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김해시지회(지회장 정대헌)가 3일 오후 김해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 이번 성금은 관내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마련되었다. ○ 정대헌 지회장은 “지난 겨울 난방비 상승 등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은 취약 계층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김해시지회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을 밝혀 주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김해시지회는 매년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방범순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용인지역의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학생의 전인격적 성장과 학업 능력 향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지난 28일(화)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된 ‘용인시·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협력지구 도약 ▲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협약에 따라 용인시 54억, 교육청 20억 등 총 사업비 75억이 투입해 9개 추진과제, 2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타 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미래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용인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정 의원은 “기흥역세권 내에 중학교가 없어 해당 지역 중학생들이 멀게는 1.8km 이상, 30분 이상 떨어진 학교를 통학하고 있다”며, “지역에 학교 설립 수요도 충분하고, 학생의 통학 안전문제도 있는 만큼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은 하루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3일, 남부대학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남부대학교 서범석 총장은 조직위에 입장권 1,000매 구매증서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조직위는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전남 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와 대학 문화체험 행사 시 박람회장 활용, 박람회 연계 학술대회에 대학생 참여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남부대 서범석 총장은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정원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박람회 성공을 위한 남부대학교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생들이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미래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라보며 다양한 문화·생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남은 한달여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4월 1일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되는 2023정원박람회는 ▲재해시설인 저류지를 만남과 소통의 해방구인 정원으로 바꿔낸‘오천그린광장’ ▲자동차만 다니는 아스팔트 도로가 잔디길이 된‘그린아일랜드’ ▲도심 곳곳 맨발로 걸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어싱길’ ▲농경지의 새로운 변화, 대규모 ‘경관정원’▲60만 평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일대를 강타한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 구호를 위하여 3월 2일 임직원 성금 384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임해명 이사장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유홍재 위원장,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정재영 의정부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은 막대한 인명피해 및 물자 부족 등 지원이 절실한 현지의 실정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노사 공동 성금 모집에 나섰으며 대한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의정부)에 지정 기탁하여 현지 피해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 임해명 이사장은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를 도왔던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지역의 지진 발생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게 안타까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직원들의 사랑의 온기가 잘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의정부시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과 관내 사회적 협동조합에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물품기부를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도 성금 3회 1,056여만 원과 물품기부 3,456점을 전달한 바 있다.
겨울 끝, 봄의 시작으로 개최 시기를 옮긴 강진청자축제가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월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월 23일부터 열린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총 방문객 수는 군 전체 인구의 세 배가 넘는 10만 6천 152명을 기록하며, 시기 변경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청자축제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번 축제는 지난 청자축제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청자 판매 1억 9천 431만 3천 원, 농산물 판매 3천 35만 1천 원, 먹거리 타운 매출 2억 814만 2천 원, 하멜촌 카페 매출 1천 9백 3만 원 등 총 4억 5천 183만 6천 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코로나 이전 대면 축제로 열렸던 2018년의 총매출 3억 6천 962만 원과 2019년 2억 6천 171만 9천 원을 껑충 뛰어넘었다. 30%까지 할인한 강진 청자의 판매액은 1억 9천 431만 원을 달성하며, 직전 대면 축제였던 2019년, 청자 판매액인 1억 4천 164만 원이나 2018년, 1억 4천 164만 원을 모두 추월했다. 축제장 안에 있는 고려청자박물관은 축제기간 동안 휴일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대다수의 관광객들이 필수코스로 돌아보았고, 천년 고려청자 본산지로서의 강진에 대한 학습과 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험행사 가운데 ▲눈썰매와 짚라인 ▲청자골 족욕 체험 ▲화목가마 장작패기 ▲힐링 불멍캠프 ▲청자성형물레 순으로 체험객이 많이 들며, 청자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음을 입증했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도 뜨거웠다. 면민 줄다리기 대회로 군민이 하나로 뭉쳤고, 떡가래 행사 등 굵직한 이벤트를 읍면에서 담당하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는 지역주민참여를 우선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기조와 맥을 같이 하며, 앞으로 청자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밝게 했다. 군은 새롭게 개발한 ‘하멜 커피’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강진군의 또 다른 문화유산인 하멜을 알렸고, ‘하멜 맥주’도 무료 시음회도 실시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병영성축제’에 대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이색 체험으로 눈길을 모은 ‘AR 청자 찾기’는 첫날 50명으로 출발해, 두 배 수준으로 꾸준히 늘어 최종 722명이 참여하며, 청자축제 콘텐츠의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선보였다. 밤 관광 콘텐츠가 전무하다시피했던 강진의 새로운 ‘밤의 발견’도 이번 축제가 거둬 올린 소중한 수확물로 평가받는다. MZ세대를 공략한 빛 조형물, ‘청자의 꿈’은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행사가 모두 끝난 8시 이후에도 젊은 층의 방문은 꾸준히 이어졌다. 개막식을 지역 민방인 KBC의 ‘개막 축하쇼’와 연결해 진행한 이번 축제에는 방송사는 물론, 연합뉴스와 지역주간지 등 60개가 넘는 언론사의 열띤 취재경쟁도 벌어졌다. 익명의 유튜버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며, 축제의 화제성을 확인시켜 줬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절에는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자 군은 관광객들이 마지막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4시로 예정된 폐막식을 생략하고 ‘즉석 노래 자랑’을 열어,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 기간 내내 하루도 빼놓지 않고 현장을 돌며, 안전 상태를 살피고,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불편 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했다. 강 군수는 “개최 시기를 옮긴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많은 관광객들이 와주셨다”며 “올해 축제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완해, 내년에는 ‘꽃과 함께 하는 봄 청자 축제’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올해 첫 주자인 강진 청자축제를 필두로, 시작되는 봄과 함께 전라병영성축제(3.31~4.2), 금곡사벚꽃길삼십리축제(3.31~4.1), 월출산봄소풍축제(4.21~4.23), 수국축제(6.30~7.2)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끝)
□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2023년 한강유역환경청 업무계획에 따른 주요 정책 추진 과제를 3월 2일에 발표했다. ○ ‘수준높은 환경서비스 제공, 모두가 누리는 환경행복 실현’을 비전으로, 주요 4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관리 실현·유지 ◈ 유역 주민 모두가 누리는 안전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맑은 물 공급과 쾌적한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➊ 수질오염원 관리체계 강화 ○ 「유역하수도정비계획」을 통해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방류기준 강화,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및 하수관거 정비를 통해 팔당댐 상류 생활계 오염부하량을 저감한다. ○ 수질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주요 배출시설, 지역개발사업 협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 또한, 조류 경보 발령 사전 대응 기준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잠실 상수원 상류~팔당호 구간의 쓰레기 수거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 조류경보 발령 세포수 기준 (당초) 2회 연속 초과 → (강화) 1회 연속 초과 ➋ 기후변화에도 안전한 물 관리 ○ 국가하천 CCTV와 지자체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을 연계한 통합상황실을 금년 6월부터 본격 운영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 홍수·태풍 대비 실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홍수취약지구 재조사를 통한 취약지구 지정과 대심도 하수저류시설 2개소 설치를 지원하여 근본적인 침수피해 예방에 힘쓴다. ○ 가뭄에 취약한 도서 지역의 관정 개발을 통한 수원 확보와 수도시설 설치·개량 사업을 지원하고, 유충, 적·탁수 등의 수도사고 예방을 위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과 교육, 기술지원을 병행한다. ➌ 통합물관리에 기반한 소통·협력의 유역관리 정착 ○ 한강 유역 내 중·소하천을 대상으로 물 관련 요소*를 진단하여 수질개선이 시급한 굴포천 등에 유역 건강성 회복을 위한 맞춤형 사업모델을 제시한다. * 수질·수량·생태·역사·문화 등 ○ 더불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기 위해 수변녹지 지역주민 책임제를 확대하여 운영하고, 매수토지 내 지역민 쉼터 등 주민 편의를 고려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환경 기반 구축 ◈ 현재 및 미래세대가 풍요로운 환경을 향유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순환경제 이행, 환경보전‧복원사업 등 기반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➊ 탄소중립 촉진 및 순환경제 이행 지원 ○ 한강청 청사 내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발전 설비를 증설·운영하여 에너지 자립률을 제고하고, 전직원 저탄소 근무여건을 조성하여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강화한다. *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 기업과 지자체와 협력하여 ‘가칭 탄소저감숲 시범조성사업’과 ‘수변녹지 조성사업(브랜드명: 수풀로)’을 추진하여 탄소중립의 효과성을 제고한다. 또한, 주민지원사업에서는 주민 편익과 탄소중립이 함께 고려되는 ‘주민참여형 탄소중립사업 모델’을 공유하고, 특별지원사업 선정 시 ‘탄소중립 연계 여부’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 하수찌꺼기 에너지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탄소중립 시설 및 공정개선을 유도를 위해 상수도시설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평가·반영한다. ➋ 자연환경의 보전 및 복원 ○ 멸종위기 식물종을 복원하기 위해 생육지 보호시설 설치*, 인공식재지역 보호**하고,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 광릉요광꽃(Ⅰ급), 해오라비난초(Ⅱ급), 칠보치마(Ⅱ급) ** 백부자(Ⅱ급), 대청부채(Ⅱ급) ○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하천의 정비사업은 환경성을 고려하여 설계·공사하고 자연·생태 분야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➌ 환경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및 교육 강화 ○ 금년 상반기부터 한강하구 습지 생태탐방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고, 하반기에는 습지, 갯벌 등 우수자연 환경과 지역의 역사·문화 등을 연계한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 (예) 한강하구습지(습지생태+안보), 대부도 생태관광지역(어촌체험+철새탐조) ○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보급하며, 수변녹지 조성지역을 활용한 자기주도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화학물질, 폐기물, 미세먼지, 야생동물 질병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환경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 ○ 화학사고 예방활동과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화학물질관리위원회 등 지역 공동체를 운영 지원*하고, * 화학사고 사례·정보 공유, 화학물질 사고대응 관리체계에 관한 자문 등 민·관·군·경 합동 화학사고 테러 및 시나리오 훈련과 측정장비 운영 훈련을 각 4회 이상 실시한다. ○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불법 생활화학제품 시장유통 근절하고, 부적합 제품에 한해서는 행정적 조치를 내린다. ➋ 환경오염 사각지대 집중감시 ○ 이동측정차량과 드론 등을 활용하여 대기오염물질이 다량·불법 배출되는 9개 고농도 배출 우심지역을 월 2회 이상 상시 모니터링하고, 야간·주말·강우 시 등 불법배출 의심시간에 수질오염 사고발생·민원 다발지역 등을 특별·불시점검한다. ○ 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방지하기 위해 의심업체를 선별*하여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의료폐기물 인계·인수 관리도 강화하여 동종업계에 안내한다. * 물질수지 오류, 임시·운반차량 사용, 관리대장 미입력, 허용·일보관량 초과 등 ➌ 생활밀접분야에 대한 촘촘한 관리 ○ 물놀이 수경시설이 본격 가동되기 전인 4월부터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육곰 탈출방지시설을 적정 관리하여 불법증식 여부 등을 정기점검하고, 법령을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문제 농가는 수시 점검한다. ○ 그리고, ASF와 AI의 확산 차단을 위해 광역울타리(480.74km) 점검과 폐사체 수색·수거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해빙기나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 가축매몰지 54개소와 랜더링* 처리물 노지 적치장 5개소를 집중 점검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질병 확산을 차단한다. * 130도 이상의 고온 열처리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서비스 제공 ◈ 모두가 신뢰하는 환경행정 집행을 위해 능동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기업 등 수요자 맞춤 지원 강화 ○ 법령 제·개정 현황, 분야별 위반사례, 시설 관리요령 등 환경산업체의 관심 콘텐츠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월 1회 이상 정기 제공하고, 업무숙련도와 법령 이해도가 낮은 신규 지정폐기물 배출·처리 사업장은 단계별*로 맞춤 관리한다. * (1단계) 기초정보패키지 제공 → (2단계) 자가점검표 확인, 미흡사업장 현장컨설팅 ○ 노후화되고 반복 초과되는 문제 환경기초시설은 맞춤형 시설 개선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예산 우선 지원을 검토하며, 영세 환경산업체 대상 기술지원은 연중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환경부 재정지원 사업* 등과 연계를 적극 추진한다. * 환경정책자금지원(운영 : 환경산업기술원), 화학안전사업장 조성지원(운영 : 한국환경공단) ➋ 적극행정·일하는 방식 개선 및 행정신뢰 향상 ○ 소량폐기물 배출자의 편의를 위해 6개 권역별*로 담당 처리업체를 지정하여 업체가 직접 방문 후 수거·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운영하고, * 6개 권역(서울남, 서울북, 경기남, 경기북, 인천, 김포·강화), 9개 처리업체 선정 지정폐기물 허가, 화학물질관리법 등 관련 민원 서류 작성요령과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민원인 편의를 향상한다. ○ 또한, 집단민원, 멸종위기종 서식지 등 민간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시 이해관계자·전문가 합동 현장조사를 의무화하여 객관성을 강화한다. □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023년 한강유역환경청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선진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2월 28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유통인 안전 체화교육(소방훈련)(이하 ‘체화교육’)을 실시하였다. □ 금번 실시한 체화교육은 가락몰 판매동 4관 푸드존(요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직접 교육용 소화기, 소화전을 활용하여 화재 초기진화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었다. □ 교육에 참여한 유통인은 “주방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K급소화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긴급 시 초기 소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공사 안전총괄팀 임재근 팀장은 “가락시장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설물에 대해 상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취약 지역에 근무하는 종사자나 교육 사각지대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화 교육을 시행해 화재예방은 물론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미사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미사강변총연합회 간담회에서 미사강변도시 주요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가칭 수석대교 건설계획 전면 재검토를 위해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정경섭 미사강변총연합회 회장, 박여동 미사시민연합 대표, 미사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진행 상황 ▲풍산동 IBK데이터 센터 주민 우려 사항 청취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종합운동장 이전 ▲미사한강공원1호 저류지 활용방안 ▲풍산동 어린이회관 지하주차장 이용 등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가칭 수석대교 건설계획 전면 재검토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하남시는 수석대교 이후 확정된 ‘퇴계원~판교 지하고속도로’ 또는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을 활용해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인 수석대교를 재검토하도록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사업시행자인 LH에 교통수요 재예측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또한 이날 이 시장은 주민들이 우려하는 풍산동IBK 데이터센터 전자파 및 배터리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을 약속했다. 아울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하남종합운동장을 이전해 해당 부지에 초등학교 신설 및 주민편의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종합운동장 이전을 위한 용역 시행과 관련해 추경 예산 2억 5천만원을 편성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강공원 1호 저류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미사 북측단지 주민들이 문화혜택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저류지 활용방안 연구조사 및 주민간담회를 실시해 주민이 원하는 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린이회관 건립과 관련해선 지난달 실시한 3차례 주민설명회에서 제안된 주차공간 확대 등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산62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발생 당일인 3일 오후 6시 20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남부지방산림청은 오늘 산림청헬기 5대 등 총 12대의 진화헬기가 동원되어 진화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 또한 지상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기계화진화대’ 82명을 비롯한 총 414명의 진화인력(남부지방산림청·지자체 공무원 250명, 소방 46명, 경찰 10명, 기타 26명 등)이 투입되어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 남부지방산림청은 잔불 정리 후 산불이 재발 될 위험을 감안하여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하여 계속 물을 살포하고 있다. ○ 잔불진화 종료 후에는 산불조사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3일 19시를 기준으로 금강권역 보령댐(충남 보령시)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날부터 가뭄 대응 조치로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이번 보령댐의 가뭄단계 진입으로 환경부 소관 댐 34곳 중 가뭄 관리 댐은 총 9곳*(①관심 1곳, ②주의 4곳, ③경계 0곳, ④심각 4곳)으로 늘어났다. *【관심】보령,【주의】합천, 안동·임하·영천,【심각】주암·수어, 섬진강, 평림 □ 가뭄 대응 시설인 보령댐 도수로는 하루 최대 11만 5천톤(보령댐 생활·공업용수 공급량의 약 47%)의 금강 물을 보령댐에 보충할 수 있으며, 지난해 8월 16일 가동 중지 이후 약 200여 일 만에 다시 가동됐다. ○ 이는 2021년 12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도수로 가동 기준이 ‘경계’에서 ‘관심’ 단계 진입으로 변경됨에 따른 조치이다. ○ 환경부는 이러한 선제적인 조치로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시작 전까지 보령댐의 가뭄 단계가 ‘경계’까지 격상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댐 가뭄이 영산강・섬진강 권역과 낙동강 권역에 이어 금강 권역까지 확대되는 상황이다”라며, “상대적으로 저수상황이 양호한 한강권역 댐을 포함한 전국 댐의 저수 및 용수 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가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보령댐 도수로 현황. 2. 다목적댐과 용수댐 강우 및 저수현황. 끝. 담당 부서 환경부 책임자 과 장 박병언 (044-201-7611) <총괄> 수자원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강민지 (044-201-7612) 금강강홍수통제소 책임자 과 장 백창현 (041-851-0521) 예보통제과 담당자 연구사 오성렬 (041-851-0553) 한국수자원공사 책임자 부 장 유제호 (042-629-3501) 수자원운영처 담당자 차 장 이동훈 (042-629-3502) 한국수자원공사 책임자 부 장 이상익 (063-281-1220) 금강유역관리처 담당자 차 장 차영준 (063-281-1226) 붙임 1 보령댐 도수로 현황 ❍ (목 적) 충남 서부지역의 가뭄재난 극복 ❍ (시 설) 관로(길이 21.9km, 직경 1,100mm), 취수장 1개소, 가압장 2개소 ❍ (운 영) 금강 백제보 하류에서 금강 하천수를 취수 → 보령댐 상류 반교천에 방류 → 보령댐으로 유입 (최대 115천㎥/일) ※ 관개기(4∼9월)에는 대청·용담댐 원수를 금강에 방류하여 보령댐 도수로를 통하여 보령댐에 공급하고, 그 외 기간에는 금강 하천수를 보령댐에 공급 ❍ (운영시기) 보령댐이 가뭄 관심단계에 진입할 경우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하고, 정상회복 기준저수량에 도달할 경우 가동 종료 < 보령댐 도수로 위치도 > 붙임 2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강우 및 저수현황 □ 다목적댐(20) (‘23.3.3.17시)구 분 저수량(백만㎥) 강수량(㎜) 가뭄 단계 권역 수계 댐 총 저수량 현재 저수량 예년대비 (%) 작년(‘22년) (1.1∼12.31) 예년대비 (%) 금년(‘23년) (1.1∼3.3) 총 계 12,923 5,866 101 1,141 91 40 한 강 한강 소양강 2,900 1,547 120 1,545 127 40 정상 충주 2,750 1,597 133 1,375 113 31 〃 횡성 87 57 138 1,805 132 41 〃 낙 동 강 낙동강 안동 1,248 501 94 967 85 32 주의 임하 595 171 75 689 69 24 주의 성덕 28 11 79 808 65 32 정상 영주 181 61 80 941 79 31 - 군위 49 13 68 627 65 17 정상 김천 부항 54 21 74 887 71 37 〃 보현산 22 3 37 671 67 26 〃 합천 790 226 67 770 59 43 주의 남강 309 109 89 991 65 71 - 밀양 74 44 113 1,217 81 75 정상 금 강 금강 용담 815 314 81 988 70 38 〃 대청 1,490 806 100 973 82 32 〃 기타 보령 117 37 80 1,500 110 35 관심 영산강·섬진강 섬진강 섬진강 466 90 49 937 71 30 심각 주암 707 164 52 966 67 83 심각 주암 (조) 기타 부안 50 34 119 1,080 79 45 정상 장흥 191 60 72 918 63 97 〃 □ 용수댐(14) (‘23.3.3.17시) 구 분 저수량(백만㎥) 강수량(㎜) 가뭄 단계 권역 수계 댐 총 저수량 현재 저수량 예년대비 (%) 작년(‘22년) (1.1∼12.31) 예년대비 (%) 금년(‘23년) (1.1∼3.3) 총 계 445 183 98 975 75 54 한 강 한강 광동 13 7 103 1,067 83 34 정상 기타 달방 9 6 111 1,189 88 66 〃 낙 동 강 낙 동 강 영천 103 37 101 720 63 30 주의 운문 160 69 102 1,028 82 53 정상 기 타 안계 18 11 102 868 76 38 〃 감포 3 2 141 1,077 88 68 〃 대곡 36 4 38 977 75 66 - 사연 30 5 58 935 68 70 - 대암 13 6 109 1,113 77 75 정상 선암 2 2 95 856 62 57 〃 연초 5 3 119 1,215 75 122 〃 구천 10 4 63 1,235 63 152 〃 영산강 · 섬진강 영산강 평림 10 3 58 808 59 54 심각 기타 수어 31 25 140 1,300 70 118 심각 ※ 대곡-사연댐은 반구대암각화 침수방지를 위해 댐운영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저수율이 낮은 경우에도 가뭄단계별로 대응하지 않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대암댐에서 대체공급 시행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현지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기업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ead Discovery Center, LDC)를 방문하여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베르트 후버 박사(Dr. Robert Huber)를 비롯하여, 베르트 크레블(Bert Klebl) CEO/CSO, 미카엘 하마커(Michael Hamacher) CEO/CFO, 안느-카트린 크레블(Anne-Kathrin Klebl) 프로젝트 매니저를 만나 고양특례시 핵심 정책인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해외기업에게 매력적인 곳임을 강조했다.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신약개발을 위해 기초과학 결과를 제품화하는 후보물질 발견 전문기업이다. 신약개발은 기초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타겟 선정, 스크리닝, 리드 발굴, 선도물질 최적화, 후보물질 선정, 전임상, 임상개발, 허가등록, 출시의 과정을 거친다. 성공적인 제품화를 위해 기초과학 연구 결과물을 제품화하는 중간 연결고리 역할이 필요하다.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제품에 필요한 중간역할을 집중적이고 전략적으로 수행한다. 2008년 독일 막스 플랑크협회(MPS: Max Planck Society)에 의해 설립된 이후 40건의 기초연구 결과물을 제약 리드로 만드는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 시장은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 네트워크를 활용, 유수의 글로벌 제약 기업과 기초과학의 산실인 바이오 분야 연구소들이 고양시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밀의료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신약개발 진흥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베르트 크레블 LDC 대표는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기초연구 중심의 학계와 신약개발에 의지가 있는 제약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했기 때문”이라며 “K-바이오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 랩을 우선 건립하여, 다양한 바이오분야의 기업들을 위한 편리한 입주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국립암센터, 종합병원 등 잠재력이 높은 고양시와 정밀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와 같은 국제적 기업들이 대한민국 고양시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의 성공사례를 고양시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포함한 경제자유구역 조성전략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고양시와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 설명 1.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좌), 노벨화학상 수상자 로베르트 후버 박사(Dr. Robert Huber) 2. (좌측부터) 베르트 크레블(Bert Klebl) LDC CEO/CSO, 노벨화학상 수상자 로베르트 후버 박사(Dr. Robert Huber),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미카엘 하마커(Michael Hamacher) LDC CEO/CFO, 안느-카트린 크레블(Anne-Kathrin Klebl) LDC 프로젝트 매니저 (배경은 LDC 전경사진) 3.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LDC 관계자 회의 4.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LDC 방문
□ 2023년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9.8포인트로 전월(130.6) 대비 0.6% 하락하면서 2022년 3월 최고점 이후 11개월 연속 하락을 유지 □ 곡물 가격은 0.1% 하락(147.5→147.3), 유지류는 3.2% 하락(140.4→135.9), 육류는 0.1% 하락(112.1→112.0), 유제품은 3.6% 하락(135.0→131.3)하였으나 설탕 가격은 6.9%(116.8→124.9) 상승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0.6포인트) 대비 0.6% 하락한 129.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곡물을 비롯한 대부분 품목군의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2.8월) 137.6 → (9월) 136.0 → (10월) 135.4 → (11월) 134.7 → (12월) 131.8 → (’23.1월) 130.6 → (2월) 129.8 2023년 2월 곡물 가격지수는 1월(147.5포인트) 대비 0.1% 하락한 147.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의 경우 미국 주요 생산지의 가뭄과 호주산 밀의 수요 강세로 인해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의 기후 여건 악화, 브라질의 2기작 옥수수 파종 지연으로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미국산 옥수수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상승폭은 미미했다. 반면 쌀은 태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달러 대비 환율이 약화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지류 가격의 경우, 전월(140.4포인트) 대비 3.2% 하락한 135.9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동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 생산량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수요 둔화가 계속되며 가격이 하락하였다. 대두유는 주요 수입국의 구매 감소 및 남미의 생산량 증가 전망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채씨유와 해바라기씨유는 수출용 물량이 전세계적으로 충분히 유지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육류의 경우, 전월(112.1포인트) 대비 0.1% 하락한 112.0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가금육의 경우, 주요 생산국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도 불구하고 공급 물량이 충분하고 수요가 둔화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상승하였는데, 유럽의 국내 수요 증가 및 도축용 돼지의 공급 부족이 주요 원인이었다. 소고기의 경우 국제적으로 수요가 공급과 균형을 이루며 가격에 큰 변동이 없었다. 유제품의 경우, 전월(135.0포인트) 대비 3.6% 하락한 131.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특히 버터와 탈지분유를 중심으로 모든 유제품의 가격이 하락하였다. 최근 동북아시아 지역의 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수입 수요 약화가 지속되는 추세이고, 서유럽에서는 버터, 치즈, 탈지분유를 포함하여 유제품 수출 공급량이 증가한 것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설탕의 경우, 전월(116.8포인트) 대비 6.9% 상승한 124.9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인도의 생산량 전망이 하향 조정되며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다. 다만 태국의 양호한 수확 진행 상황, 브라질의 풍부한 강수량, 국제 원유 가격 및 브라질 에탄올 가격 하락 등은 상승폭을 다소 완화시키는 요인이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22/23년도 세계 곡물수급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전망하였다. 2022/23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73.8백만톤으로 2021/22년도 대비 1.3%(37.3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생산량 전망치(전년 대비): 쌀 516.6백만톤(1.5%↓) / 잡곡 1,462.5(3.1%↓) / 밀 794.6(2.1%↑) 2022/23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80.0백만톤으로 2021/22년도 대비 0.6%(17.9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소비량 전망치(전년 대비): 쌀 520.0백만톤(0.3%↓) / 잡곡 1,480.5(1.5%↓) / 밀 779.5(0.8%↑) 2022/23년도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44.3백만톤으로 2021/22년도 대비 1.2%(9.9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재고량 전망치(전년 대비): 쌀 194.4백만톤(0.8%↓) / 잡곡 344.3(5.5%↓) / 밀 305.4(4.1%↑) 붙임 1. 식량가격지수 그래프(연도별, 품목별)2. 식량가격지수(2014~2023) ※ 본 자료는 보도 편의를 위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자료를 요약·정리한 내용이므로 상세 내용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누리집(www.fao.org/worldfoodsituation/foodpricesindex/en) 참조 붙임1 식량가격지수 그래프(연도별 ․ 품목별) <연도별 식량가격지수> <품목별 가격지수> <명목 및 실질 식량가격지수> 붙임2 식량가격지수(2014~2023년) 연도 식량가격지수 육류 유제품 곡물 유지류 설탕 2014 115.0 112.2 130.2 115.8 110.6 105.2 2015 93.0 96.7 87.1 95.9 89.9 83.2 2016 91.9 91.0 82.6 88.3 99.4 111.6 2017 98.0 97.7 108.0 91.0 101.9 99.1 2018 95.9 94.9 107.3 100.8 87.8 77.4 2019 95.1 100.0 102.8 96.6 83.2 78.6 2020 1월 102.5 103.6 103.8 100.7 108.7 87.5 2월 99.4 100.5 102.9 99.6 97.6 91.4 3월 95.2 99.4 101.5 98.0 85.4 73.9 4월 92.5 96.9 95.8 99.6 81.2 63.2 5월 91.1 95.4 94.4 98.0 77.8 67.8 6월 93.3 94.8 98.3 97.3 86.6 74.9 7월 94.0 92.2 101.8 97.3 93.2 76.0 8월 95.9 92.2 102.1 99.2 98.7 81.1 9월 98.0 91.5 102.3 104.3 104.6 79.0 10월 101.4 91.8 104.5 112.1 106.5 84.7 11월 105.6 93.3 105.4 114.8 121.9 87.5 12월 108.6 94.8 109.2 116.4 131.2 87.1 (평균) 98.1 95.5 101.8 103.1 99.4 79.5 2021 1월 113.5 96.0 111.2 125.0 138.9 94.2 2월 116.6 97.8 113.1 126.1 147.5 100.2 3월 119.2 100.8 117.5 123.9 159.3 96.2 4월 122.1 104.3 119.1 126.2 162.2 100.0 5월 128.1 107.4 121.1 133.7 174.9 106.8 6월 125.3 110.7 119.9 130.3 157.7 107.7 7월 124.6 114.1 116.7 126.3 155.5 109.6 8월 128.0 113.4 116.2 130.4 165.9 120.5 9월 129.2 112.7 118.1 132.8 168.6 121.2 10월 133.2 112.0 121.5 137.1 184.8 119.1 11월 135.3 112.5 126.0 141.4 184.6 120.2 12월 133.7 111.0 129.0 140.5 178.5 116.4 (평균) 125.7 107.7 119.1 131.2 164.9 109.3 2022 1월 135.6 112.1 132.6 140.6 185.9 112.7 2월 141.2 113.9 141.5 145.3 201.7 110.5 3월 159.7 119.3 145.8 170.1 251.8 117.9 4월 158.4 121.9 146.7 169.7 237.5 121.5 5월 158.1 122.9 144.2 173.5 229.2 120.4 6월 154.7 125.9 150.2 166.3 211.8 117.3 7월 140.6 124.1 146.5 147.3 168.8 112.8 8월 137.6 121.1 143.4 145.6 163.3 110.5 9월 136.0 120.3 142.7 147.9 152.6 109.7 10월 135.4 116.8 139.3 152.3 151.3 108.6 11월 134.7 114.6 137.4 150.1 154.7 114.4 12월 131.8 112.4 138.2 147.3 144.6 117.2 (평균) 143.7 118.8 142.4 154.7 187.8 114.5 2023 1월 130.6 112.1 135.0 147.5 140.4 116.8 2월 129.8 112.0 131.3 147.3 135.9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