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3일 19시 53분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224-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42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7대(지휘차 2, 진화차 4, 소방차 11), 산불진화대원 114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10, 산불예방진화대 30, 공무원 17, 소방 37, 의용소방 20)을 투입하여, 21시 3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발화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강풍이 부는 등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산림 인접지 내에서 화기 취급을 하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잔불진화 및 뒷불감시)
◦ 공문 발송해 개인정보유출 신고사례 안내와 개인정보보호 당부 ◦ 도교육청 전 직원에게 성적자료 유포 차단 위해 모니터링 협조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유출된 자료가 재가공 및 확산되며 발생하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미다.경기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최근 개인정보유출 신고사례를 안내하며 개인정보보호에 힘써 줄 것을 지시했다.공문에 따르면 최근 개인정보유출 주요 신고사례로는 ▲학교 누리집에 정보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 자료 탑재 ▲e알리미 안내 시 정보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 자료 전송 ▲개인정보 포함 공문 발송 시 정보주체 동의 없이 전체 열람 ▲기간제교사, 방과후교사 등 정보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 3자 제공 등이 있다. 특히, 불법으로 유출된 정보를 공유‧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법률에 의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교직원‧학생‧학부모가 이런 행위에 가담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개인정보 처리를 위해서는 ▲이메일로 개인정보 파일 전송 시 암호 설정 ▲누리집에 파일 탑재 시 개인정보 포함 여부 확인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하여 목적에 맞게 활용 ▲개인정보 제3자 제공 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개인정보 파기 ▲개인정보처리자 업무 이행 등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성적자료 유포를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모니터링 협조를 구했다. 포털사이트 검색창과 SNS에 개인정보 유출 관련 다양한 검색어를 입력해 블로그와 게시글에 삭제 요청을 하도록 안내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 전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사안 분석과 피해학생 보호,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라며 “성적자료 유포와 재가공으로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에 의하여 처리ㆍ보관 또는 전송되는 타인의 정보를 훼손하거나 타인의 비밀을 침해ㆍ도용 또는 누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강조했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3일 15시 28분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산 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2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청 2, 지자체 2, 소방 1), 산불진화장비 24대(지휘차 1, 진화차 7, 소방차 16) 산불진화대원 147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8, 산불예방진화대 57, 공무원 32, 소방 48, 경찰 2)을 투입하여, 16시 5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 산불이 등산로 주변에서 발생함에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발화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강풍이 부는 등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산림 인접지 내에서 화기 취급을 하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이재준 시장(앞줄 가운데)과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018년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2019~2022) 사업 종료에 따라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할 새로운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2023~2027년)에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수원시가 추진할 과제가 담겨 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109개 과제를 전면 재검토한 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추진 부서 등의 의견을 수렴해 92개 과제(47개 부서)로 개편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20여 년 전부터 지속가능한 발전을 준비했는데, 이제는 전 세계가 지속가능한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분들이 수원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방향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5년 유엔에서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역 여건과 시민의 관심도를 반영해 10개 목표로 정리했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환경(밝고 맑은 도시환경)·경제(넉넉하게 더불어 사는 살림경제)·사회(오순도순한 사회공동체) 등 3대 분야, 10대 목표로 이뤄져 있다. 2017년 11월 민·관 공동으로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선언했다. 2018년 10월 출범한 수원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민간 실천 기구인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매년 평가지표와 이행과제를 바탕으로 시의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를 종합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두 차례 발간하는 등 ‘지속가능한 수원특례시’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3일 16시 18분 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 상곡리 435-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2, 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5대(지휘차 1, 진화차 4,), 산불진화대원 60명(산불예방진화대 40, 공무원 20)을 긴급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에 주의하고, 소각을 삼가하는 등의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
사진설명=이현재 시장이 23일 열린 ‘204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에서 미래 자족도시를 만들고 균형발전을 이끄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수도권 동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하남시의 미래 발전전략과 방향성 제시를 위해 23일 ‘204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204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 착수보고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희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착수에 따른 연구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하남시의 주거, 산업경제, 교통, 환경, 문화체육, 교육복지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하남시에 필요한 정책과 미래 발전 방향성을 공유하는 한편, 중점 과제를 어떻게 연구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미사와 감일·위례, 원도심, 교산(춘궁·천현)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교통인프라 개선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 ▲계획인구 초과로 인한 과밀 문제·성남골프장 활용방안 등 지역 현안 해결 전략을 수립해 ‘지역 간 격차를 좁히는 균형발전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K-스타월드, 미군반환공여지(캠프콜번), 하남 서부권(초이·감북), 교산 신도시를 주요 개발사업 4개 과제로 삼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대응전략과 사업별 특성에 맞는 미래 개발전략을 용역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국토 발전전략과 지역 발전 전략에 다양한 연구 경험을 가진 정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해 최상위 계획인 국토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시군 특성에 맞는 지역별 도시개발전략 수립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 종합발전계획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 이현재 시장은 “수도권 동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32만 하남시가 2040년에는 수도권을 넘어 글로벌한 50만 선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이 필요했다”고 의미를 밝히고, “우리나라 최고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만큼, 시 공무원과 투자유치단, 시민참여혁신위를 비롯한 전문가와 시민이 모두 협력해 미래 자족도시를 만들고 균형발전을 이끄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하남시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공무원 지원 조직과 전문가 자문을 중심으로 포커스 인터뷰를 진행하고, 권역별로 시민 면접조사를 수행해 하남시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게 된다. 또한, 중간보고회와 시민설명회를 통해 발전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11월경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51년 청자축제 역사 가운데 ‘첫 겨울 개최’라는 강진군의 새로운 도전이 드디어 23일 시작됐다. 강진군은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 40분께 강진원 군수, 이보미 의장, 군 의원,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 김주웅 도의원 등이 참여한 ‘화목가마 요출’과 개장식으로 화려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농특산물판매장, 한국민화뮤지엄, 명품 청자 전시장 등 축제 현장 순회와 함께 화목가마 요출 작품 10점에 대한 즉석 경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매는 도예가 조유복 씨가 진행을 맡았다. 고려청자는 한 번 소성할 때 완성품이 나오는 비율은 20~3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한점 한점이 귀할 수밖에 없다. 고려청자 특유의 오묘한 비색과 수려한 상감 문양이 새겨진 작품들이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현장에선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최고가 작품은 500만 원 상당의 ‘청자역상감국당초문병’으로 50% 할인된 250만원에 낙찰됐다. 오후에는 각 ‘읍‧면 대표 가수’들이 참여한 가요제와 김봉곤 훈장의 딸로 유명한 미스트롯2 출신 김다현의 축하무대로 뜨거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다현은 대표곡 ‘하트뿅’를 부르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읍면 화합의 날’ 행사에는 마량‧작천‧옴천면에서 300여 명의 이장, 주민 등이 참여해 축제 현장을 즐기면서 머그컵 체험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화목가마 장작패기, 족욕체험, 눈썰매장, 짚라인 등 체험행사장과 명품청자 및 청자 굿즈 전시장에는 평일임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먹거리 타운에도 홍어삼합부터 전복밥, 한우구이, 분식까지 강진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찾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강진원 군수는 “가족, 친구, 연인 누구라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새봄맞이 힐링 축제로 강진청자축제를 자신있게 추천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회관 EC룸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친환경제품 유통 및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환경성적표지 제품 인증정보와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의 바코드 정보를 통합한 데이터베이스를 3월까지 구축하고, 친환경제품 유통‧소비 확산을 위한 각 기관의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인증기업의 제품 바코드 발급 및 인증정보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4월부터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협력이 국민의 녹색소비 생활화와 참여 인센티브 확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녹색제품 생산‧소비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붙임 협약식 사진. 끝. 붙임 협약식 사진 (사진 왼쪽부터)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유통물류진흥원장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지난 20일 혁신조달 우수기관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한국환경공단은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해 △혁신지향 공공조달 활성화 방안 수립 및 추진 △혁신조달 우수부서 인센티브 제도 도입 △혁신제품 R&D 및 상용화 노력 △SOC 기술마켓을 통한 혁신기술·제품 발굴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사업 적극 참여 등 다양한 혁신지향 공공조달 활동을 전개하였다. □ 특히, 혁신조달 구매금액은 ‘22년 6,385백만원으로, 해당 수치는 `21년 구매액 3,521백만원 대비 2,864백만원(81.4%), ’22년 기관 혁신구매 목표액 3,310백만원 대비 3075백만원(93%)을 초과 달성한 것을 나타낸다. 한국환경공단은 2년 연속 혁신구매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다양한 혁신지향 공공조달 활동을 통해 민간의 혁신성을 지닌 제품의 초기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전수사진 1부. 끝. 붙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전수사진 (사진설명)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0일, 혁신지향 공공조달 우수기관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인천지방조달청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인천지방조달청 이병권 경영관리과장(왼쪽), 한국환경공단 이민복 경영지원처장(오른쪽)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긴급구호 및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57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시리아 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해 국제사회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난 12일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섰다. 모금활동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말에 많이 모이는 아시아마트와 한국어교실이 운영되는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이뤄졌다. 앞서, 지진과 화산 폭발 등으로 자연재해를 겪었던 중국, 필리핀, 미얀마 등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인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고, 남을 돕는 마음을 한국을 통해 배웠다”면서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번 모금 활동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공동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국공동체(회장 조자룡)는 2008년 쓰촨성 지진을 떠올리며 정왕시장에서 장사하고 있는 중국인 상인들을 직접 만나 모금 활동을 벌이는 등 나눔의 가치 실천에 앞장섰다. 아울러, 임병택 시흥시장은 율곡 대상 우수지자체장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한 특별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역의 구호품 지원과 재건 등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국적을 지닌 시흥시 외국인 주민들이 뜻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행복한 변화로 새로운 시흥을 만들어가는 데 동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성태)은 2월23일 임업경영체 등록 업무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이번 수여식에서는 지역 관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경영체에 대한 적극적인 독려와 홍보를 하며 노력한 유관기관 직원(하동군산림조합 마창현, 산청군산림조합 이창환, 순천시산림조합 손경민, 해남군산림조합 박희천, 장수군산림조합 박태현, 임실군산림조합 최현영)을 대상으로 표창장과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 특히 이번 표창대상자들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임업직불제법)」이 2022년10월부터 시행함에 따라 직불금이 지급된 첫 해로 임가의 소득안정,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크게 이바지했다. □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관내 임업경영체 등록건이 많아 유관기관에서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처럼 지역 임업인들에게 임업경영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독려해주고 홍보해주시길 바란다”며 임업경영체 등록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했다.
#. 수돗물은 시민의 일상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공공 서비스다. 공급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탁한 물이 발생하거나 물 공급이 제한되어, 쌀을 씻어 밥을 짓거나 세수와 양치조차 할 수 없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사고의 예방 및 초동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8,000㎡ 규모의 ‘상수도 현장 실습장’을 조성한다고 24일(금) 밝혔다.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상수도 시설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누수나 수질 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장과 유사하게 조성될 현장 실습장은 상수도 사업을 운영하는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조성되는 것이다.□ 서울시의 상수도 현장 실습장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안에 8,000㎡ 규모로 조성된다. 2월에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 예정으로 실내‧외 실습장으로 구성되며, 상수도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 2년에 걸쳐 국토부, 경기도 및 남양주시와 개발제한구역 및 도시계획시설 사업에 관련된 각종 인허가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2월에 착공하게 되었다. □ 먼저 ‘실외 실습장’은 다양한 사례별 실습 훈련이 가능하도록 현장과 동일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현장과 똑같은 물탱크, 증압장, 대형 밸브, 상수도 관로 등의 시설물을 설치한 뒤 이를 활용해 실습 훈련을 한다. □ 관로 점검부터 세척, 수계전환, 누수 탐지 및 누수 사고 대응까지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필수 교육 과정을 개발해 담았다. ①공급관리 ②일상유지 ③조사예방 ④사고대응 ⑤실증시설 등 5개 실습구역에 10개의 실습장을 조성한다. ○ 각 구역별로 ▴‘공급관리’는 물탱크, 증압장 등의 작동 방법 ▴‘일상유지’는 물의 방향을 바꾸는 수계전환 및 밸브 조절 ▴‘조사예방’은 관 세척 및 누수 지점 찾기 등 ▴‘사고대응’은 누수 관로 수선 및 접합 ▴‘실증시설’은 종류별 수도관의 특성과 제어법 등을 실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 세부 교육 과정은 관 세척, 누수 탐지 등 30개로, 상수도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퇴직 공무원 등을 강사로 활용해 경험과 기술력을 전수받을 계획이다. □ ‘실내 실습장’에서는 상수도 시설물에 관한 이론과 안전교육은 물론, 각종 밸브‧배관‧수도계량기‧기전설비 등의 제어 방법 등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기술 교육을 통해 미래 서울시 상수도의 스마트 물관리 체계 구축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 상시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상수도 관리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누수나 수질사고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 각 지자체는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교육비를 지불하고 실습 교육을 받거나 내부 전문가(직원)를 활용해 자체 교육을 하고 있다. □ 향후 시는 현장 실습장을 통해 서울시의 우수한 상수도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타 지자체 또는 해외도시 관계자들에게도 교육장을 개방하고 상수도 운영 기술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 준공 이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미비점과 개선 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후 타 지자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의 교육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말까지 조성될 현장 실습장에서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상수도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직결된 수돗물을 언제나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하게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상수도 현장 실습장 조감도 붙임 2 사업개요 사업현황ㅇ 위 치 : 강북정수센터 내(8,000㎡) ㅇ 소요예산 : 6,749백만원ㅇ 시설계획 : 교육장 : 건축500㎡ (지상 1층) 실습장 : D80~700㎜, L1.0㎞ㅇ 교육내용 - 실내 : 제어실, 이론 교육장, 실내 다목적 실습장 등 - 실외 : 밸브 조절 및 수계 조절, 중형관 세척, 누수 탐지 등 10개 실습장 〔실습장 배치도〕 실습내용 ㅇ 실내 교육장 : 각종 밸브, 배관, 계량기 기자재 교육, 기전설비 및 안전교육 등 【계량기 시험】 【밸브 작동원리】 【기전설비 교육】 【가상현실(VR) 실습장】 ㅇ 실외 교육장 : 공급관리, 일상유지, 조사예방, 사고대응, 실증시설 등 【공급관리】 물탱크 증압장 【일상유지】 밸브조절 관내수류현상관찰 【조사예방】 관세척,누수탐지,관로 내부탐사 【사고대응】 관로 수선·접합 【실증시설】 지상관로 실증시설 기대효과 ㅇ 상수도 관련 종사자(공무원, 공공기관 등)에 대해 현장과 동일한 실습교육에 의해 현장 대응력 강화로 사고 예방을 통한 수돗물 신뢰도 제고 붙임 3 실습장 구성 현장 실습장 구성 : 실내 실습장 + 실외 실습장 실내 실습장 : 이론교육장, 다목적 실습장, 제어실, 사무실 등 실내 실습장(1) 실내 실습장(2) 실외 실습장 : 5개 구역, 10개 실습장 실습구역 실 습 내 용 1구역 (공급관리) ① 물탱크 ② 증압장 2구역 (일상유지) ③ 밸브조절 ④ 관내 수류현상 관찰 ⑤ 급수운영(수계전환 등) 3구역 (조사예방) ⑥ 중형관 관세척 ⑦ 누수탐지 ⑧ 관로 내부탐사 4구역 (사고대응) ⑨ 관로 수선·접합 5구역 (실증시설) ⑩ 지상관로 실증시설 실외 실습장(10개 실습장) 실습장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