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대구부의장 김동구)는 9월 14일(목), 대구엑스코에서『제21기 대구지역회의 출범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범대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21기 민주평통 출범과 함께 대구 자문위원 655명을 대상으로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철학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격려말씀)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당부말씀 및 간부위원 소개 △지역부의장의 인사말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인사말씀 △이만규 대구시의장의 인사말씀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통일․대북정책 특별강연 △결의문 낭독 및 채택 △통일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대구 全자문위원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여 지역에서 활발한 통일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사천시 출향인사들의 특별한 고향사랑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송성광 재경사천시향우회장이 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와 ‘사천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송성광 재경사천시향우회장은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19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천시 곤양면 출신인 송성광 향우회장은 경기도 수원시에서 학술용역 사업·기업경영진단 전문기관인 ‘경일사회경영연구원’ 대표로서, 2020년부터 재경사천시향우회장을 맡아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송성광 향우회장은 “내 고향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향우들이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할 필요가
김해시는 지난 8월 24일 국토교통부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을 수립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의 주민설명회는 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건립추진단 주관으로 오는 12일 오후 3시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시행자는 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설립 예정),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가철도공단이며 공항개발 예정지역의 총면적은 6.67km2, 총사업비는 14조 2,637억원,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 착공해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시설 계획으로는 활주로 1본(연장 3.5km, 폭 45m), 여객터미널(20만680m2), 화물터미널(1만7,200m2), 주차장(1만718대), 접근도로(9.3km, 4차로)와 접근철도(16.5km, 복선전철) 등이 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은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 & Air 중심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 경제권 활성화
밀양시는 7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발표한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환영하며 나노융합과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산림휴양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경남인구의 30% 이상이 거주하지만 창원국가산단 기반의 중부경남과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서부경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계획이 부족했던 동부경남권의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14조 8,400억원 규모의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동부경남 발전계획의 선도 프로젝트로 언급된 밀양시의 핵심 사업은 ▲나노융합 국가산단 2단계 기회발전특구 추진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 진입교량 건설 ▲지방도 1051호선 밀양단장구간 연장 ▲남부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유치의 총 5가지 사업과 ▲김해~밀양 고속도로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다. 시는 현재 1단계 공정률 76%, 분양률 47%를 달성하고 있는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지원센터 등을 구축해 연구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기업친화형 환경 조성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특히 부북면 오례리 일원의 2단계 사업을 정부 균형발전 핵심사업인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 5일(화) 오후 2시 한영아트센터 4층 안암홀에서 대구시민과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정·시행 이후 매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해 자살예방을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구광역시 자살예방 우수사업인 ‘생명지킴보안관 활동’, ‘2030 마음회복ing’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장재열 작가의 일상 속 우울과 번아웃 예방을 위한 내 마음 돌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자살예방주간(9.10.~9.17.)에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도 실시한다. SNS 퀴즈 이벤트, 정신건강/자살예방 상담전화(1577-0199 / 1393) 및 도움기관 홍보 현수막·포스터 게첩, 한 해 동안
지난 10년 간의 역사를 발판으로 '10+1, The New 1st'로 전환점을 맞이한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이 9월 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치맥축제는 치맥 뉴니버스(New+Universe)를 구축해 대구를 ‘치맥 성지화’하겠다는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치킨 산업의 원류인 대구를 치킨 산업의 중심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닭고기 관련 기업이 중심된 (사)한국치맥산업협회가 대구시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민간 주도형 축제로 만들어 왔다. 두류공원 시민광장 조성공사로 예년보다 2달가량 늦어진 8월 말에 시작된 올해 치맥축제는 개막 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낮춰지며 엔데믹 기대감이 커지자 행사기간 비 소식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닷새 일정 동안 예년에 못지않은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치맥 뉴니버스 구축에 따른 치맥 성지화 전략 등 축제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양질의 콘텐츠 확보 전략으로 매년 열리는 관성적 축제를 넘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축제로서 자리매김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행사장
한국형 나사(NASA), 우주항공청 조기 사천 설치를 염원하는 경남도민의 열망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3일 오전 10시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촉구 범도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4월 국회 소관위에 회부된 이후 현재까지 정쟁으로 논의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규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인 지난 2022년 3월 3일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를 약속했던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궐기대회를 진행하면서 그때의 환호와 열기를 상기하고, 열망을 국회로 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하영제 국회의원, 박완수 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경남도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궐기대회는 다울 전통예술단 퓨전장구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사천시 미래상 영상 시청, 구호제창 및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천 출신 트로트 가수이자 사천시 홍보대사인 박서진은 깜짝 공연으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통과 촉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남도민들은 ‘우주항공
사천 출신 트로트 가수이자 사천시 홍보대사인 장구의 신, 박서진 고향인 사천시에 박서진 길(Parkseojin-gil)이 탄생했다. 사천시는 9월 2일 오후 4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박동식 시장, 가수 박서진, 윤형근 시의장, 시의원, 팬클럽,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서진 길 선포식을 개최했다. 박서진 길은 사천 출신 트로트 가수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장구의 신’ 박서진의 발자취를 찾는 팬과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활성화와 지역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다울장구팀, 사천스포츠클럽 댄스팀, 가수 김혜진 등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선포문 낭독, 박서진길 조각 모음식,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서진 팬클럽 ‘닻별’의 1400여 명의 회원이 박서진 길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선포식 참석과 함께 직접 축하공연까지 펼쳤다. 박서진 길은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용궁수산시장~서부시장~청널공원 앞~ 삼천포대교공원~실안 선창~산분령 북측(노을까페거리 인근)까지 총 5.8㎞ 구간이다. 시는 4월말까지 박서진길 부여에 대한 공고 및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5월 중에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심의결과 공고, 안내물 설치 등의 절차를 진행
남해군이 24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년 동아일보 국민공감캠페인 시상식에서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문’을 단독 수상했다. 동아일보 국민공감캠페인은 발전가능성이 높은 국내 기업과 지자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18년부터 6회 째 진행되고 있다. 남해군은 경남권의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전남권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만나는 남해의 중심지로, 그 자체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보존에 가치를 두어 해안선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이 그대로 살아 있어 청정과 힐링·낭만의 이미지로 국내에 알려져 있다. 남해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변 등 5개의 공설 해수욕장이 있고, CNN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된 다랭이 마을, 1960~70년대 파독광부ㆍ간호사들이 고국에 정착한 독일마을, 태조 이성계가 조선건국의 꿈을 품은 남해금산과 보리암 등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지들이 있다. 2022년도에는 남해군 방문의 해를 통해 남해군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관광객 600만명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한 달 살아보기, 워케이션 등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젊은 층의 유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남해군민과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