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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선8기 수소산업 육성은 수소특화단지를 디딤돌 삼아

- 13일,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 공유 세미나 개최
- 민선8기 경남 수소산업 중장기 육성 및 수소특화단지 지정 계획 자문
- 법정 수소산업 진흥기관 김성복 단장…수소경제 성장전략과 동향 공유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 수소기업, 국책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단장은 지난 11월 9일정부의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포함한 정부의 수소경제 성장전략을 소개했다.

김성복 단장은 “정부에서 기존의 그레이 수소, 국내 중심의 수소 생태계를 글로벌 청정수소 생태계로 확장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제도․인프라, 기술혁신, 규제개선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경남도에서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육성, 관련 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만큼 동반 상승효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민선 8기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계획 2.0에 대해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마련한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계획에 따라 추진한 성과에 대해 점검하고, 이후 발표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정부 수소정책방향, 민선8기 도정과제 등 변화된 환경을 분석하고 새롭게 마련한 중장기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전문가와 도 수소산업위원회 의견을 청취한 후에 내년 초에 중장기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은 “최근 러-우 사태 등 에너지 공급망 위기로 신에너지인 수소에너지와 수소경제 실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기업과 연구소, 학계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들어 정부 정책과 연계해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새로운 경남의 수소산업 육성 비전을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소법에 따른 수소특화단지는 산업부가 올해 연말까지 지정절차 등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해 창원, 밀양, 김해, 진주 등 수소산업 육성 의지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육성하기 위한 자체 용역을 연말까지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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