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유정복 시장, 민생현장 찾아 설 인사 나눠

- 중증장애인 가정, 실버택배 일자리, 전통시장 등 방문해 현장 점검 -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단 등 방문해 현업기관 근로자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 -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의 행복을 다짐하며 설 명절을 보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어르신일자리 사업,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쉼없이 일하는 현업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우선 유 시장은 19일 첫 일정으로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아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일자리 제공과 편의 증진사업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코로나19로 3년이라는 길고 힘든 시간을 버텨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명절연휴 기간 중에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20일에는 미추홀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현장, 서구 간촌경로당, 작전여자고등학교, 계양산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OK 실버택배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 명절을 맞아 급증하는 택배상자를 함께 나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해 주셔서 시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고 일상을 즐길 수 있다.”고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서구 간촌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인사를 하고, 60대 심정지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작전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표창장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과 용기있는 행동을 응원했다. 또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과일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설날을 바로 앞둔 21일에는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 처리 대책을 점검하고, 인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교통상황과 교통대책을 점검하며 직원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게 명절을 즐기고 싶을테지만, 시민들의 황금같은 연휴를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사명감과 보람으로 일해 주셔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설 명절맞이 민생현장 방문으로 미추홀구 OK실버택배를 방문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점검하고 체험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설 명절맞이 민생현장 방문으로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1일 설 명절맞이 민생현장 방문으로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를 방문해 시설현황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광역 및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오는 7월 14일부터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체계에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로템에스알에스(신림선),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최근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과 신도림역 탈선 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안전사고로 인해, 철도 운영기관들은 기존의 단독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공사의 주도로 환승역 간 유기적 비상대응체계 구축안이 마련되었다. 이례적 상황 대응… 환승역 중심 공동 대응 체계그간 철도 운영기관 간 공식적인 공조 시스템이 미비했던 탓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에 대한 인력 및 안전물품 지원 요청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 협의체와 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