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미래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을 주도하는 ‘4-H연합회’에 새로 가입한 414명의 입단식을 9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입단식은 새로 입단한 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적극적인 4-H 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됐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년회원, 지도교사 등 450명에게 입회 의식 교육과 농업 체험활동 영상을 제공한다. 이후 청년 농업인들이 준비한 딸기, 인삼 모종 키우기와 딸기청 만들기 등을 제공받아 각 학교 동아리실이나 집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4-H 청소년 회원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비롯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인시4-H연합회는 12개회 52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2월 25일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부, 관계부처 및 한돈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 발생상황 및 상황진단 □ (발생상황)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장에서는 ’20.10월 강원 화천 발생(2건) 이후 발생이 없으나, 야생멧돼지에서 지속 발생되어 ’21.4.9일 기준으로 13개 시군에서 총 1,312건* 발생되었다. * 파주 98, 연천 388, 포천 73, 가평 23, 철원 35, 화천 411, 춘천 125, 양구 66, 인제 67, 고성 4, 영월 11, 양양 8, 강릉 3 ○ 최근 강원 영월과 춘천에서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밖에서 감염된 멧돼지(3건)*가 확인되어 울타리 추가설치, 발견지 주변 소독․집중수색 등 긴급조치를 취한 바 있다. * (영월) 2차울타리 밖 남측 250m 지점에서 2건 검출(’21.2.23, 2.26) /(춘천) 2차울타리 남측 300m 지점 1건 검출(‘21.3.10)□ (상황진단) 봄철 출산기(4~5월) 이후 멧돼지 개체수 급증*과 이동으로 감염 개체가 경기남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산업 엑스포로 만들고자 지난 7일 차(茶)산업 마케팅 및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엑스포조직위는 이날 오후 2시 화개면 소재 조직위 사무처 1층 대강당에서 심유리 한국티(tea)산업경영연구원 대표를 초청해 ‘성공으로 가는 하동세계차엑스포’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심유리 대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하동 티블렌딩 대회를 기획해 진행했으며 올해는 하동 티푸드 UCC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하동과의 인연이 깊은 차 전문가다. 심유리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차(茶) 산업의 발전방안과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성공비법(노하우)을 알기 쉽게 풀어냄으로써 조직위에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언을 전했다. 강의가 끝날 무렵에는 유럽의 블렌딩 차인 가향차, 일본 우지차, 대만 우롱차 등 세계 각국의 유명차를 시음하고 차 디저트를 시식하는 자리도 마련해 조직위 직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동진 기획본부장은 “이번 특강에서 배운 마케팅 비법과 성공 노하우를 엑스포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겠다”며 “차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철새의 위험시기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은 3월 28일로 종료하지만 전국 방역지역 해제시 까지 취약요인에 대한 강화된 방역조치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1. 상황 진단 □ 철새의 본격적 북상으로 개체수가 감소하였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도 최근 들어 상당히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위험이 감소하였다. *(’20.11월) 94만수 → (12월) 157만수 → (’21.1) 148만수 → (2월) 86만수 → (3월) 47만수 **일평균 항원 검출: (1월) 3.48건 → (2월) 1.96건 → (3.1~3.12) 0.5건 → (3.13~) 0.2건(1건 검사중) ○ 그 동안 집중 소독과 점검 등 방역 강화를 실시하여 가금농장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감소하였으나, 간헐적인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일 평균 발생: (1월) 1.3건 → (2월) 0.7건 → (3.1~3.14) 0.2건 → (3.15~3.27) 0.15건□ 금번 발생 양상과 과거 사례를 감안할 때 여전히 취약요인에 대한 강화된 방역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 올겨울에는 산란계(46건)와 오리(47건) 농장 등에서 집중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24일 성주군과 함께 소셜커머스 연계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결과, 단 하루 만에 총 1억 1720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농산물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위한 기획‧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aT 농식품거래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인 11번가의 ‘LIVE11’을 통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동시간대 12만 6천명의 접속자가 몰렸다. 이번 기획전은 올해 1월 aT와 성주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성주군 농산물 판매 확대 지원사업으로써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구성된 참외를 구매할 수 있도록 2kg, 3kg, 5kg 총 3종으로 마련되었다. 이에 성주군은 성주 월항농협과 협업하여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11번가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앱전용 구매고객들에게 30%의 할인쿠폰을 지원했다.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유통 채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올해 147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확대와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충하면서, 환경과 생태농업의 중요성과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에 중점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생태농업단지 조성(7개소, 14억 원), 친환경농업지구사업(1개소, 7억 원), 유기농업자재지원(1,504ha, 12억 원),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원(2,258ha, 19억 원) 등을 추진한다. 소비 유통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는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 육성사업(2년간, 20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2,350명, 11억 원),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60개소, 3억 5천만 원), 유기농업 선도농가 가공유통지원(16개소, 7억 5천만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의 친환경인증 면적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 과 생산기반 확충 지원에 힘입어 4,967ha로 지난해 대비 160ha 증가했으며, 친환경농산물 소비・유통 확대를 위해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