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남부 지역 철도 교통망 ‘업그레이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연내 첫 삽을 뜨고, 호남선(논산-대전 가수원) 고속화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조만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호남고속선(KTX) 개통 이후 발생한 여유 선로 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 교통 불편을 덜고 국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35.4㎞ 규모로, 2024년까지 2694억 원을 투입해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정거장 12개를 개량하거나 신설한다. 이 사업은 2016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착수 등을 마치고, 현재는 기획재정부가 수요예측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통 수요 발굴 등 기재부 수요예측재조사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조속한 추진을 위한 활동을 펴왔다. 이 결과 이달 초 열린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협력회의’에서 국토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기재부 수요예측재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총사업비 협의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청권 도시 간 교통불편 해소 △지역 및 경부‧호남선, 대전지하철 등 교통수단 간 연계를 통한 지역개발 및 균형발전 촉진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 뒷받침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선 고속화는 논산에서 대전 가수원까지 구불구불한 철길을 곧게 펴고, 육군 논산훈련소까지 고속철도(KTX)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예타를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 호남선 논산-가수원 구간 45㎞ 내에는 곡선반경 600m 이하 급곡선이 31곳에 달하며, 철도 안전사고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건널목이 13개가 설치돼 있다. 국가 5대 간선축 중 하나이지만, 1914년 건설 이후 복선으로만 바꿨을 뿐 선형 개량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구간 열차 통행 속도는 최소 84㎞/h에 불과하고, 건널목 사고는 1982년 이후 19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사업에는 2027년까지 7192억 원의 국비를 투입한다. 기존 선로를 개량해 29.2㎞로 단축하고, 급곡선 구간은 5개소로 줄이며, 철도 건널목은 직선화 및 입체화를 통해 모두 없앤다. 도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논산역에서 서대전역까지 이동 시간이 33분에서 20분으로 13분가량 단축되고,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입영 장병이 서울 용산역에서 논산역을 거쳐 논산훈련소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17분에서 166분으로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특히 호남선 고속화가 교통 인프라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효과를 불러오며 국방산단 조성과 육사‧국방부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 및 균형발전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호남선 고속화는 예타에서 경제성 분석(B/C) 0.61로 기준점(1.0)을 넘지 못하며, 비수도권 철도 개량 사업의 한계를 드러냈다. 그러나 종합평가(AHP)에서 기준점(0.5) 이상인 0.505를 받아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도가 열차 통행 안전성 제고와 국군 장병 이동권 향상, 고속철도 서비스 확대 등 정책적 효과를 앞세워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다. 국토부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조만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는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키로 했고, 도는 이에 발맞춰 자료 제공과 정부예산 확보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호남선 고속화는 충남 남부 지역 철도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논산‧계룡 지역 주민은 물론, 호남권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각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지난해 8월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선 고속화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발표하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에 나섰다. 연휴 전날인 20일, 박람회 마스코트인 루미오와 뚱리엣 인형은 오전에 웃장, 오후에 순천역을 방문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23일 드라마촬영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나누는 등 연휴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겨울철 최대 축제인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에서도 설 연휴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정원박람회를 전국에 알렸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14년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밀리언 페스티벌’로 지난 7일 개막 이후 현재까지 10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박람회 개최 70여 일을 앞두고, 조직위는 순천시 전역에 가로기 2000여 기를 설치하고 선전탑과 주요 지점에 현수막 30여 개를 게시해 도시 전체에 박람회 개최 임박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박람회를 알렸다. 온라인에서도 박람회 홍보는 이어졌다. 연휴에 맞춰 제작한 ‘순천이니까 가능한 1’을 주제로 한 박람회 영상과 홍보대사인 최수종, 하희라가 전하는 2023년 새해인사 영상을 지인들에게 보냄으로써 버즈(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고조시켰다. 순천시 직원들과 시민들은 새해 인사와 함께 ‘박람회 홍보 영상 보내기 릴레이’에 동참했다. 정원박람회 공식 SNS에서는 ‘올해는 2023정원박람회처럼 ㅇㅇㅇ하게 바뀔거야!’ 댓글 이벤트가 진행 중으로, 현재(2023. 1. 24.기준) 5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2023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오늘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진주시가 상습 침수지역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인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올해 행정안전부 사업비 증액 확정으로 사업비 85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진주시는 매년 우기에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중촌천(지방하천) 구역 내 진성면 동산리 일원의 항구적인 재해예방 대책으로 중촌 자연재해위험지구에 2026년까지 총사업비 183억 원(국비 50%, 도비 50%)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17년 수립된 ‘진주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 따라 하천재해위험지구로 선정된 중촌천 일원이 2020년 타당성조사를 통해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비 98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되어 왔다. 시는 해당 사업구간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선정한 후,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했으나, 지난해 6월 변경 고시된 중촌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유역 및 하천 홍수위 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당초 예상보다 85억 원이 증가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중촌천은 남강 배수 영향권에 있는 반성천 지류의 하천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수립 중에 있는 남강 하천기본계획 변경 수립으로 인해 홍수위 결정이 늦어지면서, 사업 지연이 예상되자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사업구간 내 토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우선 시행한 바 있다.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7기 취임 당시부터 매년 우수기 사업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한 사업으로, 여러 차례 행정안전부 및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사업비 증액을 건의한 결과, 이번에 추가 사업비 85억 원을 확정승인 받았다. 진주시는 추가로 지원받은 85억 원까지 총 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교량 2개소, 보 1개소,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등을 포함한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변경된 중촌천 기본계획을 토대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침수피해 정비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물량을 확정하여, 2026년까지 상습 침수 대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조규일 시장은 “중촌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은 시 관련 부서 직원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함께 노력하여 받아낸 성과물로, 이 사업을 통해 태풍 및 집중강우 시 침수 피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진주시 관내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줄여나감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현장 점검 사진
주요 내용□ ‘23.1.25일~12.31일 사이 상환기일이 도래하거나, 연체가 발생한 장기 대출금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 * 현재 연체 중인 대출의 경우 연체이자 납부를 조건으로 신청 가능 ○ (대상자금) 양식시설현대화자금,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 어촌정착지원자금 ○ (신청방법) 대출원금 상환 예정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수협 또는 수협은행을 방문하여 신청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어가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1월 25일 ~ 12월 31일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주요 수산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하였다. 대상자금은 양식시설현대화자금(352억원),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619억원), 어촌정착지원자금(67억원)이며, 2023년 중 상환도래 예정금액은 1,038억 원 수준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부터 지속된 고유가에 이어, 금리 인상 및 전기요금의 인상 등 어가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어가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환유예 조치를 2023년 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상기 자금의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상환기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수협 또는 수협은행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하여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기일로부터 1년간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다만, 연체 중인 대출의 경우 연체이자 납부를 조건으로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최근 어가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장 조치가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금융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수산업계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산분야의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들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수산정책관 책임자 과 장 황준성 (044-200-5620) <총괄> 수산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김선하 (044-200-5631) <협조> 수산정책관 책임자 과 장 이종호 (044-200-5460) 소득복지과 담당자 사무관 신상호 (044-200-5463) 어촌양식정책국 책임자 과 장 강미숙 (044-200-5630) 양식산업과 담당자 사무관 장석준 (044-200-5635) 어촌양식정책국 책임자 과 장 김원중 (044-200-5650) 어촌어항과 담당자 서기관 김도순 (044-200-5662)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시청에서 지역원로 및 분야별 인사와 신년 대담을 가졌다. 이번 신년대담은 문화예술, 체육,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기업, 농업, 복지 등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이끌어온 인사들과 대화를 통해 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시정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11일 지역원로를 시작으로 18일 복지분야 인사들과 만나 새해 덕담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조규일 시장은 각 분야별 성과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건의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분야별 참석자의 건의사항과 의견에 대해 하나하나 답하며, 시행 중인 시책은 구체적으로 안내했으며, 시행이 가능한 것은 즉시 시행하고,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부서에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지역원로와의 대담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역사관 건립 추진에 관심을 가져줄 것과 인구감소에 대한 우려, 형평운동100주년 기념사업, 진주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과 화합, 우주항공산업단지 등 시정 전반에 관하여 설명했다. 이에 대해 원로들은 진주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진주가 가진 역사문화자원이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으며, 참석 인사들은 진주만의 먹거리 개발, 예술단체의 축제장에서 공연기회 확대 등의 의견을 냈다. 체육 분야에서는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소규모환경개선사업 등의 지원사업이 위로가 되었다며, 현황과 함께 애로사항을 시장에게 전달했다. 기업분야에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특히 정촌·뿌리산단을 경유하는 통근버스 조속 추진, 실크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농업분야 참석자들은 농업인력 확보 어려움을 호소하며 농기계, 수출농가, 포장재 등 각종 지원을 요청하였다. 복지분야 참석 인사들은 24시간 보육 등 진주시만의 복지시책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지원을 하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까지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오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지역원로들과 각 분야에 몸담고 계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위성특화도시 선정,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등의 성과는 어느 한 분야만 의 노력이 아니라, 시민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덕이다”며 “앞으로도 진주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리며, 건의하신 내용은 적극 검토하여 시민이 행복한 부강진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신년대담을 통한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관광축제’ 부분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시흥갯골축제는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3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제16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 이어 4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만든 시상식이다. 축제 관련 산업계·학계의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규모보다는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가 축제를 심사하고 지원하는 것과 달리,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이 엄격한 기준으로 지역축제를 선정하고 있어 이번 대상 수상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심의위원회 측은 “코로나19 이후 심각한 침체를 겪은 관광산업과 얼어붙은 축제계의 재도약과 K-축제를 위해 현장을 빛낸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부터 숨어 있는 축제까지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고, 관광 축제브랜드를 만들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3년 만에 갯골생태공원으로 돌아온 갯골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시도를 통해 현시대의 새로운 축제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올해도 더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갯골에서 다시 찾아뵙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연휴에도 불구하고 비상근무 중인 시청·소방·경찰 공무원들과 당직의료기관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설 당일인 22일 비상근무 중인 시청 8개 부서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등 7곳의 경찰 근무자와 감일119안전센터 등 4곳의 소방 근무자들을 일일이 방문해 격려하고, 연휴 기간중 근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새벽 쓰레기 적환장 방문을 시작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깨끗한 환경 유지에 힘쓰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연휴기간에도 진료공백을 최소화해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관내 요양원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연휴에도 쉬지 않고 민생을 꼼꼼히 챙겼다. 이현재 시장은 연휴기간 비상근무 기관을 방문해 “설날 연휴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연휴 동안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지역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요양원과 아동복지시설 방문에서는 “명절 연휴에 자칫 외로울 수 있는 소외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방문하게 됐다”며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설날에 시민 한분 한분이 소외됨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의 행복을 다짐하며 설 명절을 보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어르신일자리 사업,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쉼없이 일하는 현업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우선 유 시장은 19일 첫 일정으로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아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일자리 제공과 편의 증진사업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코로나19로 3년이라는 길고 힘든 시간을 버텨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명절연휴 기간 중에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20일에는 미추홀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현장, 서구 간촌경로당, 작전여자고등학교, 계양산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OK 실버택배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 명절을 맞아 급증하는 택배상자를 함께 나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해 주셔서 시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고 일상을 즐길 수 있다.”고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서구 간촌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인사를 하고, 60대 심정지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작전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표창장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과 용기있는 행동을 응원했다. 또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과일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설날을 바로 앞둔 21일에는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 처리 대책을 점검하고, 인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교통상황과 교통대책을 점검하며 직원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게 명절을 즐기고 싶을테지만, 시민들의 황금같은 연휴를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사명감과 보람으로 일해 주셔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설 명절맞이 민생현장 방문으로 미추홀구 OK실버택배를 방문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점검하고 체험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설 명절맞이 민생현장 방문으로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1일 설 명절맞이 민생현장 방문으로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를 방문해 시설현황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서울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화) 일 최저기온이 영하17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24일(화) 오전 09시를 기점으로 올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를 발령한다. ○ ‘동파 심각’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 동파예보제 중 가장 높은 단계로, 일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미만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 당초 시는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라 24~25일의 일 최저기온이 영하10도 미만의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3단계인 ‘경계 단계’를 발령할 예정이었으나, 예상 일 최저기온이 영하16~17도로 더 낮아짐에 따라 대응을 4단계로 격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하15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는 ‘동파 심각’ 단계에서는 동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지난겨울('21.11.15.~'22.3.15.) 동파 대책 기간에 발생한 3,621건의 동파 중 11.4%에 해당하는 411건이 일 최저기온 영하15.5도였던 2021년12월26일 단 하루 만에 발생했다. □ ‘동파 심각’ 단계에서는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계량기함의 보온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 수돗물을 오래 사용하지 않는 외출‧야간 시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놓는 것으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시민 참여 행동요령 ‘채우기·틀기·녹이기’ > 계량기함 보온재 ‘채우기’ 수돗물 가늘게 ‘틀기’ 언 수도관 물수건으로 ‘녹이기’ □ 흘리는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영하15도 이하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양을 흘려주어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렇게 흘리는 수돗물의 양을 서울시 가정용 수도 요금으로 환산하면 10시간 기준 약 130원 수준이다. □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먼저 따뜻한 물수건(50~60℃)을 사용해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어야 한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오히려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수도계량기가 파손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동파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신속한 동파‧동결 피해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된다. 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에 1일2개조로 인력을 편성해 동파 폭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수도계량기 동파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발생한 경우, 서울시 상수도 민원상담 채팅로봇(챗봇) ‘아리수톡’, 다산콜재단(☎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서울시 8개 수도사업소 대표번호 (관할지역) 중부수도사업소 ☎3146-2000 (중구‧종로구‧용산구‧성북구) 서부수도사업소 ☎3146-3500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 동부수도사업소 ☎3146-2600 (성동구‧광진구‧중랑구‧동대문구) 북부수도사업소 ☎3146-3200 (노원구‧강북구‧도봉구) 강서수도사업소 ☎3146-3800 (양천구‧강서구‧구로구) 남부수도사업소 ☎3146-4400 (관악구‧동작구‧영등포구‧금천구) 강남수도사업소 ☎3146-4700 (강남구‧서초구) 강동수도사업소 ☎3146-5000 (송파구‧강동구) □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오래 집을 비울 때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서울시도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신속한 동파 신고 접수와 복구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붙 임1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포스터 붙 임2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안내문
□ 기상청에서 1월 23일(월) 21시 서울전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예보함에 따라 서울시는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대응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 등 총 8개반으로 구성, 상황 모니터링 및 대응활동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 서울시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하였고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도록 안내하였다. □ 또한, 설연휴 기간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도시락‧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 서울역, 영등포역, 시청 일대에서 거리 노숙인에게 상담 및 응급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24시간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붙 임 기상청 기상특보 (’23.1.23.(월) 10시 발표) □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및 ‘서울안전앱’을 통해 한파를 비롯하여 각종 재난 시 시민행동요령과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있다. ※ 서울안전앱(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다운로드) 서울안전누리(www.safecity.seoul.go.kr) □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한파 상황실을 즉시 가동해 시민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며, 설연휴 마지막날에 강추위가 예상된 만큼시민여러분들도 귀경길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3.5.5.~5.7. 3일간 열리는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주빈도시로 참석… 코리아-부산 페스티벌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 다양한 행사로 알리게 돼◈ 함부르크 개항축제는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축제,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 찾아◈ 축제 기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축제이자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의 주빈도시로 공식 선정됐다. 부산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주빈도시로 참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부르크 개항축제는 함부르크 주정부 경제혁신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축제다. 행사 기간 각종 선박 퍼레이드, 불꽃놀이, 페러글라이딩 등 200개 이상의 행사가 함부르크 도시 전역에서 동시 개최된다. 특히, 1개 국가 또는 도시를 주빈으로 선정해 방문객에게 주빈 국가(도시)의 문화와 기업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축제의 유럽 내 영향력과 위상도 상당하다.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음은 물론이며, 전 세계 214개의 TV방송, 487개의 라디오 방송, 1,500개 이상의 지면 방송 매체, 2,079개의 인터넷 매체에 의해 보도된 바 있다. 이번 주빈도시 선정은 지난해 11월 함부르크 주정부에서 부산시를 주빈도시로 공식 초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주빈도시 초청을 받아들여 올해 함부르크 개항축제 주빈도시 참여를 통해 양 도시간 관계를 격상시키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시는 주빈도시라는 기회를 적극 활용해 개항축제 기간 개최국인 독일을 포함, 유럽 전역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유럽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붐업(Boom-up) 조성을 위한 ▲ 코리아-부산 페스티벌(Korea-Busan Festival) 개최 ▲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행사 ▲ 부산시 및 기업 홍보 행사 등을 추진하며, 유럽 현지의 정․재계 고위급 인사들도 초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유럽 지역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48개국)이 가장 많아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주요 전략지역 중 하나다”라며, “오는 5월에 열리는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서 코리아-부산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럽 현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참고 1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 행사 개요 ❍ 일 시 : ’23. 5. 5.(금) ~ 5. 7.(일)❍ 장 소 : 함부르크 항구 하펜시티 인근 Kehrwiederspitze(커비다스피체)❍ 면 적 : 약 1,500㎡❍ 방 문 객 : 약 1백만 명 이상❍ 주요시설 : 2030EXPO홍보관, 문화공연 무대, 음식부스, 기업 홍보관 등❍ 주요행사 : 기념식, 기념행사, 문화․예술 공연, 투자유치 설명회 등❍ 성 격 : 테마국가의 문화 및 풍물 소개를 위해 항구축제 구역내 야외에 오픈 부스 및 공연무대를 설치하여 문화공연, 음식, 기념품 판매 ❍ 행사주관 : Ewendts-Wendt GmbH ※ 주관부처 : 함부르크 주정부 경제혁신부❍ 특 징 - 전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축제, 약 1백만 명 이상 방문객 - 300개 이상 전 세계 유람선, 군함, 상선 등 퍼레이드, 200개 이상 행사 도시 전체 동시 개최 - 214개 TV방송, 487개 라디오방송, 1,500개 이상 지면방송, 2,079개 인터넷 매체 전 독일 방영 참고 2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 포스터
경상북도는 23일 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매년 반복되는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23일 시작된 정기국회의 외교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 영토” 라며, “이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상이 외교연설에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은 2014년 이후 10년째이다. 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외무상의 매년 이어지는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양국의 건전한 협력 관계를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에 대해,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맞서겠다”고 천명했다. 또 “일본은 10년째 반복하는 역사 왜곡과 근거 없는 독도 불법 침탈 야욕을 버리고, 국가와 국민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역사적 책무를 실현하여 세계평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