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월 14일 04시 49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산529-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22대(지휘차1, 진화차6, 소방차4), 산불진화대원 117명(공무원37, 산불전문진화대43, 소방37)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에 있으며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북서풍 8m/s, 기온은-5℃으로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산불현장사진〉
□ 아시아물위원회(회장 박재현/한국수자원공사 사장)는 12월 10일 새벽(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물위원회 총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세계물위원회 이사기관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 5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 이사기관 선거에서 아시아물위원회는 전문가 및 연구・학계 분과의 이사기관으로 선출됐다. * ① 정부 간 기구, ② 정부 및 정부 이해관계 대변기관, ③ 민간 기업 및 기관, ④ 시민사회단체, ⑤ 전문가 및 연구·학계 ○특히, 아시아물위원회는 2018년에 이어 또 한 번 세계물위원회의 이사기관으로 선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AWC는 아시아 물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여 2016년 발족했으며,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기관으로는 세계은행(World Bank),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 등 국제기구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포함한 24개국 152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 이번에 선출된 신규 이사기관은 향후 3년간 세계물위원회의 다양한 활동과 예산 등을 결정하고 감독하며, 2024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 준비과정에 참여하는 등 전 세계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중심에서 활동한다. □ 세계물위원회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세계 물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1996년에 설립된 물분야 세계 최대 민관협력 정책 기구다. ○ 전 세계 52개국 및 30개 다국적 기구의 300여 회원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3년마다 총회를 통해 36개 이사기관을 선출하고 있다. ○ 또한, 세계물위원회는 1997년부터 매 3년마다 물관련 세계 최대행사인 세계물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4월에 제7차 세계물포럼을 대구·경북에서 개최하고, 2018년 제8차, 2022년 제9차 세계물포럼에 참여한 바 있다. □ 박재현 아시아물위원회 회장은 “아시아물위원회가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적인 물 협력 기관의 이사기관으로 연속해서 당선된 것은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 물 관리 리더십을 글로벌 물 공동체가 인정한 것으로 매우 뜻깊다”고 밝히며, ○ “아시아물위원회를 비롯한 환경부, 한국물포럼은 향후 3년간 이사기관으로 세계물위원회의 국제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물 관리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물 관련 논의 주도를 통하여 국가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1. 세계물위원회 신규 이사기관 2. 세계물위원회 개요 3. 국내기관 세계물위원회 이사기관 진출현황. 4. 관련사진 2매(별첨). 끝. 붙임 1 세계물위원회 신규 이사기관 (총 35개 기관) 분과 기관명 국 적 분과 기관명 국 적 1. 정부간 기구 (4) African Ministers' Council on Water 다국적 4. 시민 사회 단체 (5) Brazilian Association of Regulatory Agencies 브라질 IHE Delft Institute for Water Education 네덜 란드 Permanent Joint Technical Commission for Nile Waters 이집트 Japan Water Forum 일본 Scientific Information Center of Interstate Commission for Water Coordination in Central Asia 다국적 한국물포럼 대한 민국 2. 정부 및 정부 대변 기관 (10) Agence nationale de l’assainissement 세네갈 General Directorate of State Hydraulic Works - Turkey 터키 Moroccan Coalition for Water 모로코 International Economic & Technical Cooperation and Exchange Center 중국 The Nature Conservancy 미국 Ministry of Ecological and Solidarity Transition - France 프랑스 대한민국 환경부 대한 민국 5. 전문가 및 연구/학계 (10) 아시아물위원회 대한 민국 Ministry of Equipment and Water - Morocco 모로코 American University of Beirut - Faculty of Agricultural and Food Sciences 레바논 Ministry of Interior - Hungary 헝가리 Chinese Hydraulic Engineering Society 중국 National Water Exploitation and Distribution Company 튀니지 Daugherty Water for Food Global Institute at the University of Nebraska 미국 National Water Research Center 이집트 International Commission on Large Dams 다국적 Regulatory Agency for Water, Energy and Basic Sanitation of the Federal District 브라질 International Office for Water 프랑스 3. 민간 기업 및 기관 (6) Basic Sanitation Company of the State of Sao Paulo 브라질 International Water Resources Association 다국적 Changjiang Survey and Planning and Design Research Co., Ltd. 중국 Dolsar Engineering 터키 Mediterranean Water Institute 다국적 Marseille Water Company 프랑스 Portuguese Association of Water and Wastewater Services 포르 투갈 Office National de l'Electricité et de l'Eau Potable - Maroc 모로코 Turkish Contractors Association 터키 Professional Federation of Water Operators 프랑스 붙임 2 세계물위원회 개요 □ 설립일자 : 1996.06 (본부위치 : 프랑스 마르세이유) □ 설립목적 : 전 세계 물 관련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각 국의 물 관련 정책 입안 및 결정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과 계획의 실행 장려 □ 주요활동 ㅇ 3년마다 세계물포럼 개최(대한민국 ‘15년 7차 포럼 개최) ㅇ 물 관련 주요 의제 설정 및 UN등 국제기구 물 관련 활동 의제 제의 및 리드 □ 회원수 : 정부간 기구, 정부 및 정부 이해관계 대변기관, 민간 기업 및 기관,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및 연구·학계 등 전 세계 406개 기관 (’18.11 기준) □ 조직구성 ㅇ (임원진) 회장, 부회장, 3명의 집행이사 및 재무이사로 임원진 구성 ㅇ (이사진) 총회에서 선출된 36개 이사기관으로 구성 □ 이사기관(BoG, Board of Governors) 역할 ㅇ 회장 선출 및 집행이사 임명 ㅇ 정관 개정 ㅇ 연간 수행 프로그램 채택 ㅇ 위원회 활동 보고서 승인 등 붙임 3 국내 기관 세계물위원회 이사기관 진출 현황 총 회 (개최시기) 선출 기관 5차 총회 (’09.10) 국토교통부(당시 국토해양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포럼, 한국수자원학회 6차 총회 (’12.11) 국토교통부(당시 국토해양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포럼, 한국수자원학회,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7차 총회 (’15.11) 한국수자원공사, 국제수문환경학회 8차 총회 (’18.11) 아시아물위원회, 환경부, 한국물포럼 9차 총회 (’22.12) 아시아물위원회, 환경부, 한국물포럼 붙임 4 관련사진 [사진] 1.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물위원회 총회(12.10~11) [사진] 2.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물위원회 이사회 임원 선출 회의(12.10)
13일 오후 경기도내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기온 급강하에 따른 피해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지도지사가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13일 오후 이런 내용을 담은 대설·한파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많은 양의 눈이내리고 있으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시·군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고갯길, 이면도로 등 상습결빙지역에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이면도로 잔설제거, 내집·가게 앞 눈치우기 홍보 등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 대비 예방조치 홍보, 주요도로, 고속도로진입로, 시·군 경계도로에 대한 제설작업 등도 강조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3일 18시 30분부터 비상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15명, 31개 시군에 994명이 선제적 상황관리와 비상상황에 대비하게 된다.경기도는 13일 오후 퇴근시간 이전 주요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제 797톤을 살포했으며 자동제설장비(열선 12개소, 자동염수분사 202개소) 가동, 제설작업(5,288톤)을 했다. 도는 최약계층에 대한 한파대비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문자전광판 안내 등을 재난 상황을 알리는 한편 눈 피해가 우려되는 도내 131개 적설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기상청은 13일 오후 용인,안산,수원,오산,평택,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연천,포천 등 도내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지역은 용인시로 13일 0시부터 18시까지 6.5cm가 쌓였으며 뒤를 이어 연천 3.9cm, 평택 3.5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13일 늦은 밤까지 수원과 용인, 평택, 안성 등 경기 남부 지역에, 14일 오전까지는 경기 남서부에 눈이 흩날릴 것으로 전망했다. 총 적설량은 최대 8cm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이 4회 연속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서의 매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해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재충전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광명동굴은 이번에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2017~2018년부터 4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부터 1972년까지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금속 광산으로,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하여 개발했다. 동굴 내부에는 미디어파사드쇼를 상영하는 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황금폭포, 근대역사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며 동굴 외부에는 라스코 전시관, LED 미디어타워, VR 체험관, 인공폭포, 도담길 등 특색있는 장소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광명동굴은 지난 2015년 유료 개장한 이래 710만 명이 방문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 등 235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상지는 국문 관광 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 상세정보가 제공되고 외국어로도 번역되어 전 세계에 우수관광지로 소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 수소기업, 국책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단장은 지난 11월 9일정부의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포함한 정부의 수소경제 성장전략을 소개했다. 김성복 단장은 “정부에서 기존의 그레이 수소, 국내 중심의 수소 생태계를 글로벌 청정수소 생태계로 확장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제도․인프라, 기술혁신, 규제개선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경남도에서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육성, 관련 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만큼 동반 상승효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민선 8기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계획 2.0에 대해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마련한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계획에 따라 추진한 성과에 대해 점검하고, 이후 발표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정부 수소정책방향, 민선8기 도정과제 등 변화된 환경을 분석하고 새롭게 마련한 중장기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전문가와 도 수소산업위원회 의견을 청취한 후에 내년 초에 중장기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은 “최근 러-우 사태 등 에너지 공급망 위기로 신에너지인 수소에너지와 수소경제 실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기업과 연구소, 학계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들어 정부 정책과 연계해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새로운 경남의 수소산업 육성 비전을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소법에 따른 수소특화단지는 산업부가 올해 연말까지 지정절차 등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해 창원, 밀양, 김해, 진주 등 수소산업 육성 의지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육성하기 위한 자체 용역을 연말까지 추진 중에 있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북 동해안지역 대형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초대형헬기(S-64E) 1대를 추가 도입·배치하여 12월 13일 오후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서 취항식을 개최했다. 〇 취항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한국공항공사, 소방, 경찰, 군(軍) 등 관계기관 및 단체에서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초대형헬기 도입 과정을 담은 동영상 소개를 비롯해 경과보고, 주요 내·외빈의 축사, 산불진화 시범 등을 진행했다. □ 산림청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최근 대형화·장기화 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초대형헬기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원주 산림항공본부 2대와 익산, 안동, 강릉, 진천, 울진 관리소에 각 1대씩 총 7대를 운용한다. 지난 3월경 경북 울진 일대의 초대형산불로 울진원자력발전소와 금강소나무숲, 그리고 삼척 천연가스저장소가 위험에 처했던 터라 이번 초대형헬기 배치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〇 이번에 도입되는 초대형 헬리콥터(S-64E)는 미국 에릭슨사(社)가 제작하였으며, 현재 국내 보유 산불진화 헬기 중 가장 많은 양의 진화용수를 담을 수 있는 기종이다. 민간 항공분야에서 운용 중인 산불 진화용 헬기로는 가장 우수하고 해외 산불 현장에서 그 성능과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〇 진화용수 8,000L(리터) 담수가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213km/h, 화물 인양은 9톤까지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초대형헬기(S-64E)를 7대 보유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초대형헬기 보유 대수가 많은 국가이다. □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마저 위협하는 무서운 천재지변과 다를 바 없다. 산림청은 산림재해 주관기관으로서 대형화하는 산불재난에 대응력을 강화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다”라며, “2027년까지 산림헬기 58대와 진화차 2,500대를 확보하고, 산불 대비 주요 시설물 안전 공간 완충지 1,511개소를 조성해 선진국형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첨부 관련 사진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3일 환경부 주관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23개 지자체 중 종합 3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만원의 포상금을 획득했다.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102개 지자체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용량 합계 기준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각 지방유역 환경청에서 현지 조사와 자료검증을 통해 1차 평가를 실시한다. 1차 평가결과에서 그룹별 상위 지자체 5곳을 선정해 안전관리 대응능력, 탄소중립 기여도 및 시설 운영의 전문성 등에 대한 사례 발표, 질의응답을 통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일일 총 307,190㎥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4개의 시설로 구성돼 평가대상 시설용량 10,000㎥ 이상인 Ⅰ그룹에 해당돼 평가를 받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 방류 하천 생태계 영향에 대한 용역 실시와 수질 개선 및 에너지 효율을 위한 설비 개선 실적 등으로 2차 심의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산업단지 하천수역의 물환경보전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환경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깨끗한 물환경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중구 성남동과 남구 삼산동을 잇는 울산교에서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오후 7시부터 9시까지 4회, 30분마다 10분간)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는 ‘울산교 도시빛 예술(아트)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울산교 상부 및 하부에 이동 불빛(무빙라이트) 조명(36개), 상향불빛(업라이트) 조명(36개) 등의 설치 작업을 시작해 10월 완료했다. 이번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는 울산교와 태화강 그리고 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시범 운영 기간 중 주변 상가 및 시민들로부터 운영 평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작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교가 중구 젊음의 거리와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이번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가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새롭게 만들어가는 꿀잼도시 울산으로 가는데 마중물 역할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는 길이 366m, 폭 8.9m 규모로 지난 1935년 준공된 가운데 1994년부터 보행자 전용교량으로 전환되어 디자인 개선사업(2009년), 배달의 다리 시범사업(2019년), 울산교 도시빛 예술(아트) 특화사업(2022년)이 진행됐다.붙임 : 조감도. 끝. 참고 1 울산교 무빙라이트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2일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4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18회째 열고 있는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 올해는 28명의 개인과 19개 단체가 각각 안전문화 유공자와 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과 행안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노력과 시민 안전의식 확산’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정부 포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대전시와 제주시, 경상남도가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이해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 사각지대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용인시 자율방재단과 안전문화운동추진 용인시연합회 등 유관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각종 재난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힘써온 점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교과형 암기식 수업 대신 체험형 수업으로 안전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전체험차량을 자체 제작해 학교는 물론 안전취약계층 대상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 점이 타 지자체에도 반영 가능한 시책으로 판단된다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안전도시로 위상을 높였던 용인시가 이번 안전문화대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참여형 정책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해가겠다. 시민들도 성숙된 안전의식을 발휘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7월에도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2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2018~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유엔이 정한 세계이주민의 날(12월18일)을 맞아 경기도에서 외국인주민 정책 토크 포럼이 열린다.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는 ‘다양성이 기회가 되는 경기도’를 주제로 ‘2022 경기도 외국인주민 정책 토크 포럼–다다익찬(多․Diversity․益․Chance)’을 오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민 모범 고용사업장(농업회사법인 ㈜상록수, ㈜고려포장)에 상생협력 사업장 표창 수여와, 김남국 고려대 교수를 초빙해 ‘우리가 꿈꾸는 경기도’에 대해 듣는 ‘경기 두드림(Do Dream) 강연’도 진행한다.이날 행사의 핵심은 ‘경기 두드림(Do Dream) 토크’이다. 민선8기 경기도가 표방하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슬로건에 맞춘 <내가 꿈꾸는 ‘다다익찬’ 경기>가 주제인데, 다양성이 더해질수록 발전과 성장의 기회도 많아진다는 의미다. ‘블랑카’로 널리 알려진 개그맨 정철규가 진행을 맡아 이란 출신 난민청년 김민혁, 파키스탄 출신 사업가 알리 무다사르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7명의 이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밖에 한일 부부밴드 파드마(pAdma)의 축하공연과 ‘다양성이 기회가 되는 모두의 약속! 경기 두드림(Do Dream)’ 캠페인도 할 예정이다.오경석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소장은 “다양성이 ‘창조, 교류, 혁신’의 원천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능력과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의 기여가 늘어날수록 ‘기회와 변화의 중심 경기’는 더욱 빨리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남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53,800마리 사육) 및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 해남군 육용오리 농장(약 36,000마리)에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등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가금농장 발생(‘22.10.17.~): 42건(종오리 7건, 종계 3건, 육용오리 17건, 육계 2건, 산란계 11건, 메추리 1건, 관상조류 1건) ** (검사 중) 전남 함평군 산란계 농장43차(잠정), 경남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44차(잠정), 전남 해남군 육용오리 농장45차(잠정) ***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 예상 중수본은 함평군 산란계 농장과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자체(경상남도) 및 발생 계열사 등에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12일(월) 23시부터 12월 12일(화) 23시까지 24시간 동안, “① 경상남도 전체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주원산오리 계열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 지자체와 생산자단체 등 관련 기관 전파 및 가금 관련 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운전자 대상 문자 메시지 전송 등 안내조치 * 농장에서 사료가 부족하여 공급이 필요하거나, 산란계 질병관리등급제 ‘가’·‘나’ 농장의식용란 이동이 불가피한 경우 등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은 후 이동 허용(해당농장 전용 계란 운반 차량에 한함) ※ 해남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될 경우, 해남 전체 가금 및 발생 계열사(다솔)에 대해 2022년 10월 13일 09시부터 10월 14일 09시까지 일시이동중지명령 실시 예정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 및 지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 이동승인서와 소독조치 없이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 중수본은 12월 13일 오후부터 기온이 낮아지고,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장 관계자는 한파 기간 동안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고, 동파 등으로 소독시설이 고장나거나 작동되지 않을 경우 농장 내로 축산차량의 진입을 금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고정식소독기는 열선을 설치하고, 사용 후에는 소독수를 제거하며 고압분무기는 실내 보관 등을 통해 얼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농장주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로 갈아신기, 손 소독, 출입차량에 대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 +고압분무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전화 ☎ 1588-9060 / 4060 담당 부서 농림축산식품부 책임자 과 장 홍기성 (044-201-2551) <총괄>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담당자 사무관 김석재 (044-201-2555) 환경부 책임자 과 장 남형용 (044-201-7491) 야생동물질병관리팀 담당자 사무관 강민주 (044-201-7502)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민주, 수원12)은 12일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매립지 사용종료에 따른 폐기물 처리 대책 마련’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이병숙 의원은 ▲ 네덜란드 AEB암스테르담 폐기물 처리시설 사례 ▲ 자원순환시스템 갖춘 폐기물 처리 인프라 구축 필요 ▲ 대체매립지 확보, 자원회수시설 추가 건립 등 경기도 폐기물 처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폐기물 매립은 중간처리를 거치지 않은 대형건설폐기물의 반입을 금지하거나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를 시행하여 매립양을 조절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면서 “생활폐기물은 매립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숙 의원은 “용량이 한정된 직매립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폐기물 처리를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를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세계 최대규모의 네덜란드 AEB암스테르담 폐기물 처리장 사례를 언급하면서 “폐기물을 원료나 에너지로 재활용하기 위해 제대로 된 자원회수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면서 “발전시설이나 바이오시설을 통해 전기나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에너지 이용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수원 영통 소각장의 경우, 시설 노후화 등으로 위험에 노출되고 내구연한도 초과하여 이전이나 광역소각장 설치가 필요하다”면서 “폐기물을 소각하거나 재활용하기 위한 처리시설을 확대하여 폐기물 대란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