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소방도로 확보, 위급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비치, 비상계단 무단 적치물 제거 등 서울시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기 쉬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 대상은 25개 자치구 369개 전통시장이다. □ 서울시는 3월 13일(월)~24일(금)까지 약 2주간 ▴소화기 비치 ▴소방도로 확보 ▴비상계단 확보 ▴피난안내도 설치 ▴비상구 유도등 작동 총 5개 항목에 대한 화재 예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화기, 소방도로, 비상계단, 피난 안내도, 비상구 유도등 5개 항목 집중 조사>□ 시는 인천 현대시장과 삼척 번개시장 등 3월에만 벌써 2건의 전통시장 화재가 잇따랐다며 시장 내 소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은 최대한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번 전수조사는 소화기, 소방도로, 비상계단, 피난안내도 비상구 유도등 등 총 5개 대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특히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에 필요한 소방도로 확보와 소화기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 먼저, 화재 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소방도로는 길 양쪽 황색 실선을 좌판을 비롯한 적치물이 불법으로 침범해 소방차의 진입을 방해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다. □ 또한 화재 초기진화에 필수적인 소화기 작동 상태와 교체연수 경과 실태도 확인한다. 2017년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10년이 지난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아울러 교체시기는 남았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소화기가 방치되어 있는지도 조사한다. □ 이외에도 비상계단 확보, 피난안내도 및 비상구 유도등 설치도 상세하게 살핀다. □ 시는 전통시장별 전수조사 실시 후 도로‧계단 등에 방치된 적재물 제거처럼 현장에서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그 외 개선사항들은 자치구의 행정지도를 통해 최대한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개선 미이행 시에는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이다. <시, 화재피해 보상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료’ 최대 80%까지 지원 중>□ 한편 서울시는 화재 발생 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은 정부가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시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민간보험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 전용 공제상품이다. □ 시는 올해 총 5,500여 점포를 대상으로 보험료의 최대 80%(57,760원~163,360원)까지 지원한다. 예를 들어 보장금액 6,000만 원인 화재공제에 가입한 전통시장 상인이라면 연간 총 보험료 204,200원 중 80%에 달하는 163,360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다. □ 보험료 지원대상은 ’22년 11월~’23년 10월 말까지 보장금액 2,000만원 이상의 보험(타인배상책임 의무 가입)에 가입(신규, 갱신)하는 전통시장 상인(사업자등록자)이다. ○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은 우편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권육성실)으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통시장 화재공제 누리집(http://fma.semas.or.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강인철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건물이 노후 돼 작은 불씨가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크다”며 “봄철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전통시장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전통시장 소방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산업생태계연구회’가 지난 3월 8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2023년 활동을 시작했다. 산업생태계연구회는 고양특례시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미래 산업 중 특히 드론, 방송영상 및 마이스 등의 산업이 고양시에서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로, 회장 임홍열, 부회장 박현우 의원을 비롯하여 권용재, 신인선, 안중돈 의원 총 5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정례회에는 고양시청 전략산업과, 도시계획정책관, 건축디자인과 및 도시균형개발과 과장 및 팀장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마이스, 킨텍스 및 방송영상 사업 현황을 비롯하여 CJ라이브시티와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 상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연구회는 심도있는 연구 진행을 위해 4월 중 관내 현장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산업생태계 연구회 회장직을 맡은 임홍열 의원은 “작년 드론 산업에 이어 올해는 방송영상 및 마이스 관련 문화산업을 연구하며 외연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우리 시의 자족 기능 향상을 위한 산업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여와 야를 가리지 않는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1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초청된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난해 제363회(9월21~22일)·365회(11.2~3일)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한 의원들이다. 참석의원은 김정영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시용·방성환·김일중·김현석·박명수·유영일·이영주·이인애·이서영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10명과 고은정·안광률·장대석·최만식·황대호·신미숙·유호준·장윤정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 등 총 18명이다.김 지사는 “오늘 의원님들 모시게 되어 기쁘다. 질의 주신 것은 늘 염두에 두고 신경쓰고 있다”며 “(앞으로는 의원들을)가급적 분기별로 모시겠다. 미처 다루지 못한 얘기도 나누도록 하고, 식사하면서 도정 얘기 나누면 좋을 것 같다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회기부터 시작해서 상임위별로 의원님들과 식사를 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의원님들과 대화하고 협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14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23일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소통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영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의원 활동의 꽃으로 도정질문을 꼽고 싶다. 준비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남다른 열정과 애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좀 더 가까워지고 협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회와의 협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두 차례에 걸쳐 5분 발언을 한 의원들을 초청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24~46세의 청년 도의원들과도 간담회를 열어 도의회와 집행부가 도민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회와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해 여·야 의석이 같은 상황에서도 도의회와 협의를 통해 조직개편과 예산, 공공기관 기관장 인사청문회 등을 무리 없이 진행시킨 바 있다.
○ 경기북부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정담회 - 경기북부 발전(섬유·의료기기 중심으로)을 위하여 경기도의회 의원들(박상현, 박재용, 윤충식, 이영주, 이인 규, 정경자, 최병선)들이 모여서 정담회를 개최함 - 경기섬유산업 현황 및 고부가가치 섬유산업 생산지원등 논의함○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업에 대한 구상과 지원 및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기획위)과 양주·포천·동두천 지역(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 특구) 박재용(더불어민주당, 비례, 복지위),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문체위), 이영주(국민의힘, 양주1, 건설위),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교기위), 정경자(국민의힘, 비례, 기획위), 최병선(국민의힘, 의정부3, 기획위) 의원이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과 함께 경기북부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정담회를 3월9일 가졌다.이 자리는 지난 2월9일 균형발전기획실 업무보고시 박상현 의원이 정담회 개최를 요청하여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류종우 부회장, 손희정 본부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성희 교수, 바이오센터 김학용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경기섬유산업 현황과 고부가가치 섬유산업 생산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발표하고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는 국내 섬유기업 61,682개사 중 21.8%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섬유 생산지이다. 전통적인 제조산업인 섬유를 바탕으로 첨단산업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 전략적으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정책과 예산의 반영을 통해 체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경기도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면서 “섬유산업 외에 경기북부 지역의 다른 산업군에 대한 발전 전략 등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에 박재용 의원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의원들은 “출생률 0.78의 시대에 노동력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오염 문제도 있어 섬유산업은 사양산업이라는 인식이 있다. 경기북부에 CMO(멸균 등 일부 가공 공정 수행)센터와 같은 첨단시설을 구축하여 고부가가치 섬유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업에 대한 구상과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3일부터 누구나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돗물 안전진단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워터케어’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배관 내시경 검사 등으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돗물 건강 컨설팅 서비스다. 올해 사업은 관내 가구의 3.4%에 해당하는 총 4만3,83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인천시민 44명을 수돗물 수질 검사원 ‘워터코디’로 공개 채용해 운영한다. 새로 채용된 워터코디들은 수돗물 안전성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수질검사 실습, 현장 실무 및 친절 교육, 수질 민원 대응 사례 습득 등 5일간의 집중훈련을 수료하고, 현장을 찾아갈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는 방문형 또는 비대면 수거형으로 진행할 수 있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1차 수질검사는 7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수질 부적합 항목이 발생하면 6개 검사항목이 추가된 13개 항목의 2차 검사를 먹는 물 검사기관인 ‘맑은물연구소’에서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1인 및 맞벌이 가구를 고려해 각 수도사업소에서 사전에 예약받은 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야간 시간대(18~21시) 수질검사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는 물사랑누리집(www.ilovewater.or.kr)에서 24시간 언제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미추홀콜센터(☎120)나 가까운 수도사업소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워터코디가 임의 방문하는 경우 사전 신청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검사받을 수 있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깨끗하게 생산한 ‘인천하늘수’가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무사히 다다르고 있는지 시민들께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붙임> 2023년 인천형 워터케어 워터코디 직무교육 사진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인 하동군·광양시·구례군·곡성군이 지역을 연계한 통합 관광벨트 조성하고자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었다. 10일 하동군에 따르면 섬진강권 4개 시·군은 이날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앞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4개 시·군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섬진강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4개 시·군이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그리고 코로나19 여파 이후 처음 열리는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 하동 벚꽃축제, 곡성 장미축제 등 4개 시·군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4개 시·군 축제 중 가장 먼저 시작하는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열린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에는 4개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뿐만 아니라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 도약에 힘을 보탰다. 이날 선포식은 광양매화축제 개막선언,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사업 설명, 광양 매화·구례 산수유·하동 벚꽃·곡성 장미 등 4개 시·군 영상 상영, 내빈 인터뷰, 관광시대 선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4개 시·군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4개 시·군 봄꽃축제를 공동 홍보하고, 전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앱 ‘캐시워크’와 함께 봄꽃축제 연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캐시워크 팀워크 챌린지에 참여해 4개 시·군 주요 관광지 8곳 중 4곳 이상을 방문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캐시를 지급한다. 1회차는 3월 10일∼4월 21일, 2회차 4월 22일∼6월 4일 진행되며, 각각 500명에게 캐시가 주어진다. 또한, 각 시·군이 운영하는 13개 주요 관광지에 대해 지역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계 할인제도 운영한다. 4개 시·군 주민들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되고 관광객들은 13개 관광지 입장권을 소지하고 30일 이내 다른 대상지를 방문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섬진강권은 가치 있는 생태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연계 관광을 추진하기에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4개 시·군은 섬진강권을 생태․문화․레저가 복합된 국내외 최고의 수변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앞으로 섬진강권 전역과 남해안을 연결한 ‘ㅗ’형 관광벨트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지역을 넘어 광역 관광권을 구축한 적극적인 사례로 섬진강권이 주목받고 있다”며 “섬진강 수해라는 아픔을 딛고 일어선 4개 시·군의 노력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서울특별시 등 전국 22개 지자체의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수행해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과 정체 해소로 차량통행속도 향상 및 통행흐름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 개선안 적용 결과 차량 속도는 17% 향상(25.4km/h→29.8km/h) 되고, 지체시간은 30% 감소(122.1초/km→96.5초/km) 하는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은 도로교통공단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교통정보센터운영 업무를 위탁받아, 교차로 신호의 효과적인 개선과 운전자 및 보행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교차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 2022년 전국 22개 지자체 6,185개 교차로(329개 가로축)에 대한 신호주기 및 연동체계를 현재 교통량에 따른 교통상황을 적용해 교차로의 신호체계 개선으로 차량 소통과 횡단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하였으며, 교차로 진행차로 변경 등의 다양한 개선안을 도출·적용했다. □ 또한, 교차로의 차량 속도 향상, 지체시간 감소, 탄소발생 절감 효과 등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9,072.5억 원(환경비용 185.5억 원 포함)의 경제적 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올해도 지자체,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있는 실효성 있는 교통신호 개선대책을 수립 하겠다”며, “교차로 소통향상은 물론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의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전경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울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3월말까지 ‘일반산업단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3개 반(13명)의 점검반이 편성되어 안전점검표에 따라 진행되며 안전계도 활동도 병행된다. 점검 대상은 반천, 봉계, 케이시시(KCC), 모듈화, 길천2차(2단계), 지더블유(GW), 매곡1·2·3차, 중산1·2차, 신일반산업단지 등 12개 일반산업단지의 옹벽·사면 등 취약 시설물 74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주업체의 안전관리 계획 관리상태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기초 지반, 절토부 등의 붕괴·균열·패임 여부 △침하 발생 유무와 옹벽, 석축 등의 파손·손상·이격 발생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주의 관찰을 권고하고 지속적 변형 시는 보수보강 조치 권고하고 균열·파손 등 위험 발생 시는 사용금지 표지판 설치 및 즉시 보수·보강 응급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산단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보다 기업하기 좋은 산단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합창으로의 초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신규 위촉된 최진아 부지휘자가 울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무대로 총 4막으로 구성됐다. 1막은 ‘사랑의 왈츠’로 준비됐다. 브람스의 합창곡 ‘왈츠에 붙인 사랑의 노래’는 두 사람의 피아노 연주와 4개의 성부를 위한 왈츠로 작곡되어 사랑의 기쁨, 행복, 유혹, 애절함 등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총 16곡 중 8곡을 선보인다. 2막 ‘삶의 모습’, 3막 ‘봄의 색채’, 4막 ‘삶 그리고 사랑’으로 우리들의 삶을 뒤돌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화음과 깊은 울림의 긍정적인 메시지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작으나마 ‘쉼’의 여유를 선사한다. 특히 2막에서 다섯 손가락 모두 사용하여 동시에 뭉텅이(cluster)로 누르는 ‘오븐 장갑 기법’을 통해 합창의 반복적인 리듬과 연속적인 선율, 쉴새없이 움직이는 화려한 솜씨(테크닉)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진아 부지휘자는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합창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유학 시절 얼 리버스 박사에게 사사하였으며 신시내티 메이 페스티벌 단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지휘자들과 다양한 작품들을 연주하며 음악적 견문을 넓혔다. 귀국 후 2021년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에서 주관한 제1회 합창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였고 국립합창단에서는 신진 지휘자로 초청받았다. 같은 해 양주시립합창단 객원지휘자로 ‘더 로드;(The Road) 주제의 정기연주회와 2021년 송년음악회를 지휘하였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 (052-275-9623~8)로 하면 된다. 붙임 : 포스터. 끝.
울산시는 국가정원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11일, 12일 이틀간 대나무생태원 옆 잔디광장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 개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리마켓은 매월 둘째 주, 셋째 주, 넷째 주 토·일요일에 개장될 예정이고, 혹서기(8월) 및 혹한기(1~2월)는 제외되며,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일요일은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에 소속된 소상공인 중 선발된 입점점포 30여 개소가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맞이 준비가 한창인 국가정원을 방문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친환경 제품 등을 나들이하듯 둘러보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원 프리마켓 운영단체들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태화강 살리기에 앞장서는 환경단체 또는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지원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끝.
◈ 3.17.~3.19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부산국제남녀플뢰레 그랑프리 열려… 플뢰레 세계선수권 대회로 세계 최정상 선수 총출동◈ ▲3.17. 여자 예선 ▲3.18. 남자 예선 ▲3.19. 본선, 결승전, 시상식 진행◈ 19일 본선부터 국내 중계(TvN 스포츠)를 비롯해 전 세계로 생중계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3 부산국제남녀플뢰레 그랑프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남녀플뢰레 그랑프리’는 국제펜싱연맹(FIE)이 주관하는 국제펜싱대회 가운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높은 랭킹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그랑프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 포인트, 항저우 아시안게임 시드 배정 포인트가 부여되며 미국·프랑스·이탈리아를 비롯한 40여 개국 400여 명의 세계정상급 선수 대부분이 참가한다. 남자부에서는 ▲‘인천 그랑프리 우승’ 마리니 톰마소(1위, 이탈리아), ▲알렉산더 마시알라스(2위, 미국), ▲앙조 르포르(3위, 프랑스), 여자부에서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 키퍼(1위, 미국)를 비롯해, ▲이사오라 티뷔(2위, 프랑스), ▲앨리스 볼피(3위, 이탈리아)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화려한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최국인 한국은 국가대표 16명을 비롯해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시킬 수 있는 최대인원인 40명이 출전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친다. 대회는 17일 여자 예선을 시작으로 18일 남자 예선, 마지막 날인 19일에 남녀 본선 64강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되며, 전 경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19일 본선부터 TvN 스포츠 채널을 통한 국내 중계, 유로비젼 스포츠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어, 경기장뿐 아니라 안방에서도 생생하게 경기를 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만큼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이번 대회가 부산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발돋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참고 1 2023 부산국제남녀플뢰레 그랑프리 대회 개요 □ 대회개요 ○ 대회기간 : 2023. 3. 17.(금) ~ 3. 19.(일) ※시상식 : 3. 19.(일) 21시 - 생중계 : (국내) TvN 스포츠, (해외) 유로비젼 스포츠 등, 개회식~시상식 생중계 ○ 대회장소 :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두구동 소재) ○ 참가규모 : 40여개국 400여명 ※남·녀 선수 각 200명, 임원 등 100여명 ○ 경기종목 : 남·녀 플러레(개인전) ○ 대회상세 : 2024 파리 올림픽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포인트 부여 ○ 지원예산 : 85,885천원(시비) ○ 주최/주관 : 국제펜싱연맹(FIE), 대한펜싱협회, 부산광역시펜싱협회 ○ 상세일정 일 시 내 용 비 고 3.17.(금) ~ 3.18.(토) 예선(17일 여자/18일 남자) 예선 3.19.(일) 경기 본선(64강~) 개회식 (17:05~ 18:00) 오프닝 공연(‘10) 참가국 기수입장(‘10) 개회선언, 대회사(‘10) 대한펜싱협회 최신원 회장 축사(‘10) 행정부시장 축사(‘10) FIE 부회장 감사패전달(‘5) 부산펜싱협회 참가국 기수퇴장(‘5) 경기 준결승 18:00~19:45 결승전 19:45~20:35 시상식 트로피, 입상자 선물 증정, 기념촬영 시상식(21시~) ○ 대회장소 ※수용인원 : 5,054석(고정석 3,678석, 가변좌석 1,376석) <외부> <내부> 참고 2 대회 포스터
◈ 부산시, 단기 거처가 필요한 전세 피해자 대상 LH, 부산도시공사 등 공공임대주택 공실 긴급 지원◈ 단기 6개월, 최장 2년간 시세 30% 임대료로 지원 예정, 이외 피해지원 종합대책도 마련할 것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세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주거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세 사기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전세 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시행하는 긴급주거지원 대책은 전세 피해자 중 강제퇴거를 당하거나 이에 준하여 긴급한 주거지원이 필요한 경우, 임차인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미반환 피해 확정된 자 중 퇴거명령 등으로 긴급히 주거지원이 필요한 임차인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 사실을 확인받아야 한다. 시는 HUG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긴급주거지원 대상자를 통보받으면, 부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LH)·부산도시공사 간 사용계약 및 협의로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임시거처로 제공하게 된다. 긴급지원주택은 시세 30% 이하인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되며, 6개월간 거주할 수 있다. 거주기간은 필요한 경우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세피해 임차인들의 증가에 대비하여 긴급지원주택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며, “현재 확인된 피해자의 다수가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과 신혼부부라는 점을 감안해, 긴급지원주택 외 전세피해 예방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UG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한 이후부터 2023년 2월 중순까지 총 2,913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으며, 부산시에서도 64건의 피해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 고 업무추진 세부절차 절차 업무구분 비고 주거지원 신청 신청자 ㅇ부산시, 구·군에 피해확인서 발급 신청, 긴급주거지원 신청서 제출 ⇩ 피해확인서 발급 HUG ㅇ전세사기 피해확인서 발급, 부산시 전달 ⇩ 대상자 선정 부산시 ㅇ주거지원 대상자 선정 후 명단 송부 (부산시 → LH, BMC) ⇩ 주택 배정 LH, BMC ㅇ배정된 대상자의 주택열람 및 동호배정 ㅇ입주 지정 기간 결정 후 임대료 고지 (LH, BMC → 입주자) ⇩ 주택열람 및 동호배정 ⇩ 임대료고지 ⇩ 입주자 관리 부산시 ㅇ사용계약체결 및 입주자 관리 ㅇ퇴거(예정) 주택 송부 (부산시 → LH, BMC) LH, BMC ㅇ퇴거 주택 점검 및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