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시장은 27일(목) 오전 9시<현지시간>에는 마드리드 만사나레스 강에 있는 유럽 최대 지하 빗물저류조이자 빗물배수터널의 선진사례인 ‘아로요프레스노 빗물 저류조(Arroyofresno storm tank)’를 방문했다. □ 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방재성능목표’를 10년 만에 상향하고 특히 침수에 취약한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3개소에 2027년까지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을 설치하기로 한 만큼, 마드리드 사례에서 서울에 도입 가능한 부분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빗물저류조의 사업효과와 운영‧유지관리 기술 등도 관심있게 둘러봤다. ○ 지난 8월 초 서울지역에 내린 시간당 1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2027년까지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3개소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현재 시설 설치를 위한 첫 번째 단계인 ‘기본계획용역’ 공고를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 마드리드시는 외곽의 만사나레스 강을 따라 설치한 총 36개 크고 작은 빗물저류조와, 빗물저류조와 통합적으로 연결되는 대규모 집수관(직경 6.7m, 연장 3km)을 통해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 집수관은 서울시가 설치하려고 하는 대심도 빗물배수터널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 ○ 36개의 빗물 저류조는 올림픽 수영장 391개를 합한 규모로, 약 132만㎥의 저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오세훈 시장이 방문한 ‘아로요프레스노 빗물 저류조’는 만사나레스 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구장 5개를 합친 규모(면적 3만5천㎡, 저류용량 약 40만㎥)로 조성됐다. 비가 내리면 1차적으로 이곳에 빗물을 저장했다가 ‘집수관’을 통해 강 하류에 있는 빗물저류조인 ‘부타케 탱크(Butarque tank)’로 보낸 후 강으로 방류하는 방식이다. 붙 임 마드리드 아로요프레스노 빗물저류조 개요 < 마드리드 아로요프레스노 빗물저류조 개요 > < 마드리드 아로요프레스노 빗물저류조 개요 > ✓ 명 칭: 아로요프레스노 빗물저류조(Arroyofresno storm tank) ✓ 위 치: 마드리드 북쪽 컨트리클럽(Villa de Madrid Country Club) 하부 ✓ 규 모: 면적 35,000㎡, 높이 22m(약 400,000㎥의 저장용량) ✓ 사업비: 약 1억2천4백만 유로(한화 약 1,747억원) (마드리드 시비 100%) ✓ 설 치: 2008년, 마드리드시(Madrid City Council) ✓ 운 영: 마드리드 수도공사(Canal de Isabel II) ※조례에 따라 설치된 특수법인 ✓ 특 징: 유럽 최대 빗물저류조로 홍수에 따른 범람과 하천 오염 방지 - 홍수 발생 시 급류를 1차적으로 저장함으로써 홍수 위험과 오수의 하천 유입 방지 ※ 현재 마드리드시는 36개의 저류조 네트워크를 관리·운영 중이며, 올림픽 수영장 391개를 합한 규모의 저류 능력 보유(약 1.32h㎥) < 빗물저류조 전경 > < 집수관 전경 > ※ 사진출처 : 마드리시청 홈페이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2022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열고 점검 추진결과 주요지적사항 및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일부터 59일간 실시한 집중안전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2,267명이 참여해 건축시설 등 7개 분야 636개소를 점검완료했으며, 점검결과 41.9%인 267개소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야영장·요양병원 등 생활여가 및 보건분야의 누전차단기·화재수신기 불량 등 화재취약 지적사항 대해서는 신속하게 현지시정했으며, 균열 및 누수 등 보수·보강 대상 159개소에는 관리주체에게 점검결과를 통지해 조치계획 수립과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점검을 강화토록 했다. 시는 이번 집중점검 성과로 시 헬프미 전문인력의 군·구 확대 지원을 통한 점검의 내실화와 관리주체의 직접적인 점검참여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과학장비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생활 속 온·오프라인 안전홍보 실천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덕수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등 관련기관에 주요 지적사항 중 전기누전, 가스누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현지시정은 후속조치를 신속히 종결토록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보수·보강 현장에 대하여는 선 안전조치 및 예산반영 등의 조치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지역 전기자율차 부품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내연기관 부품기업의 업종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해외선진사 전기자율차(BOLT EV) Teardown* 행사 및 국내외 선진사 전동화 모듈** 전시회를 10월 27일(목), 28일(금) 양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그랜드볼룸A에서 개최한다. * Teardown 행사: 지역 전기자율차 기업의 R&D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선진사 차량의 핵심부품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시 및 제공하는 행사 ** 전동화모듈: 차량 내 전기동력을 이용한 작동모듈(구동모듈, 윈도우모듈 등 약 40종)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는 전기자율차 Teardown 행사는 해외선진사 전기자율차 핵심부품을 분양하고 관련 테스트 결과를 지역 자동차 부품사들과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 차량의 선정을 위해 기업들의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전기자율차 선진사인 GM의 BOLT로 정했다. 참여 업체들에 Teardown 행사 목적을 설명하고 전기자율차 핵심 부품들을 벤치마킹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분양한다. 분양을 받은 업체들은 1달 동안 부품 성능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에 제출해야 하며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는 그 결과를 수집해 전기자율차 핵심부품 성능 DB를 구축해 기술 정보가 필요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게 제공한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동화모듈 전시회는 지역 전동화모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대구경북본부이 1개월간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국내외 선진사 Mercedes Benz EQS 및 BMW iX3 등 전기차 전용 구동부 8종과 사전조사에서 부품기업의 선호 차종으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차량 1대에 설치돼 있는 약 30여 종의 전동화모듈을 전시한다. 또한 이 제품들의 특성분석 및 역설계를 통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공유하며, 전시 이후에 관심기업의 신청에 따라 제품을 1개월간 임대분양하고 레포트를 제출받아 기업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산업 환경의 변화와 함께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차 기반으로 변화되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지역 부품산업이 산업 전환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전동화모듈 부품 평가지원 기반구축사업 개요 및 참고 사진(별첨) 선진사 전기자율차 티어다운 행사 (Teardown Show) ⁜ 20년 스마트특성화사업 ▣ 행사개요 ○ (목적) 선진社 전기차 핵심부품 제공 및 관련 DB 공유를 통한 지역 내외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업종전환유도 ○ (정의) 선진기술의 차종을 분해 및 분석하여 부품 개발 시 반영하도록 하는 설계 기법 ○ (내용) GM社의 신형 전기차량인 BOLT EV(New)를 티어다운하여 전기자율차 핵심부품 전시 및 분양 - 일시 : 2022년 10월 27일(목) ~ 28일(금), 10:00 ~ 17:00 - 장소 : 대구 EXCO 서관 3F 그랜드볼룸A - 특징 : 2022 대구 국제미래모빌리티 엑스포와 연계하여 다양한 정보 제공 ▣ 기대효과○ 지역내 인적·물적 인프라 및 연계협력 플랫폼 기반의 전기자율차 부품 관련 산업 뿌리기업 육성 및 밸류체인 강화를 통한 미래차 부품산업 선도도시 구축○ 미래형 자동차 핵심부품 설계·생산·평가 기술 고도화를 통한 관련 부품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해외선진사 및 국내 e모듈 전시회 (eModule Exhibition) ⁜ 22년 스마트특성화사업 ▣ 행사개요○ (목적) 전동화 모듈 선진社 부품 신기술 공유를 통한 지역 전동화 모듈 부품기업 자체 역량 강화 및 양산 기술 확보 지원○ (내용) 국내외 대상 주요 e모듈 전시 (구동부 약 8종, 아이오닉 차량 1대 내의 전동화 모듈 등 약 40 여종)를 위한 선진사 제품 리버스 엔지니어링, 절개품 제작 및 선진사 제품 특성 분석 - 일시 : 2022년 10월 27일(목) ~ 28일(금), 10:00 ~ 17:00 - 장소 : 대구 EXCO 서관 3F 그랜드볼룸A - 특징 : 2022 대구 국제미래모빌리티 엑스포와 연계하여 다양한 정보 제공 ▣ ▣ 기대효과 ○ 전동화 모듈 관련 선진사 제품, 신기술 분석 및 DB 공유 등 전시회를 통한 지역 전동화 모듈 유관 기업들의 연구개발 방향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전동화 모듈 핵심부품의 선진사 신기술 제공을 통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전환대응 및 기술경쟁력 확보가 가능하여 신사업 진출 발판 마련○ 지역 내 다양한 전후방 산업 및 이종 업종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지역 전동화 모듈산업 밸류체인 고도화 및 핵심요소기술의 전략적 확보가 가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검출 현황 (10월 29일 17시 기준) ① 가금농장 * 총 3건 : 고병원성 3건 NO 구분 신고일 (채취일) 시도 시군구 축종 품종 사육수수 혈청형 확진일 1 예찰 10.17. 경북 예천 오리 종오리 9,519 H5N1 10.19. 2 신고 10.21. 경북 예천 닭 종계 32,073 H5N1 10.22. 3 신고 10.26. 충북 진천 오리 육용오리 17,750 H5N1 10.27. ② 야생조류 * 총 14건 : 고병원성 7건, 저병원성 2건, 검사 중 5건 NO 채취일 시도 시군구 도래지 검사결과 (확진일) 병원성 검사기관 시료 1 10.10. 충남 천안 봉강천 H5N1(10.12.) 고 검역본부 포획 2 10.13. 인천 옹진 백령호 H5N3(10.19.) 저 환경부 분변 3 10.16. 인천 옹진 백령도 H5N1(10.22.) 고 환경부 폐사체 4 10.17. 경기 안성 안성천 H5N1(10.22.) 고 환경부 포획 5 10.17. 충북 충주 영덕천 H5N3(10.22.) 저 검역본부 분변 6 10.19. 경남 김해 사촌천 H5N1(10.23.) 고 검역본부 포획 7 10.20. 전북 부안 조류지 H5N1(10.24.) 고 검역본부 분변 8 10.25. 충남 천안시 풍서천 H5형 - 환경부 분변 9 10.25. 전북 부안군 조류지 H5N1(10.29.) 고 검역본부 분변 10 10.25. 경기 평택시 진위천 H5N1(10.29.) 고 검역본부 분변 11 10.26. 충북 청주시 (상신동) 미호천 H5형 - 검역본부 포획 12 10.28. 충북 청주시 (원평동) 미호천 H5형 - 검역본부 포획 13 10.27. 경남 창원시 봉곡저수지 H5형 - 검역본부 분변 14 10.27. 충북 진천군 미호천 H5형 - 검역본부 분변 담당 부서 농림축산식품부 책임자 과 장 홍기성 (044-201-2551)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담당자 사무관 김석재 (044-201-2555) 환경부 책임자 과 장 남형용 (044-201-7491) 야생동물질병관리팀 담당자 사무관 강민주 (044-201-7502)
□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0월 29일 11시 7분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향소리에 위치한 소리산 일대 산6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5시간 23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산2, 소1, 지2), 산불진화장비 16대(지휘차3, 진화차3, 소방차9), 산불진화대원 70명(산림공무원등 45, 소방25)을 신속히 투입하여 16시 3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 김창현 실장은 "지난 10년 평균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전체 산불발생 건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며, 최근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 2022 디엠지 런(DMZ RUN) 평화 걷기 대회, 29일 성황리에 개최 - 1,200여 명 참여‥파주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일원서 진행 ○ 김동연 지사, 대회 참여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더 큰 평화’ 기원 - 김동연 “평화·생태 상징 DMZ, 더 큰 평화 실현의 중심으로 만들 것” -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장녀 등 5개국 주한 대사 참여해 행사 의미 더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2 DMZ 평화 걷기 대회’에서 “DMZ는 평화와 생태의 상징”이라며 “경기도가 DMZ의 발전과 보존으로 더 큰 평화를 위한 피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19년부터 열린 ‘DMZ 평화 걷기’는 경기도의 대표 평화 스포츠 체험행사인 ‘디엠지 런(DMZ RUN)’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평화·생태·역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약 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 민선 8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더 큰 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했다.김 지사는 이날 출발 전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평화·생태의 상징인 DMZ를 한반도 긴장 완화를 넘어 경제, 교육, 문화 모든 면에서 동북아 평화, 세계 평화 실현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며 “지난 70여 년간 자연 그대로 보존된 아름다운 DMZ를 잘 보전하고 발전시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처하고 DMZ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를 기회 수도로 만들겠다’라고 여러 번 강조해 온 김 지사는 이날 “DMZ를 품은 경기북부를 기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도 함께 표명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가자, 더 큰 평화로!’를 외친 후 임진각에서부터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함께 걸으며, 더 큰 평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김 지사는 생태탐방로 내 초평도 전망대 철조망에 ‘평화·생태의 보고 DMZ가 미래다’라는 문구를 적은 평화 리본을 매달며 시민들과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했다.이날 행사에는 넬슨 만델라 남아공 전 대통령의 장녀인 제나니 노시츠웨 들라미니(Zenani Nosizwe DLAMINI) 남아공 대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영국 대사,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라트비아 대사, 테레사 디존데 베가(Theresa DIZON-DE VEGA) 필리핀 대사,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Francisco Alberto GONZALEZ) 콜롬비아 대사 대리 등 총 5개국의 주한 대사가 함께해 ‘더 큰 평화’를 향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 밖에도 이날 현장에는 축하공연, 군악대 팡파르,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평화를 향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이번 ‘평화 걷기 대회’는 2022년도 디엠지 런의 마지막 행사로, 앞서 2일과 15일 열린 ‘평화 마라톤’과 ‘평화 걷기 대회’는 각각 1,000여 명, 50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한 바 있다.
□ 대전시민과 단체들의 소통 및 화합의 장인 “일류도시 대전 시민축제”가 29일 토요일 대전시청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ㅇ 대전사랑운동센터가 주최하고 대전시민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함께 만드는 일류도시 대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ㅇ 이번 축제는 여는마당, 힐링마당, 참여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 등 5개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여는마당에서는 가수 김경록 및 댄스팀 공연으로 축제 개막을 알렸으며, 2021년 공익활동지원사업 우수단체에 대한 상장 수여 및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응원하는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ㅇ 남문광장 메인무대에서 이어진 힐링마당에서는 소프라노 김지현, 대전라온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전하이엔트 앙상블 등이 함께한 ‘일류시민콘서트’와 가수 싸이버거의 미니콘서트 등으로 흥겨운 시간이 마련됐다. ㅇ 또 남문광장과 의회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대전사랑 셀카대회, 가족전통체험, 단체컬링대회, 청년들이 준비한 청춘·청년 버스킹 등참여마당도 많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ㅇ 이외에도 60개 단체들이 준비한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심리치료, 봉사체험,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과 단체 활동을 홍보하는 활동 사진전, 복지와 법률 등 다양한 상담이 마련된 홍보마당도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뜨거웠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장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 또한 “이번에 0시 축제의 맛보기로 열린 0시 뮤직페스티벌에 50만 명 이상이 방문해 큰 사랑을 받았다”며, “내년 8월에 대전역 일원에서 본 축제가 제대로 개최될 예정이니 많이 오셔서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붙임1] 행사개요[붙임2] 행사진행사진 붙임 1 행사개요 □ 행사개요 ㅇ (일 시) 2022. 10. 29(토) 10:00~15:00 ㅇ (장 소) 시청 남문광장 ㅇ (내 용) 개막식, 콘서트, 시민 체험부스 운영 등 / 붙임 ㅇ (주 최) 대전사랑운동센터 / 주관: 대전시민축제 추진위원회 ※ 2011년 개최 시작, 올해부터 행사 제목 및 내용 변경하여 추진 (제목) 제11회 대전 NGO한마당 → 일류도시 대전 시민축제 (내용) 참여단체 및 프로그램 변경으로 시민 소통을 위한 축제로 재구성 □ 진행흐름(개막식 11:30∼12:10)내 용 시 간 비 고 부 터 까 지 소요 식 전 공 연 11:00 11:30 30‘ 개 막 식 개회 11:30 11:33 3‘ 개회선언(추진위원장), 국민의례 내빈소개 11:33 11:35 2‘ 사회자 대회사 11:35 11:38 2‘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상장수여 11:38 11:40 3‘ 시장님 [2021년 공익사업 우수단체 (3단체)] 격려사 11:40 11:42 2‘ 대전광역시장 축사 11:42 11:45 3‘ 의장, 교육감 단체대표 소개 11:45 12:00 15‘ 시장님 단체 격려(일류경제도시대전! 퍼포먼스) 폐회 12:00 12:10 10‘ 경품추첨 (시장님, 의장, 교육감, 협의회장) 참고 1「일류도시 대전 시민축제」개요 및 프로그램 구분 행 사 명 일 시 장 소 내 용 여는 마당 개 막 식 11:00∼ 12:10 남문광장 메인무대 ․식전행사(댄스팀, 가수 김경록) ․공식행사(11:30) ※ 일류경제도시 대전! 퍼포먼스 힐링마당 일류시민콘서트 12:10∼ 13:00 남문광장 메인무대 ․소프라노 김지현 ․대전라온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전하이엔드 앙상블 ․대전사랑씽어즈 ․바이올리니스트 박민전 미니콘서트 13:00∼ 13:40 남문광장 메인무대 ․싸이버거 참여 마당 대전사랑셀카대회 10:00∼ 15:00 남문광장 ․일류도시대전 홍보 셀카 찍기 가족전통놀이체험 10:00∼ 15:00 남문광장 ․제기만들기(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단체 컬링대회 14:00∼ 14:50 썬큰광장 ․참가 단체만을 위한 이벤트 도서교환전 10:30∼ 14:00 새마을문고 ․헌책 3권을 신간도서로 무료 교환(1인 1권) 청춘․청년 버스킹 10:00∼ 15:00 의회광장 ․마음까지 젊어지는 시원한 감성공연 ․청년이슈! 청년특강!! 체험마당 시민단체속으로 10:00∼ 15:00 남문광장 의회광장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봉사체험 심리치료, 방향제 만들기 등 홍보마당 시민단체탐구 10:00∼ 15:00 남문광장 의회광장 ․활동 사진전, 각종 상담(복지, 노동, 법률), 단체홍보 등 붙임 2 사진자료
“오늘이 시월의 어느 날 가운데 최고 멋진 날인 것 같은데요, 단풍도 하늘도 너무 좋습니다. 1845년 김대건 신부께서 대한민국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고 사목활동을 하실 때 이 길을 많이 다니셨다고 합니다. 오늘 걷기 대회를 통해 역사의 발자취도 한 번 느껴보시고 우리 용인의 훌륭한 자연도 만끽하면서 행복한 추억 많이 저축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2 청년 김대건길 걷기 대회’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사)용인시관광협의회가 개최한 이날 걷기대회는 올해 처음 열린 것으로 사전 신청한 시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영민 경기도의회의원, 남홍숙·신민석·김영식·박은선·박인철 용인시의회 의원, 김범수 국민의힘 용인정 당협위원장, 정윤호 (사)용인시관광협의회 부회장 등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함께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은이성지를 출발해 와우정사를 반환점으로 다시 은이성지로 돌아오는 ‘청년 김대건길’ 일부 구간 6km 코스를 걸었다. 연인, 친구,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오색찬란한 가을 정취가 가득한 김대건 길을 걸으며 김대건 신부의 고결한 삶과 열정을 되새기고 모처럼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호 용인시관광협의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대회를 열지 못하다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쪼록 참가하신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 길을 완주하면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에 앞서 수원교구 용인 은이성지 이상훈 신부로부터 직접 안내를 받아 김가항 성당과 김대건 신부 기념관을 둘러보고 환담을 나눴다. 김가항 성당은 17세기 중반 중국 상해의 김가항에 민가 건축물을 개조해 만든 성당으로 1845년 김대건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은 곳이다. 지난 2001년 상해 정부의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됐는데, 수원교구가 철거 직전 성당에 대한 실측과 고증을 실시한 후 기둥 4개와 대들보 2개 등 건축물 부재료 일부를 그대로 들여와 복원, 지난 2016년 완공했다. 김가항 성당이 은이성지에 복원된 것은 김대건 신부가 처음 세례를 받은 곳이자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첫 사목활동을 한 사목지가 은이성지이기 때문이다. 체포되어 순교하기 전 공식적으로 마지막 미사를 드렸던 곳이기도 하다. ‘청년 김대건 길’은 김대건(안드레아) 신부가 박해의 위험을 무릅쓰고 밤새 삼덕고개를 걸어 사목 활동을 한 길이자, 순교 후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이동한 경로를 따라 은이성지에서 미리내성지에 이르는 10.3km 구간을 시가 수원교구와 협약을 맺어 조성한 길이다. 카톨릭 신자들의 성지이자 시의 명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29일 오전 동대문구 용두공원에서 개최된 ‘제32회 청룡문화제-다시 만나는 동방청룡제향’ 29일 오전 10시, 600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에서 주민화합과 풍농을 기원하는 ‘제32회 청룡문화제-다시 만나는 동방청룡제향’이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청룡문화제는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위원장 김영섭)가 공동 개최하고 동대문구와 서울시 그리고 문화재청이 후원했다. 제32회 청룡문화제는 29일 오전 동대문구 용두공원에서 개최됐으며, 길놀이와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기념 공식행사에 이어 임금과 신하들이 취타대를 앞세우고 입장해 입취위 한 후 폐백례를 거행하는 동방청룡제향이 진행됐다. 제향 후 임금님께 올해 추수한 쌀을 진상하는 진상례를 거행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공연단체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가족사진 찍기 체험 등 풍성한 부대 행사를 준비해 구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룡문화제는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 때부터 전해 내려왔던 기우제와 국왕이 친히 폐백해 제사를 올렸던 ‘동방청룡제’에서 유래된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 색채를 지닌 행사”라며, “동대문구가 32년간 이를 보존해 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어,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성태)은 10월 28일 남원 광한루원에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과 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에서는 광한루원을 찾는 국민들에게 규제혁신 사례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아울러, 공직자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갑질근절 사례 등을 소개하여 대국민 홍보 효과를 높혔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산림 규제를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박광온·백혜련·김영진·김승원 의원과 법무부 방문해 ‘연쇄성폭행범 수원 거주 반대 건의서’ 전달◦법무부에“연쇄성폭행범 출소일과 출소 후 거주지를 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법무부는 함구◦10월 30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수원시청 맞은편)에서 연쇄성폭행범 출소 예정에 따른 수원시민 규탄 결의대회 사진1)이재준 수원시장이 ‘연쇄성폭행범 수원 거주 반대 건의서’를 들고 법무부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2)이재준 수원시장(왼쪽 2번째)이 건의문 전달 후 박광온·백혜련·김영진·김승원 의원과 법무부를 나서고 있다.사진3)이재준 수원시장과 국회의원들이 연쇄성폭행범의 수원 거주를 거부하며 법무부 앞에서 손팻말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4)이재준 수원시장이 법무부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8일 법무부를 찾아가 법무부에 ‘연쇄성폭행범 수원 거주 반대 건의서’를 전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쇄성폭행범의 수원시 출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2005~2007년 수원시 일원에서 20대 여성 10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성폭행범이 현재 충주교도소에 수감 중인데, 곧 출소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박광온(수원시정)·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과 함께 28일 오후 법무부를 방문해 범죄예방정책국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과 국회의원들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니 연쇄성폭행범의 출소일과 출소 후 거주지를 알려달라”고 요구하고, 흉악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한 ‘보호수용법’ 제정을 촉구했다. 하지만 범죄예방정책국은 연쇄성폭행범의 정보에 대해 함구했다. 면담을 마친 이재준 시장과 국회의원들은 “연쇄성폭행범의 출소를 앞두고 수원시민들께서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며 “재범 방지 장치 없이 연쇄성폭행범이 주민 공동체로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쇄성폭행범의 출소 날짜와 출소 후 거주 장소를 알려주지 않는 법무부의 태도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또 이재준 시장은 건의문에서 “현재 출소자가 어디에 거주할지 판단하는 ‘보호관찰사무에 대한 심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할 수단도, 방법도 없다”며 “이는 지방자치제도에 역행하는 것이고,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흉악 범죄자의 출소에 국민들이 공포에 떠는 이유는 제도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철저하게 사후 관리가 이뤄지고, 재범이 발생할 수 없는 시스템이 있다면 누군가의 출소는 뉴스거리조차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칙적으로 흉악범의 재범을 차단하고, 우리 시민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연쇄성폭행범이 수원에 거주할 수 없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항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주민자치회는 10월 30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수원시청 맞은편) 연쇄성폭행범 출소 예정에 따른 수원시민 규탄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규탄 결의대회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주민단체 회원들과 시민,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시·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가 지난 22일 공식 개관했다.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공모사업인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이번 개관식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하여 류경완 도의원, 남해군의회 정영란 부의장, 정현옥 의원, 남해바래길의 원년 멤버이자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체 대표이기도 한 류영환 회장이 참석해 남해안 걷기 여행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남파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2016년부터 추진한 한반도 외곽을 걷기여행하도록 설계된 코리아둘레길 4500㎞의 남해안길 1470㎞를 지칭하는 공식 길 이름이다. 남해안 동쪽 끝인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서쪽 끝인 해남 땅끝마을까지 23개 기초지자체를 경유하며 90개 코스를 이루는 국가탐방로다. 이번에 개관한 지원센터는 남파랑길은 물론 코리아둘레길 전체의 여러 거점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시설과 걷기치유프로그램, 그리고 인적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시운영 중이던 지난 2개월 간 이미 전국 30여개 기초지자체와 광역자치단체 길 관계자들이 크고 작은 선진지 견학을 다녀간 바 있다.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는 2013년 준공되어 약초홍보관으로 이용하던 앵강다숲 권역의 3층 건물을 리뉴얼했다. 현재 1층은 ‘남파랑길홍보관’과 매점이 들어서 있으며, 2층은 ‘남해워킹테라피센터’가 테라피강의실과 테라피 체험실로 꾸몄다. 아름다운 야외테라스를 보유한 3층은 ‘여행자 라운지’로 오픈되어 여행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라고 할 수 있는 ‘워킹 테라피센터’에서는 보행자세 분석, 척추건강을 위한 바른 걷기, 주민들을 위한 아쉬탕가요가, 마음챙김 명상 강좌 등이 진행되고 있어 이름에 걸맞은 프로그램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조영호 본부장은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는 23개 기초지자체를 지나는 남파랑길의 중추적인 역할을 남해가 맡게 될 초석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최초인 ‘워킹테라피센터’에서는 노르딕워킹을 비롯한 다양한 걷기치유프로그램과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보물섬 남해가 치유와 휴양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