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맑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22.4℃
  • 맑음서울 16.3℃
  • 맑음대전 15.8℃
  • 맑음대구 17.8℃
  • 맑음울산 15.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7.8℃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6.1℃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12.5℃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1.7℃
  • 맑음경주시 14.4℃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또 올게요!”밀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 외국인 계절근로자 57명, 근로 마치고 출국 -


밀양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57명이 근로를 마치고 8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에 첫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로 관내 41농가에 배치돼 깻잎·딸기·고추 등의 수확 및 농산물 재배 작업에 일손을 도왔다.
 
출국한 계절근로자 가운데 일부는 성실 근로자로 고용주 추천을 받아 하반기 중 재입국해 동일 농가에서 근로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등록비, 마약검사비, 건강검진비, 산재보험료, 근로자 입출국 시 국내 이동 교통비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농작업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근로자와 농가 간 의사소통을 돕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제도 첫 도입으로 농촌 인력수급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됐다”면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근로자 유치 인원을 확대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대 8개월 간(기존 체류기간 5개월, 최대 3개월 연장가능)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밀양은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범 운영했다. 6월 말 기준 근로자 178명을 114농가에 배치했으며, 체류 기간 만료에 따라 7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국한다. 

 ※ 사진설명: 밀양시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 57명이 8일 출국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안양시,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 연다
안양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주 다양한 축제·행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8일에는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로, 안양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반려동물 에티켓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그재그 라바콘, 허들의 장애물 경기 등의 ‘펫티켓운동회’ ▲보호자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대워킹 ‘펫스타 패션쇼’ ▲반려동물의 에티켓 퀴즈 ‘펫티켓 OX퀴즈’ ▲‘기다려 기다려’ 미션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외에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반려동물 이름표·터그 놀잇감·키링· 수제 간식 만들기, 소중한 반려동물의 모습을 캐리커쳐 또는 견생네컷으로 간직하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관내 대학인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무료로 위생·미용 관리교육과 미용 체험 서비스를, 안양시 수의사회가 무료 1:1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안양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의 입양을 독려하는 캠페인 등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반려동물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