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겨울,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한강공원 눈썰매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겨울 나들이를 즐겨보면 어떨까?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2월 23일(금)부터 내년 2월 12일(일)까지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을 동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 매년 겨울 신나는 추억을 선사했던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장하며, 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올해 처음 조성되어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 한강공원 눈썰매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 휴무일 없이 매일 운영된다. 단,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 매일 12시부터 13시까지는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즐겁게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눈썰매장은 6세 미만인 아동을 위한 소형 슬로프와 일반 대형 슬로프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눈 놀이동산 등 놀이시설도 마련된다. □ 눈썰매장 방문 시에는 야외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하고 따뜻한 복장을 권장한다. 저체온 및 동상 방지를 위해 방한에는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 한강사업본부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각 눈썰매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 시민에게는 슬로프 내 충돌사고, 이용객 간 눈 투척,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방송 및 현장 요원의 안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한강공원 눈썰매장 입장권은 6천 원이며, 현장에 마련된 기타 놀이시설 및 체험활동은 별도 이용 요금(4~6천 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 국가유공자․장애인 및 장애인 보호자․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등재 가족 포함)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가 할인된다. 3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안전상 눈썰매 이용은 불가함) □ 눈썰매장은 뚝섬‧잠원 한강공원 수영장에 조성된다. 뚝섬 눈썰매장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잠원 눈썰매장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방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산 콜센터(☎ 02-120)로 문의하면 된다. □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올겨울,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강공원 눈썰매장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라며, “겨울방학을 아이들, 학생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 한강공원 눈썰매장 사진 ▲ 눈썰매장 ▲ 눈놀이동산 (무료이용)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이사장 정일권)은 12일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9천만 원 상당의 연간 기숙 학원비와 특강비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재수생,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2024학년도 대입 준비 학생 중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는 우수 학생 3명을 선정해 대입 학습 과정 학원비와 특강비를 오는 2023년 3월부터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정일권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교육 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남양주시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신 정일권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은 화도읍 소재 여학생 캠퍼스(대표 정채영)와 양평군 소재 남학생 캠퍼스(대표 민송희)가 운영되고 있으며, 1대1 개인별 학습 관리와 생활 관리로 매년 서울 주요 대학에 대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2022학년도 대입 준비생 3명을 지원한 바 있다.
□ 강원도는 만39세 이하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정착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 지역청년을 채용하는 지역특화 기업에 2년 동안 매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참여청년은 근로 후 3년차에 연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사회 초년생의 자산취득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또한, 창업청년에게는 연간1,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창업한 청년이 지역청년을 채용할 경우 1년 동안 월 200만원의 인건비도 지원받는다. □ 본 사업은 2018년부터 5년간 1,112억원을 투입하여 총 6,187개(11월 말 기준)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23년도에는 173억으로 804명의 기 참여자를 계속지원하고 147명의 신규 청년을 모집하는 등 총 951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과 청년은 시군 일자리 담당자에게 접수 가능하다. □ 전길탁 강원도 경제국장은 “인구감소, 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지역에 청년이 유입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력이 넘치도록 미취업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1. 유형별 사업대상 및 지원내용구분 지역혁신형 (신규 1유형) 상생기반대응형 (신규 2유형) 지역포용형 (신규 3유형) 지역정착지원형 (기존 1유형) 소멸위기지역 창업 창업성장 플러스 사업대상 연령 만 39세 이하 참여 대상 미취업 청년 (실업자 + 비경제활동인구) 지역 요건 사업기간 동안 해당 지자체 거주 (사업별 탄력적 운영 가능) 사업내용 취창업 분야 지역경제구조변화 대응, 미래 新산업· 지역뉴딜 지역특화· 혁신 연계 직무 분야 일자리(관련 연구소· 인증기업 등 우대) 지역기반이 약한 지방소멸위기 지역*내 청년창업 *행안부 고시, 인구감소지역 지역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창업청년 후반성장 지원 사회적경제 연계 청년혁신활동가 육성+지역사회 안전망 기여 분야 마을기업, 농어업법인, 중소기업 등 지역 기반 법인·단체 지원 기간 1년 +1년 (+1년) 1년 +1년 (+1년) 1년 (+1년) 1년 이내 2+1년 이내 지원 내용 취업 (인건비, 직무교육·자격증 취득 등 지원) 1년 지원 + 지역거주, 계속근무시 1년, (+3년차, 참여 청년 정착 인센티브(정규직 유지(전환) 시 지원) 신규창업지원, 인큐베이팅 1년 + 창업 성공시 성장 지원 1년, (+3년차 지역청년 신규채용시 인건비 1년 추가 지원) 창업청년 성장지원 (7년이내 지역창업청년) 성장 1년 (+2년차 지역청년 신규채용 시 인건비 1년 추가 지원) 취업지원 (인건비,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비 등 지원) - 1년 지원 ※ 지역사회 일자리 참여 통한 고용역량 강화로 지역 취업 연계 지원 취업지원 (인건비, 직무교육· 자격증취득 등) - 2년 이내지원 + 3년차 정착 인센티브 (정규직 전환 또는 유지) 기대효과 및 소요예산 1인당 단가 (최소 지급기준) 인건비 2,400만 기타지원비 300만 간접지원 연 1,500만 기타지원 연 150만 간접지원 연 1,500만 기타지원 연 150만 인건비(풀) 연 2,250만 인건비(파트) 연 1,125만 기타지원 연 200만 인건비 2,400만 기타지원비 300만 붙임 2.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광고 시안
❖ 총사업비 5,100억 원을 투입하여 동·서 철도축의 교차 역세권 형성(72만㎡) ❖ 관광, 해양, 지역과의 연계로 환동해 시대 핵심거점으로 개발 □ 강원도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속초역을 중심으로 한「속초 역세권 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사업은 잠재력을 갖춘 지방 중소도시의 철도역 및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3건을 선정하여 지방 강소도시 육성을 지원* * (국정과제 38)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 ○ 지방에 조성하는 철도역을 지역 활성화의 촉매제로 적극 활용하고, 광역교통과 도시기능의 통합적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의 실행가능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공동사업자로 참여하고 추후 민간사업자를 참여시켜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공모를 시행했으며 ○ 강원도에서는 공모사업 계획 관련 등 전문기관 자문을 통하여 10월 공모 신청** 11~12월 서면·현장·발표 평가 결과 강원도 속초시, 경상남도 통영시, 경상북도 경주시 최종 3곳이 선정되었다. ** (7개 시군) 강원 속초, 경남 통영, 경북 경주, 충남 천안, 충북 충주, 전남 무안, 전북 익산□ 속초 역세권 개발사업은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철도 건설 사업에 발맞춰 속초시와 민관합동으로 5천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노학동·조양동 일원 720,000㎡의 부지에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을 크게 견인할 예정이다. □ 특히 건폐율·용적률 등의 완화와 70여가지에 이르는 각종 인허가 의제 등의 규제특례를 받게 되어 사전 행정절차에 필요한 시간이 단축되며, 투자선도지구에 입주하는 국내외 입주기업들은 각종 세제·부담금 등을 감면 받을 수 있게 되어, 속초시의 직접 투자가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민간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활성화 촉매제로 활용하고, □ 철도역 중심으로 속초항 국제크루즈, 양양국제공항 등 명실상부 철도·항만·항공을 연계한 미래교통의 중심지 역할로써, 지역에서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마이스와 관광‧해양 관련 산업 등에 지역 청년과 주민 고용이 대폭 확대되고, 인구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강원도 숙원사업인 동서고속화철도 및 동해북부선철도 개통과 연계하여 속초역세권 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속초시를 중심으로 한 설악권역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호에 게재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5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을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다. 이번 호평은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도요타의 대표 모델 ‘RAV4(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닛산 ‘캐시카이(하이브리드)’, 마쓰다 ‘CX-5(24V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동급 일본 하이브리드 SUV를 큰 점수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욱이 스포티지와 투싼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일본의 풀-하이브리드 SUV 대비 높은 제품 경쟁력을 나타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Auto Bild, 이하 AB),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와 함께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차량 구매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콤팩트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5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body) ▲주행 컴포트(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 (powertrain) ▲주행성능(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스포티지는 평가항목 중 ▲바디 ▲주행 컴포트 ▲주행성능 등 3개 항목에서 경쟁 모델을 앞서며 총점 2,986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투싼도 2,982 점으로 바로 뒤를 이었다. 3위는 2,976점을 받은 RAV4, 4위는 2,957점의 캐시카이, 5위는 2,894점의 CX-5다. 스포티지는 바디 항목의 세부 평가항목인 ▲조작성/기능성 ▲적재하중/견인하중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주행 컴포트 항목의 세부 항목 중 ▲시트 컴포트 ▲공조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행성능 부분에서는 ▲제동 컨트롤 ▲열간 제동거리 ▲주행 안전성에서 점수차를 벌렸다. 아우토 자이퉁은 “스포티지는 다양한 안전 장비, 가장 높은 최대 적재하중, 넉넉한 실내공간 덕분에 다른 경쟁차보다 앞서 있다”며 “특히 시트가 몸을 잘 지지해서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투싼은 바디 항목의 ▲전석 공간 ▲트렁크 볼륨과 주행성능 항목의 ▲제동컨트롤과 ▲트랙션(견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투싼에 대해 “자신감 있는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트렁크 원격 잠금 해제기능과 4:2:4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 등받이가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스포티지와 투싼은 여러 차례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올해 9월 AB가 실시한 비교평가에서 도요타 RAV4 하이브리드를 압도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6월에는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AMS의 비교평가에서 도요타 RAV4, 오펠 ‘그랜드랜드’, 볼보 ‘XC4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올해 3월 AMS의 비교평가에서 폭스바겐 ‘티구안’을 꺾었다. 투싼은 올해 1월 AB 선정 ‘최고의 수입차’에서 중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카바이어(Carbuyer)’의 2022 베스트카 어워드에서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독일 유력 3개 매체의 비교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바 있다. 10월 아우토자이퉁 비교 평가에서 푸조 ‘3008’ 폭스바겐 티구안, 오펠 그랜드랜드를 꺾고 1위에 올랐다. 8월 AMS의 비교평가에서도 폭스바겐 티구안, 오펠 그랜드랜드뿐만 아니라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Q3 스포트백’까지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7월 AB 평가에서는 푸조 3008, 도요타 RAV4와 함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눌렀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놓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하이브리드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들은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주요 수상 리스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전세계 미디어의 비교평가에서도 지속 호평 받는 등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끝>
“겨울철 제설, 한파, 감염병 3대 분야만큼은 확실하게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2일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3安 민생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에서 겨울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 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안(安)은 ‘안전, 안심, 안정’의 약자로, 이동환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당시 “시민의 삶은 안전하고, 노후는 안심되며, 경제는 안정될 것”이라는 뜻의 ‘3안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달 처음 개최된 ‘3안 회의’는 이 약속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매달 시의 주요 민생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겨울철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꼽은 분야는 제설이다. 시는 전례 없이 신속한 ‘선제적 제설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예고 없는 폭설에 대비해 590여대의 제설장비가 24시간 출동을 준비하고, 주요도로에 제설 우선순위를 두어 큰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부터 제설을 시작해 시민 불편을 최대한 예방한다. 또, 이면도로, 보도 등 취약 구간은 건축물관리자가 제설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44개동 제설봉사단과 협력해 어르신 등 이동약자의 사고를 방지한다. 기상 이변에 따른 한파로 생활이나 생계가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상황 대응과 응급복구에도 적극 나선다. 24시간 한파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초기부터 상황을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 3개 구청은 물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응급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저소득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민생지원도 확대한다.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가정 난방이 부담스러운 상황을 고려, 한파쉼터를 10% 확대(160개소) 운영하고, 온풍기·담요·이불 등 5종 난방용품 지원을 시작한다. 또한, 단전·단수 등 39종의 빅 데이터를 분석해 사각지대 가정의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민간 후원을 연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코로나19와 독감 등 계절병이 함께 유행하는 ‘더블 팬데믹’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수급자·장애인·어르신 등 11만여 명에 달하는 건강 취약계층을 모니터링하고 독거노인 등 5,500명의 집중 관리대상은 전담 인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밀착 관리한다. 특히, 맞춤형 홍보를 통해 어린이(72%), 어르신(80%) 독감 예방 접종률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위생 문제에 대비, 영세 음식점에 방역 물품을 신규 지원하고, 안심업소 지정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시민 입장에서 어려움을 찾고 고민하는 것이 민생대책의 시작“이라며, ”오늘 논의된 대책들이 회의에 그치지 않도록 민생 현장에 적극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회의 후 일산서구의 제설 기지를 방문해 제설 장비와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주기적인 민생방문으로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끝. <사진설명>1. 이동환 고양특례시장2~3. 고양특례시 3安 민생대책회의4~5. 제설장비 현장 점검
□ 서울시는 시민들의 겨울스포츠 체험명소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ㅇ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지난 ’20년, ’21년에는 개장되지 않았으나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행됨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ㅇ 스케이트장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예매 시스템도 도입해 스케이트장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리집(www.seoulskat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케이트장 회차별 이용료는 1천원으로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이 없으며,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고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 특히, 스케이트장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2배로 증원하고 의무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며, 매 회차 종료 후 정빙을 통해 안전한 이용을 도모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정기적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도심 한복판에서 운영되는 야외 스케이트장인 만큼,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초미세먼지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 운영을 중단한다.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대기 오염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공지할 예정이다. ㅇ ‘비상저감조치’ 및 ‘초미세먼지 주의보’ 등으로 운영 중단 시 강습자 및 사전 예매자에게는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고 현장에서 매표소 외부 모니터 등을 통해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 □ 조감도(주간) □ □조감도(야간)
□ 대전시는 12일(월)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지역혁신 협의회 제3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대전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는‘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시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 규제자유특구 계획 등 각종 균형발전시책을 심의하며, 다양한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ㅇ 이번 3기 협의회는 지역 소재 대학, 혁신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행정・자치, 혁신성장, 인구・도시, 중소벤처・일자리, 문화・환경, 연구개발(R&D) 분야 전문가 19명(위촉직 18명,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ㅇ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대전시에서 제출한 ‘국가융복합단지 지구지정 변경계획’안건도 심도있게 심의하는 등 혁신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 대전시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이번 지역혁신협의회 3기 출범으로 정부 지방시대 정책에 대응하여 지역주도의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시스템이 마련되었다”며, “혁신협의회를 통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혁신협의회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장호윤)은 12월 12일 한국환경공단 본사(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중소 PVC관 제조기업의 제품개발 및 기술향상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운영기관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검사 및 실증 인프라를 활용하여 물기업의 제품개발과 기술향상을 통한 성장 및 해외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1995년 설립되어, 국내 PVC관·이음관류 제조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산업표준화의 촉진, PVC관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제품·기술개발 및 공동연구에 관한 지원프로그램 확대 협력 ▲ 국내외 인증취득 추진 기업 컨설팅 등 지원 ▲ 품질시험 및 신뢰성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 표준화 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기획 및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조합 간 다양한 사업에서의 협력 확대와, 물산업의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모델로서 발전시킬 예정이다. □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오늘 협약은 국내 물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과 물기술의 발전과 물산업 진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물기업 제품·기술 향상과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취득 지원 등 양 기관 간의 협력 분야에 대해서 모든 역량을 다해 중소 물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조합 장호윤 이사장도 “국내 PVC관공업의 기술향상과 해외진출을 위해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실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공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관련 사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농산물과 조리기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된 갓 등 7건을 적발해 관할 시·군에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김장재료와 위생매트 등 김장용 식품조리 기구 총 546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금속성이물, 방사성물질, 용출규격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검사 결과 갓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플룩사메타마이드(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2.80 mg/kg), 파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디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11 mg/kg)와 오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06 mg/kg), 당근에서는 살균제 성분인 디니코나졸(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0.04 mg/kg)과 메트코나졸(기준 0.05mg/kg 이하, 검출량 0.06mg/kg)이 초과 검출됐다.고춧가루 3건과 향신료 제조품 1건에서는 금속성 이물(기준 무게 10.0 mg/kg 미만, 검출량 28.4 mg/kg, 27.2 mg/kg, 42.1 mg/kg, 41.4 mg/kg)이 초과 검출됐다.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계절별 소비 특성을 고려해 기획 수거 검사를 연중 실시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도민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김장재료 검사내용구 분 유 형 품 목 검사 결과 검사항목 건수 적합 부적합 합계 546 539 7 잔류농약 농산물 배추, 무, 갓 등 287 284 3 잔류농약 339종 기준·규격 농산물 무, 배추, 양파 6 6 - 납, 카드뮴 가공식품 가공소금 1 1 - 납, 카드뮴 고춧가루 70 67 3 금속성 이물 곡류가공품 3 3 - 이물 김치 5 5 - 납, 카드뮴, 타르색소 소스 1 1 - 대장균, 허용외 타르색소 액젓 29 29 - 총질소 양념젓갈 2 2 - 대장균, 타르색소 절임식품 1 1 - 대장균, 타르색소 젓갈 20 20 - 보존료, 타르색소 조미액젓 8 8 - 총질소, 대장균군, 타르색소 천연향신료 2 2 - 타르색소, 금속성 이물 천일염 5 5 - 납, 카드뮴, 비소, 수은 향신료조제품 4 3 1 금속성이물, 타르색소 제재소금 3 3 - 납, 카드뮴, 비소, 수은 수산물 3 3 - 수은, 납, 카드뮴 방사성물질 농산물 무, 건고추, 당근 등 15 15 - 요오드, 세슘 가공식품 쌀가루, 찹쌀가루 3 3 - 해산물 국물팩 1 1 - 고춧가루 6 6 - 볶음참깨 2 2 - 매실당, 매실청 2 2 - 조청,쌀물엿,올리고당 2 2 - 설탕 5 5 - 미림 1 1 - 새우젓,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등 13 13 - 간장 1 1 - 다진마늘 5 5 - 천일염, 꽃소금 2 2 - 수산물 생굴 2 2 - 김장용 조리기구 고무제 니트릴 장갑 등 18 18 - 납, 총용출량, 페놀, 포름알데히드, 아연 합성수지제 (폴리에틸렌) 위생장갑, 롤백, 김장매트 등 12 12 -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합성수지제 (폴리프로필렌) 김치통, 김장매트 2 2 -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금속제 김치통 4 4 - 납, 카드뮴, 니켈, 비소 부적합 참고사항 구 분 품목 부적합 항목 기 준 결 과 비 고 1 갓 플룩사메타마이드 0.01mg/kg 이하 2.80mg/kg 살충제 2 파 디메토에이트 0.05mg/kg 이하 0.11mg/kg 살충제 오메토에이트 0.05mg/kg 이하 0.06mg/kg 살충제 3 당근 디니코나졸 0.01mg/kg 이하 0.04mg/kg 살균제 메트코나졸 0.05mg/kg 이하 0.06mg/kg 살균제 4 고춧가루 금속성이물 무게 10.0 mg/kg 미만 28.4mg/kg 초과 5 고춧가루 금속성이물 무게 10.0 mg/kg 미만 27.2mg/kg 초과 6 고춧가루 금속성이물 무게 10.0 mg/kg 미만 42.1mg/kg 초과 7 향신료 제조품 금속성이물 무게 10.0 mg/kg 미만 41.4mg/kg 초과 국내 식품 중 방사능 기준(식품공전) 핵 종 대상식품 기준(Bq/kg, L) *요오드(131I) 모든식품 100 이하 **세슘(134Cs+137Cs)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기타 영・유아식,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 영아용 조제유, 성장기용 조제유, 원유 및 유가공품, 아이스크림류 50 이하 ***기타식품 100 이하 * 요오드(131I) : 감마 방출 핵종으로 핵연료 분열 때 생성되며 반감기는 8일, 갑상선 장애 유발 ** 세슘(134Cs+137Cs) : 감마 방출 핵종으로 핵 연료 분열시 생성되며 반감기는 134Cs 2년, 137Cs 30년, 오심․구토․골수기능저하․피부암 유발 *** 기타식품 :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기타 영・유아식,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 영아용 조제유, 성장기용 조제유, 원유 및유가공품, 아이스크림류를 제외한 모든 식품 및 농・축・수산물을 말한다.
경기도는 9일 경기도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목조건축자문단 자문위원으로 대학교수, 건축가 등 11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목조건축자문단은 공공분야에서 목조건축을 조성하는 경우, 기본계획 수립부터 유지관리까지 단계별로 자문을 지원하며 목조건축사업 확대와 품질 제고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도는 목조건축자문단 명단을 31개 시·군에 배포하고 경기도에 목조건축 자문을 요청하면 자문단을 구성해 지원하고 민간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박사가 “국·내외 목조건축 동향”, 서울시립대학교 황경주 교수가 “목조건축의 사례”로 강의를 하고 목조건축의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수목 경기도 산림과장은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목표와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목재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목재는 자연이 만든 탄소저장고로 역할을 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친환경건축재료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목재 건축물 확대 등 목재이용 활성화가 필요하다.
인천시 대표 브랜드 쌀인 ‘강화섬 쌀’이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9일(금) 강화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광장에서 ‘강화섬 쌀’ 20톤의 상차 행사를 개최하고 첫 해외 수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쌀 20톤은 오는 12일 부산항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 예정이다. ‘강화섬 쌀’은 공해유발업소가 없는 청정지역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미생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논에서 자라 국내에서도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쌀이다. 캐나다 동부지역의 대형마트 6개소를 통해 한인사회에 판매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2회에 거쳐 40톤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10월 인천시, 강화군,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 업체인 갤러리아(Galleria) KFT간 인천지역 농산물(강화섬 쌀) 캐나다 수출협약 체결로 이뤄낸 성과다. 시는 쌀값 하락에 따른 신규 수출시장 개척으로 농가의 시름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윤 RPC 대표는 “농업인과 농협이 서로 협력해 고품질 강화섬 쌀의 생산·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많은 분의 노력으로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캐나다에 강화섬 쌀을 수출하게 돼 기쁘고, 현지에서 좋은 반응이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 강화섬 쌀의 국내 판로확대는 물론 캐나다를 시작으로 해외 여러나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2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인천지역 농가 등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 수출물류비 지원범위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