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0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의 조찬 간담회에 이어 22일에도 제조업체 중심의 남양주시기업인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남일 회장을 비롯해 남양주시기업인회 소속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남양주시기업인회는 도로 교통 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물류비용 및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도 47호선(진접~내촌) 금곡교차로 상습 교통 정체 해소 ▲화도읍 가곡리 일원 간선 기능을 하는 지방도 387호선 확장 공사 조속 추진 등을 건의하고, 소기업이 사업장 용지를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 행위 허가 시 경사도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사통팔달의 도로 교통은 기업 활동뿐만 아니라 도시의 성장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국도 47호선 금곡교차로 교통 정체 완화, 지방도 387호선 확장 등 교통 대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기업 경영 환경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제조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기업인들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간담회를 주최한 남양주시기업인회 김남일 회장은 “회원사들이 모두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지만 함께 뭉치면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기업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주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기업지원과에서는 ‘2022년 3분기 남양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비롯해 코로나19 일상 방역 생활화 및 여름 휴가철 방역 수칙 준수 이행을 요청하는 홍보 자료를 준비해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안내하며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 서울시는 22일(금)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오세훈 시장 민선 8기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자 10여명과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 「서울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이 만나 서울시 주요 현안사업과 국고지원 요청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민의힘은 18일 광주·전남·전북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중앙당 차원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가 국비지원 건의사항 및 주요 시정현안을 설명한 후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주재로 참여 의원과 오세훈 시장 등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 서울시는 주택·교통·민생경제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국회 협조가 긴요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요청하고, 국민의힘은 서울시 건의사항을 심도있게 검토·논의하여 예산 편성이나 입법 등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지원하게 된다. □ 내년도 국비지원 요청 주요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건립·매입, 장기전세주택 공급,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보전,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등 11개 사업이다. ○ 주요 국비지원 요청 사업 : ▴공공임대주택 국비 지원기준 현실화 ▴장기전세주택 공급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보전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노후 공공임대단지 재정비 ▴영동대로 상 도시고속도로 단절구간 연결 ▴지하철 1~8호선 노후시설 재투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저상버스 도입 ▴상수도 대규모 사업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따른 인건비 □ 한편, 지방이양 국가사무 추진에 있어 중앙과 지방 간 역할과 재원의 합리적 분담 방안을 건의하며, 민생·청년·방역 등 국가위기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한 현안 사업에 중앙정부의 온전한 재정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또한 서울시는 민선8기 오세훈 시장의 시민에 대한 약속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실현을 위해 ▴여의도금융중심지 경쟁력 강화 ▴택시 리스제 시범 도입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SH공사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개선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제도개선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조정 ▴진정한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제도 개선 등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국민의힘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정부와 협력하여 경기침체, 고물가 등 당면한 민생난과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고품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으로 불안해 하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하철 법정 무임수송과 같은 분야에서 중앙의 합리적 재정 분담이 이루어지도록 국민의힘 지도부의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계룡시(시장 이응우)가오는 8월 18일까지‘2022 계룡시 시민대상’의 분야별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계룡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모범시민 및 기관·단체를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된다. 수상 후보대상자는 공고일(2022.7.19.)기준 계룡시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 또는 시에 소재한 기관·단체로 ▴지역사회산업개발▴교육·문화·체육 ▴민군협력 ▴충효·봉사의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부문별 추천 대상자 기준을 살펴보면 지역사회산업개발 부문에는 농업, 상업, 공업 등 산업분야에서 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거나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이어야 한다. 교육·문화·체육부문은 사회교육, 학교교육, 장학사업에 헌신하거나 문화예술분야에서 우수작품 발표, 향토문화 선양, 우수선수 양성 및 체육인구 저변 확대로 학교 및 사회체육발전에 기여했다면 추천할 수 있다. 충효·봉사부문에는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이나 질서유지에 기여하거나 경로효친사상 확산에 이바지한시민 또는 국가에 대한 충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이면 된다. 민군협력부문은 국방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거나 민과 군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에 크게 기여한 자로, 다른 부문과 달리 거주기간과 관계 없이 특별한 공적이 있으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시청 부서장, 면·동장, 각 기관·단체장 등이 할 수 있으며, 만19세 이상 시민 30인이상의 연서로도 추천 가능하다. 시는 추천된 수상후보에 대한 적격여부를 조사하고 시민대상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중 각 부문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모범시민및 기관·단체가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시장과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의정부시공무직노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의정부시 노․사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와 양 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청렴한 의정부시를 만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청렴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 △청렴저해 관행이나 제도의 적극개선 △청렴시정을 위한 노조 의견의 시책 반영 △의정부시 청렴시책 추진에 노조의 적극 협력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사 공동노력 등이며, 이를 위해 노․사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체결된 청렴실천 협약이 노․사가 뜻을 모아 공동의 목표를 향한 힘찬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노조와 많은 청렴 활동들을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청렴 문화가 더 깊고 단단히 뿌리 내려 우리 의정부시가 청렴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청렴도시 구현에 전력을 다할 예정으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등을 토대로 조직역량강화, 반부패 청렴인식 개선, 부패방지시스템 강화 등 3대 전략 18개 세부사업을 마련하여 의정부형 청렴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22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정부시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매주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역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많은 시민이 찾아와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서해아파트 인근 공사로 인한 소음과 버스노선 신설, 중랑천 인도교 설치, 장애인 복지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에도 김동근 시장은 찾아온 시민 모두와 끝까지 소통하며 가능한 한 해결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선 8기의 최우선 가치는 소통이며, 시민의 이야기라면 아무리 작은 목소리라도 좋으니 들려 달라”며 “제가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 잘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길게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가 끝나자마자 김동근 시장은 쉬지 않고 바로 인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공사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한편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되고, 오는 7월 29일에는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에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 여성예비군소대창설 10주년 기념식이 2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논산시 여성예비군소대의 창설 1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로, 논산시장 등 통합방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소대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단결에앞장서는 여성예비군소대의 정신이 지역발전의 발판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여성 국방참여의 모델로서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논산시 여성예비군소대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여성예비군은 지난2012년 6월 25일 창설되어 현재 38명의 소대원이 활동 중이며, 불우이웃 돕기, 부대 이발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임경숙 논산시 여성예비군소대장은 “향후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 등 더욱다양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민‧관‧군의 소통창구로서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행복마을 한마당 축제(9.1~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58명의 추진위원회 위원을 구성해 7월 21일 오후 1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발대식을 했다. 행복마을 한마당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은 공개 모집(7월 6~19일)을 통해 선발한 마을활동가, 직장인, 학생, 주부 등으로 꾸려졌다. 이날부터 ▲홍보 서포터즈(61명) ▲마을정책 포럼 기획·운영(31명) ▲마을공동체 활동 체험·전시 부스 운영(42명) ▲공연, 바자회 운영(24명)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오는 9월 17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이 추진하는 성남시 행복마을 한마당 축제는 ‘희망성남 마을 주간’인 오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시청 광장,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여수동 UI빌딩 7층), 마을 내 주요 거점 공간에서 열린다. 시민공모로 선정된 ‘설레임! 이끌림! 어울림!’을 구호로 성남마을 페어(전시회), 마을놀이 마당, 마을공동체 공연, 모두 함께 바자회, 마을활동가 OX 퀴즈, 대동놀이, 마을·기획·협력 포럼 등 다양한 마을 행사가 열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행복마을 한마당 축제는 2013년부터 올해로 9번째 개최하는 성남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라면서 “지역주민과 마을활동가들이 어우러져 행사를 즐기고, 새로운 마을공동체 활동을 모색하는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영원한 캡틴’박지성과함께하는 ‘2022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JS CUP 유소년축구대회는 전국의 유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고 참가 선수들의 축구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축소되었던 작년보다 참가 규모가 커져 U12대회 30팀과 U11대회 17팀 등 47개팀 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보령종합경기장 및 웅천체육공원 축구장 등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20일에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김동일 시장, 박지성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동일 시장의시축과 함께 대회가 시작됐다.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8인제 경기 규칙을 준용하고, 최초 조 편성 후 1차 조별 풀리그를 치른 뒤 1차 리그 조별 동 순위끼리 묶어 2차 조 편성 후 조별 풀리그를다시 치른다. 이번 대회는 박지성 이사장의 철학에 따라 참가 선수들에게 많은 출전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순위 결정 없이초반에 패하더라도 조기 탈락하지 않고 모든 참가 팀이 대회 종료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12세 이하 어린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경기 경험을 쌓으며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회 기간 중 경기장별로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대회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대회로 전국 47개 팀의 800여 명의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를 포함한 1일 기준 약 2000명의 외부인원이 유입되어 최소 9억 이상의 경제 유발효과를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 김동일 시장은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소년들이 보령에서 열리는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회에참가하는 선수들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S CUP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해 5월 보령시와 협약에 따라 작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7~8월에 6일 동안 보령에서 개최된다.
□ 바야흐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지만,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은 여행이 쉽지 않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이동지원센터는, 여행이 쉽지 않은 교통약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 및 ‘제반 사항(유류비, 통행요금, 조식 등)’을 제공하는 “행복드림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행복드림콜” 세 번째 여정의 주인공은 어머니 생신을 기념하여 ‘축령산 자연휴양림’,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효도 여행을 다녀온 김**고객이다. 이번 “행복드림콜” 여정을 통하여 여름의 정취와 자연을 만끽하였고, 오랜만에 어머니 · 자녀와 함께한 가족 나들이를 통하여 정신적 · 심리적으로 큰 위안이 되었다는 말씀을 전해주셨다. □ “행복드림콜” 서비스는 2022년 매월 1회 제공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의정부시 장애인 가정의 편안한 여행을 위하여 양평군, 강화도 등 국내 명소에 동행할 예정이다. □ 임해명 이사장은 “여행 및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는 모두에게 동일하지만 물리적 · 사회적 제약 등으로 인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라며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특장차량을 활용하여 사회적약자인 교통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화 및 여가활동 촉진을 위한 접근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바야흐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지만,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은 여행이 쉽지 않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이동지원센터는, 여행이 쉽지 않은 교통약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 및 ‘제반 사항(유류비, 통행요금, 조식 등)’을 제공하는 “행복드림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행복드림콜” 세 번째 여정의 주인공은 어머니 생신을 기념하여 ‘축령산 자연휴양림’,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효도 여행을 다녀온 김**고객이다. 이번 “행복드림콜” 여정을 통하여 여름의 정취와 자연을 만끽하였고, 오랜만에 어머니 · 자녀와 함께한 가족 나들이를 통하여 정신적 · 심리적으로 큰 위안이 되었다는 말씀을 전해주셨다. □ “행복드림콜” 서비스는 2022년 매월 1회 제공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의정부시 장애인 가정의 편안한 여행을 위하여 양평군, 강화도 등 국내 명소에 동행할 예정이다. □ 임해명 이사장은 “여행 및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는 모두에게 동일하지만 물리적 · 사회적 제약 등으로 인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라며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특장차량을 활용하여 사회적약자인 교통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화 및 여가활동 촉진을 위한 접근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0일 여수 신항에서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 및 해양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항을 축하한다. 국민 공모로 선정된 엔담호는‘사방을 둘러 쌓은 담’을 뜻하는 우리말로 악천후 속에서도 대규모 해양재난과 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의미이다. 엔담호는 총톤수 5,566톤, 전장104m, 폭 20.6m, 깊이8.3m로 ▲방제작업 ▲항로준설작업 ▲항행장애물 수거 ▲화재선박 진화 ▲긴급예인 등이 가능하다. 유회수는 시간당 565㎘, 저장탱크는 5,195㎥, 호퍼준설작업은 시간당 4.000㎥까지 가능하며, 그 외 대양용 오일펜스 600m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기준 이사장은“대형 방제선의 필요성이 그간의 대형해양사고를 통해 꾸준히 제기된 만큼, 엔담호 취항을 계기로 국가 방제대응 실행력이 강화되고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담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항식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해양환경재난 방제포럼에는 전남대학교 조현서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해양오염재난의 위험도와 실효적 대응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을 꼽았다. ○ 산림청은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임산물’을 정해 그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산림청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다. ○ 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리거나 이식하여 자연 방임에 가까운 형태로 재배한 삼을 말하며,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은 일절 금지된다. ○ 생육 기간은 최소 6~7년이며 일반적으로 10년 이상이 소요되고 평균 무게는 5g 내외로 비교적 작다. □ 산양삼은 인삼과 생물학적 분류는 같으나 인삼보다 유효한 약리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약효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 특히, 산양삼은 재배 연수가 오래될수록 진세노사이드 총량이 인삼에 비해 크게 증가해 항당뇨, 항염, 항비만, 신경세포보호 등의 효과가 우수하다고 연구된 바 있다. □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 : 이달의 임산물(산양삼) 카드 뉴스 및 관련 사진
도서관에서 책만 빌려 읽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카페, 영화, 디지털 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색다른 매력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끄는 용인시 공공도서관들을 소개한다. ■ 맹꽁이와 함께하는 사계절 지구별 지키기 ‘서농도서관’ 지난해 9월 개관한 기흥구 서천동의 서농도서관. 도서관 건립 당시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인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됐다. 시는 2300㎡ 규모의 맹꽁이 습지를 원형 보존, 자연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도서관을 완공했다. 이 같은 이유로 서농도서관은 ‘맹꽁이와 함께하는 사계절 지구별 지키기’를 특성화 주제로 정해 생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월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도서관 인근 맹꽁이 생태습지의 여름 식생을 탐구하는 ‘맹꽁이 숲놀이 학교(6~7세 대상)’와 어항 모양의 아쿠아젤 캔들을 만들어 보는 ‘생태미술교실(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을 운영한다. 오는 10~11월에는 단국대학교와 협업해 생태·환경을 주제로 하는 인문학 강좌 ‘하늘, 땅 그리고 사람’(5회)을 개설, 일반 이용자들에게 심도 깊은 강의를 선사한다. ■ 열 두 달, 꽃과 책이 어우러진 ‘남사도서관’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한숲시티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남사도서관은 산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과 카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세련된 내부 공간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남사도서관은 도서관 바로 옆에 한숲물빛공원이 위치한데다 남사면에 시를 대표하는 화훼단지가 있다는 점에 착안 특성화 주제를 ‘원예’로 정했다. 도서관 내부에는 계절별로 다른 식물을 배치, 마치 식물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중 플로리스트로부터 직접 식물을 활용해 장식하는 법을 배우는 ‘꽃꽂이 동아리’를 운영하고,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꽃과 식물로 작품을 만드는 ‘그림책 독서 원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사화훼단지와 협력해 연 4회 ‘분갈이 클래스’를 운영, 가정에서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4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창작소 운영, 수지도서관 수지도서관은 7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형태의 ‘복합지식문화공간’으로 탄생, 지난 4월 재개관했다.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지향적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 큐레이션(2층 홀)으로 도서 추천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AI 시스템을 도입, 자율주행 라봇(LaBot)이 어린이실에서 도서관 내부를 돌며 책을 이동‧배달한다. 특히, 3층 디지털 창작소는 용인시 최초로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AR체험관’과, 3D프린터나 레이저 커터기 등을 활용해 개인의 창작품을 출력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개인 유튜버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편집·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창작실’을 갖췄다. 수지도서관은 이런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성화 주제를 ‘4차 산업’으로 정했다. 3D프린터나 레이저 커터기, 방송 장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장비 교육부터 실제로 개인의 창작물을 출력해 보는 실습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7~8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2D 소프트웨어(일러스트레이터&포토샵) 디자인 강좌’를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해 3D모델링과 3D프린터 기초를 배우는 ‘4차산업혁명과 3D프린터’, 전자 설계 원리를 배우고 이를 통해 간단한 원하는 제품을 제작해 보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아두이노 기초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 다양한 키워드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 ‘특성화 도서관’ 용인시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은 모두 특성화 분야를 가지고 있다. 용인시 도서관사업소가 도서관이 특별한 전문 영역을 개척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특성화도서관’ 운영을 결정하면서부터다. 각 도서관들은 특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사회적 약자’, 포곡도서관은 ‘예술’, 동백도서관은 ‘육아’, 보라도서관은 ‘전통’, 모현도서관은 ‘애니메이션’, 구성도서관은 ‘실버’, 죽전도서관은 ‘다문화’, 기흥도서관은 ‘진로·취업’, 흥덕도서관은 ‘건강’, 상현도서관은 ‘심리’, 성복도서관은 ‘다국어’을 특성화 키워드로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특별한 경험이나 지식을 가진 사람을 ‘휴먼북’ 으로 등록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 제도는 책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발굴해 사회에 기여하게 한다는 점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가치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변화된 환경에 걸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전국 도서관 도서 대출권수 1위 이처럼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이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용인시 도서관의 노력에 힘입어 관내 도서관 가운데 무려 10곳이 지난해 전국 도서대출권수 100위 안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상현도서관은 도서 대출 권수 69만6051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수지도서관은 58만5182권으로 9위를 차지했다. 수지도서관의 경우, 리모델링으로 인해 7개월간 임시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대출 권수를 기록, 도서관이야말로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생활시설임을 입증했다. 읽고 싶은 신간을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지하철역이나 관공서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디지털도서관’은 시민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도서관을 찾도록 하는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매월 색다른 온·오프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