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의정부 송산로타리클럽(회장 권오준)에서 2월 22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국수 나눔 행사는 의정부 송산로타리클럽과 회원 50여 명이 국수 삶기부터 배식까지 함께 했으며, 이를 격려하고 일손에 도움이 되고자 김동근 의정부시장도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국수를 배식하고 함께 식사했다. 잔치국수를 드신 어르신은 어릴 적 가족과 함께 먹었던 맛이라며 국수를 제공하고 봉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행사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리도록 돕는 소중한 마음이다”며 송산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창업지원센터 ‘창업연당’의 새로운 입주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을 연결하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진 순천시 창업지원센터 ‘창업연당’은 사무공간(임대료 무료)을 비롯하여 전문 멘토링 지원, 경영 컨설팅 등 예비ㆍ초기 창업자들이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또한, 입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IR컨설팅, IR디자인 지원, 투자 및 글로벌사업 등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기업)이며, 순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IT, ▲ICT, ▲Bio, ▲Foodtech, ▲Agritech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위주이다. 창업연당 관계자는 “기업의 특색에 맞는 정보 제공, 투자 컨설팅, 입주기업 간의 커뮤니티 조성을 통한 네트워킹 시스템 운영 등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하여,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신청 및 접수 문의는 창업연당(061-724-4618) 또는 누리집(www.scbi.kr)을 참고하면 된다.
순천시는 현지 시각으로 22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함께 독일 북부의 뒤셀도르프를 방문하고 라인강 인근 수변공간(라인우퍼프로메나데) 견학을 마쳤다고 밝혔다. 뒤셀도르프는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잿더미가 됐던 도시가 석탄, 철강 무역항으로 재건돼 전후 라인강의 기적을 이끈 도시다. 하지만 1970년대 주력산업이 쇠퇴하면서, 소득저하와 인구감소 등의 악순환으로 쇠락해가는 도시였다. 이에 시는 항만재생 마스터플랜을 세워 도시를 재편하고, 미디어산업 등을 집중 유치하여 오늘날 패션과 무역박람회가 열리는 국제적인 상업도시로 변모했다. 하지만 원도심과 라인강 사이, 도시를 단절하는 강변도로 때문에 보행자가 없어 활력을 찾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1993년에 4차선 규모의 강변도로 2km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나무가 울창한 라인강 산책로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을 시행했다. 사업을 시작할 때 420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 투입에 시민 반발도 많았다. 그러나 원도심과 라인강을 연결한 녹지축이 만들어지자 도시의 인상이 달리지고, 덩달아 상권이 살아났다. ‘도시해변’이라 불리는 이곳은 지금 뒤셀도르트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식 공간이 됐다. 뒤셀도르프 관광청 관계자(예거, yeger)는 “라인강 언더패스(지하터널)는 도시를 질적으로 발전시킨 혁신적인 사업이다. 매일 55000대의 차량이 라인강과 도시를 단절시켰지만, 이제는 도시공원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축제와 국제적인 행사도 많이 개최된다. 도시의 모습을 변모시키고 생활을 바꾼 결과이다. 라인우퍼프로메나데(도시해변)는 우리 도시의 자랑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노관규 시장은 뒤셀도르프의 사례를 보며 “공업의 쇠퇴로 맞이한 변곡점에서 도시공간 재편이라는 카드를 성공시킨 점이 인상 깊었다. 사람과 사람이 모이는 공간,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공간구조의 변화가 도시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며, “강과 도시를 연결하는 녹지축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힐링공간이자, 주민들을 이사오고 싶게 만드는 유인책이자, 수변상가 활성화로 원도심 경제까지 살아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순천시는 29억원을 투입해 아스팔트 도로 1km를 잔디광장으로 바꾼 그린아일랜드를 시민에게 선보인 바 있다. 2km 도로 자체를 지하화하면서 4200억원이 투입된 뒤셀도르프와 달리, 도로 위에 잔디를 까는 방식을 택해 사업비를 크게 아꼈음에도 우려는 있었다. 하지만 도심과 국가정원을 잇는 그린아일랜드가 공개되자 순천 시민들은 새로운 ‘해방구’를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 시장은 “오늘 확인한 뒤셀도르프 사례를 기초로, 박람회 이후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활용방안을 새롭게 구상하겠다. 신청사 건립, 시민광장, 웹툰센터 등이 들어설 원도심 르네상스 사업과 동천 명품 수변공간 조성 사업도 착실히 준비해 도시를 혁신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9일부터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독일의 5개 도시를 돌아보는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지금까지 슈투트가르트, 프라이부르크, 만하임을 방문했으며, 마지막 날 독일 북부의 본 일정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오후 화재취약요인 점검을 위해 의정부지하상가를 대상으로 의정부소방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점검은 정부차원의 지하상가 관계기관 긴급 합동점검을 앞두고 이뤄졌으며, 화재진압과 인명 대피가 어려운 지하상가에 대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적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정부 지하상가는 총 611개 점포(연면적 33,178㎡)가 밀집돼 있고 의정부역과 연결되어 평소에도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화재 시 위험성이 높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돼 집중관리 중이다.이날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7명은 지하상가 관리재단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들은 뒤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화재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화기를 전달했다. 또한 지하상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피난설비,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상인회, 점포주들에게 화재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덕근 본부장은 지하상가 관리재단 관계자와 상인회, 점포주들에게 “지하상가는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과 인명 대피가 어려운 구조인 만큼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분들은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지하상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올해 말을 매개로 한 심리치유와 도민의 복지 증진,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 사회적 약자 및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학생 승마체험 ▲사회공익 승마체험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심리치유를 위한 승마체험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먼저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올해 1만2천명의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포함 체험비의 70%(22만4천원)를 지원한다. 학생은 30%(9만6천원) 자부담으로 10회의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과 장애인·사회적 배려계층·트라우마직업군 등을 위한 무료 승마체험은 1천9백명 대상으로 체험비의 전액(장애인 42만원, 사회적 배려계층․트라우마직업군 32만원)을 지원한다. 도민의 복지 증진 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 공익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승마체험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아이디어로 선정된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승마체험’을 진행한다. 도내 200명의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에게 20회의 무료 힐링승마 체험(1인기준 62만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참여예산 편성시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민이 희망하는 사업을 경기도가 공익승마 사업으로 구현한 사례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승마체험은 스마트폰, PC 등 매체에 장시간 노출된 학생들에게 야외활동을 통한 체력증진과 더불어 말과 함께 호흡하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복합 힐링 운동”이라며 “도민을 위한 사회 공익적 승마체험을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회공익 및 학교폭력 피해청소년 힐링 승마체험 사업의 신청은 해당 시군(축산과)을 통하여 자세한 추진계획 안내와 승마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학생승마체험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온라인 예약시스템(http://ghorsepark.co.kr)에 접속하여 간단한 회원가입 및 인증 절차 후 누구나 손쉽게 승마 프로그램의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사진1)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2)이재준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3번째)과 토론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3)이재준 수원시장(왼쪽 2번째)을 비롯한 특례시 시장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특례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가 받는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가 공동주관한 토론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이 10년 동안 노력한 결실로 지난해 1월, 4개 특례시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특례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권한은 거의 없다”며 “재정특례는 없고, 행정특례도 ‘모양만 특례’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4개 특례시가 똘똘 뭉쳐서 특례시의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례시만을 위한 특례시가 아니라 소멸위험 지역과 상생하는,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례시가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용인·고양·창원)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4개 특례시장의 환영사와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의 주제 발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 및 법률안’을 주제로 발표한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부장은 “특례시의 실질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특례 권한을 확보하려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 설계 방향으로는 ▲목적 및 대상의 명확화 ▲포괄적 특례권한 확보 ▲행·재정 특례 부여 등을 제시했다.
■ 제2회 대한노인회 복지대상 수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복지 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지자체의 역할 변화에 발맞춰 과거보다 커진 노인복지 분야에 앞서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그동안 양평군은 군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수립·추진하면서 전국 지자체 중 복지정책 분야에 있어 상위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21일, 양평군은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서 제2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노인복지대상은 지역 경로당의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경로당 유지보수 및 활성화 지원·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양평군노인복지관 신축 이전·노인지도자 보수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내 경로당에 자동혈압계를 설치해 수시로 혈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건강한 식사를 위한 친환경 쌀 제공을 위해 양평농업협동조합과 협약을 맺는 등 노인복지를 선도하고 있다. ■ 민선8기 조직개편...효과적인 노인복지 목표양평군은 복지업무의 증가 및 다양화에 따른 복지 패러다임에 맞춰 양평군 복지모형 조직개편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1월 1일자로 민선8기 조직개편을 시행해 효과적인 노인복지업무 수행을 위한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했다. 노인장애인과에서는 노인기초연금, 노인일자리, 경로당, 대한노인회 등 노인 업무를 총괄해 더욱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는 복지 수요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양평군은 노인 인구가 28%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로 돌봄의 복지가 크게 요구되는 상황으로, 지역 어르신을 중심으로 한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노인 복지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사회적 제도 개선 및 노인일자리 제공으로 노인 생활의 안정감을 제공하고 내실 있는 노인복지지설 운영으로 및 노인여가복지 지원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제공 및 양평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공기반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 전국 상위 1% 복지체계 구축‘도전’민선8기 양평군은 모든 연령이 만족하는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 업무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층에 맞는 특화된 업무체계로 복지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양평군은 지난해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2023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8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양평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사회보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한 2023년 주요 복지 업무 계획으로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및 사회적 보호체계 구축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활동 보장 ▲장애인 생계안정 및 의료·재활 지원 추진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역량강화 추진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 ▲‘든든한 家’ 지역사회 통합돌봄 창구 운영 ▲‘안전한 家’ 노인 주거 인프라 구축 ▲‘행복한 家’ 노인 요양·돌봄 서비스 지원 ▲‘충분한 家’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 강화 ▲사회복지시설 투명성 증대 및 자연친화적 장례문화 장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 추진중으로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100억원의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특조금을 확보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고령 친화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기반구축과 초고령사회 속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역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만65세 이상 인구가 군 인구의 28%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세부적인 노인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편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김일환)은 2월 22일(수)부터 28일(화)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고 피해자※ ‘안아드림’이란? 고속도로에서 불의의 사고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 준다는 의미 □ 2020년부터 시작된 ‘안아드림’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심리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상담 및 특강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총 7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o 매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해 치료가 필요하다고 확정되면 전화ㆍ화상ㆍ방문을 통해 사고 트라우마와 우울증 극복을 위한 정서안정 상담을 최대 20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부모ㆍ자녀와의 관계 개선 및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o 특히, 올해에는 감정 다스리기, 불면증 해소 방법 등 상담 콘텐츠를 확대하고, 모집 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이 추가로 신청할 경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고속도로장학재단 관계자는 “그간 프로그램 참여자들로부터 우울증 해소와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며, “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붙 임 : 2023년 ‘안아드림’ 안내 포스터 1부. 끝. 붙 임 2023년 안아드림 안내 포스터
연천군은 2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의장, 윤종영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임진강권역 관광벨트화, 초성리 군탄약고 이전 등 10건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김덕현 군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인구감소지역 포함 건의, 헬스케어센터 건립, 연천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사업, 재인폭포 지질생태공원 조성사업, 연천군 장애인복지관 건립,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지원 관련 법령 개정, 연천 고로지천 생태계 복원 및 관리사업 등 15건의 사업이 정부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더불어 김덕현 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추진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김성원 의원은 “예산당정실무협의회에서 논의한 현안사업과 건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천군과 적극 협조하여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천군의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전남도가 국가산업단지의 국세 지역 환원 및 지방세 과세 확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월 22일 오후 3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국가산업단지 석유정제․저장시설 등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 및 국세의 지역 환원 촉구’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권명호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양 지역 국회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공동 성명서 발표> 공동 성명서에 따르면 석유화학공장이 위치한 울산과 전남 여수는 폭발․화재 등 대형 인명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각종 환경오염과 환경성 질병 등 주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울산 및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거둬들인 세금의 97%가 국가로 귀속됨에 따라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기 및 수질오염 등을 해소하기 위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양 시도는 첫째,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 대상을 석유정제․저장 시설 및 유해화학물질까지 확대하고, 「지방세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둘째, 국가산업단지에서 거둬들인 교통․에너지․환경세의 일부를 산단 소재 지역에 우선 배분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상생발전 협약식> 이에 앞서 양 시도는 이날 오후 2시 1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신성장 거점 도약을 위한 ‘울산·전남 상생발전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울산시와 전남도는 이번 합의문을 통해 재정, 산업, 관광, 안전 등 7개 분야의 교류․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합의문에는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 및 국세의 지역 환원 공동 추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협력 △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울산-전남 관광교류의 달 추진 △ 석유화학단지 안전대책 마련 및 안전역량 강화 △내수면 생물자원 보호 및 생물다양성 회복 협력 △고향사랑기부제 안착 및 활성화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 확대와 국세의 지역 환원이 조속히 이루어져 산업단지 인근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면서 “전남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지역 상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책 토론회 개최> 한편 양 시도는 상생발전 협약식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40분 국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재정 전문가 및 울산․전남지역 지방세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원시설세 과세확대 및 국세 지역 환원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가산업단지 내 안전사고 및 환경오염 등 피해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국세 징수액의 일부를 해당지역 환원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에 대한 분석․토론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붙임 : 행사 개요. 끝. 울산-전남 상생발전 협약 및 공동성명 세부추진계획 울산-전남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 확대 및 국세 지역 환원을 촉구하는 정책토론회 및 공동성명 세부 추진계획임 Ⅰ 행사개요 ○ 일 시 : 2023. 2. 22.(수) 13:50 ~ 16:20 ○ 장 소 : 국회 의원회관 및 정론관(국회소통관 2층) ○ 참석인사 : 울산광역시장, 전라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 행사일정 : 상생발전 협약식, 정책토론회,공동성명 발표 Ⅱ 시간계획(안) 시 간 주요 내용 장소 참석자 13:50~14:05 15‘ 「사전환담」 의원회관2층 국회3식당 시장님, 전남지사 국회의원, 실국장 14:05~14:10 5‘ ▴이 동(국회3식당 → 제1세미나실) 14:10~14:35 25‘ 「상생발전 협약식」 인사말씀(10분, 각5분) *시장님,전남지사 축 사(4분) *시도당위원장 합의문 서명및 기념촬영 의원회관2층 제1세미나실 시장님, 전남지사 국회의원, 실국장 14:35~14:40 5‘ ▴이 동(제1세미나 → 대회의실) 14:40~15:00 20‘ 「정책토론회」(개회식) 개회사(3분) * 지방세연구원장 기념사(12분, 각6분) * 시장님, 전남지사 환영사(4분) * 김회재, 이채익의원 의원회관2층 대회의실 시장님, 전남지사 국회의원 지방세연구원장 15:00~15:20 20‘ ▴주요인사 이동(대회의실 → 정론관) 15:00~16:20 (70‘) 70‘ ■ 정책토론회 주제발표, 토론및정책제언 의원회관2층 대회의실 (발제)지방세연구원 (참석)350여명 15:20~15:40 (20‘) 20‘ 「공동성명서 발표」 공동성명서 낭독(10분) *시장님, 전남지사 기념촬영 및 질의응답(10분) 정론관 (국회소통관 2층) 시장님, 전남지사 국회의원, 실국장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월 22일 오후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대회의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이상래)과 ‘행복도시 탄소중립·친환경 도시모델 구축 및 해외도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 협약을 통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한 친환경 기술을 행복도시 건설에 접목하여 한층 더 성숙한 탄소중립 ‧ 친환경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행복도시에 △온실가스 모니터링·감축 등을 위한 친환경 선도기술 적용,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도시수자원 통합관리기술 등 정보 공유, △자원순환 신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설치 확대 등에 합의했으며,○ 행복도시 건축물의 녹색건축인증 및 녹색제품 구매 확대에 노력하고, 탄소중립·친환경 모델의 전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해외도시 확산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이전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와 이집트에 상하수도 시설,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설치하는 국제협력 사업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친환경 기술을 행복도시에 적용하여 행복도시를 친환경·탄소중립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 해외로까지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붙임 1. 협약 개요.2. 협약식 사진. 끝. 붙임1 협약 개요○ (목적 및 협력내용)- (목적) KEITI 친환경 기술과 행복청 도시건설 노하우를 접목해,행복도시를 친환경도시 선도모델로 구축하고 해외도시 확산 추진- (협력내용) 행복도시의 친환경기술 적용 확산 및 친환경 선도 도시 구축 및 친환경 도시모델의 해외 확산을 위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➊ (친환경도시 조성) 친환경기술*의 행복도시 실증·적용 확대 추진 * * 도시수자원 통합관리기술,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수열 냉난방 등➋ (국제협력) 환경기술·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사업 협력* *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등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사업 협력➌ (친환경실천) 공공시설 녹색건축인증*, 녹색제품 의무구매 등 친환경 협력* 녹색건축법에 따라 연면적 3,000㎡이상 공공업무시설은 우수 등급 이상 취득 의무화❹ (협의체) 세부 이행방안 등의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행사 개요)- (행사명) 행복도시 탄소중립·친환경 도시모델 구축 및 해외도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일시/장소) 2023.2.22.(수) /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협력기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붙임2 협약식 사진 (사진 왼쪽부터)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이상 기후에 대응하고 저노동·고효율의 우량묘목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건립한 춘양양묘사업소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공사” 준공식을 22일 남부지방산림청장, 봉화군수, 봉화군의회 의장, 마을주민 등 70여 명과 함께 개최하고 본격적인 묘목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춘양양묘사업소 스마트양묘시스템은 지난해 40억원을 투입, 저온저장고 2실, 기계실 1실, 양액시스템 등이 시설된 다목적작업장 1동과 자동화 온실 1동을 조성하였으며, 이는 연간 낙엽송 용기묘 67만본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축구장 312개 면적에 해당하는 223ha에 나무심기가 가능한 양이다. □ 또한, ICT기술을 이용하여 사무실에서 컴퓨터 또는 관리자의 스마트폰을 통하여 시간 및 공간의 제약 없이 온실과 저온저장고 등의 온도․습도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온실의 창문 개폐, 관수, 관비 등을 제어하여 묘목생산 구조를 노동 의존형에서 자동화로 개선하였다. □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춘양양묘사업소 스마트양묘시스템 조성으로 국유양묘장의 선진화된 기술을 전국의 양묘장에 전수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고품질의 우량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