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경 여수시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골드클래스더마리나) 공사 현장에서 지하 터파기 작업 중 높이 5m의 흙막이 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며 만조와 겹쳐 공사현장으로 해수가 일부 유입됐다. 현재 정기명 여수시장이 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해 주민 대피 및 피해 복구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정 시장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복구를 진행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복구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고, 배수 작업과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을방송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한 대피를 안내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인근 도로와 사고현장 주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인근 상가 6개동에 있던 1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기현)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10월 31일 현판식을 갖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 중부지방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공무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산불방지인력 300여명을 활용해 가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북 지역의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행위와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 특히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산불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여 산불을 감시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해 인력이나 차량 접근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역에 대해 공중 감시와 단속 활동도 병행한다. □ 김기현 중부지방산림청장은“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불철주야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 관련사진
□ 속초시가 대포농공단지 인근 지역의(조양동 일대) 악취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 대응으로 악취민원 해소에 나선다. □ 농공단지 주변 악취문제는 장기간 지속적으로 지역의 최대 환경문제로 대두되었으며, 최근 속초시 아파트 건축이 점차 늘어나고 특히 조양동 지역주민의 다수가 연중 악취에 시달리고 있어 속초시의 시급한 악취문제 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다. □ 현재 3만여명의 조양동 주민들이 악취영향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아파트 밀집지역이 대포농공단지로부터 1km이내 근접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기가 저기압시 밤~새벽 시간대 악취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되는 등 풍향과 날씨 변화에 따라 극심한 악취발생이 상존하고 있다. □ 이로 인한 민원도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원인은 대포농공단지 홍게, 코다리 등 일부 수산물 가공업체, 공공폐수처리장, 쓰레기매립장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 속초시는 이러한 고질적인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매월 1회 개최하는 확대간부회의를 10월 31일(월) 13시 30분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서 ‘대포 농공단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로 대체 진행하며, 이병선 속초시장은 환경과장으로부터 악취문제 현황보고를 받고 속초시의 입장을 발표한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악취문제로 인근 주민에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악취문제의 주요 원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속초시의 향후 계획과 강력한 의지을 피력할 예정이다. □ 이러한 의지를 반영하여 속초시는 10월 31일부터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을 설치・운영하며 산업단지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의 고통을 공감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악취 해소대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 ‘현장 시장실’은 악취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운영예정이며, 이병선 속초시장은 매일 산업단지 악취 현황 및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악취 문제 해소방안 논의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의 정확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 또한, 환경자원사업소에 홍게껍질 악취저감을 위한 폐기 스팀을 활용하여 살균처리 후 가공할 수있도록 환경자원사업소와 협의 후 추진하고, 해양산업단지 주요 악취 발생업체에 대한 지속적 행정지도와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하는 “2023년도 악취실태 조사 대상지역”선정을 위해 강원도, 환경부를 방문하여 조사 대상지역 선순위(1순위)에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악취의 주요문제가 되는 업체의 “악취 저감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제조업 발전의 일익을 맡고 있는 대포농공단지의 발전 이면에, 수산물 가공업이 주가 될 수 밖에 없는 속초시 제조업 특성상 시민불편이 발생되고 방치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어떠한 것도 시민의 건강보다 우선시 될 수 없기에 지금부터라도 시장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하여 악취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2일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원탁회의를 열었다.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안양1번가의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2022년 하반기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방법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회의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시민들은 댕리단길이나 안양예술공원 등 각종 관광자원의 명소화, 상인과 주민 간 커뮤니티 강화, 청년층이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 조성, 특색있는 쇼핑 및 먹거리 개발 등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회의 진행에 앞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1번가 상권이 예전의 명성과 활기를 되찾아야 한다”며 “회의에서 시민과 건물주, 상인 등이 모두 동등한 위치에서 아이디어를 모으고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또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안양1번가 활성화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2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에서 ‘물빛나루쉼터’와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가 각각 준공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2003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20회를 맞았으며, 올해 준공부문에는 30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경쟁하였다. 심사를 총괄한 조남호 심사위원장(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대표)은 대상작인 ‘물빛나루쉼터’에 대해 “건축가의 지속적인 목조시스템 연구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진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촉석루에 견주어 현대적인 ‘루(樓)’로 재해석해 장소와 역사성 속에 통합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에 대해서는 “소박한 동네 안에 공공시설이 갖춰야 할 덕목을 균형 있게 이루고 있으며 단순함이 주는 존재감과 초입 부분의 낮은 스케일, 규화제를 칠한 외장목재 마감, LVL(단판적층재) 서까래 지붕 아래 융통성 있는 주민공간을 구현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시상식에 참석한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시 공공건축물이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진주시는 공공건축물의 환경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하여 목조건축 건립을 적극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시대의 품격 있는 공공건축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수상작에 대한 전시는 서울특별시청 본관 1층에서 10일까지 이어진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선도기업과의 업무협약으로 하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가 기대됩니다.” 하남시는 2일 이현재 시장과 신재호 ㈜카네·㈜로저나인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에 기업이전·투자, 연구시설 설립 및 프로젝트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네는 미국 유명 골프장비 브랜드인‘PXG(Parsons Xtreme Golf)’의 국내 독점 공식 유통사이며 미국 본사와 합작하여 설립한‘PXG어패럴 월드와이드’를 통해 차별화된 고급 골프용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여 세계로 수출하는 등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카네·㈜로저나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하남시에 구입한 토지에 생산시설을 포함한 사옥 및 R&D(연구개발) 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생산시설 조기 운영을 위해 2023년 초 가능한한 하남시민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협약식에서 “하남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해주신 신재호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하남시는 스포츠레져산업의 선도기업과 미래 비전은 물론, 성공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는 ㈜카네가 하남시에 정착하고 해당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호 회장은 “쾌적한 환경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서 거듭나는 하남시와 함께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 및 골프 산업 활성화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남시청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시에서 이현재 시장 및 주기용 하남시투자유치단 공동단장이 참석하고 ㈜카네·㈜로저나인에서는 신재호 회장, 서범석 총괄담당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제1회 수소의 날」 지정 기념 행사에서 수소경제활성화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 수소의 날은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에너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지정한 기념일로 11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수소경제 성과를 알리고 정부포상을 통하여 수소경제에 참여하는 산․학․연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제1회 기념일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강원도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려 명실상부한 수소산업의 메카임을 입증했다. □ 강원도는 수소경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수소차 구입에 전국 최대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전국평균 대비 높은 수소차 보급률을 달성했으며, 춘천, 원주, 속초, 삼척, 평창 등 도내 주요 거점 16개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을 추진하는 등 수소 인프라 기반 마련에 노력했다. □ 또한, 지난 20년 7월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로 국내 최초로 지정되어, 각종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과 ‘21년 8월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타대상 사업 선정,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수소생산시설 구축사업,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사업, 액화수소 드론과 액화수소 선박 개발 등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각종 기반구축 및 R&D사업을 추진을 통한 국내기술력 제고 노력을 한 점 등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원도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박일준 산업부 차관으로부터 영예로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지자체 대표로 우수성과 사례 발표를 하는 등 강원도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이날 행사에 대표 수상자로 참석한 강원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강원도는 2009년 에너지절약유공으로 지자체 최초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바 있는데, 이번 「제1회 수소의 날」에도 자치단체 최초로 수상하게 되어 의미하는 바가 큰 것 같다며, 액화수소 산업은 강원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액화수소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강원도가 크게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 원장 손인주)은 금년도 민간후원금으로 134,379천원을 모금했다. 이 금액은 사무국 춘천 이전인 2020년도와 비교하면 200%에 해당하는 것으로 최근 5년간 후원금이 지속 증가하였다. □ 이는 특정 기업에서 거액을 일시 후원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민간에서 지속 후원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모금현황을 살펴보면 강원학사 출신 숙우회원들이 82,500천원, 한돈 강원도협의회와 백두대간 브랜드협의회 등 축산인들이 25,000천원을 후원한 것을 비롯해 출향도민 모인인 예맥의 힘 회원 7,500천원 등 다양한 도민들이 후원에 참여했다. □ 또한, 강원 미래인재 출신 조민규(성악 전공, 포레스텔라 리더)씨의 생일을 맞이하여 팬클럽 회원이 1,119천원을 후원한 것과 인제군 출신의 강원학사생 모친이 10여 년째 매월 10천원을 후원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인평원은 후원 취지에 따라 이재민 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 축산영농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수혜 확대와 고른 기회 제공으로 과거의 엘리트 중심에서 다양한 인재육성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도 강원도 경영평가에서 16개 출자출연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 한편, 인평원은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1천만원까지는 15%, 1천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후원 문의는 사무국(033 254 7777)으로 할 수 있다. 《‘후원금’ 관련 사진》 (한돈 강원도협의회 20백만원) (백두대간브랜드협의회 5백만원) (숙우회 희망나눔 장학금 15백만원) (숙우회 학사생 장학금 25백만원) 《‘후원금’ 관련 사진》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 원장 손인주)은 금년도 민간후원금으로 134,379천원을 모금했다. 이 금액은 사무국 춘천 이전인 2020년도와 비교하면 200%에 해당하는 것으로 최근 5년간 후원금이 지속 증가하였다. □ 이는 특정 기업에서 거액을 일시 후원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민간에서 지속 후원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모금현황을 살펴보면 강원학사 출신 숙우회원들이 82,500천원, 한돈 강원도협의회와 백두대간 브랜드협의회 등 축산인들이 25,000천원을 후원한 것을 비롯해 출향도민 모인인 예맥의 힘 회원 7,500천원 등 다양한 도민들이 후원에 참여했다. □ 또한, 강원 미래인재 출신 조민규(성악 전공, 포레스텔라 리더)씨의 생일을 맞이하여 팬클럽 회원이 1,119천원을 후원한 것과 인제군 출신의 강원학사생 모친이 10여 년째 매월 10천원을 후원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인평원은 후원 취지에 따라 이재민 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 축산영농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수혜 확대와 고른 기회 제공으로 과거의 엘리트 중심에서 다양한 인재육성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도 강원도 경영평가에서 16개 출자출연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 한편, 인평원은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1천만원까지는 15%, 1천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후원 문의는 사무국(033 254 7777)으로 할 수 있다.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경찰청(청장 윤희근),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기술연구원(원장 임성은)과 함께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을 개발하고, 3일(목)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과 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이 함께 자율주행 업체 관계자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조사 등을 거쳐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특성과 운전자의 역할을 반영해 개발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전문 교수가 교육을 진행한다. □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과정은 총 8시간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현재 단계 기술특성을 반영한 △자율주행자동차와 미래교통 환경의 변화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법의 이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전과 운전자 준수사항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 특히, 위급 상황 발생 시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는 자율주행 모드를 중단하고 수동으로 운전에 개입되므로 제어권 전환 시 운전자의 역할 및 안전운전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 유상운송 자율주행자동차를 운행함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고객 친절 서비스 및 스트레스 관리 △자율주행차 안전 정책 동향 및 차량 사고 사례 분석 과정도 구성하여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 이설영 서울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서울시 전역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거점이 확대되는 만큼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의 구축의 일환으로 운전자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성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대도시인 서울시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을 위한 실증 확대와 인프라 구축 등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항상 사람의 안전이 우선이어야 한다”며, “이번 서울시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와도 협력해 도로 위 안전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계천 주변을 운행하는 전기 자율주행 전용 버스(셔틀버스) 모습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서울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개월간 지정된 장소를 벗어나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 주기된 건설기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특별단속기간에는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건설기계를 세워 두어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시민의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경우 및 건설기계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편의를 위해 공사 현장 인근의 도로, 소유자의 집 주변 등에 불법으로 주기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건설기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주기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주기문화를 독려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올바른 교통질서를 확립해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안전한 도로 환경 확보가 목적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일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11월 30일까지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불필요한 도로시설물 정비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조성해 도시 미관 개선 및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 등 411㎞에 대한 ‘불필요한 도로안전시설물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도로과, 권역동 및 각 주민센터가 협업해 자체 점검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 사항은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도로시설물 제거, ▲도로시설물이 아닌 무허가 사설간판 철거, ▲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한 도로 포장 파손 부위·노면 요철, ▲노후·파손된 도로 안전시설물 기능 확보 등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오히려 불편을 주는 도로의 시설물이라면 과감하게 철거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매뉴얼을 마련해 새로 설치하는 시설물의 디자인을 통일하고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달 28일 갈대축제가 열린 강진만 생태공원 현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관광 활성화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바가지요금을 뿌리 뽑고 공정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군 직원과 강진군회식업지부 소속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하고 주변 상인과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는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군과 외식업지부는 주요 관광지의 숙박업소와 음식점들이 안정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꾸준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일부 업체의 비양심‧비위생적인 상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김학동 문화관광실장은 “관광객이 기분 좋게 관광을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강진군이 되도록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 숙박업소의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