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강화섬 쌀, 캐나다 수출길 올랐다

- 9일,‘강화섬 쌀’20톤 수출 상차행사 열려 … 내년에도 40톤 수출예정 -
- 강화섬 쌀 해외판로 확대로 농가 수입 증대 기대 -


 인천시 대표 브랜드 쌀인 ‘강화섬 쌀’이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9일(금) 강화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광장에서 ‘강화섬 쌀’ 20톤의 상차 행사를 개최하고 첫 해외 수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쌀 20톤은 오는 12일 부산항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 예정이다.

‘강화섬 쌀’은 공해유발업소가 없는 청정지역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미생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논에서 자라 국내에서도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쌀이다. 

캐나다 동부지역의 대형마트 6개소를 통해 한인사회에 판매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2회에 거쳐 40톤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10월 인천시, 강화군,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 업체인 갤러리아(Galleria) KFT간 인천지역 농산물(강화섬 쌀) 캐나다 수출협약 체결로 이뤄낸 성과다. 시는 쌀값 하락에 따른 신규 수출시장 개척으로 농가의 시름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윤 RPC 대표는 “농업인과 농협이 서로 협력해 고품질 강화섬 쌀의 생산·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많은 분의 노력으로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캐나다에 강화섬 쌀을 수출하게 돼 기쁘고, 현지에서 좋은 반응이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 강화섬 쌀의 국내 판로확대는 물론 캐나다를 시작으로 해외 여러나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2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인천지역 농가 등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 수출물류비 지원범위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난 신입직원과 경영진,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모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한난은 30일(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으며,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