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로컬콘텐츠 기획 역량을 갖춘 관광창업가 양성을 위해 ‘2024 남해군 도시재생 관광창업 런케이션’ 5기 수강생을 오는 9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런케이션이란, 여행(Vacation)을 하면서 배운다(Learning)는 뜻을 담고 있다.남해군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관광창업 런케이션’을 통해 남해의 다채로운 관광산업 현장을 경험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얻은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이번 런케이션 5기는 구 여의도 나이트클럽 및 장수장 여관을 재생한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남해읍 화전로78번가길 25-10)에서 10월 14일일부터 10월 18일까지 4박 5일 기숙형 교육으로 진행된다.해당 프로그램은 남해형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관광 창업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워크숍(트래블메이커) △벤치마킹 △성과발표회 △명사특강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하반기에 진행되는 ‘아이디어 톤’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실제 관광 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맞춤형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관광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김해시가 현대차, BMW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서 도입 중인 디지털 트윈과 같은 기술도입이 필요하나 전문인력과 기술지원 인프라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을 위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김해시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44%가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전환에 취약한 부품(엔진, 동력전달, 전기장치)을 생산하고 있고 42%만 연구조직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 자체 역량만으로 미래자동차로 전환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김해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지원 거점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2020년부터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학교와 함께 사업을 기획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이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4월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5월에 ‘초안전 주행플랫폼 실용화를 위한 디지털트윈 활용 가상환경시험 기반 구축’ 사업이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토대로 김해시는 2028년까지 명동일반산업단지 내 620억원을 투입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또 이번 사업들로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일, 11일 이틀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천포중앙시장(10일), 사천읍시장(11일)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사천시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은 각종 제수용품과 식품 등을 구매했다. 또한, 시장 방문객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제 등을 홍보했다.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 진작에 힘썼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붙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우주항공 및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육성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조규일 진주시장, 자문위원, (재)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용역사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용역 최종결과 보고, 자문위원 질의응답, 마무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용역은 우주, 항공, 미래항공모빌리티 각 분야에 대해 국가 및 광역지자체 계획에 부합하면서 진주의 특성에 맞는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하고 정확한 정책방향을 수립하여 일관되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용역 최종결과 보고서에는 ‘최첨단 미래 우주항공·AAV(미래항공기체) 산업의 중심도시’라는 비전 아래 △2035년 생산규모 1조 5000억 원 달성, △우주항공· AAV 기업 80개 발굴 및 유치, △최첨단 일자리 5000개 창출, △전국 최고 수준의 R&D 및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 추진전략이 제시되었다.조규일 시장은 “지난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 이후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자문위원,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담기 위하여 노력하였다”며 “이번 용역 최종보고서에 제시된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와 녹지, 화단을 정비한다.대구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가로변 녹지와 화단의 집중 정비에 나선다.이번 녹지대 정비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 및 가로변의 조경지 38개소를 대상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마른 가지 및 녹지대를 정리하는 작업이다.또한, 중동교, 희망교 등 신천의 주요 교량을 포함한 57개소에 페츄니아 등 계절꽃 약 8만 7천여 포기를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깔끔하게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추석을 함께하기 위해 ‘추석맞이 온정가득 꾸러미 나눔 활동’을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활동은 나누美가족봉사단(회장 김도명)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추석, 추석맞이 온정나눔운동’을 통해 후원받은 물품(라면, 쌀, 생활용품, 식료품 등) 4,000여 개를 재포장한 후,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치솟는 물가로 걱정이 많았는데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며 기쁨을 표현하였다.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 속에서 고립될 가능성이 높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온정 가득한 꾸러미로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추석맞이 온정가득 꾸러미 전달 활동은 작년 다시추석 활동 이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설날에도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설날’ 기부나눔운동을 실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