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은 12월 14일 청원경찰 및 청사관리근로자 24명과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김영식 의장이 연말을 맞이하여 현장근무를 주로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식 의장은 직원들의 현장 근무 여건 등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식 의장은 “2022년 한해동안 시의회와 시청사 방호 및 쾌적한 청사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 근무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12월 16일(금), 오전 10시부터 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2022년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국내 목재산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지구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2018년 10월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도입하였다. 제도 시행에 따라 해외에서 생산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을 수입할 때 반드시 해당 목재가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입증해야 한다. 2023년도에는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에 해당되는 품목이 기존 7개에서 12개 품목으로 확대된다. 이는 미국, 호주 등 합법목재 관리를 강화하는 세계 흐름에 대응하고, 제도 시행의 실제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2023년 대상품목 확대 시행에 따라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처음 접하는 신규 목재기업 및 관세법인을 대상으로 제도 도입 배경 및 수입신고 시스템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자 한다. 특히 원활한 수입신고 및 보완제출을 위하여 고객들의 주요 민원사례를 살펴보고, 수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실시간 채팅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되며,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계속 시청이 가능하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 수입목재의 합법성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여 장기적으로 국내 목재산업의 보호와 국제적인 산림보호정책의 패러다임 실현에 기여하겠다”라며,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목재산업 관계자들의 제도 변화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02-6393-2702)로 문의바랍니다. < 참고자료: 보도관련 이미지, 사진 > - 2022년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온라인 설명회 포스터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한국공학대학교 공학관에서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 회원사 및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KPCA가 공동주최한 이 날 설명회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연구소)의 신증설 또는 이전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반도체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단장인 강사윤 한국 마이크로 전자 및 패키징학회장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후공정(패키징) 역할’이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인천시는 인천지역의 우수한 비즈니스(사업) 환경, 강점,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목표 및 추진전략, 인센티브(지원책) 등을 소개했으며, 참석한 기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위원회’를 지난 10월 출범했으며, 반도체 패키징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강사윤 한국마이크로 전자 및 패키징학회장 및 각계 최고기관의 전문가들의 역량을 모아 특화단지의 인천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산업단지, 항공·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기업 등 인천이 보유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영종-송도-남동산단 등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핵심지역으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인프라, 인력양성, 기술, 투자유치, 소부장기업 등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반도체 혁신생테계를 조성해 특화단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설명회는 12월 20일(화) 오후 5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열릴 예정이며,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ITP뉴스-지원사업)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참고자료>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설명회 계획(안) □ 개 요 ○ 일시/장소 - (1차) 2022년 12월 14일(수) 17시 / 한국공학대* 공학관 E동 107호 * 주소 : 경기도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정왕동) - (2차) 2022년 12월 20일(화) 17시 / 인천TP 미추홀타워 2010호 ○ 대상 :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회원사, 관련 기업, 연구소, 기관 등 ○ 목적 :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관련, 국내·외 유수 기업(연구소)의 입주유치를 위한 설명회 ○ 참석자 - (발표자)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단장, 인천시 반도체·소부장팀장 - (관련부서·기관) 인천시, 경제청, LH 등 기업 투자유치, 산업단지 개발계획 관련 관계자 ○ 주요내용 - 주제강연(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후공정 역할) -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계획 및 지원정책 소개 - 의견 청취 및 질의 응답 □ 진행계획 (사회 : 반도체·소부장팀 조동주 팀장)시 간(60‘) 주 요 내 용 비고 17:00∼17:30 30‘ ㅇ주제강연(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후공정 역할) 유치단장 17:30∼17:45 15‘ ㅇ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계획 및 지원정책 소개 반도체·소부장팀장 17:45∼18:00 15‘ ㅇ의견 청취 및 질의 응답 18:00 - ㅇ일정종료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30 포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이희호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해 관련기관·부서장 및 외부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시재정비계획으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거환경정비 전략을 마련하는 기본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는 지난 착수 보고회 시 논의되었던 의견을 반영하고, 신규 정비예정구역, 주거생활권 계획을 검토하는 등 정비기본계획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련부서와 외부 전문가의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희호 안전도시국장은 “우리시 도시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도시정비의 기본지침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주거지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통해 정비기본계획을 설정하고 이후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30 포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 제공부서: 도시정책과 도시개발팀 안현승 ☎031)538-2485 ○ 사진: 포천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천시는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장례의전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서비스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가족과 후손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한 선양사업이다. 포천시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단장 이광호)을 통해 장례의전을 시행 중이다.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은 대통령 근조기 설치부터 공적증서 증정, 단체 조문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예우한다. 관내 거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든 비용은 무료다. 이광호 단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장례의전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뜻이 후손의 후손까지 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풍요 뒤에는 목숨 바쳐 조국을 지킨 전쟁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포천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이 더욱 존경받고 예우 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보훈관련 수당 지급, 보훈회관 운영, 현충시설물 관리, 보훈단체 지원 등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따뜻한 보훈·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각종 보훈관련 수당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 제공부서: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 추영화 ☎031)538-2073 ○ 사진: 숭고한 뜻 포천시민이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도담 유한회사(전남 보성군 소재)’가 제조‧판매한 ‘땅콩 스프레드(식품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ㅇ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11.27.까지’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체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내용량 유통기한 생산량 부적합내역 검사항목 기준 (㎍/kg) 결과 (㎍/kg) 농업회사법인 도담 유한회사 (전남 보성군) 땅콩 스프레드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200g 2023.11.27. 564 kg 총 아플라톡신 (B1, B2, G1 및 G2의 합) 15.0이하 (단, B1은 10.0 이하) 29.6 (20.9) □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ㅇ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스마트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붙임> 회수 대상 제품 정보 붙임 회수 대상 제품 정보 제품정보 제품 사진 • 제품명: 땅콩 스프레드 • 식품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 제조업체(소재지): 농업회사법인 도담 유한회사 (전남 보성군) • 내용량: 200g • 유통기한: 2023.11.27.까지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2월 14일 시청을 방문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 주민들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유정복 시장은 전세 사기 피해 상황과 고충,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앞서, 피해 주민들은 시에 긴급 주거지원, 경매 중지 및 연기 요구, 전세 사기 피해 지원 원스톱센터 설립, 전세자금 대출 기한 연장, 공동주택관리법 등 관련 법령 개정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현재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별도의 법령이 없는 만큼 관련 법령 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피해자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고, 미추홀구에 전세 사기 피해 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전세자금 대출기한 연장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저리 긴급 자금 대출 지원’을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입주자 등의 동의를 얻어 「공공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집합건물의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임을 안내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임차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전세 사기 피해 방지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시장으로서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관련 법령 미비, 권한 등의 문제로 자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한계가 따르지만, 시 담당 부서가 피해자들을 위한 창구기능을 계속 유지하면서 상황관리와 제도 개선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선 왕조의 수도 한양의 방어를 위해 18세기에 완성된 성곽군인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이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올랐다. 2021년 세 개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추진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이다. ○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은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있는 성곽군으로, ▴수도를 둘러싼 한양도성(사적)과 ▴위급 시 왕과 백성이 피난할 목적으로 쌓은 북한산성(사적), ▴그 둘을 연결하는 탕춘대성(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으로 구성되어 있다. ○ 우선등재목록은 등재신청 추진체계 및 연구진 구성, 등재기준을 충족하는 연구결과, 보존관리계획 등의 요건이 갖추어졌음을 의미하며, 현재 국내 총 13건의 잠정목록 중 ‘한양도성’, ‘대곡천 암각화군’ 2건뿐이다.□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 및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각자 추진해왔으나 문화재청의 공동 추진 권고에 따라 2021년부터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하나의 유산으로 묶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고자 노력해왔다. ○ 2012년 잠정목록에 오른 한양도성은 2017년 자문기구 심사결과 ‘등재불가’ 권고를 받아 등재 철회를 결정한 바 있다. ○ 경기도는 2018년 북한산성을 잠정목록으로 등재하고자 했으나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부결 결정과 함께 한양도성과의 연속유산 검토를 권고 받았다. ○ 이에 한양도성과 탕춘대성 등의 관리를 담당하는 서울시와 북한산성 연구 및 관리를 담당하는 경기도, 고양시,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021년부터 실무협의회를 통해 세계유산 통합등재 추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 특히, 올해 9월부터 등재를 위한 TF팀을 운영하는 한편 국제학술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을 통해 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힘썼다.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은 고대로부터 18세기까지 한반도에서 수도방어시설의 유형과 축성기술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숙종(肅宗, 1674~1720 재위)이 집권했을 때의 조선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차례로 겪은 상처가 아직 남아있었다. 숙종은 무너졌던 사회 경제적 토대를 복구하기 위해 대동법의 전국 시행, 화폐인 상평통보의 발행과 유통 등 정책을 펼치는 한편 1704년 무너진 한양도성을 고쳐 쌓고 북한산성(1711), 탕춘대성(1715)을 새로이 쌓아 외부의 위협에 대비하여 수도방어시설을 정비하는 등 조선 후기 중흥의 시대를 이끌었다. ○ 고대로부터 전승된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의 이원화된 방어체계를 18세기 수도방어전략의 방어에 대응하여 차단성으로 연결하여 일체화된 방어시설로 구현한 점은 18세기 초 수도성곽 유형의 창의적 발전을 입증해 준다. ○ 당대의 신기술인 표준화된 소성석 축성기술 적용, 성벽의 축성 및 보수와 관련하여 각자성석 등의 기록자료가 잘 남아있는 것은 다른 성곽유산과는 차별된 중요한 가치이다. □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기까지 등재신청후보 선정, 등재신청 대상 선정 등 국내절차를 거쳐야 한다. □ 최종 등재신청 대상이 되면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여 그로부터 1년간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장실사 등 여러 차례 평가를 거친 후 세계유산위원회 정기총회를 통해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 서울시․경기도․고양시 및 경기문화재단은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에 대한 학술연구와 국내외 유사유산과의 심도깊은 비교연구를 추진하고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체계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는 경기도․고양시와 내년 상반기 중에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세계유산 공동등재와 관련해 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통합보호관리계획 수립 등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관리 등의 사항에 대해 다방면의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 주용태 문화본부장은 “세계유산 등재는 길고 지난한 과정인데 3개 지자체가 합심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낳았다. 특히 앞으로 통합보호관리계획 수립 등 등재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과제들이 남아있는데 함께 힘을 합쳐 한국의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붙임1 관련 사진 ▲「도성연융북한합도(都城鍊戎北漢合圖)」(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도성연융북한합도(都城鍊戎北漢合圖)」속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 ▲ 한양도성 백악산 구간 (서울시 제공) ▲ 탕춘대성 홍지문 및 오간수문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 제공) ▲ 북한산성 (경기도 제공)
◦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 합리적 노사갈등 해결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 노사관계 이해, 교원노동법, 노사파트너십 등 현장 맞춤형 연수 운영◦ 연수 만족도 조사 결과 4.6점(5점 만점)으로 높은 만족도 보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월부터 11월까지 교원과 지방공무원 대상 노사관계 연수를 9개 과정 25기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노사관계 연수는 교원과 지방공무원의 노사관계 전문성 신장으로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과 합리적 노사갈등 해결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고용·노동 분야 전문기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서 위탁 실시했다.연수는 원격교육과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총 1,089명(교원 281명, 지방공무원 808명)이 이수했다. 지난해 교육을 이수한 총 667명(교원 245명, 지방공무원 422명)보다 422명 더 많은 수가 참여했다.연수 과정은 ▲학교 노사관계 이해 ▲교원노동법 이해 ▲학교 노사파트너십 이해 ▲공무원 노사관계 이해 등 현장의 노사관계, 근로조건, 근로관계법령 등에 대한 강의, 사례발표, 토론 등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연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종합 만족도는 4.6점(5점 만점)이고, 세부 항목별로 ▲교육과정 4.7점 ▲교육환경 4.5점 ▲교과목 4.7점 ▲강사 4.7점으로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또, 연수 참여자들은 2023년 대면 집합교육에 대한 기대와 현장의 다양한 사례 중심 연수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도교육청은 만족도 조사 결과와 내년 1~2월에 실시할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대면 집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대외협력과 조중복 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다양한 노사갈등을 해결하고 상생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교 내 구성원 간 갈등 유형이 다양해지고 노사교육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어 앞으로도 노사관계 연수를 적극 장려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1. 교원 및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연수 교육 실적 (아래) 2. 교원 및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연수 과정별 교육 만족도 결과 (아래) <참고자료 1> 2022년 교원 및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연수 교육 실적 <교원> (4개 과정, 12기수, 480명) 교육과정명 교육일정 교육방식 이수 학교노사관계이해과정 1 4.6.(수)~4.8.(금) 화상 24 2 5.9.(월)~5.11.(수) 화상 19 3 6.8.(월)~6.10.(수) 화상 34 4 10.12.(수)~10.14.(금) 집합(합숙) 27 교원노동법이해과정 1 11.23(수)~11.25.(금) 화상 12 학교경영자인사노무과정 1 4.20.(수)~4.22.(금) 화상 81 2 9.5.(월)~9.7.(수) 화상 32 학교경영자인사노무사례해설과정(심화) 1 9.28.(수)~9.30.(금) 화상 17 2 11.28.(월)~11.30.(수) 집합(합숙) 35 합계 281 <지방공무원> (5개 과정, 13기수, 460명) 교육과정명 교육일정 교육방식 이수 교육기관공무원노사관계이해과정 1 6.22.(수)~6.24.(금) 화상 41 2 7.13.(수)~7.15.(금) 화상 51 3 9.21.(수)~9.23.(금) 화상 79 4 10.12.(수)~10.14.(금) 화상 60 학교노사파트너십이해과정 1 10.5.(수)~10.7.(금) 집합(합숙) 16 교육공무직인사노무이해과정 1 7.6.(수)~7.8.(금) 화상 65 2 11.30.(수)~12.2.(금) 집합(합숙) 31 교육공무직인사노무실무과정(1) - 근로계약 체결·변경·종료, 비정규직, 노동조합 (심화) 1 4.20.(수)~4.22.(금) 화상 79 2 8.29.(월)~8.31.(수) 화상 49 교육공무직인사노무실무과정(2) - 임금·퇴직금, 근로시간, 휴일, 휴가, 휴직 (심화) 1 4.25.(월)~4.27.(수) 화상 99 2 5.16.(월)~5.18.(수) 화상 60 3 9.28.(수)~9.30.(금) 화상 86 4 10.24.(월)~10.26.(수) 화상 92 합계 808 <참고자료 2> 2022년 교원 및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연수 과정별 교육 만족도 결과 교육과정명 교육일시 세부 항목 종합 만족도 교육 과정 교육 환경 교과목 만족도 강사 만족도 학교노사관계이해과정 4.6.~4.8. 4.48 4.16 4.57 4.49 4.43 5.9.~5.11. 4.68 4.43 4.62 4.57 4.58 6.8.~6.10. 4.35 4.23 4.42 4.36 4.34 10.12.~10.14. 4.82 4.79 4.88 4.83 4.83 교원노동법이해과정 11.23.~11.25. 4.54 4.67 4.69 4.65 4.63 학교경영자인사노무과정 4.20.~4.22. 4.7 4.51 4.7 4.7 4.65 9.5.~9.7. 4.6 4.47 4.62 4.6 4.57 학교경영자인사노무 사례해설과정(심화) 9.28.~9.30. 4.86 4.47 4.82 4.78 4.73 11.28.~11.30. 4.94 3.44 4.88 4.89 4.54 교육기관공무원 노사관계이해과정 6.22.~6.24. 4.59 4.58 4.73 4.7 4.65 7.13.~7.15. 4.6 4.67 4.68 4.67 4.66 9.21.~9.23. 4.48 4.41 4.66 4.69 4.54 10.12.~10.14. 4.51 4.55 4.6 4.72 4.56 학교노사파트너십이해과정 10.5.~10.7. 4.95 4.87 4.82 4.68 4.83 교육공무직 인사노무이해과정 7.6.~7.8. 4.53 4.33 4.46 4.45 4.44 11.30.~12.2. 4.82 4.69 4.7 4.73 4.74 교육공무직 인사노무실무과정(1) - 근로계약 체결·변경·종료, 비정규직, 노동조합 (심화) 4.20.~4.22. 4.71 4.35 4.79 4.78 4.65 8.29.~8.31. 4.65 4.44 4.74 4.79 4.65 교육공무직 인사노무실무과정(2) - 임금·퇴직금, 근로시간, 휴일, 휴가, 휴직 (심화) 4.25.~4.27. 4.73 4.44 4.79 4.8 4.69 5.16.~5.18. 4.77 4.38 4.74 4.73 4.65 9.28.~9.30. 4.74 4.68 4.77 4.72 4.63 10.24.~10.26. 4.57 4.65 4.66 4.61 4.62 총 평균 4.66 4.46 4.7 4.68 4.62
하동군은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거와 사회복지시설을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 추진에 동력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2년 제2차 사업 대상지로 하동군 50호(고령자 복지주택 25호, 통합공공임대 25호)와 인천 계양, 경기 광주, 경기 남양주 2곳, 강원 평창, 전북 순창을 포함한 7곳을 선정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하승철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안전 손잡이, 높이조절 세면대, 미닫이 욕실문 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저렴한 임대주택과 건강․여가․돌봄 등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며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은 건강밥집, 스포츠 룸 등 고령자 특화 복지시설 1000㎡를 설치할 계획으로 인근 LH 마을정비형 및 공공임대 아파트 400여 세대의 사회복지수요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 주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군은 사업시행자인 LH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포함한 사업추진 절차에 들어간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은 초고령사회와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거와 복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양호 이사장과 하승철 군수, 박세권 교육장 등 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사무장의 2022년 장학재단 추진현황 및 내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하반기 중·고등학교 자립장학생 및 특기장학생 선발,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자립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자녀에 상·하반기에 지급되며, 이번에 27명에게 68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앞서 상반기에 24명에게 610만원을 지원해 올해 총 51명에게 1,29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문화·체육·예술·과학 등 분야에서 전국대회(장관상 이상) 3위 이상 입상자에게 지원되는 특기장학금은 하동중앙중·양보초·횡천초 등 개인 1명·단체 3팀의 학생에게 59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반갑고 올해 마지막 이사회인 만큼 상정된 안건에 심도있는 검토를 당부드린다”며 “그동안 인재육성에 성원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건승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23일까지 도청 전시 공간에서 소방안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2회 충남 어르신 소방안전문화 공모전(이하 어르신 공모전)’과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이하 어린이 공모전)’에서 각각 입상한 사진과 포스터 등 69점이 전시된다. 앞서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 어르신 공모전에는 도내 어르신들의 미술작품 419점과 사진 82점, 시 105점 등 총 606점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계룡시에 거주하는 서상이 어르신의 ‘쓰레기 태우려다 우리마을 없어진다’ 작품이 1등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된 어린이 공모전에는 총 1262점의 포스터가 접수됐으며 예산초등학교 김민서 어린이의 ‘유비무환 불조심! 행복을 지킨 우리가족’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작품 관람은 도청 지하 1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어르신들의 연륜과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에 많은 도민들이 찾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소방본부 사진(전시회) : 충남 어르신‧어린이 소방안전 작품 전시회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