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보령 삽시도를 청년이 머물고, 문화가 숨 쉬는 섬으로 조성한다. 도는 보령·서산·태안·당진 4개 시군 9개 어촌지역이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 및 신규 인구 유입 유도 등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수부는 2027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에 3조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첫 사업 대상지는 전국 65개 어촌지역이 선정됐으며, 도는 11곳을 신청해 9곳(81%)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9개 어촌지역은 △유형1 보령 삽시도항 △유형2 보령 송학항, 서산 왕산항·중왕항, 태안 천리포항, 태안 의점포항 △유형3 보령 죽도항, 서산 웅도항, 당진 마섬항, 태안 연포항이다.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300억 원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00억 원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50억 원 3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이 중 유형1에 선정된 보령 삽시도항 일원에는 △청년주거단지 59억 △모빌리티 도로정비 50억 △삽시도수산 콤플렉스 47억 △숲속공연장·캠핑장 39억 △해양레저체험장 34억 △술뚱해양공원 19억 원 등 총 297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과 더불어 민간투자 사업인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7604억), 해양관광케이블카(849억), 섬투어 모빌리티 운영(50억)을 비롯해 문체부의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120억) 사업을 연계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보령 삽시도항을 포함해 9개 어촌지역에는 2026년까지 총 89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경제 플랫폼·생활 플랫폼·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활력 넘치고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이 완료되면 △재정사업을 기반으로 민간투자 유치 등 어촌의 혁신적인 경제공간으로의 전환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기반 마련 및 지역 맞춤형 생활서비스 제공 등 어촌사회 지속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섬·어촌 접근성 증진, 디지털 어촌관광 기반확대 등 모두가 함께 누리는 어촌 삶터 조성 등의 성과도 기대된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정치권과 주민,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공모에 대응한 결과 도내 어촌지역이 대거 선정 될 수 있었다”며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고, 지역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이라고 말했다.
19일에는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와 수원남부소방서 119구조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단장 권영민 준장)을 잇달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근무하는 경찰과 119구조대, 군 장병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20일에는 해병대사령부(사령관 김계환 중장), 육군 제51보병사단(사단장 류승민 소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군 장병들에게는 위문금(농협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명절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원시도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휴기간 중 찾아올 한파에 대비해 전 경영진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재난관리 대응 태세 △작업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경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연휴기간중 안정적인 열과 전력생산을 위해 전사업장에서 매일 1회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발전설비 고장에 대비한 비상대기조를 편성하고, 열수송관 긴급복구를 위한 권역별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설연휴 막바지에 있는 한파로 인해 에너지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기조와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24시간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확보하였다”면서, “한난은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시설 운영으로 연휴기간 중 국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역난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20일 설 연휴 관련 시 전역의 도로망 점검 편을 소개했다. ◆‘땅 밑 안전망’ 넓히는 김포… 장기·운유·운양 터널 점검 지난 2016년 여름 개봉된 하정우 배우 주연의 재난 영화 ‘터널’은 시청자들로부터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일반 시민이 터널 붕괴 상황을 마주할 때 직면하는 공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점은 ‘안전’ 문제의 중요성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이 가운데 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새해 연초 50만 시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다양한 점검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김포 지하교통에도 안전 점검이 전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른바 ‘땅 밑 안전망’이 김포 곳곳에서 촘촘히 구축되고 있는 셈이다. 해당 행보는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에서 담당하고 있다. 실제 김포시는 새해 초인 지난 9일 방음터널이 설치된 관내 3개소 지하차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는 지하차도 내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관내 3개소 지하차도는 ▲장기 지하차도 ▲운유 지하차도 ▲운양 지하차도 등이다. 시 클린도시사업소는 도시관리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지하차도 내 50m 간격으로 설치된 소화전과 소화기 등 소방설비(장기 소화기 168개, 운유 소화기 12개, 운양 소화기 152개)를 직접 작동해 점검했다. 이어 방재시설 및 소방시설들이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적합하게 설치됐는지 점검했다. 또 김포 관내 3개소에 설치된 방음터널은 화재 발생이 쉬운 재질로 알려진 폴리메탈크릴산메틸(PMMA)가 아닌, 비교적 불연성 자재인 ‘폴리카보네이트(PC)’로 설치돼 시민의 교통 안전성을 높였다. 화재 발생 시 지하차도 상부도로에서 신속한 소방차 살수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 당시 점검은 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의거한 것으로, 지하차도 내 제연설비들은 연장 등급에 맞춰 설치 및 관리되고 있다. 시 클린사업소는 지난해 12월30일에도 관내 3개소 지하차도 현장 점검에 나서 내부 비상탈출로를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재난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대처를 담당 관계자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김포시 도로건설 1·2팀, 주요 도로 현장행정에 ‘동분서주’ 김포시 건설도로과 도로건설 1·2팀은 지난 12일 시에서 추진 중인 도로건설 현장 15개소를 방문해 각 사업의 진행상황을 촘촘히 점검했다. 해당 점검 일정엔 정대성 건설도로과 과장도 참여하며 안전에 촉각을 기울였다. 시에 따르면, 도로 현장행정은 ▲김포영사정IC 연결로(가칭) 설치사업 구간 ▲누산~마곡 간(하사교) 건설공사 현장 ▲월곶대로 3-1호선 확장 공사 현장 등 총 15개소다. 해당 현장들은 만성적 교통체증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쇄도했다. 건설도로과는 점검 과정에서 현장 관계자들의 고충에도 경청했고, 더 촘촘한 현장관리 및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정대성 건설도로과장은 “현재 도로건설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곳들은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될 수 있도록 적기 개통에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착공 예정인 현장은 철저한 착공 준비와 지역 주민 사전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해 보다 쾌적한 도로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사진1. 터널 안에 설치돼 있는 소화기, 소화전 등을 살피는 김포시 직원들.<사진설명> 사진2. 장기, 운양지하차도 통합관제센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공간혁신구역, 부모급여 등 복지제도, 주민등록증 신규발급신청, 환승주차장 요금체계 등 올해부터 바뀌는 제도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 참고해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규제완화·융복합 도시개발 가능한 공간혁신구역 도입지난 6일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 시대변화에 맞게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토지의 용도(주거·상업·공업 등)와 밀도(용적률·건폐율)에 대한 엄격한 구분을 완화하고 융복합도시개발이 가능한 공간혁신구역 3종(도시혁신구역, 복합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도시혁신구역에서는 토지·건축의 용도 제한을 두지 않고 용적률과 건폐율을 자유롭게 지자체가 정할 수 있다. 복합용도구역에서는 기존 용도지역 변경 없이 다른 용도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에서는 종합의료시설 등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기존 용도지역에는 불가능한 도시계획시설 설치를 허용하고 용적률·건폐율도 1.5~2배까지 상향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스마트도시 개발사업 활성화 등 공간혁신구역을 활용한 선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를 선도사업으로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0~23개월 아동 부모급여, 아이돌봄 지원 확대 2022년 출생아부터 만2세 미만 아동에 대해 가정양육,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이용,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0세 아동 70만원, 만 1세 아동 35만원 ~ 45만2천원을 지원한다. 아이돌봄 정부지원시간이 연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시간당 지원단가도 1만550원에서 1만1080원으로 확대된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이 중위소득 52%→60% (청소년 한부모 60%→65%)로 확대되고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기간이 6개월에서 12개월로 증가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중위소득 기준액이 증가함에 따라 4인가구 기준 생계급여액이 5.47% 인상된다. 또한 생계·주거·교육·의료급여·한부모·차상위계층 재산 산정시 활용하는 기준지역 구분이 4단계(서울, 경기, 광역·세종·창원, 그 외 지역)로 개편되어 적용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장애인 직업재활과 고용촉진을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이용하는 15세 이상 훈련장애인에 대해 최대 16만원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대상이 만 20세 미만에서 만 60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가능그동안 주민등록증 신규발급은 주민등록지에서만 가능했다. 올해 1월 12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발급된 주민등록증은 신청인이 전국 모든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중에서 원하는 곳을 지정하여 방문 수령할 수 있다. 2월 1일부터 정부24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이 가능하며 전자파일 형태의 사진제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경우 신청 후 6개월 이내에 신청인이 원하는 지문등록기관(읍·면·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지문등록을 해야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이 완료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이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에서 4·5등급으로 확대되고 2004년 이전 제작되어 노후화된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까지 포함된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올해 상반기 희망공동주택에서 시행되고, 하반기에는 전체 공동주택으로 확대되어 시행된다. 올해부터 식품에 ‘유통기한’을 대신해 ‘소비기한’이 표시된다. 유통기한은 제조사를 기준으로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이다. 소비기한은 소비자를 기준으로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 준수시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이다. 유통기한은 품질안전한계기간 60~70%, 소비기한은 품질안전한계기간 80~90%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소비기한이 더 길다. 예를 들어 두부 유통기한은 17일, 소비기한은 23일이다. 과거에 비해 냉장·유통기술이 발달해 안전한 식품보관이 가능해졌고, 상태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을 넘겨 폐기되는 음식물이 증가하자 소비기한 도입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우유제품은 2031년부터 시행된다.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서울시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올해 버스·지하철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1200원 → 1500원 (▲300원), 마을버스 900원 → 1200원(▲300원), 지하철 1250원 → 1550원(▲300원)으로 인상된다. 경기도는 버스요금은 유지하고 택시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 개정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이 1월 18일부터 시행되어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 된다. 노선버스 대폐차시에는 저상버스를 도입하고 환경친화 자동차를 우선 도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고양시에는 현재 시내버스 120대, 마을버스 136대 저상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중 187대는 전기저상버스이다. 시는 관내 운수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2023년 평택시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 취업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로 6년 차인 이 사업은 그동안 85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취업시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난을 겪는 청년을 잇는 가교역할을 했다. 참여 청년 선발에 앞서 자체 선발 과정을 거쳐 10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였고, 청년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면접 과정을 거쳐 채용되어 2년 근무 후에도 취업을 유지할 경우 인센티브 1,0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 관내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관외 거주자도 지원 가능하나 선발 후 3개월 이내에 평택시로 주민등록을 하여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관련 부서로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 인건비를 제공하는 상생의 일자리 사업인 만큼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창출과(031-8024-357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힘, 안성2)은 지난 19일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농업정책과 관계자, 마전 2리 이장과 함께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대해 정담회를 실시했다.이번 정담회는 노후주택정비, 생활안전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경관개선을 통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에 대해 정보를 상호교환하며 자유롭게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적극적인 의견 교환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개선사업이 추진되어 주민이 행복한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자”고 답했다.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 673-5220, 보개원삼로 1/2층)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화성시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항 시설을 개선해 활력이 넘치며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정읍 매향항은 90년대 초반 화옹지구 간척사업으로 만든 공사용 선착장을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해 온 곳으로 안전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으로 2025년까지 ▲선착장 보강 및 해수 소통구 설치 ▲물양장 조성 ▲공동작업장 및 어민쉼터 조성 ▲선양기 설치 ▲안전난간 설치 및 배후부지 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수협 등 유관기관, 항만 엔지니어링 전문가와 협업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매향항이 위치한 우정읍 매향리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받아왔던 곳”이라며, “주민들이 이곳에서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어촌뉴딜300사업으로 백미항, 고온항, 국화항 3개소에 총 330억 원을 들여 어촌·어항 재생 사업을 추진해왔다.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20일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을 찾아 지역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의회 전통시장 방문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감소와 지역상권 침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의회 의원들이 장보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학기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전통 상권을 지켜주시는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확실히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금)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작년에 발표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로써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을 평가하고, 수리비, 연료비, 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의 가격 등 차량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했다고 밝혔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1948년에 시작된 시사 주간이지자, 각 분야별 순위 조사 전문 매체로 분야별 순위는 각종 매체에서 인용되는 등 미국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중형 SUV) ▲팰리세이드(대형 SUV) ▲코나(소형 SUV)가, 기아는 ▲K5(중형 승용) ▲리오(소형 승용)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가 쟁쟁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이밖에 ▲준중형 승용 혼다 시빅 ▲전기 승용 쉐보레 볼트 ▲준중형 SUV 마쯔다 CX-5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가 각 부문별 상을 받았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최고의 고객가치상 결과를 발표하며 “현대차와 기아가 총 7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된 것은 현대차그룹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가치가 있음을 반증한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현대차와 기아는 계속해서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고 이를 뛰어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자동차 선진시장으로 알려진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뛰어난 수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해 ‘2022 독일 올해의 차’ 및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기아 EV6는 ‘2023 북미 올해의 차’, ‘2022 유럽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등 다수의 상을 차지한 바 있다. [끝] <사진 설명> 현대차·기아, 미국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 영예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금) 밝혔다.
양주시 회천1동(동장 배용숙)은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민·관 합동으로 덕정역 주변에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회천1동 사회단체 회원과 시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이날 덕정역을 찾아 행사에 동참하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참여자들은 “깨끗한 우리 마을, 품격 있는 회천1동 만들기”를 위해 3개조로 나뉘어 덕정역 주변과 시가지, 빌라 밀집지역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 A씨는 “상가 거리와 골목길을 중심으로 우리 주민과 상인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환경정화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쾌적한 환경조성뿐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용숙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대청소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회천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많은 분의 노력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 KT(대표이사 구현모),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의 전자영수증 분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중·소매장에서 발급받은 전자영수증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일반국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 지원 및 제도 참여를 유도한다. □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참여*중인 국민들은 KT PASS와 KB국민은행 스타뱅킹앱을 이용하는 중·소매장에서 전자영수증을 발급 받으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netzero)에서 회원가입하여 참여 ○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9개 탄소중립 실천행동*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연간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감축 실천행동 프로그램이다. *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일회용컵 반환, 리필스테이션 이용,다회용기 이용,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폐휴대폰 반납, 미래세대 실천(어린이․청소년) □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져 전자영수증 발급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중·소매장에서 전자영수증을 발급 받는 경우까지 확대되어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KISA 이원태 원장은 “지금까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기업들의 회원가입을 통해 확산되어왔던 전자영수증이,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영세매장에서도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확산 노력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제도 요약. 끝. 붙임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제도 요약 □ (추진배경)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국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 (실천항목)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고 실적관리가 가능한 10개 분야 대상 주요내용 전자영수증 발급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받기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커피전문점에서 텀블러·다회용컵 사용하여 음료 주문하기 일회용컵 반환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하는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후 반환하기 리필스테이션 이용 세제·화장품 살 때 빈 통을 가져가서 리필 해오기 다회용기 이용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여 음식 주문하기 무공해차 대여 차량 공유업체에서 무공해차(전기․수소차) 대여하기 친환경제품 구매 그린카드로 친환경상품 구매하기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거점 수거장소 또는 재활용품 회수기를 이용하여 배출하기 폐휴대폰 반납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 반납하기 미래세대 실천 (어린이․청소년) 기후행동 1.5˚C 앱에서 실천 챌린지(년 4회) 참여하기 * 인센티브 세부내용은 대상별 참여실적 등에 따라 변동 가능 □ (인센티브) 실천다짐금(최초) 지급, 대상별 단가 및 년간 상한액 설정 ○ 인센티브 세부내용은 대상별 참여실적, 예산 집행 상황 등에 따라 변동 가능 대 상 단 가 상한액/년 실천 지원금* 5,000원 70,000원 전자영수증 발급 100원/회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300원/개 일회용컵 반환 200원/개 리필스테이션 이용 2,000원/회 다회용기 이용 1,000원/회 무공해차 대여 5,000원/회 친환경제품 구매 1,000원/회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100원/kg 폐휴대폰 반납 1,000원/개 미래세대 실천(어린이․청소년) 상장 및 상금 * 최초 가입 후 실천활동 회수에 따라 최대 5,000원 지급 □ (지급방식) 현금 또는 신용카드 포인트(선택 가능) □ (추진체계) 환경부제도총괄, 한국환경공단사업 운영, 기업참여실적 제공(→한국환경공단) 업체 : 참여 정보 제공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 정산․지급 참여자 : 인센티브 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