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학부모, 교사, 변호사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전문가 의견 수렴◦ 교육공동체 구성원 현장 참여,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 TV’로 실시간 온라인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5일 오후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화해·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 정책 모색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패널과 현장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유튜브 실시간 참여자의 의견을 확인하며 대담 형식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패널로는 강문환 반월중 교장, 서영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권재원 분당중앙고 교사, 최은진 선부고 학생, 김혜진 청수초 학부모, 박준영 변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학교폭력의 특징과 심각성, 현행 법률에 따른 사안처리의 긍정적‧부정적 효과 등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책, 교원 등의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역량 강화, 이를 뒷받침하는 조례 및 법령 개정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생중계했으며, 유튜브 댓글 창에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에 관해 해외의 사례까지 제시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토론회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와 치유를 최우선으로 하지만 가해학생을 제대로 된 사회인, 생활인으로 교육시켜서 내보내는 교육적 책무성도 중요하다”라며, “학교폭력 문제에 교육적 처방을 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고, 가해학생도 잘못을 시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전제로 필요한 법 개정과 제도 개선 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통한 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사진> 현장 사진 (별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5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민기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김현수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해를 거듭하면서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는 도시혁신 박람회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정책과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라며 “국토부도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사례와 정책 과제를 고민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도시가 창조적인 변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하는 지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시들이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채택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을 거듭해 도시를 변화시켜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도시재생, 도시정비, 신기술 등 3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도시혁신대상’을 시상했다. 도시재생 부문에선 충남 천안시(경제거점), 경남 김해시(지역특화), 충남 태안군(고용‧창업),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지역특화), 주식회사 도시재생공동체개발관리(고용‧창업) 등 5곳이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정비 부문에선 ㈜동원개발(투자‧시행), 중앙건설(주)(투자‧시행), ㈜한아디앤씨(건설‧시공), 유비에스디(개발‧정비)가 대상을 수상했다. 신기술 부문에선 스페이스워크(주)(스마트‧공간정보), 레디포스트(주)(생활‧복지), 에이톰 인지니어링(방재‧안전), 삼선CSA(신자재), ㈜엔비텍이앤씨(에너지‧환경) 수연(계획‧설계) 등 12개 기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용인특례시 도시재생과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개막식 직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함께 용인특례시 전시관을 비롯해 SK하이닉스, KCC, ㈜레젠 등의 전시관을 둘러봤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14개 기관이 참여해 공공관, 산업관, 테마관 등 3개 부분 682개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혁신 사례와 도시 공간 재창조 관련 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전시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스마트도시 재생사업 등을 소개하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도시재생과 혁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이 열린다. 26일에는 도시혁신 국제컨퍼런스가, 27일에는 시가 주최하는 ‘도시혁신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포럼’ 이 개최된다. 폐막식은 2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용인중앙시장의 인기 먹거리와 푸드 트럭이 야외장터에 운영되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의정부시의회 김현채의원이 10월 25일(화) 제 318회 제 2차 본회의에서 “복합문화융합단지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의원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의정부시의 정체성을 군사도시에서 문화도시로 전환시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단순히 미군 부대가 떠난 자리에 문화융합시설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46만 의정부시민의 가슴에 자긍심을 세우는 상징적인 사업이다”라며, “다른 어떤 사업보다 시민의 의견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고 시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인 복합문화융합단지 물류센터 백지화의 정당성을 되짚고 집행부와 의회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사업의 토대인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서도 ‘주민의견 및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 추진’을 개발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주요 개발이슈에 대해서는 주민과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의 폭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이 이와는 정 반대로 추진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문화융합단지에 물류센터라는 뜬금없는 창고시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철저히 배제되고 초등학교에서 200m, 아파트에서 불과 50m 거리에 있어 학생 안전을 위협하고 각종 교통문제, 환경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완전히 무시되었으며, 시민사회가 모두 반대하는데 오히려 규모를 늘려 건축허가를 내 준 것은 새로운 의정부에 대한 희망과 자긍심을 뺏고 불안과 불신을 심었다며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복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하고 사업의 백지화를 주장했다. 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김 동근시장은 백지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으나, 백지화에 따른 법적, 행정적 난관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며 난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백지화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의회도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두 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로는 특위 구성을 제안하며, 특위를 통해 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집행부와 협력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물류센터 추진 과정에서 있었던 문제점을 파악하여 시민들에게 수시로 설명하고 시민의 뜻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둘째, 남양주시, 양주시와 공동 대응을 제안하며 현재 우리시처럼 물류센터 백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물류센터 백지화 전개 과정이 비슷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부딪치게 될 난관도 동일할 것이고 해결 방안도 비슷하다며 공동대응으로 힘을 모아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훨씬 수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의원은 마지막으로 김동근시장에게 물류센터 건립 과정에 대한 여러 의혹이 등장하고 있다며,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과정들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사회의 안정을 위해 이 부분을 먼저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철저하게 조사하여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복합문화융합단지 물류센터 백지화에 TF를 구성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있었던 10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백지화에 대한 다시 한 번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백지화가 쉽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법적, 행정적 난관들이 곳곳에 숨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난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백지화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의회도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특위 구성입니다. 특위를 통해 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집행부와 협력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물류센터 추진 과정에서 있었던 문제점을 파악하여 시민들에게 수시로 설명해야 합니다. 시민의 뜻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둘째, 남양주시, 양주시와 공동대응입니다. 남양주시, 양주시도 우리처럼 물류센터 백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물류센터 백지화 전개 과정이 비슷합니다. 앞으로 부딪치게 될 난관도 동일할 것이고 해결 방안도 비슷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공동대응으로 힘을 모아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훨씬 수월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장께 부탁드립니다. 물류센터 건립 과정에 대한 여러 의혹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사회의 안정을 위해 이 부분을 먼저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조사하여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 시청 차오름 회의실에서 안동광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과 이원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지회장 등 의정부시지회 임원들과 의정부지역 부동산거래 현안 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개업공인중개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에 따른 당부사항을 전달하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업공인중개사들은 이 자리에서 “금리 인상, 집값 고점 인식으로 부동산 시장에 거래 절벽이 계속되고 있는데 정부는 계속해서 불필요한 규제를 유지해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중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하루빨리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현재 의정부시는 부동산 거래량이 현저히 줄었으며 거래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상태에서 금리 상승 등 하향 안정 요인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조정대상지역 해제의 정성적·정량적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10월 18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정부가 금리를 인하해 주택 거래의 버팀목이 됐지만, 현재는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거래가 절벽인데도 규제는 여전해 부동산가격 경착륙이 우려된다”라고 부시장의 설명에 개업공인중개사들은 공감했다. 한편,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개업공인중개사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정부시의 침체된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와 시민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해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지정 해제를 요청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25일 연천군 접경지역 민방위 시설 현장점검 -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 고려‥접경지 민방위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목적 - 주민대피시설 및 시설 내 비품·장비 등에 대한 운영·관리 상태 점검 ○ 김 지사, 소득자원연구소 방문. 콩 육종 및 노지 스마트팜 연구시설 시찰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접경지역인 연천군 차탄리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찾아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주민대피시설에서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의 여러 가지 움직임이나 긴장도가 올라가고 있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도지사로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앞으로 혹시 있을 수 있는 국지도발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김흥준 사단장은 “최근 연천으로 주소를 옮겨 연천군민이 됐다. 제 고향을 잘 지키겠다”며 “주민의 안전과 대원들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부대를 지휘할 것이고, 도발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연천군과 잘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통화 후 인사말을 통해 “접경지대에 있고 위도상 가장 높은 연천에서 우리 연천군민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대피소를 방문했다”며 “그래서는 안 되지만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비상사태나 국지적인 도발 등에 대해 우리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경기도와 연천군, 5사단을 포함한 군 장병 여러분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점검은 최근 안보 상황과 관련해 접경지역 민방위 대응체계를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북 대화 등 긴장 완화 노력도 중요하지만 방대한 접경지역을 갖고 있는 경기도의 경우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 등과 함께 연천군 관계자로부터 주민대피시설 현황 및 주민대피체계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시설 내 구비 물품 비치 여부, 비상장비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비상 대비에 힘쓰고 있는 담당자들을 격려했다.대피시설 현장점검 중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지하 대피시설의 경우 계단으로 돼 있어 노인분들의 이용이 어렵고 관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내년부터 마을회관이나 여가시설 등을 이용해 지상 대피시설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타당하다며 즉시 시행을 지시하는 한편 비상 상황 시 주민들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평소 비상 발전기, 급수시설, 구급함 등 비상 대비용 비품·장비에 대한 운영·관리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현재 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77개소와 민방위 경보시설 162개소 등에 대한 점검을 추진,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 확충, 공공용 대피시설 추가 지정, 인접 지역 대피계획 수립 등 주민대피 사각 지역을 조기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이 밖에도 2023년도 충무계획 작성, 민방위대 동원 즉응태세 유지, 주민신고망 재정비,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홍보 등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한편 김 지사는 주민대피시설 방문에 이어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연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소속 기관 중 최북단에 위치한 소득자원연구소는 20명의 직원이 인삼 친환경 재배 기술 개발, 콩 신품종 육성‧보급 등 지역 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남북협력사업 적용 모델 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선)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미래교육협력센터(센터장 신태수)에서 주관하는 “2022 의정부 학생 동아리 연합축제”가 지난 23일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약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22 의정부 학생 동아리 연합축제”는 의정부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15개 동아리를 지원한 ‘의정부 학생 동아리’에서 파생된 사업으로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동아리 간, 학교와 지역 간의 교류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본 축제는 의정부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시태권도시범단과 의정부시립무용단 등의 축하 공연을 통해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으며, 이후 20여개의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1부~2부에 걸쳐 진행되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장내에서는 각종 동아리 활동과 관련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의정부커피문화원과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등 지역 내 청소년유관기관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30여가지의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를 방문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미술도서관과 의정부음악도서관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예술인문학 아카데미 사고(思考)치는 인문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북트레일러 영상을 상영하고 관련된 체험활동(좋아하는 책 주인공 키링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을 제공하여 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인문 감수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축제에 참여한 동아리 청소년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축소되었던 동아리 활동이 이번 축제를 통해 활성화 되었고, 이런 동아리 축제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또 이런 축제를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한 것처럼, 의정부 청소년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의정부시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그리고 함께 참여해준 마을의 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의정부 유관기관들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최고, 세계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그리고 인문을 넘어 교육적인 분야까지도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교육협력센터 신태수 센터장은 “의정부에 끼와 재능이 많은 숨은 원석과도 같은 학생들이 축제를 계기로 보석이 되어 가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미래교육협력센터에 여러 기관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협력센터에서는 의정부 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민선 8기 도정 슬로건(표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2 경기도 브랜드 콘텐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분야는 디자인 부문(A3 포스터)이다. 대학교(원) 재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일반부, 초·중·고 재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부로 나눠 접수한다. 개인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경기는 기회다!’를 주제로 경기 역사, 문화, 관광, 산업, 기술 등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을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표절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의 단계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심미성 ▲활용성 ▲주제 적합성 등 4가지 항목이다.총 8개 작품에 대해 경기도지사 훈격의 상장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700만 원이다. 대학·일반부는 대상 150만 원 1작품을 포함해 총 4작품을 선정하고, 청소년부는 대상 120만 원 1작품을 포함해 총 4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2022 경기도 브랜드 콘텐츠 디자인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경기도브랜드디자인공모전.kr)에서 진행된다. 경기도는 당선작을 민선 8기 도정 가치와 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홍보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종돈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민선 8기의 비전과 도정 가치를 담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는 도정 슬로건이 도민에게 가까이 와닿기를 바란다”며 “또한 참여하는 도민들에게 진학과 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향후 수상작 활용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 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은 핵심 도정 가치인 혁신·기회·통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유기적인 형태가 겹쳐지는 모습은 유연하고 합리적인 자세로 소통하는 경기도를 의미하며, 비대칭적으로 교차되는 모습은 경기도가 변화와 기회를 계속 완성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드러운 외곽 형태와 대비되는 강한 느낌의 로고 타입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의 중심으로서 책임 있는 경기도의 자세를 나타낸다.
화성·오산건축사협회가 화성시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25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유기성 화성·오산건축사협회장, 오보환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 5백만 원은 화성·오산건축사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굿모닝병원(대표원장 노경환)과 삼안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성소희)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저소득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5일(화) 「저소득아동 “꿈자람금” 정기후원 결연식」을 실시하였다. 「저소득아동 “꿈자람금” 정기후원 결연식」은 학령기에 있는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김해굿모닝병원(삼정동 소재, 대표원장 노경환)에서 삼안동 관내 저소득 아동가구에 “꿈자람금”으로 매월 40만원을 정기 후원하는 사업이다. 굿모닝병원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의 베품을 조금이나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서 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정기후원 사업이 자리를 잡으면 규모를 좀 더 늘려 보다 많은 아동 가구에게 혜택을 드리고 싶다며 전했다. 성소희 삼안동장은 “이번 결연식을 주변에 널리 알려 기부 희망자들의 나눔 실천 문화를 이끌어 내고, 지역 의료기관의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홍보하여 지역 상생에 동참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붙 임 : 관련사진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지난 2월부터 10월말까지 수도권과 강원지역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및 돌발해충에 대하여 1,207ha의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방제면적 : 서울 56ha, 경기 800ha, 강원영서 351ha □ 금년도 북부지방산림청 관할지역 내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발생면적은 2,825ha로 전년대비 78% 감소하였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병해충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환경에서 생활사에 기반을 둔 맞춤형 방제를 집중실시하여 병해충 발생밀도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였다. * 발생면적(ha) : 꽃매미 488, 갈색날개매미충 432, 미국선녀벌레 1,176, 매미나방 729 * 지역별(ha) : 서울 510, 인천 169, 경기 1,378, 강원영서 768 □ 농림지 동시발생·돌발해충은 산림의 수목피해는 물론 아파트․공원 등 도심 생활권에도 국지적으로 다량 출현하여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사람들에게 혐오감과 피부질환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 북부지방산림청은 피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과 방제장비를 총동원하여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방제를 추진하였다. □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각종 병해충에 대하여 지속적인 예찰과 선제적인 방제를 추진하여 산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며 전했다.
○ 경기도, 제7회 금융의날 기념 금융발전 유공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 광주 북구(’20년, 5회)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2번째, 광역 단위로는 최초 수상○ 혁신금융 정책 추진 노력으로 지역산업·경제 발전 이끈 공로 인정받아 - 혁신기업 발굴·투자 위한 펀드 조성·운영, 중소기업 융자보증 지원 확대 - 기후변화 선제 대응 위한 ‘탄소중립 펀드’ 조성‥녹색금융 선도 경기도가 다방면의 혁신금융 정책 추진으로 지역산업·경제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금융의 날 기념, 금융발전 유공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금융 분야 종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금융위원회는 금융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해왔다.경기도는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및 융자 등 그간 혁신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금융의 날 표창 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광역지자체가 금융발전 유공 표창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실제로 경기도는 지난해 3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과 단위의 전문 금융업무 전담 조직인 ‘지역금융과’를 신설해 지역금융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에 힘써왔다.그간 일자리창출펀드, 기술독립펀드, 슈퍼맨펀드 등 혁신기업을 포함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6,712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현재까지 329개 사를 발굴해 총 4,355억 원을 투자했다. 이 중 48개 사가 코스닥․코넥스에 상장했고, 20개 사가 예비 유니콘 기업 및 글로벌․소부장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또한 혁신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자금·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융자·보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6조5,000억 원 규모의 융자·보증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도록 1,030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 펀드 1호를 결성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1,93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녹색금융 실천 모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굳힐 계획이다.표창 수여식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배영상 지역금융과장은 “경기도는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해 안정적 투자와 금융지원을 펼치는 등 지역 경제산업 발전에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라며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맞은 만큼,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금융정책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0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2일간 시화 MTV 거북섬에서 2022 시흥 거북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한복판, 거북섬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2 시흥 거북썸 축제는 웨이브 파크 앞 광장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는 축제장 곳곳에 숨은 거북이를 찾는 가족형 미션 게임, 거북이와 한판승부 가위, 바위, 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버블쇼, 매직쇼, 드로잉 놀이터, 바다 속 친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이 있다. 거북썸 파티에는 노브레인, 딕펑스, 호미들 등의 실력파 뮤지션 특별 공연이 펼치진다. 사전 예약 체험으로 웨이브 파크 내 카약 체험, 업사이클링 배 만들기가 있으며 웨이브 파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2022 시흥 거북썸 축제」의 바다소품 만들기 체험은 축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관광과 해양레저관광팀(031-310-29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