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플랫폼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 지원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제정하고, 연 120만 원의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 도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 존중의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안전한 일터 조성 및 노동권익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올해 노동정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안전)노동자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공정)차별받지 않는 노동 존중 정책 강화 ▲(복지)노동자 중심의 촘촘한 노동복지 실현 ▲(권익)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노동권익 보호 확대 등 4개 분야에서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주요 공약 사업과 신규 사업을 더해 일하는 노동자들이 더 많은 기회, 더 나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노동관계법에 따른 노동자를 비롯해 고용상의 지위, 고용 형태 등 상관없이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제정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조례를 통해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초단시간 노동자 등 포괄적인 취약 노동자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에 조례가 제정·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배달문화를 확산하고 노동 기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을 도입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 근무 또는 거주 전업 배달노동자 5천 명으로, 3개월 이상 무사고·무벌점, 산재·고용보험 가입자, 안전교육 이수자 등 일정 조건을 추진한 배달노동자에게 상·하반기 60만 원씩 연 120만 원을 올 하반기부터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1차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ESG경영 확산, 탄소 중립 산업전환 등 사회 현안에 대한 사회적 대화 추진을 위해 ‘경기도형 노사민정협의회’도 구축한다. 지역․업종별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기초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소통 창구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또 도내 매년 200명 이상의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감소를 위한 ‘경기도 산업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까지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안전실태 관리,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 노동안전 보건 우수기업 인증, 산업재해 발생 지역․업종별 실태조사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안산·시흥시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산 재보험 등 사회보험 지원, 경기도 이주민 안전 문화 명예대사 위촉 등도 시행한다. 정구원 노동국장은 “민선8기 경기도는 정부의 노동 개혁과 노동 이슈 진행 경과를 계속 살펴보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해 노동자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FC, 2023시즌 K리그2 홈 경기가 3월 12일 오후 1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열렸다. 홈경기장엔 1000여 명의 관중이 함께 성남FC를 응원했다. 이날 성남FC와 충남아산FC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날 성남FC 신상진 구단주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로이드 브라운 주한미군 용산기지 사령관 등 관계자 10여 명을 초대해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신 시장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FC 파이팅을 외치며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하동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는 3월 11일 13시 19분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203-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월 12일 오전 12시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ㅇ 산림당국은 안전 및 기상상황을 고려해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3, 국립공원 1)와 산불진화장비 52대(산불진화·지휘차 34, 소방차 18)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1,229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93, 산림공무원 379, 소방 116, 국립공원 161, 군인 218, 경찰 115, 기타 47)을 투입하여 22시간 41분만에 진화를 완료하였다.※정정내용 : (당초)21시간 41분 → (정정)22시간 41분 ㅇ 산불현장에는 평균풍속 2m/s(순간최대풍속 13m/s)의 바람이 불고, 급경사와 암석지, 그리고 임도시설 부족 등으로 진화자원 투입에 제한되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산불 진화 중 진주시 소속 산불예방진화대원 1명이 숨지기도 하였다. ※ 산불예방진화대원(64세, 남)의 빈소는 국립진주경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 ㅇ 12일 일출 후 짙은 연무와 안개로 인해 산불진화헬기의 투입이 지연되기도 하였으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정신무장한 산불전문진화대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주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 □ 이번 산불로, 신흥마을회관에 긴급 대피한 산불영향권역의 2개 마을주민 74명은 주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택으로 귀가 중에 있다. □ 산림청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산림조합, 한국적십자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총력 대응한 결과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 □ 또한, 재불이 나지 않도록 현장에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인력을 잔류시켜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산불피해지에 대해서는 금년 6월 우기 이전에 응급복구를 마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논 ·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및 작업장 불씨관리 소홀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 관련 사진 4부 / 항공·지상영상 웹하드 참조 ※ 산림청 웹하드(http://www.webhard.co.kr) (ID : newsforest / PW : 1234) 현장 자료 사진 현장 자료 사진 현장 자료 사진 현장 자료 사진
□ 3월 12일(일) 21시 서울지역(동남권, 동북권, 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동남권(4) :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동북권(8) :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서북권(6) :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등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대응활동관리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 18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 서울시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하였고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도록 안내하였다. □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및 ‘서울안전앱’을 통해 한파를 비롯하여 각종 재난 시 시민행동요령과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있다. ※ 서울안전앱(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다운로드) 서울안전누리(www.safecity.seoul.go.kr) □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에게 전화와 미수신 시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저소득 어르신에 도시락‧밑반찬 배달 추가와 거리노숙인 상담과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 인력을 확대하고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작스럽게 기온이 10도 이상 급격히 떨어져 영하의 추위가 예상된 만큼, 시민 여러분들도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고 보온 유지 등 건강관리와 수도동파 방지,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붙 임 기상청 기상특보 (’23. 3. 12.(일) 10시 발표)
□ 속초시가 ʼ23년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및 기준연금액 상승으로 신규 지원 대상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수급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 □ 집중 홍보 기간에는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를 통하여 수급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중 기초연금 미신청자에게 신청을 안내하고,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 게시와 속초시청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 SNS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선정기준액(소득하위 70%) 이하인 어르신에게 지급되며, 단독가구 최대 323,180원, 부부가구 합산 최대 517,080원까지 받을 수 있다. □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을 통하여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온라인(복지로)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기초연금 집중홍보 및 신규 수급자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소득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 ‘시민들과 자연스러운 만남’ 현장 시장실 운영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들의 삶을 바꾸기 위한 실천으로 현장에 시장실을 설치했다.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청 내 시장실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현장 행정에 관한 시정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시작한 ‘현장 시장실’ 시즌1은 14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났고,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다시 한번 시즌2를 기획했다. 2월 24일(금) 흥선동을 마지막으로 현장 시장실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했다. 정해진 주제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장과의 일대일 면담을 진행하며, 시민들은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에 대해 토로했다. 주로 교통, 환경, 안전 관련 분야에 민원 사항이 집중됐다. 빠른 조치를 위해 시장이 현장에서 관계 부서에 보고를 지시하거나,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 일정을 잡아 시장이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각 주민센터에서 취합된 민원 사항은 부서에서 답변받아 시장 서한문과 함께 상담받은 시민들에게 우편으로 회신하고 있다. 접수된 민원 사항은 분기별로 현행화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월 24일(금)까지 현장 시장실을 운영한 결과 36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고, 67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미군 반환 부지 활용 계획, 물류센터 진행 상황 등 공약사항이나 시정질의에 대한 사항은 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포츠센터 건립, 경로당 신설, 도로 신규 개설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 현장을 보는 다양한 정책 시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을 조금씩 바꾸는 것이 행정의 궁극적인 목적이기에 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지속해서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현장 소통 정책의 하나로 주요한 사안에 대해 직접 시장이 현장을 확인하는 「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동별로 현장을 확인해서 보고하는 지역 현황(로드체킹) 점검도 운영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진행한 「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는 매주 수요일 최근 현안이나 쟁점이 되고 있는 현장을 시장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 소통 정책이다. 입석마을 보안취약지역 등 30여 곳의 현안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현황(로드체킹)은 각 동의 동장이 관내 순찰 후 보수 및 조치가 필요하거나 시민 불편 사항 있는 현장 등을 확인해 시에 보고한 후 관련 부서와 협의해 빠른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 시장실 시즌Ⅱ 운영 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 시장실 상담 이후에 동별로 복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 현장을 살폈다. □ 현장 시장실과 현장 출동의 유기적 연계로 발 빠른 대처 송산1동 현장 시장실 운영 시 잠실로 향하는 G6100번 광역버스에 대한 출퇴근 배차 불편 민원 사항이 제기돼, 민원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고산지구 정류소로 현장 출동을 나갔다. G6100번 광역버스는 경기도청북부청사에서 출발해 고산지구를 경유, 서울 잠실까지 운행하는 직행 좌석버스로 현재 22~40분 간격으로 7대를 운영 중이다. 고산지구 초입부터 만차가 되면서 마지막 정류소에서는 탑승이 어려워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정음마을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인 시민과 광역버스 출퇴근 불편 사항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그 후 G6100번 버스를 타고 고산대광로제비앙아파트 정류소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이에 전세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이 10~15분으로 단축됐고 고산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호원1동 현장 시장실 운영 시 다락원 경로당 공간이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비해 협소하다는 민원 사항이 있어, 이후 현장 출동으로 다락원 경로당을 방문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로당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경로당 시설과 마을 내에서 주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 사항들을 확인했다. 빠른 시일 내에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도록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 시민 곁에서 더 깊이 있는 대화 공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에 나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들이 많다. 시민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바로 알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점에 있어 현장 시장실, 현장 출동, 로드체킹이 현장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이러한 소통 정책에 큰 호응을 보인다. 한 시민은 “시장이 현장에 나와 시민들의 작은 이야기까지도 경청해주고 같이 고민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시민이 시장을 만나 대화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주민센터 2회차 순회 운영을 하면서 많은 시민과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다. 어르신, 젊은 청년,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이 해결되어야 하는지 행정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는 주민센터를 벗어나 현안이 있는 곳에 가서 심도 있는 대화로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고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을 위해 안산시 대부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시내에 소재한 보건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0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회장 김영준)와 대부도 지역주민의 결핵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동 결핵 검진 버스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월 1회 대부도 주민들을 위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를 발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검진 및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대부도 주민들의 의료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고생해온 대부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부도 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일 배곧신도시 문화집회시설-2 부지(서울대학로 255)에서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및 지역 도의원ㆍ시의원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기공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사업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성실ㆍ안전시공 선서 및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비 총 693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은 연면적 17,558,6㎡ 규모(문화예술회관 14,298.61㎡, 아동회관 3,259.99㎡)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건립된다. 시흥시 문화예술회관에는 공연장(대 710석, 소 301석)과 전시실, 커뮤니티센터(강의실, 연습실 및 편의시설(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마련되고, 아동회관에는 어린이과학놀이 체험공간, 전문 과학관 2개관 및 옥외놀이터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시는 문화예술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흥시 최초의 전문공연장인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지역 간 문화격차를 극복하고 문화복지 실현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을 꽃피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회관은 생애주기별 모든 아동의 삶이 존중되고 아동의 요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돼 아동복지 인프라 확충을 기대해볼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본 건립공사의 기공식을 계기로 문화ㆍ예술ㆍ아동복지의 거점 공간이 조성돼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8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광양항의 선박 안전항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 최상헌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이 지난해 6월 여수 신북항에 배치한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를 활용해 여수광양항 발전 및 입·출항 선박 안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퇴적물 및 준설토 제거·처리를 통한 여수광양항 수심 확보 ▲선박 통항 밀집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및 항행장애물 제거 등을 통한 통항로 안전 확보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 활용 및 연구를 위한 기술가치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여수광양항 내 해양환경 모니터링 및 보전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해상운송 선박이 여수광양항을 안전하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의 준설업무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늘(10일) 오후, 부산시 도시브랜드위원회 통해 도시상징(CI) 마크와 브랜드 슬로건(BI) 결정… 국내 최초로 색깔, 각도 등을 통해 3차원(3D) 입체화를 적용한 디자인 선정◈ 시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서 최다득표한 디자인 안 선정…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미래세대 대상 조사에 서 가장 많은 선택 받아 위원회에서도 호평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공개했다! 부산시는 오늘(10일) 오후 2시, 부산시 도시브랜드위원회를 개최하고, 디자인 최종 후보 3개(안) 가운데 도시상징(CI)과 브랜드 슬로건(BI)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인공지능 이미지를 접목한 3차원(3D) 입체 로고이다. 도시상징(CI) 마크는 부산의 영문 이니셜인 ‘B’와 ‘S’를 모티브로, 국내 최초 색깔, 각도 등을 통해 3차원(3D) 입체화를 적용한 디자인이다. 브랜드 슬로건(BI)의 경우, ‘부산이라 좋다’를 국문을 함께 표기하여 “Busan is good”의 본연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자 했다. 확정된 디자인은 최종후보 3안에 대한 온·오프라인 시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는 입체적인 디자인과 색감 등이 다른 디자인 후보와 차별화되고, 시각적으로 잘 전달이 되는 점이 호평을 얻었다. 시가 지난달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3만 7천33명 가운데 41.7%(1만 5천458명)가 1안 디자인이 최다 득표를 받았으며 ▲오프라인 조사에서도 2만 3천552명 중 39.4%(9천286명)로 가장 많은 표를 받는 등, 총 2만 4천744명의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 (2안) 부산의 다양성을 아이콘화하여 상징한 디자인 : 총 17,695표(온 10,429/ 오프 7,266)* (3안) 관문의 도시, 연결하는 부산을 상징한 디자인 : 총 18,146표(온 11,146/ 오프 7,000) 이날 오후 개최한 부산시 도시브랜드위원회에서도 이 같은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3차원(3D) 입체 로고를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디자인으로 결정하였다. 특히, 시가 부산의 미래를 견인할 미래세대의 선호도 파악을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찾아가는 투표소’를 운영한 결과, 1020 세대도 1안 디자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고등학교·대학교 선호도 조사 결과 : 5,465표 중 (1안) 2,334표 (2안) 1,787표 (3안) 1,344표 이번 도시브랜드 디자인 선정이 완료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여간 걸쳐 부산시가 진행해온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향한 여정이 마무리되었다.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 슬로건 선정에 4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데 이어, 이번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도 6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10만 명의 시민참여가 바탕이 된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탄생한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슬로건 선정부터 디자인까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향한 여정에 10만 명에 달하는 시민분들께서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변화된 도시의 위상과 높아진 세계의 관심 속에서 시의적절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탄생한 새 브랜드가 시민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도 가치 있게 인정받도록 활용하고,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Busan is good의 의미에 걸맞게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이 행복한 부산으로 진정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계기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1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도시브랜드 선포식’에서 국내 최초로 3차원(3D) 입체화로 표현한 도시상징(CI)을 선보이고, 브랜드 슬로건(BI) 조형물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자료]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본부에서 열린 정책협의회는 시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배석해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여러 사안에서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해서는 보전 가치가 낮은 녹지와 개발제한구역을 이주단지로 활용해야 한다. 이주단지 조성부터 관리까지 LH에서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한준 LH사장은 “1기 신도시를 대표하는 분당 지역에서의 LH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보통 30년이 지나면 노후주택으로 분류된다. 이를 탈피해 10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튼튼하고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에서 주택 4만호 건설을 추진하는 만큼 LH도 적극 협조해 수도권 대표도시인 성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이어 “도시정비뿐만 아니라 성남시 발전을 위한 여러 지역 현안들 해결에도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태평3‧상대원3‧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 LH 개발사업에 최우선 반영, 특례시 지정을 위한 LH 신규주택 추가 공급 등 지역 민원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14개 현안을 협조 요청사항에 담았다. 한편 작년 12월 성남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재건축과 도심 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중에서 처음으로 ‘도시 정비·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자료>
사천시가 3월부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을 본격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환경감시원 4명을 채용, 올해 12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민간환경감시원은 2019년부터 지역 핵심 배출원의 미세먼지 불법·과다배출 예방을 위해 지역 특화 미세먼지 민간점검단으로 구성되며, 환경부에서 보조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비산먼지발생 대형공사장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불법소각 현장 확인,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지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홍보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시는 민간감시원들이 전문적이고 안전한 감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소양 교육뿐만 아니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함께 추진하면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와 감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악취배출 저감과 대기질 관리에 초점을 맞춰 감시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