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동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출범 2022년도상반기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새로운 보령시대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중단없는 보령 발전을 위해 마련했으며, 행정·환경·복지분야 전문가를초빙해 역점과제에 대한 자문과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일상 회복 시점에서 출발하는 민선8기를 엔더믹에 대한 새로운희망과 도약의 시기로 보고 민선6·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출범에 따른 과제를 꼼꼼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10대 역점과제로는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강화, 어르신들의편안한 노후설계 지원, 청년취업과 창업 지원, 명품 교육지원, 경쟁력있고 살고싶은 농산어촌 건설, 편리한 도시인프라 확충, 시민의 건강과 재산권 보호,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도시 구현, 아이키우기 편한 보령 건설을 내세웠다. 또한 민선8기는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 속도감 있는 보령발전 견인, 해양레저 관광의 메카 조성, 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 보령 미래발전을위한 5대 약속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4일 출근 전 상재환경(주)(대표 최재욱)을 찾아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논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근로자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른 새벽 상재환경(주)을방문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새벽녘부터 출근한 근로자 50여 명의 손을 잡으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상재환경(주)은 논산시도심인 취암동·부창동·건양대 등 인근지역에 대한 청소 및음식물 수거 업무를 맡고 있으며, 월 1회 탑정호 청소를실시하는 등 지역의 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장으로의 임무를 시작하면서 어렵고 힘든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을 먼저 찾아뵙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동료로서, 또 인생 선배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전용 관용차를이용하지 않고, 사택에서 본청까지 걸어서 출근하며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는 2일 오후 대전성장지원센터에서‘협동조합의 날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협동조합의 날은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제정된 협동조합기본법에 같은 날로 지정하여 축하하고 있다. ㅇ 대전시가 주최하고 미래한남혁신원과 한밭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한남대학교 이광섭 총장, 한밭협동조합연합회 오세정 회장,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등 협동조합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ㅇ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발표자 소셜스토리미디어 김동수 이사장과 포장이사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모여라협동조합 박종률 이사장이 상장을 받았다. ㅇ 이어 협동조합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하나리모델 협동조합 김영배 이사장과 미래한남혁신원 박정용 부교수가 표창을 수여 받았다. □ 기념식에 함께한 이장우 대전시장은“협동조합은 개인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조직기반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도모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라며, 협동
오성환 당진시장이 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돌입했다. 취임식은 시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를 담아 간소하지만 격식 있게 치러졌다. 오 시장은 “위대한 당진시민은 이미 도약을 경험해 봤고, 시민과 함께 한다면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리라 굳게 믿는다”며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발로 뛰는 시장이 돼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원칙을 ‘시민중심’, ‘현장 소통’, ‘자율과 창의’, ‘실용과 균형’으로 정했다며 다섯 가지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허가과를 폐지해 실질적인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수소클러스터 조성과 암모니아 전용부두를 신설해 당진을 전국 최초의 수소 도시로 만들며, 신성장산업 육성과 우량기업 유치로 도약하는 당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로 ‘함께 누리는 행복하고 건강한 당진시’ 건설을 위해 ▲가족돌봄 확대 ▲청소년수련관 건립 ▲고등학교 신설 및 중고등학교 진학관리시스템 지원 ▲시립의료원 건립 검토 등
충남도 내 공동주택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충남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협의회 창립 기념식’이 3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센터장 방효훈)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공동주택 경비 노동자의 노동 권익을 보호하고 갑질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한국노총·민주노총,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 공동사업단, 천안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창립 기념식, 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충남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협의회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경비 노동자의 단합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며, 경비 노동자를 위한 △고용 안정 사업 △노동 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 사업 △권익 보호 사업 △교육·문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실장은 “도는 상생 협약 지원, 경비 노동자 자조모임 지원, 공동주택 관리규약 변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갑질 문화 근절,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도내 경비 노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7일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2회 청양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위원회를개최하고, 2022년 1차(3월~5월분) 기준가격 보상금을 105농가 2400만원 지급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3월부터 5월까지 기간 중 푸드플랜 관계형 유통경로인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에 출하된 농산물이다. 지원기준인 기준가격대비 시장가격이 7일 이상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일반농산물은80%, 친환경농산물과 군수품질인증농산물은 100% 보상금으로 최대 연간 300만원을 보장해준다. 올해 1차 보상금 지급액은 전년동기 동일하고, 출하품목 중 딸기, 표고버섯, 서리태, 무, 상추, 양파, 시금치, 대파 등 품목의 보상금이 높았으며 다품목 및 과채류의 경우 100만원이상 높았다. 군은 2020년도 농산물 기준가격보장제를 첫 시행해 36개 품목을 결정하고보상금을 4회에 걸쳐 182농가 4100만원 지원했고, 2021년에는 50개 품목으로 확대 결정하고 196농가 7700만원을 지원해 2021년 대비 보상금이 86% 증가하는 등 사업이 정착됐다. 올해에는 군수품질인증농가를 168농가로 확대(전년 대비 63%증가)하고 대상 품목도 3월부터 5개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