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본부(회장 임채욱)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가 30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에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회장, 강일호 청년유도회 중앙회장, 지역 유림 대표자, 전국청년유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 본연의 자세 확립을 통해 유교의 밝은 미래를 지향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임채욱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영록 지사, 정기명 시장 등의 축사 및 격려사, 초청강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상은 변해도 근본 도리는 변하지 않으므로, 그 도리를 간직하고 지켜나가면 건전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좋은 전통문화를 지켜내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향교재단을 비롯한 도내 5개 유림단체에 유림지도자 교양강좌, 선비체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선비문화 포럼, 효행실천수기집 발간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유교문화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로 영호남 유림 교류행사를 지원하는 등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본부는 1976년 창립 후 22개 시군지부 6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매년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 및 선비문화 포럼 개최 등을 통해 도민의 올바른 도덕성 함양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8일 대전 대덕구 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2022년 산림조합금융 상반기 성장성 평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상반기동안 우수한 금융실적과 성장성을 나타낸 조합을 선발해 격려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도모하고자 준비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27일(경기·강원·충북), 28일(충남·전라, 경상) 지역 시상식이 진행됐다. 평가 결과 △금상 수상조합으로 청양군산림조합(복영관 조합장), 당진시산림조합(김기만 조합장), 김제산림조합(함길권 조합장), 순천시산림조합(조정록 조합장), 장성군산림조합(김영일 조합장), 영덕군산림조합(권오웅 조합장), 칠곡군산림조합(이택용 조합장), 울진군산림조합(남동준 조합장), 거창군산림조합(조선제 조합장)이 선정됐다. △은상은 영동군산림조합(한창수 조합장), 부여군산림조합(정우성 조합장), 홍성군산림조합(윤주선 조합장), 익산산림조합(김수성 조합장), 광양시산림조합(송백섭 조합장), 함평군산림조합(이광우 조합장), 보성군산림조합(김현택 조합장), 청송군산림조합(신광희 조합장), 성주군산림조합(김재국 조합장), 부산광역시산림조합(이상기 조합장)이 수상했다. △동상은 진안군산림조합(전해석 조합장), 무주군산림조합(박철수 조합장), 경산시산림조합(석상호 조합장), 의성군산림조합(이건호 조합장), 안동시산림조합(이명우 조합장), 예천군산림조합(조영환 조합장), 통영산림조합(허일용 조합장), 하동군산림조합(정철수 조합장), 남해군산림조합(정상영 조합장)이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상호금융 취급 139개 조합을 대상으로 여·수신 성장률과 연체율 등 건전성을 지표로 삼아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0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강연’ 및 ‘경기북부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단법인 포럼경기비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북부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정부 경기북부 국토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원희룡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과 ‘GTX-E 노선’ 조기 추진 등 현안사업의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지난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하는 고속도로로 반영된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다. 또한, 포천시는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GTX-E 노선과 연계해 의정부에서 포천까지 직결로 광역철도를 연결하는 계획으로 철도유치를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도권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포천시의 현안사업 추진이 절실히 필요하다. 국토교통부 장관의 건의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속도로, 철도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공부서: 평화기반조성과 철도항공팀 나창호 ☎031)538-3351 ○ 사진: 백영현 포천시장,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면담 현안사업 추진 건의
서울시가 한양도성 안내 체계를 ‘시민 편리’를 기준으로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18.6km 한양도성 순성길의 발자취를 느끼기 위해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이 길을 잃지 않고 도성의 옛 정취를 느끼며 성곽을 온전히 걸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한양도성은 연간 5백만 명이 다녀가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속 트래킹 명소다. 조선시대에는 한양도성 성곽을 하루 만에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을 ‘순성(巡城)’이라 불렀다. 안내 체계를 정비하는 구간은 한양도성 단절구간 내 총 5.2km다. ‘단절구간’은 한양도성 성곽이 훼손되어 성벽이 남아 있지 않은 곳을 말한다. 기존 132개 안내판 중 110개를 정비하고 추가 설치해 총 152개로 확대한다. 8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구간은 숭례문~돈의문 터(2km, 34개), 장충체육관~흥인지문(2km, 44개), 낙산정상(0.3km, 24개), 혜화문~서울과학고등학교(0.9km, 30개)로 총 5.2km다. 한양도성 전체구간 18.6km 중 남아있는 구간은 약 73.6%(13.7km)로, 나머지는 일제강점기와 도시화를 거치면서 도성의 일부가 훼손, 멸실, 매장돼 현재는 성벽을 볼 수 없는 단절구간이다. 성벽이 훼손되거나 사라진 단절구간의 경우, 도심 골목에 위치한 곳이 많아 한양도성 순성길을 걷는 시민들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탈하거나 길을 헤매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에도 단절구간 내 안내판이 설치돼 있었지만 크기와 문구가 다르고 눈에 잘 띄지 않아 인식하기 어려웠다. 시는 제각각이었던 안내판의 크기와 디자인을 ‘서울시 사설안내표지 표준디자인’ 기준으로 맞추고, 문구를 ‘한양도성 순성길+목적지’로 통일한다. 방향이 바뀌는 곳 등에는 촘촘하게 늘려 정보제공 효과를 높이고, 안내판 설치 위치도 시민들이 걷는 방향에서 안내판이 정면으로 보이는 위치에 눈에 잘 띄도록 (높이2.5m)로 최적화한다. 목적지는 한양도성의 가장 대표적인 장소 10개소(한양도성 스탬프 제공장소 4개소, 인증사진 촬영소 4개소, 그 외 소문 2개소)다. 순성객들이 다음 목적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시는 한양도성만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새롭게 개발했다. 시민들이 순성길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모든 안내판에 부착할 계획이다. 한양도성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하얀색 바탕의 한양도성 앞글자 자음(ㅎ,ㅇ,ㄷ,ㅅ)을 따서 로고를 제작했다. 순성길 이용객들에 눈에 잘 띄는 하얀색 바탕으로 한양도성 앞글자 자음을 따서 만든 로고모양이다. 안내판 설치에 제약이 있는 단절구간(장충체육관~광희문, 혜화문~서울과학고등학교)의 경우 전신주 등을 활용해서 BI 안내표지를 부착해서 한양도성 순성길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골목길 단절구간 내 기존 안내판은 다른 광고물 등으로 잘 보이지 않고 좁은 길로 인해 차량이 안내판에 부딪치는 등 안내판 훼손 사례가 있어 안내판 설치에 어려움이 많았다. BI 안내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한양도성은 연간 5백만 명이 다녀가는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이번 한양도성 단절구간 안내판 개선으로 많은 시민들의 순성길이 쉽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양도성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붙 임 1-1 한양도성 안내판 정비대상 단절구간 및 안내판 현황 구 분 ① 숭례문~ 돈의문 터 ②장충체육관~ 흥인지문 ③낙산공원정상~ 가톨릭대학교 ④혜화문~ 서울과학고등학교 계 구간길이 2km 2km 0.3km 0.9km 5.2km 안내판개수 34개 44개 24개 30개 132개 붙 임 1-2 한양도성 단절구간 안내표지 개선(안) ① 단일 ① 단일 디자인으로 통일 현 재 개 선 방향안내판 디자인(크기, 문안) 통일 - 크기 : 800mm×170mm로 통일 ※ 사설안내표지 표준디자인 매뉴얼(2021) 준용 - 문안 : “한양도성 순성길 + 목적지”로 통일 ※ 목적지는 한양도성 대표적인 10개 장소(돈의문 터, 숭례문, N서울타워, 광희문, 흥인지문, 혜화문, 말바위 안내소, 청운대, 창의문, 인왕산 정상)로 표기하여 순성방향에 대한 인지를 향상 같은 방향안내판임에도 크기, 문안이 다름 ② 명확한 구분을 위한 한양도성 BI 부착②-1 방향안내판에 한양도성BI 이미지 삽입하여 설치구분 현 재 개 선 현장 사진 디자인(안) ②-2 골목길 전신주에 한양도성 BI 안내표지 교체 및 신규설치 현 재 개 선 디자인(안 ③ 안내판 위치 최적화 및 명확한 방향표지 ③-1 순성의 방향이 바뀌는 곳에 안내판 신규 설치 현 재 개 선 ③-2 일정한 간격(약50m~70m) 간격으로 안내판 설치 현 재 개 선 ③-3 순성 중 안내판이 잘 보이도록 순성방향과 안내판 직각설치 및 잘 보이는 높 이(2.5m)에 안내판 설치 현 재 개 선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은 지난 25일 ‘2022년 제1회 글로벌 물순환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진행하는 도시 및 지역개발, 환경분야 환경협력국 공무원의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국내외 최신 물산업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국내 세션, 해외 세션, 초청전문가 특별 주제세션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국내 세션에서는 ▴ 하수도 기술개발 동향(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국진 박사), ▴ 감염성 검출 등 하수역학 조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재엽 수석연구원) 등 최근 국내 이슈를 반영한 연구주제가 다루어졌다. 해외 세션에서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리랑카, 알제리,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의 주제발표를 진행하였으며, 각 국의 수자원 관리, 하수처리 및 처리수 재이용 등 물환경 전반에 대한 현황이 소개되었다. 한편, How Yong NG 교수(싱가폴 국립대학)의 “지속가능한 하수처리 혁신기술” 및 류승한 박사(다이텍 연구원)의 “베트남 하․폐수 처리현황과 물산업 진출 현황 소개” 등의 특별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세미나에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임직원을 포함하여 물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학계(연구기관 포함), 업계, 공공기관 관련자 등 41명이 참여하였다. 박상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글로벌 물산업 허브기관으로의 초석을 다진 것 같다”라며, “글로벌 기술 세미나 등 프로그램 및 구성 확장을 통해 물순환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서울시 물산업 육성과 물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행사 사진>
올해 여름 휴가철 대천해수욕장은 연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지난 7월 16일 개막해, 오는 8월 15일까지관람객 맞이에 연일 분주하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우리나라 미래의 해양 신산업을 내다보고자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내고 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멸종 위기 21종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은 해양산업을 특화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관람객에 흥미를 끌며, 해양머드&신산업관은 해양신산업 정보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기관들의 홍보공간으로활용된다. 해양레저&관광관은 최근 청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레저 관련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해양머드 웰니스관에서는 머드하이드로테라피체험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 그간 박람회조직위에서는 전시·체험관 운영은 물론 ‘축제산업화 국제세미나’,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등의 학술행사도 개최해 각국의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박람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박람회와 함께 티켓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여름 축제인 ‘제25회 보령머드축제’는 체험 위주의 놀이형 시설로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올해 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선택받고 있다. 또한 시는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에 따라 앞으로 2주간 더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인기리에 공연을 마친‘머드나잇스탠드’를 비롯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는 △29일 딕펑스·비오· 조문근등 △30일 임창정·넉살·소찬휘등 △8월 2일 백지영·길구봉구등이 공연을 하며, 공연 후에는 분사 장치로 물과 머드를 맞으며EDM공연을 즐기는 ‘머드몹신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8월 2일 KBS전국노래자랑, 8월 13일 ‘2022 터프머더 어드벤쳐 보령대회’ 등 이벤트가 열리며, 머드 체험장에서 대형머드탕과 슬라이드 등 에어바운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여름 피서지로는 대천해수욕장이 최고의 선택이다”며 “올해 보령은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관광객들께서 많이 찾아오셔서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천안 일대 여름철 재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찾아 재해 예방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장소는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천안시 용곡동 청수지하차도, 백석동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불당동 우수저류시설 등 3곳이다. 청수지하차도는 2017년 차량이 침수돼 운전자를 긴급 구조하는 등집중호우 때마다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곳으로 올해 초 안내표지와 자동 차단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상습 침수 지역인 백석동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도 현재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불당동 우수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홍수량을 분담해 하류 홍수 예방을 위해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 지사는 각 점검지를 찾아 시스템 정기 점검을 강조하고 긴급 시 시설 정상 작동 및 적기 가동할 수 있도록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단체장이 함께하는 현장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재난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 발생 전 대비를 위해 시군자체 점검 및 표본 점검, 중앙부처 합동 점검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안전 거버넌스 구축 관련 단체와 함께 인천자율방재단 사무실(중구 소재) 개소식 및 안전 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자율방재단는 태풍·장마·대설 등 자연재난 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등 인천시의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활동 및 지원에 협조하는 봉사단체로 2,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사무실 개소식은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자율방재단, 인천안전보안관, 인천모니터봉사단 각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 안전 거버넌스 관련 단체들이 참석했다. 안전 거버넌스는 지난 2월 민관협력을 통한 안전 체계 마련을 위해 구축됐다. 이날 관련 단체들은 시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시설 주민신청제 운영 ▲국민신문고 안전신고 포상제 추진 ▲여름철 풍수해ㆍ폭염 대비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대한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올해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진행되는 민ㆍ관 합동점검으로 점검대상은 노후ㆍ고위험시설 640개소이며, 45개 기관(시 29, 10개 군ㆍ구, 공사ㆍ공단 6)이 참여한다.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점검대상을 주민이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8월 16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신청대상은 공공ㆍ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로 시와 군ㆍ구 등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제출·접수할 수 있다. 2022년 안전신고 포상제는 안전신문고의 위험개선 우수신고자 및 다수신고자를 포상해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를 장려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이날 시는 여름철 풍수해ㆍ폭염에 대비해 재해우려지역 상시 순찰활동 및 폭염 예방수칙 안내, 야외근로자용 온열질환 특성 자가진단표의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이상범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안전신문고에 생활 속 발견된 위험요소의 많은 신고를 부탁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 거버넌스 구축 체계를 조성하고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인천자율방재단 사무실 개소식 및 안전 거버넌스 구축 관련 단체 간담회 사진 1부.
이제 인천시청 인근 카페에서는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다회용 컵 공유서비스 시범사업’의 ‘인천e음 카페’가 이달 29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다회용 컵 공유서비스 시범사업’은 시청 주변 카페와 관공서 사내 카페 등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참여를 희망한 ‘인천e음 카페’는 25개소에 이른다. ‘인천e음 카페’는 인천형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에코 매장이다.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이용한 뒤, 인근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무인반납기는 ‘인천e음 카페’는 물론 시청 및 교육청 등에 설치되며, 고객이 반납한 컵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뒤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돌려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SK텔레콤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정보통신기술 (ICT)기반 반납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다회용 컵의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보증금을 환급하는 기술을 지원하며, 사회적기업인 행복커넥트는 적합 판정을 받은 컵을 회수해 7단계의 세척‧살균‧소독 과정을 거쳐 인천e음 카페에 재공급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청과 교육청 내 사내 카페에서 우선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참여하는 카페는 https://incheon.oopy.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의 홍보를 위해 시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이벤트를 약 1달간 진행한다. ‘인천e음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한 후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인천해피해빗)와 함께 게시 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풍성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이벤트 내용은 에코꼬미 인천 인스타그램(@ecomy_incheon), 페이스북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시범 추진하고 사업 효과를 분석해 앞으로 지속가능한 다회용 컵 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등 1회용 컵 없는 친환경 ‘인천e음 카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정책과장은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안착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도시 인천이 하루빨리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고 1 관련 사진 참고 2 인천e음 카페 명단
전북도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2022년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와 도내 4개 대학(전북대 빅데이터혁신공유대학사업단,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 전주대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 군산대 국립대학육성사업추진단)이 공동 주관했다. 응모 부문은 ▲「도전.공공데이터」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접수했다. 공정성 있는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쳤다. 이에 최우수상(도지사상) 2건, 우수상(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4건, 특별상(대학사업단장상) 5건 등 최종 11건을 선정했으며 총상금 1,250만 원을 시상했다. 「도전.공공데이터」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우울증 라벨링 음성데이터 등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노년기 우울증을 예방하는 ‘도담’팀의 ‘노인 우울증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해결방안’이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AI hub 작물 질병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해 웹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작물 질병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단하는 ‘HELFARM’팀의 ‘작물 질병 진단 시스템’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통합 본선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도는 본선 참가작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도 조광희 주력산업과장은“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데이터의 활용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민간 확산을 위해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개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포털에 558건의 데이터목록을 개방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6가 전국의 고객들을 찾아간다. 현대차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아이오닉 6의 실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오닉 6 서울’ 전시를 여의도 더현대 서울 1층 전시장에서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연다고 28일(목) 밝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스트림라이너 디자인과 무한한 가능성을 깨우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경험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총 4개의 체험형 테마로 구성했다. ① 아이오닉 6의 감성을 전달하기 위한 스트림라이너 디자인/사운드 체험공간은 디자인 스토리 관람 및 가상현실(VR) 스튜디오 체험, 보스(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청음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 공간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만에 도달하는 아이오닉 6의 우수한 성능 등 실제 운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특장점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② 크리스탈 LED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약 2분여 간의 공연을 통해 아이오닉 6의 특징인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를 테마로 한 주행 감성을 표현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③ 일과 휴식을 테마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함과 동시에 차량의 기능들을 상세히 체험하고 안내 받을 수 있는 도슨트 공간도 준비했다. ④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 램프 체험 공간은 무드램프를 활용해 고객이 직접 조명의 색상을 조합해보고 아이오닉 6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SNS 인증을 통한 사진 인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오닉 굿즈 전시 및 이벤트 공간을 운영해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오닉 6를 경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차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아이오닉 6 판매개시 시점까지 전국의 다양한 공간에서 각지의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름 휴가철을 본격적으로 맞이한 제주도에서는 7월 30일까지 3일간 함덕 해수욕장 중앙 광장에서 현대차의 아이오닉 라인업을 전시해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도 전시 공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구성해, 전시 공간을 찾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6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6 차량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별 전시를 준비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스트림라이너 실루엣을 기반으로 달성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현대차 최초로 탑재되는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전동화 시대의 한 차원 높은 이동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직접 전국의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방식으로 아이오닉 6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사진설명> ‘현대차, ‘아이오닉 6’ 전국 전시행사 개시 현대차는 더현대 서울 및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에서 아이오닉6 전시행사를 시작한다고 28일(목) 밝혔다.
□ LH는 7월 15일 공고한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공분양주택 4천 8백호 공급에 6만4천여 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공고) ‘22.7.15 / (접수) 특별공급: 7.25~7.27, 일반공급: 1순위 7.28~7.29. ㅇ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21년 7월부터 7회에 걸쳐 총 4만호를 공급했으며,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 누적방문자가 3,350만 명을 상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 이번 접수결과, △남양주왕숙 8.1대 1 △남양주왕숙2 42.2대 1 △고양창릉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기 신도시 모두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남양주왕숙2 84m2형에서 16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화성태안3은 총 632호 공급에 2,235명이 접수(3.5대 1), 전국구 청약 단지로 공급된 평택고덕은 총 910호 공급에 4,570명이 접수(5.0대 1)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