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직사회가 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지원한다. 김포시는 3일 본청 다목적실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은 성금 1,493만 6,000원을 경기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김포시 공직자들이 대규모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1,1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김포시 공직자들이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과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해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은 김포시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지진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회복하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성금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경기도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된다. 경기도공동모금회 계좌 농협 301-0173-0566-11(예금주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3일 14시 32분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 산1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시간 18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현장에는 강한 바람(초속 10m/s)이 불며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었으며, 산림당국은 발생 즉시 산불진화헬기 23대(산림청 11, 지자체 10, 소방 2), 산불진화장비 28대(지휘·진화차 14, 소방차 14), 산불진화대원 307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75, 공무원 82, 소방 50)을 동원하여, 19시 5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 이번 산불로 인근 마을주민 91명이 대피하였다가 전원 귀가하였으며, 비닐하우스 2동 전소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야간시간에 주불이 진화됨에 따라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강원 동해안 지역은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며, “ 농번기를 앞두고 영농부산물 등 소각행위와 작업장에서 발생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지역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 산불 현장 사진 산불 현장 사진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가 방과 후 시간대인 오후 2시~6시에 집중되고 있다고 밝히며, 어린이들에 대한 올바른 교통안전 교육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최근 5년간(2017~2021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12세 이하) 보행 사상자 수는 1,996명(사망 22명, 부상 1,974명)으로 이는 전체 어린이 보행 사상자의 12.1%를 차지한다. 이중 53.7%가 방과 후 시간대인 오후 2시~6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오후 4시~6시 사이에 사상자가 특히 많았다. <그림1> 시간대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사상자 발생 비율(%)(2017~2021년) ○학년별로 보면 저학년일수록 사상자가 많았다. 1학년 사상자는 23.4%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6학년(7.3%)의 3배 이상이다. 특히 사망자의 경우, 1~2학년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초등학생 보행 사망자의 71.4%를 차지해, 각별한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2> 학년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사상자 발생 비율(%)(2017~2021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 사상자의 76.3%는 도로를 횡단하던 중에 발생했다. 이중 횡단보도 내 사상자는 66.3%, 횡단보도 외 횡단 중 사상자는 33.7%였다. ○가해차량 종류별로 보면 승용차로 인한 사상자가 73.3%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 기준으로는 승용차 40.9%, 화물차 31.8%, 승합차 27.3% 순으로 많았다. 승합차의 경우 사상자 발생 비율은 6.0%였지만 사망자 발생 비율은 27.3%로 타 차종에 비해 사망률(사상자 중 사망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오후 시간에는 학원 이동, 놀이 등 어린이 야외활동이 많고, 오전 대비 교통안전 관리가 미흡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은 도로 횡단에 익숙하지 않고, 주변 상황에 대한 인식이나 위험상황 대처가 어렵기에 학교와 가정에서 보행 안전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붙임1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12세 이하) 보행 교통사고 인포그래픽 붙임2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12세 이하) 보행사상자 현황 <표 1> 연도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사상자 현황(’17~’21년) 구분 합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사상자(명) 1,996 406 409 488 324 369 사망(명) 22 8 3 6 3 2 부상(명) 1,974 398 406 482 321 367 <표 2> 시간대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사상자 현황(’17~’21년) 구분 합계 0-8 8-10 10-12 12-14 14-16 16-18 18-20 20-24 사상자(명) 1,996 12 228 90 274 533 539 263 57 구성비(%) 100.0 0.6 11.4 4.5 13.7 26.7 27.0 13.2 2.9 사망(명) 22 0 3 1 4 4 6 4 0 (%) 100.0 0.0 13.6 4.5 18.2 18.2 27.3 18.2 0.0 부상(명) 1,974 12 225 89 270 529 533 259 57 <표 3> 학년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초등학생 보행사상자 현황(’17~’21년) 구분 합계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사상자(명) 1,529 358 356 318 200 185 112 구성비(%) 100.0 23.4 23.3 20.8 13.1 12.1 7.3 사망(명) 14 5 5 1 1 2 0 (%) 100.0 35.7 35.7 7.1 7.1 14.3 0.0 부상(명) 1,515 353 351 317 199 183 112 <표 4>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사상자 행동유형(’17~’21년) 구분 합계 횡단 중 마주보고 등지고 차도통행 길 가장자리 구역통행 보도 통행 기타 소계 횡단 보도내 횡단 보도외 사상자(명) 1,996 1,522 1,009 513 70 56 42 306 구성비(%) 100.0 76.3 50.6 25.7 3.5 2.8 2.1 15.3 사망(명) 22 13 5 8 2 2 2 3 (%) 100.0 59.1 22.7 36.4 9.1 9.1 9.1 13.6 부상(명) 1,974 1,509 1,004 505 68 54 40 303 * 횡단 중 사상자 1,522명 중 횡단보도 내 횡단 중 사상자는 66.3%(1,009명), 횡단보도 외 횡단 중 사상자는 33.7%(513명) <표 5> 가해차종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사상자 현황(’17~’21년) 구분 합계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이륜차 자전거 기타 사상자(명) 1,996 1,463 120 178 183 29 23 구성비(%) 100.0 73.3 6.0 8.9 9.2 1.5 1.2 사망(명) 22 9 6 7 0 0 0 (%) 100.0 40.9 27.3 31.8 0.0 0.0 0.0 부상(명) 1,974 1,454 114 171 183 29 23 치사율(명) 1.1 0.6 5.0 3.9 0.0 0.0 0.0 * 치사율 :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 <표 6> 가해자연령대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사상자 현황(’17~’21년) 구분 합계 19세 이하 20-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64세 65세 이상 불명 사상자(명) 1,996 43 197 357 509 465 183 230 12 구성비(%) 100.0 2.2 9.9 17.9 25.5 23.3 9.2 11.5 0.6 사망(명) 22 0 0 2 8 5 4 3 0 (%) 100.0 0.0 0.0 9.1 36.4 22.7 18.2 13.6 0.0 부상(명) 1,974 43 197 355 501 460 179 227 12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일 21시 48분경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 산 19-47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31분 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4대(진화차 4, 소방차 10), 산불진화대원 92(산불예방진화대 30, 공무원 20, 소방 27, 기타 15)을 신속히 투입하여, 27일 19시 5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 이번 야간 산불은 초기에 지상 진화 인력을 조기에 투입하여 주불을 잡을 수 있었으며,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 산불 현장 사진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위해 국가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함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국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시민의 욕구와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함으로서,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의 단계적 대응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삶의 질 향상 “ 온실가스 감축 운영... , 배출권거래제 적극 추진 ”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1~2025)에 맞춰 기후변화 취약분야인 건강(보건), 재난/재해, 농업/축산/수산, 산림/생태계, 물관리, 기반구축 등 7개 부분 53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우리 시 특성에 맞게 국가 탄소중립 녹생성장 기본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부터 사업장별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른 부족한 배출권을 구매(약 5억 원 예상)하여야 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을 위한 2022년 배출량 산정계획서, 명세서 작성·제출, 배출권의 매입·매매 등 효율적인 배출권 관리를 위해 「2022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관리·대응」 용역을 진행중이다. 한편, 김포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김포시 탄소중립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정책수립 연구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본 용역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 김포시 정책 등을 분석하고,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을 파악하는 용역이다. 시는 이를 통해 중앙부처에서 주최하는 “탄소중립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응모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비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여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 새로운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를 확대함으로서 시민과 함께 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대를 통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 수소충전소 설치 운영... , 전기·수소차 보급 지속 확대 추진 ” 김포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18년부터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 및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시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보급량 및 예산을 적극 확보하여 지난해(2022) 재작년(2021) 대비 약 50% 증가한 총 1,815대의 전기차를 보급하였고, 지속적인 확대 추진 결과 지난해 말까지 누적으로 전기승용차 2,547대, 전기화물차 1,140대를 보급했다. 또한, 지난해 국비 15억 원 등 30억 원을 투입하여 설치한 걸포동 CNG충전소 내에 수소충전소 1기(50대/일 충전)를 설치, 운영해 지난해 말까지 총 190대의 수소 승용차를 보급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전기승용 약 1,344대, 전기화물 약 623대, 수소승용 125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향후 필요에 따라 추가로 물량을 확보하여 전기·수소차 확대 보급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시는 확대되는 친환경차 보급량에 대비하여 친환경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재 공공시설 내 운영 중에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 외에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맞추어 공공시설 및 공동주택 등에 전기차 충전기가 확대 설치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걸포 수소차충전소 전기차충전소 ■ 분산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시스템이다.기존 발전기와 달리 연료의 연소를 통한 에너지 변환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적어 발전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이며, 분산 전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 8개소의 공영차고지에 600 ~ 2,700㎾로 총 9㎿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650억 원은 100% 민자로 충당하고 시는 부지제공을 하는 민․ 관 협업 방식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분산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조감도(예시) 〉 김병수 시장은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은 미래 생존을 위해서는 결코 소홀하게 대처할 수 없는 문제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업의 경영체제 개선이 필요한 만큼 시에서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2일 오후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오는 4월로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지정해역 현장점검을 대비하여 최만림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 해양경찰, 굴수협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지정해역 위생시설 관리현황 및 해역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최 부지사는 대책회의에서 기관별 해역관리 대책을 꼼꼼하게 챙겨보고 이번 미 FDA 점검을 통해 경남 청정해역의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기관별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 FDA 지정해역 점검은 한미패류위생협정 및 대미 수출 냉동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2년 단위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미 FDA 점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17년 점검 이후 6년 만에 실시된다.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미 FDA 점검관 6명이 도내 1호 지정해역(통영 한산~거제만)과 2호 해역(고성 자란~통영 사량도)을 방문하여 육상‧해상 오염원 관리 실태와 수출용 굴 가공공장 등을 점검한다. 지정해역 연간 생산되는 패류는 1만 7,000여 톤으로 굴이 1만 500여 톤, 63%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전년도 미국으로 수출된 굴은 3,155톤, 2,700만 달러로 전량 경남 해역에서만 수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12월 지정해역 위생관리 어업인 순회교육을 통해 3개 시군에 걸쳐 300여 명을 교육한 바 있으며,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물품질검사원, 해양경찰, 수협 등과 관계기관 합동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정해역 및 주변해역의 육‧해상 위생관리시설 1,600여 개소를 현장밀착형으로 집중점검하고 있다. 또한 바다공중화장실을 8개소를 추가 확충하고 항포구 화장실을 개보수하는 등 4개 사업, 18억 원을 투입하여 지정해역을 역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미 FDA 점검을 철저히 대비하여 대미 패류 수출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은 물론 어업인 등 해역을 관리하고 이용하는 모두가 합심하여 청정한 경남 해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3월 2일 15시 엑스포 주제관에서 동의보감촌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행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9월 엑스포 개최 장소인 동의보감촌은 전국 최초로 한방을 테마로 한 산청군의 대표적 한방휴양 관광지로서, 현재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약초판매장 등 26개소의 입주업체가 입점해 영업 중이다. 조직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엑스포 행사 계획과 협조 사항을 설명하고, 입주업체의 의견을 청취하여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최선의 편의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는 동의보감촌 입주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라며, “조직위에서도 입주업체와 돈독한 협력관계가 이어져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서‘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올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2일 거창군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4.~6.3.) 성공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이종하 거창부군수를 방문하여 입장권 2,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이 부군수는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이 부군수는 “거창군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는 우주경제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주개발 추진전략과 계획을 담은 ‘경상남도 우주경제 비전’을 올해 상반기 중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우주경제 비전’은 정부의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과 변화된 우주개발 환경을 반영함으로써 향후 추진할 구체적인 정책과제와 사업을 도출하고 이행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경남 우주경제 비전팀(이하 비전팀)’을 산‧학‧연‧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전팀의 운영방안과 우주경제 비전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남의 우주항공산업과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현황 등을 비롯한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했다. 비전팀은 매월 정례 회의를 개최해 향후 5년간 추진할 정책과 사업에 우주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도출하고,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과 전략을 제시해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어 나간다. 특히 ‘우주경제 허브도시 경남 실현’이라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위성산업 가치사슬 진입 ▲우주개발 전문인력 확보 ▲우주경제 거버넌스 구축 ▲국제협력·체험 활성화 등 6대 실천전략을 바탕으로 세부 정책과제를 논의하게 된다. 또한 우주기업 현장간담회를 3월부터 개최하고, 투자, 규제, 기업지원 등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함께 담아 우주경제 비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정부는 우주항공청 설치와 함께 우주경제 비전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인 경남이 참여할 수 있는 우주경제 비전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서 정부에 큰 그림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고, 경남이 우주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해빙기에도 식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및 공사장 425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 매년 2~3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진다. □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총 42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수돗물 생산을 위한 ‘취·정수장’ 10개소 ▴고지대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아리수올림터’ 221개소 ▴안정적 급수를 위한 수돗물 정거장인 ‘배수지’ 103개소 ▴지하철 공사장의 노출관 10개소 ▴장기 사용 송배수관 정비공사 등을 시행 중인 대형공사장 2개소 등이다. □ 안전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상하수도, 수질, 토목구조, 전기, 기계, 가스, 안전 등 다양한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 특히 해빙기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 지하수 유출입으로 인한 지반침하 ▴균열 부위 침투수에 의한 철근 부식 ▴옹벽 또는 축대 등의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등이 있다. □ 점검과정에서 발견한 경미 위험요인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의 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시설물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해, 무엇보다 안전한 식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따뜻한 봄철에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붙 임1 상수도사업본부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 관련 사진 붙 임2 '23년 해빙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및 공사장 안전 점검 추진 개요 □ 점검개요 ㅇ 점검기간 : ’23.2.15.~3.31.(45일간) ㅇ 점검주체 : 시설물 관리부서(본부 각 주관부서+사업소, 정수센터 등) ㅇ 점검대상 시설 (단위 : 개소) 구 분 계 취·정수장 배수지 아리수올림터 현수관로 공동구 공사장노출관 (지하철) 대 형 공사장 공공청사 대 상 425 10 103 221 54 (9.8km) 8 (32.4km) 10 (1.9km) 2 17 주관부서 (본부) 생산 관리과 시설관리과 시설 건설과 총무과 ※ 대형공사장 2개소(광암수계 배수관로 정비공사, 장기사용 송배수관 정비공사) ㅇ 점검방법 :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 점검내용 ㅇ 주요 시설물 구조물 균열, 누수 등 이상징후 파악 및 시설물 주변 옹벽 절개지 등 사면 안정상태 ㅇ 해빙기 기초지반 연약화로 인한 붕괴 침하 및 비탈면 낙석, 붕괴 우려 요소 ㅇ 노출 상수도관 보온 상태, 고무관 설치 및 파손, 이음부 보강상태 등 점검완료 후 조치사항 ㅇ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ㅇ 조사 결과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 조치계획 수립 ㅇ 붕괴 등으로 인명피해 우려되는 시설물은 필요시 사용금지, 대피로 마련, 유도원 배치 등 긴급대피계획 수립
사진1)이재준 시장, 김동연 지사가 특강 후 공직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2)김동연 지사가 강연하고 있다.사진3)이재준 시장(왼쪽)과 김동연 지사가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4)김동연 지사가 강연 후 수원시 공직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공직자들도 끊임없이 자신의 틀을 깨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초청을 받아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특강을 한 김동연 지사는 “공직자들이 ‘내 임무, 내 역할’에만 한정돼 일한다면 보람을 느끼기 어렵다”며 “어떤 보직을 받더라도 그 안에서 보람을 찾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며 다른 사람보다 한 발짝 앞서 나간다면 보람있게 공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인생은 ‘남이 나에게 하는 질문’, ‘내가 나에게 하는 질문’, ‘사회가 내게 던지는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이라며 “사회 문제에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자”고 제안했다. 또 “제가 추구하는 것은 ‘기회 공화국’”이라며 “지금의 승자독식 구조를 깨려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는 ‘기회의 경기’ 1번지”라며 “수원시가 변화하면 경기도가 변하고,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강연 후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다자녀 공무원, 신규 임용공무원, 수원시 최초 외국인 공무원 등과 오찬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일 제2기 별내 클린넷 및 클린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2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은 공개 모집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위촉 기간은 2023년 3월 2일부터 2025년 3월 1일까지이다. 별내 자동 클린넷은 일정한 투입구에 투입된 생활 폐기물 중 가연성 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지하 관로를 통해 진공 또는 공기 압력 등의 방법으로 별내 클린센터의 집하장까지 이송하는 시스템이며, 별내 클린센터는 소각 시설, 음식물 자원화 시설, 주민 편익 시설을 포함하는 폐기물 처리 시설을 의미한다. 주민지원협의체는 클린넷 환경 개선 및 클린센터 환경 오염 물질 배출의 적정 관리를 위해 구성됐으며, △폐기물 적정 처리 등을 위한 주민 감시 △별내 자동 클린넷 및 클린센터 문제점에 대한 개선 논의 △클린넷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 및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제2기 별내 클린넷 및 클린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으로 선정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협의체 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별내동 지역 주민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별내 클린넷 및 클린센터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비롯해 앞으로도 별내 자동 클린넷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