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 시・도 의회 의장은 2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난 2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만 통과시키고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보류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도 단체장과 의회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은 그동안 오랜 갈등을 치유하고 5개 시・도 합의 등 민주적 절차에 따라 영남권신공항으로 결정한 김해신공항 건설을 어떠한 명분이나 합당한 근거도 없이 오로지 정치적 계산에 의해 일순간에 뒤엎는 폭거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또한, 영남권신공항 추진 당시 김해, 밀양에 이어 최하위 평가를 받은 가덕도는 영남권 1,300만명이 이용할 수 없는 부・울・경만의 공항이 될 것이라며 거듭 분노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부・울・경만의 공항 건설을 강행한다면 대구・경북에도 제대로 된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당연한 순리이고 이치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통합이전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의 민간공항 건설에도 국가 차원의 충분한 재정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도 조속히 제정
◈ 부울경의 미래발전 이끌 ‘가덕 입지 확정한 신공항 특별법안’ 국회 국토위 19일 의결 ◈ 입지 확정, 예타당성조사 면제 등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2.25. 법사위, 2.26. 본회의 최종 의결까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당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가덕신공항 특별법안’이 의결되었다고 전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부울경 800만 시·도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원안의 큰 변경 없이 통과되었다. 가덕신공항은 북항재개발과 함께 우리 부산을 세계 일류 글로벌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5천만 세계인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별법은 물류·여객 중심의 복합 기능을 가진 신공항 건설을 명시하는 내용으로 ▲가덕 입지 확정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김해신공항 백지화 근거 명시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신공항 주변지역 개발사업 ▲지역기업 우대 ▲부담금 감면 ▲신공항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신공항 건립추진단’(국토교통부) 구성·운영 등을 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덕신공항 적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적극행정 활성화 및 군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70점)와 고성군민 투표(30점)로 진행하여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안전관리과의 ‘상리면 신촌마을 국유재산 집단 용도폐지 및 수의매각’으로 개별처리에 한계가 있는 국유재산 집단 무단점유 해소 및 용도폐지 등 행정절차를 군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유연성을 발휘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시켜 군민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전국 최초 보건진료소 관사를 지역 맞춤형 치매예방과 건강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보건소의 ‘최초 보건진료소 관사 치매쉼터 행복더하기 기억채움터 운영’이 우수사례로, 고소득 기능성 쌀 재배품종을 고성군 처음으로 도입함으로써 높은 수매가와 산물 수매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어낸 영현면의 ‘기능성 쌀(청풍흑찰) 고성군 첫 재배로 농가소득 증대’가 장려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로 성과상여금 S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장찬호 군정혁신담당관은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이 설날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복한 설날~ 추억자랑’과 ‘느린우체통 포포&도리 엽서우표’ 등 특별한 이벤트가 화제를 끌었다. 16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행복한 설날~ 추억자랑’ SNS 댓글 이벤트에 1,3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눴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가족, 친지들과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명절을 위로하며 지난 설날에 행복했던 기억을 댓글로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또 ‘느린우체통 포포&도리 엽서우표’ 이벤트도 총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수거된 엽서에 한해 포포&도리 캐릭터 한정판 우표를 부착해 6개월 후 발송하게 된다. 공단이 설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대폭 축소했지만, 이벤트 내용에 대한 동감과 이색적인 체험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박태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고객 감동 이벤트를 자주 실시하겠다”며 “코로나
남해군이 코로나 19 방역 수칙 강화로 잠정 폐쇄했던 군내 문화관광시설 7개소를 2월 16(화)일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문화관광시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휴관된 곳이며, 84일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해당 시설은 독일마을에 있는 파독전시관과 이순신순국공원(영상관), 남해문화센터, 남해유배문학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생활문화센터, 작은미술관 등이다. 남해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일 0시부터 1.5단계로 일부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휴관하고 있던 시설을 개관하여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과 군민들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방침이다. 남해군 심재복 문화관광과장은 “개관을 앞두고 그동안 시설 정비와 함께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가 되었지만 코로나 방역체계에도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부서에서는 근무자들에게도 방역 및 친절교육을 철저히 하여 방문객을 맞이하는데 한치의 착오도 없도록 할 방침이다. 2. 16(화)부터 시설 7개소, 휴관 84일만에… 남해군이 코로나 19 방역 수칙
김경수 도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마산의료원을 직접 찾아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8일 오후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황수현 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입원환자 모니터링 룸과 원무과,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찾았다.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확진자 치료와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방역현장을 살폈다. 최근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세는 지난달 말부터 다소 진정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경남 확진자의 치명률이 제주도 다음으로 낮은 점을 들며 “마산의료원 의료진과 직원, 그리고 지역의료계에 계신 의료진 여러분의 말로 할 수 없는 땀과 수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하고 “이 자리를 빌어 도민들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마지막 고비인 백신 접종은 저희들이 잘 준비해서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가 극복될 때까지 마무리 잘해주시고 도민들의 건강을 각별히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산의료원은 경남 최대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