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1일 창원 해양솔라파크 3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군수와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경남도정이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도정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도와 시군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도지사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의 경제지표가 개선돼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투자유치와 전략산업에 따른 성과를 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경남의 변화는 전 시군이 시장·군수님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로 인해 도민 불안과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군과 함께 ‘도민 안심 현장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량을 대폭 확대해 매일 결과를 게시하는 등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통지함으로써 지역 수산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참관 행사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리는 한편,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단속을 매일 실시함으로써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현지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안전한 수산
진주에서 국내외 기업가정신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담론의 장이 펼쳐진다. 진주시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능력개발관, 전통예술회관 등 진주시 일원에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인간 존중의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진주 국제포럼은 진주시와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ICSB 회원ㆍ각국 대학생ㆍ국내 기업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한다. 국제포럼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 전문가, 기업인, 기관ㆍ단체 임원 등 13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7월 9일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10일과 11일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 선언, 기조연설, 발제 및 토론, 학술논문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7월 10일 개회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가 영상으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기조연설에는 박재완 전(前)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가정신은 경제의 대들보’란 주제로,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K-기업가정신과 대학 교육’, 아이먼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
밀양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57명이 근로를 마치고 8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에 첫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로 관내 41농가에 배치돼 깻잎·딸기·고추 등의 수확 및 농산물 재배 작업에 일손을 도왔다. 출국한 계절근로자 가운데 일부는 성실 근로자로 고용주 추천을 받아 하반기 중 재입국해 동일 농가에서 근로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등록비, 마약검사비, 건강검진비, 산재보험료, 근로자 입출국 시 국내 이동 교통비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농작업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근로자와 농가 간 의사소통을 돕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제도 첫 도입으로 농촌 인력수급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됐다”면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근로자 유치 인원을 확대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대 8개월 간(기존 체류기간 5개월, 최대 3개월 연장가능)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하동군은 7월 2일 오후 1시 화개장터 문화多방에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청춘마이크는 열정과 재능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 제공 및 재정지원을 통한 전문예술가 육성을 도모하고, 국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경상권은 경북 경산에 있는 ㈜예술마을민아트홀이 주관단체로 선정돼 ‘청춘정음 : 청년들이 말하는 바른 소리’를 주제로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가는 공연을 기획 운영한다. 하동에서는 3회 공연을 기획 운영 중이며, 2회차인 이번 화개장터 공연은 △흥쇼콰이어 △국악그룹 뜨락 △김대경 Quartet △도이 △안티미즈모 팀이 준비하고 있으며 대중음악, 양악,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하동 3회차 공연은 7월 27일 오전 11시 열릴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은 주관단체인 ㈜예술마을민아트홀 홈페이지(artvip.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23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보훈 가족이 자리한 가운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및 제14회 보훈 가족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전년도까지는 코로나19로 규모를 축소했었으나, 국가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해가 갈수록 인원이 줄어들고 있어 엔데믹을 맞아 올해는 최대한 많은 보훈 가족을 모시고자 1,024세대의 보훈 가족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보훈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1부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과 2부 보훈 가족 위안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과 회원, 이상근 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했다. 이상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귀한 목숨을 바치셨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이 있게 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계기 유치 홍보 일환으로 ▲ 부산홍보 팝업존 ‘부산다방’ ▲ 파리 상징물(랜드마크) 연계 거리공연 등 추진… 현지기업 협력망(네트워크)도 활용해 홍보◈ 이번 홍보활동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원팀’이 돼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 그리고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망과 우수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프랑스 파리 현지인들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6.20.~6.21.) 계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의 일환으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 부산홍보 팝업존 ‘부산다방’과 ▲ 파리 상징물(랜드마크) 연계 거리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부산홍보 팝업존 ‘부산 다방<Cafe de Busan>’ 운영 먼저, 부산홍보 팝업존인 ‘부산 다방<Cafe de Busan>’은 현지시각으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프랑스 샤틀레 레알 지역 웨스트필드 대형 쇼핑몰 앞 카페를 윤식당 등 해외 한식예능 주제(콘셉트)로 꾸며 선보인다. 이용객들은 이곳 내·외부에서 한국문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사천시 벌용동 자원봉사회(회장 진민경)는 지난 14일 2023년 자원봉사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아이 꿈키움 공부방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회는 저소득 아동 학습환경 개선 지원을 목표로 관내 모자세대(중2, 고1)를 방문해 책상, 침대, 옷장 등 가구 지원과 함께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모자세대에는 학생용 가구가 전혀 없는 실정이다. 이에 학습 의욕 고취하는 것은 물론 밝고 긍정적인 정서를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상 등 학습물품을 지원하게 된 것. 진민경 회장은 “평소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 봉사 등을 지속적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자원봉사회 활성화사업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시대의 산업과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과학기술․산업 혁신기관과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SPIF 2023)」가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막했다. 경북도와 대구시, 아시아 사이언스파크협회(ASP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기술교류․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해 지역기업의 핵심 기술 역량 확보에 기여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① 사이언스파크는 산업·기술·중소벤처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각국에서 설립되고 있으며 테크노파크, 하이테크파크, 혁신클러스터 등의 다양한 명칭을 통칭②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는 1997년 아시아지역의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의 공동발전을 위해 일본에서 설립되어 현재 21개국 157개의 사이언스파크, 테크노파크, 클러스터 및 유관기관 등이 회원으로 참여 * 2005년 본부사무국 대구로 이전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쭈앙왕 ASPA회장(대만 신주사이언스파크* 원장), 권선국 ASPA 사무총장(경북대 교수), 김영집 한국 테크노파크진흥회장(광주테크노파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국민체감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별 상위 4개 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시는 2022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고, 50년간 방치된 민원 해결, 카카오톡 활용 실시간 민원처리 시스템 개선, 다양한 적극행정 교육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기관 노력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 50년간 압류 방치된 부동산 전수조사하여 소유자의 재산권 회복 ▲ 카카오톡전용창구 ‘일사천리 순천’ 개통하여 실시간 민원처리 ▲ 전남최초, 아동급식카드 도입으로 급식선택의 폭넓은 기회 제공 노관규 순천시장은 “도시의 변화는 시대를 읽는 리더, 지혜로운 공직자, 품격 높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어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