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실크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작가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세계적인 섬유공예가 엘린 노블(Elin Noble)씨를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실크 홍보와 지역예술인들에게 세계적인 작가들의 다양성과 오랜 경험을 공유해 준 7개국 10명의 참여 작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해외작가들은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으로 추진한 ‘2023 진주실크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주에 머물면서 지역작가들과 진주실크를 소재로 협업 창작활동을 해왔다. 10일간의 국내외 작가들이 함께한 아름다운 여정은 지역작가로 참여한 경상국립대 의류학과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과 지역예술인에게는 새로운 창작 욕구를 주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으며 세계적인 유명작가들에게 세계 5대 실크 명산지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날 작가들은 고국으로 돌아가서 진주시 작가 초대와 교육협업, 작품전시 등 지속적인 진주시와의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적인 섬유공예가이자 미국 독립출판사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
6월 9일(금)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건설 및 후적지 개발과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제정, 3대 특구 조성 등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핵심 정책들이 올 연말까지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 말하며, “대구굴기의 큰 그림에 구·군이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5월 두바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해외출장 시 주요성과를 공유하면서, 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은 세 차례에 걸친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연내 설립하고 TK신공항은 공구별 동시 착공으로 최대 2년 정도 앞당긴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1차(5.31, 서울)/ 2~3차(6월 중 추진예정, 대구·서울) 대구공항 후적지는 6월 중 마스터플랜을 완료하고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방식으로 금호강을 활용한 글로벌수변도시로 개발하여 금융·관광·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로 연결할 달빛고속철도는 TK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개통할 수 있도록 7월 중 국회에서 특별법을 발의할 예정이며 연
민선8기 공약 1호에 담겨져 있는 경상남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식이 5일 오후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아라소프트 강정현 대표이사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경남투자청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했다. 개청식은 투자청 설립 경과보고, 축하 메시지 영상, 인사말, 투자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청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투자청은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면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어오는 전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청은 그린스타트업타운 선정과 함께 투자 유치와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남으로써 지역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만구 신임 경남투자청장은 이날 경남투자청이 경남의 미래를 바꾸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웅도 경남의 위상을 되찾고 국내‧해외유치
밀양시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밀양아리랑대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지회장 강홍수) 주관으로 박일호 시장과 정정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의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추모곡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헌시 낭독은 전몰군경유자녀인 홍성훈 씨가 유가족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아 유연숙 작가의 추모시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했다. 박일호 시장은 추념사에서 “이 땅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그 고귀한 뜻을 가슴 속에 새기고 잊지 않겠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따뜻한 보훈 정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보훈단체와의 정기적인 만남의 날 운영, 참전유공자 발자취기록화 사업 추진, 의열기념관 및 의열체험관 건립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사진설
김해시는 6월 6일 오전 9시 50분부터 김해시 충혼탑(삼방동 산58번지)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6월 6일 현충일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려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날로 올해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주제로 제68회 추념식 의미를 되새겼다. 추념식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수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몰군경유족 최경화씨가 헌시낭독을 하였으며 청소년교향악단연주에 맞추어 시립합창단이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순국선열 등 애도하는 마음이 김해시 전역에 울러 펴졌다. 홍태용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경의와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추념사를 통해 “이 땅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지켜주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경북도는 25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법사위 및 국회 통과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특별법은 윤석열정부 출범 전 인수위시절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분권형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된 지 1여년 만에 통과되었다. ‘22년 9월 입법예고하고 11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지난해 통과될 것으로 예상했던 법안이 여야 이견과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부재에 따라 금년 3월에서야 행안위를 통과했고, 3월과 4월 두 차례 법사위에 계류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금일 최종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입안 단계부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확대와 위상 강화를 요구하고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하였으며, 금년 5월 다시 한번 조속한 법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 특별법 통과에 따라 지금껏 개별로 추진되던 시도의 발전계획과 부처의 부문별 계획이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통합되었고 향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승인 및 국회 보고 등으로 이행력까지 담보되었다. 또한,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 노동력 확보가 곤란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집중 지원함으로써 적기영농 실현과 함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전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진주시 내 농업인으로 고령농·장애·부녀자·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이다. 특히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주요 일손 돕기 작업은 단감 솎기, 밭작물 수확 등 기계로 대체할 수 없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이다. 시는 농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인력을 제외하더라도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범시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 전개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공무원을 비롯한 군부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여러 봉사단체 등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주시청 공무원들이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참여하
- 삼랑진읍, 자매결연도시 풍호동 아리랑대축제 초청 교류 행사 -- 상남면, 자매도시인 망미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밀양아리랑대축제 탐방 -- 부북면, 자매도시 부전2동 초청해 밀양아리랑대축제 관람 -- 산내면, 자매결연도시 부산 명지1동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초청 -- 삼문동,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자매결연도시인 양산시 양주동 초청 -- 내일동, 자매결연기업인 ㈜케이에이엠 밀양아리랑대축제 초청 - 밀양시 삼랑진읍(읍장 민귀옥)과 주민자치회(회장 김태훈)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자매결연도시 풍호동을 초청해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밀양시 삼랑진읍과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은 2015년 4월 3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교류를 지속해왔으나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교류가 주춤했다. 이번 초청은 향후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함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논의, 한마음등반대회 개최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다. 이날 삼랑진읍과 풍호동은 영남루를 둘러보고 아리랑대축제 관람과 역사맞이 거리퍼레이드도 함께 참여하는 등 축제에 적극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삼랑진읍은 풍호동에 농산물꾸러미를
밀양시를 사랑하는 출향인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 전국밀양향우연합회 주관으로 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국밀양향우연합회 현영희 회장은 솔선수범해 고향사랑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창원밀양향우회에서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500만원을 기탁하며 밀양향우인의 애향심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지난 5개월 간 재경밀양향우회, 재부산밀양향우회, 재부산밀양무안면향우회, 재대구밀양향우회 등 전국 각지의 향우인들이 밀양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며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현영희 회장은 “밀양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우리 향우인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자”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사진설명: -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