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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향우회,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기

- 현영희 전국밀양향우연합회장재창원밀양향우회 일동 500만원 기탁 -


밀양시를 사랑하는 출향인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 전국밀양향우연합회 주관으로 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국밀양향우연합회 현영희 회장은 솔선수범해 고향사랑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창원밀양향우회에서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500만원을 기탁하며 밀양향우인의 애향심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지난 5개월 간 재경밀양향우회, 재부산밀양향우회, 재부산밀양무안면향우회, 재대구밀양향우회 등 전국 각지의 향우인들이 밀양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며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현영희 회장은 “밀양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우리 향우인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자”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사진설명:
  - 사진1: 전국밀양향우연합회가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현영희 전국밀양향우연합회장, 박일호 밀양시장)
  - 사진2: 재창원밀양향우회가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하해성 재창원밀양향우회장, 박일호 밀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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