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술상처촌계(계장 문경배)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제6회 하동 술상 맛 전어축제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술상 전어축제는 당초 11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됐지만 남해안 전체가 태풍에 영향을 받을 전망에 따라 이번 축제가 전면 연기됐다. 그러나 축제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전어 공동판매장에서 예년과 같이 전어를 판매키로 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싱싱한 전어를 맛볼 수 있다. 문경배 계장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2018년 이후 개최하지 못했던 전어 축제가 태풍으로 인해 올해 또 연기돼 아쉽지만, 올해 전어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언제든지 방문하면 고소한 전어를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술상어촌계는 지난달 하순부터 전어 주산지인 남해바다 청정해역에서 하루 1.5t의 전어를 어획하고 있다. 전어 어획은 10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술상어촌계는 남해 강진만에서 어획한 전어를 술상어업인 복지회관 공동판매장에서 회 또는 구이 등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많은 미식가의 방문으로 마을 앞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술상 전어는 깨끗한 노량 앞 바다와 사천만의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하여 고깃살이 쫄깃한데다 기름기가 많아 유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케이비(KB)국민은행의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혁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그룹 대표, 이영석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공동대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달식 개요> ㅇ 일 시 : 2023. 8. 4.(금) 11:00 ㅇ 장 소 : 부산시청 7층 의전실 ㅇ 참 석 : 박형준 부산시장,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그룹 대표, 이영석 한국DPI회장(공동대회장), 조창용 조직위원회 부대회장, 최금식 모금회 회장 ㅇ 후원금액 : 1억 원 ㅇ 내 용 : 후원금 전달식, 기념 촬영 등 □ 이날 케이비(KB)국민은행은 부산시 최초 장애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한다. ○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로 전달되는 후원금은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또한, 장애인의 권익 신장 및 인권보장 등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친화적인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은 지난 1일 2024년도 지방전환사업을 비롯한 지역균형발전과 우주항공분야 예산 관련 현안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경남도 서부지역본부를 방문했다. 김성규 균형발전국장, 민기식 환경산림국장 등을 만나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전환사업 선정 및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사천시가 건의한 현안사업은 △거북선을 움직인 사천 용샘! 용사촌 개발 22억 원 △현장 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 28억 원 △2024 사천에어쇼 지원 20억 원 △상평지구(무고천) 일반하천 정비 30억 원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56억 원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21억 원 등 총 6건, 177억 원에 대한 2024년도 도비 51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상훈 부시장은 “이번 건의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우주항공산업 등 사천시 미래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이므로 도비 지원과 함께 전환사업의 보전금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정부 세수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천시의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천시 여름 대표 공연콘텐츠인 “2023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가 29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명품 발라더 ‘테이’와 ‘케이시’를 비롯한 DNS뮤지션, 문수화 가수와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 염원을 담은 “사천 드론 라이트 쇼”로 밤하늘을 빛냈다. 이번 개막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사천 드론 라이트 쇼”는 사천을 프러포즈하는 의미에서 400대의 드론으로 삼천포대교, 사천바다케이블카, 이순신 장군의 사천해전 등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15년부터 이어진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멋을 알리는 사천의 대표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8월 12일 ‘노브레인’과 ‘먼데이키즈’ 등이 출연하는 “사천 락 페스티벌”과 8월 19일 박미경과 함께하는 “Summer Night”, 8월 26일 “라이징 스타”에 이어 10월 21일 조명섭, 김다현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가 좋다!” 공연이 이어진다. “2023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뿐만 아니라 먹거리, 예술체험,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문화장터가 함께 준비된다. 문화장터 운영시
밀양시 단장면주민자치회(회장 장상명)는 29일 밀양댐 생태 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휴가철 관광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관광객과 단장면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10인조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매직쇼, 트로트 초청가수(문희옥, 강설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부채(캘리그라피)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천아트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밀양댐과 등나무테마공원의 경관조명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한층 더하는 등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고 단장면을 찾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올해 출범한 단장면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첫 행사로 원활한 진행과 많은 관광객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쳐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돼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장상명 회장은 “행사장을 찾아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활기찬 단장면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단장면주민자치회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유익한 행사로 여러분을 초대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사진설명 - 사진(1,2,3): 29일 밀양댐 생
사천시는 2018년 태풍 ‘콩레이’에 의해 파손된 남일대 해수욕장 해안산책로 복구를 완료하고, 4년만에 정상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일대 해수욕장 내 위치한 코끼리바위는 사천을 대표하는 사천 9경 중의 하나로 2018년 태풍 ‘콩레이’에 의해 산책로가 파손돼 관광객들의 관광 및 통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남일대 해수욕장 해안산책로 복구사업을 진행, 2020~2021년에 걸쳐 안전사고 방지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1차 복구를 했으며, 나머지 잔여구간은 이번에 복구 완료했다. 시는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코끼리바위를 연결하는 해안산책로(132m), 해안데크(241m)를 조성하고, 산책로 구간 내 안전난간 정비 및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특히, 주·야간 구별없이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해수욕장 조성이라는 관광 트랜드에 맞춰 사천스카이워크, 남일대해수욕장과 연계해 경관조명을 조성해 여름철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복구를 완료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남녘 제일의 절경이라는 의미의 남일대에 걸맞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담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신공장 건축허가’가 완료됐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인·허가 행정지원을 위해 파격적으로 전담공무원을 전국 최초로 기업에 파견하여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행정지원 및 허가업무 지원을 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었다. 울산시는 북구 명촌동 94번지 일원(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 55만㎡, 건축연면적 33만㎡ 규모의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 건축허가’를 7월 1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자동차는 안전작업계획 착공신고를 거쳐 오는 9월 신공장 건축공사에 들어가 2024년말 준공 후 시험가동을 거쳐 2025년말 본격 전기차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22년 7월 현대자동차는 치열한 세계적(글로벌)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대규모 투자(2.3조원)를 내용으로 하는 ‘전기차 신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건설사업’은 개발이 완료된 노후 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재투자하는 사실상 국내 첫 사례이다. 과거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문화재 조사 등 관련법 시행 전 준공되어 재개발 시 관련 규정을 모두 소급 적용해야만 하는 등 기존 공장 내 재건축임에도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수준으로 인·허가 난이도가
◈ 10.5.~10.8.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 국내·외 창업기업 및 투자사 등 10,000명 이상 참석 예상◈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과 국제적 관계망(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강화, 공동투자플랫폼 조성 등 창업 생태계 발전 기대 ◈ 7.26.~8.4. ‘플라이 아시아’의 주요 행사인 아시아 혁신 창업 경진대회 「플라이 아시아(FLY ASIA) 어워 즈」에 참가할 기업 모집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 창업 선도도시 간 연결과 협력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는 부산에서 아시아의 창업기업이 함께 날아오른다는 염원으로 ‘커넥트 아시아, 플라이 투 더 월드(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라는 표어(슬로건)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다. ○ 올해는 ‘도시의 현안을 스타트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프롬 시티즈 투 스타트업스(From Cities to Startups)’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플라이 아시아
대구광역시는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에 4층 규모, 연면적 2,180㎡의 거점 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해 지역 주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북구의 경우 공공도서관은 총 7곳*으로 인구 대비 도서관 수가 9개 구·군 중 8번째로 낮고, 이에 따른 1관당 서비스 인구도 약 6만 명으로, 대구 평균 5만 2천 명 대비 도서관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며, 2022년 시행한 ‘대구광역시 공공도서관 확충방안 연구’ 용역 결과에서도 산격·복현 생활권역 도서관 우선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 북구 공공도서관(7) : 교립 1(북부), 구립 3(구수산, 대현, 태전), 사립 3(더불어숲, 도토리, 연암)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별 문화 편차 해소를 위해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격동 1832번지*, 2,181㎡ 부지에 연면적 2,18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한다. * 시유지, 자연녹지지역 층별 구성은 지하 1층 주차장, 1층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 종합자료실과 프로그램실, 4층 사무실 등이며, 외부는 자연녹지지역임을 감안해 인근 대불공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