문 논문만 가능) 논문분량 표, 그림, 참고문헌 제외 원고지 120매 (공백 포함 24,000자 해당) 내외 공모기간 ~ 2022.11.21.(월) 24시 접수방법 이메일(kr_jpd@kapdnet.org) 제출 수상자 발표 2022년 11월 말(잠정) 주최·주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국공공외교학회(KAPD) 붙임 1. 공모전 공고문 2. 2.공모전 홍보 이미지. 끝. KF는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외국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그동안 △18개국 156석 해외 한국학 교수직 설치 △43개국 764건 해외 싱크탱크 한국연구 지원 △10개국 28개처 해외 박물관 한국실 설치 △1만 2천여 명 해외 인사 초청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 대상 쌍방향 문화교류 1,330여건 개최한 전문성을 발판으로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KF가 되겠습니다. KF는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외국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그동안 △18개국 156석 해외 한국학 교수직 설치 △43개국 764건 해외 싱크탱크 한국연구 지원 △10개국 28개처 해외 박물관 한국실 설치 △1만 2천여 명 해외 인사 초청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 대상 쌍방향 문화교류 1,330여건 개최한 전문성을 발판으로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KF가 되겠습니다. KF는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외국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그동안 △18개국 156석 해외 한국학 교수직 설치 △43개국 764건 해외 싱크탱크 한국연구 지원 △10개국 28개처 해외 박물관 한국실 설치 △1만 2천여 명 해외 인사 초청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 대상 쌍방향 문화교류 1,330여건 개최한 전문성을 발판으로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KF가 되겠습니다.
강진군이 2022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물 위생강화 등 농정업무 전반에 걸친 총 6개 분야 41개 항목을 평가했다. 강진군은 농업인 월급제 추진,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친환경 인증 농가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토양개량제 공급, 논 타작물 재배 추진, 시설원예 재배 면적 확대 및 청년농업인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정책, 구제역 방역, AI 대응, 산란계 농장계란 안전성 확보, 축산물 HACCP 컨설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에 박정웅, 농업인대상에 김종운, 도지사상에 김병림 총 3명의 민간인 수상자도 나와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강진쌀귀리영농조합법인 이사인 박정웅 씨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쌀귀리 종자를 보급종으로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전국 최초로 쌀귀리 특구지역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양질의 종자 생산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강진 지역특화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농업회사법인 탐진들 대표 김종운 씨는 스마트팜 유리온실을 건립해 안정적인 파프리카 생산기반 구축으로 시설원예작목 수급안정 도모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도지사 상을 수상한 한우협회 강진군지부 부회장인 김병림 씨는 유용 미생물을 적정비율로 혼합한 발효 사료를 만들어 농가에 공급해 축사 내 악취와 유해 해충 감소의 효과를 거둬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주요 산업인 농정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고소득 작물 육성 및 적극적인 판로 개척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이 2022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강진원 강진군수가 시상식에 참석했다.(왼쪽에서 세 번째 강진원 강진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