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금)

  • 흐림동두천 -5.5℃
  • 흐림강릉 4.5℃
  • 흐림서울 -1.3℃
  • 흐림대전 -3.2℃
  • 구름많음대구 -2.8℃
  • 흐림울산 1.8℃
  • 흐림광주 -1.9℃
  • 흐림부산 5.1℃
  • 흐림고창 -5.4℃
  • 흐림제주 5.0℃
  • 흐림강화 -3.2℃
  • 흐림보은 -6.0℃
  • 흐림금산 -5.0℃
  • 흐림강진군 -3.4℃
  • 흐림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축제 열기 UP”대천해수욕장 피서 즐기는 관광객들 몰려 ‘북적’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제25회 보령머드축제로 대천해수욕장 연일 활황



올해 여름 휴가철 대천해수욕장은 연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지난 7 16일 개막해, 오는 8 15일까지 관람객 맞이에 연일 분주하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우리나라 미래의 해양 신산업을 내다보고자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내고 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멸종 위기 21종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은 해양산업을 특화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관람객에 흥미를 끌며, 해양머드&신산업관은 해양신산업 정보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기관들의 홍보공간으로 활용된다.

 



해양레저&관광관은 최근 청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레저 관련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해양머드 웰니스관에서는 머드하이드로테라피 체험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

 

그간 박람회조직위에서는 전시·체험관 운영은 물론축제산업화 국제세미나’,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등의 학술행사도 개최해 각국의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박람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박람회와 함께 티켓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여름 축제인25회 보령머드축제는 체험 위주의 놀이형 시설로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올해 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선택받고 있다.

 

또한 시는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에 따라 앞으로 2주간 더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인기리에 공연을 마친머드나잇스탠드를 비롯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는 △29일 딕펑스·비오· 조문근 등 △30일 임창정·넉살·소찬휘 등 △8 2일 백지영·길구봉구 등이 공연을 하며, 공연 후에는 분사 장치로 물과 머드를 맞으며 EDM공연을 즐기는머드몹신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8 2 KBS전국노래자랑, 8 13 ‘2022 터프머더 어드벤쳐 보령대회등 이벤트가 열리며, 머드 체험장에서 대형머드탕과 슬라이드 등 에어바운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올해 여름 피서지로는 대천해수욕장이 최고의 선택이다올해 보령은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관광객들께서 많이 찾아오셔서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남 경제, 변화 속 기회 찾는다
충남도가 세계경제 변화 속에서 도내 산업·경제 현안과 전망을 살피고 대응 방향 및 전략 등을 모색했다. 도는 19일 아산 하나마이크론 대회의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와 한국산업은행 등 경제 유관기관·단체, 삼성전자·하나마이크론 등 관련 기업, 국립공주대·한국기술교육대 등 관계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 등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아산 소재 반도체 관련 기업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회의’ 형식으로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충남경제 전망 보고를 통해 경제 동향 및 핵심 산업 전망을 공유했으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도내 미치는 영향 등을 살폈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현재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향후 단기 전망과 체감 경기는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 부문별로는 물가 수준은 안정적이고 소비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전반의 변동성이 증가한 가운데, 도내 핵심 산업 중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가장 긍정적이고 석유화학·디스플레이·철강 산업은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