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낮은 출산율을 극복하고자 함에 있어 매우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2022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싹스리 지원’사업을 발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천만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이 사례는 행안부로 제출, 전국으로 파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24개 지자체에서 27건의 사례를 제출,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경쟁한 가운데 안양시가 당당히 우수상을 거머쥔 것이다. 이춘성 안양시 인구정책팀장은 경진대회에서 주제‘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싹쓰리’를 발표, 심사위원진과 타 시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행복꾸러미 싹스리는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의 돌봄과 주거, 청년층 일자리 지원 등 3종 사업을 일컫는다. 시는 돌봄 분야에서 예절교육관 앞마당을 야외 작은결혼식장으로 개방하는 한편, 국공립어린이집 40여개소를 운영해 안심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넷째 이상 출산 가정까지 백만 원에서 최대 5백만 원을 출산지원금으로 지급하는가 하면, 출산 육아용품을 40만 원 선에서 190여 종으로 확대했다. 안정적 주거를 위해서는 LH와 협약을 맺어 4자녀 이상 저소득 무주택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안양6동에 청년행복주택 1호인‘두루美하우스’를 준공한 바 있다. 시는 또 921억 원에 이르는 전국 최대규모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청년창업과 4차 산업혁명 산업 분야에 투입하고 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등 어학 시험을 응시하는 청년층에게 응시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북적북적 다둥이가정 가족사진 전’, 저출산 극복 민·관 공동 실천 협약체결, 안양형 인구정책 브랜드 제작을 추진하는 등 출산율 저하에 대한 위기의식과 인식개선 노력도 돋보였다. 최대호 시장은 아이 키우기 편리한 도시가 결국, 출산율을 높이고 인구를 유입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 개 요(2차 발표심사) ❍ 일 시 : 2022. 7. 27. (수) 14:00 ~ 16:00 ❍ 장 소 : 경기도 신청사 4층 공용회의실 3호 ❍ 평가방법 : 서면심사 평사단 동일 심사위원(7명) 대면평가 ❍ 선정내용 : 1차 평가 선정 6개 시·군 대상 순위 결정(최우수1, 우수2, 장려3) ❍ 참 석 : 1차 서면심사 우수 시군 6개 ▸ 발표자: 인구정책팀장 ❍ 내 용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10분) □ 심사결과 ❍ 안양시: 우수상 수상 ※시상금 1,000만원 및 행안부 우수시책(도1, 시군4)제출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강화를 위한 공약 중 하나인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시간 확대 운영’을 오는 8월 10일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시간 확대 운영’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족한 주차 공간 해소 등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추진되는 것. 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관내 전역에 대한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 늘리기로 하는 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유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하지만, 5대 불법주정차구역인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은 주민신고앱(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으로 유예 없이 단속을 유지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점심시간 주정차단속 유예를 실시하고 있는데,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주정차단속을 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상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시책인 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정신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관내 정신의료기관 3곳과 정신건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마음병원, 순영병원, 동희병원 등 3곳의 지역 정신의료기관과 함께 ‘온누리단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온누리단디’는 관내 정신의료기관 정신질환자들의 서비스 향상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통합정신건강사업을 지역사회에 효과적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 내에 등록된 정신장애인을 위주로 진행 해오던 통합정신건강사업을 지역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는 형태로 추진하는 것.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55-831-2791, 3746)로 문의하면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기관을 활용해 지역정신장애인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개입과 통합복지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지급되는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8월 30일부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년 7월 31일 24시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천시민이며, 체류자격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그리고,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신청기간 마감일인 9월 23일까지 출생한 아기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그러나, 외국인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전 시민에게 지원하는 만큼 신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신청개시일로부터 1주일간 5부제(출생년도 끝자리)를 시행한다. 또한, 맞벌이 부부와 근로자 등을 배려하기 위해 주말 접수 창구를 운영하는데, 첫 번째 주말에만 운영한다. 출생년도 끌자리가 홀수인 시민은 토요일(9월 3일), 출생년도 끝자리가 짝수인 시민은 일요일(9월 4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9월 14일부터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세대주, 만19세 이상 세대원(2003년 8월 1일 이전 출생자)이 신분증 등 신청자격 대상별 서류를 구비해서 신청인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며, 신청 즉시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2022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하여야 하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환수된다. 관내 신용카드 가맹점인 소상공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전 시민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인만큼 신청에서 지급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사업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민선8기 박동식 사천시장의 핵심공약이며 1호 공약인 긴급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난 2년간 큰 고통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장 1호 공약인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조금이라도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없는 집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포일시: 2022년 8월 1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휴일인 31일 오후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히 방문해 제5호 태풍 ‘송다’의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대비를 철저히 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태풍 ‘송다’는 이날 낮 12시 현재 중국 칭다오 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 속도로 서북서진해 오후 9시께 한반도 서해 먼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보됐다. 그 영향으로 전남 해역에 태풍과 풍랑 주의보가, 내륙 곳곳에는 호우 및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8월 1일까지 전남지역에 50~100mm의 비가 내리고, 특히 남해안은 최고 200mm, 지리산 부근은 25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가능성 등이 매우 크다”며 “비록 태풍 ‘송다’의 강도나 규모가 약하다 하더라도 긴장감을 갖고 대비태세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 수도권과 중부지방이 장마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퇴근길 교통 혼잡과 산사태, 건설 현장 근로자 사망 등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태풍은 소형이지만, 전남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최소화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덧붙였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마을 방송, 긴급재난 문자방송 등을 통해 도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양시 내이동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조강순)는 31일 단장면 시루소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내이동 주부민방위기동대원 16여 명은 물놀이 위험지역에 설치된 안내판과 구명장비 등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물놀이 위험지역 통제 및 코로나19 예방 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강순 내이동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순찰 및 코로나 19 예방 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헌철 내이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주부민방위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밀양시 내이동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조강순)는 31일 단장면 시루소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유럽의 신형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또한번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오닉 5는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와 볼보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호평은 최근 유럽 현지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기 쿠페형 SUV ID.5를 큰 점수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폭스바겐 ID.5와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ID.5, 폴스타2 등 3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평가 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17점으로 588점을 받은 폴스타2와 586점을 기록한 ID.5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위, 3위와의 점수차는 각각 29점, 31점으로, 새롭게 출시된 전기차들 마저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오닉5는 실내공간, 다용도성/기능성, 전방위 시계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에서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108점)를 받았으며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90점을 받아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판매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최상위 점수(132점)를 기록했다. AMS는 "아이오닉 5는 빠른 충전 속도뿐만 아니라 높은 공간활용성, 부드러운 주행감이 장점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5는 이번 우승으로 AMS에서 진행한 4번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해외 주요 전기차들을 모두 압도했다. 지난해 10월 폭스바겐 ID. 4를 이긴데 이어 올해 4월 테슬라 모델 Y,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쳤으며, 6월에는 아우디 Q4 40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EQ) EQA 250, 르노 메간 E-테크 EV60와의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최고 자동차에게 주어지는 '2022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끝]
하도 답답하고, 걱정돼서 참다 참다 한마디 합니다.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입니다. 집권 여당은 대통령과 함께 국정운영의 무한한 책임을 지는 운명공동체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국민의힘은 모습은 어떻습니까. 함께 책임지려는 모습은 없고 사심만 가득한 권력 쟁탈과 무능뿐입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지만, 당 대표직무대행은 헛발질만 계속하고 있고, 당 수습을 위해 제대로 나선 의원들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현주소입니다. 권성동 당 대표직무대행은 본인의 사심과 무능만 드러냈을 뿐 야당과의 협상, 당이 나아갈 새로운 비전 무엇하나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리더십만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국민과 당원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권성동 당 대표직무대행은 지금 당장 모든 직을 내려놓고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십시오. 최고위원들도 책임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무얼 주저하십니까.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회복하려면 당이 지도부를 새롭게 구성하고 재창당의 각오로 환골탈태해야 합니다. 정치는 한 방에 훅 가는 것입니다. 민심은 무섭습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지만 누구 하나 사태를 직시하고 해결하려고 나서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통령실과 부처 장관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대통령과 함께 국정운영을 담당하는 여당, 내각, 대통령실의 세 축은 무능함의 극치입니다. 결과는 대통령만 국민 앞에서 동네 북마냥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새로운 인적 구축과 각오로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가 잘해서 정권교체를 이뤘다고 착각하지 맙시다. 국민의 신뢰를 잃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다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 같이 명심합시다. 2022년 7월 31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로 미뤄뒀던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화성시 봉담읍 ‘화성시민캠퍼스’에서 문을 연 생활문화창작소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구)한국농수산대학 수산실습장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936㎡ 지상 1층 규모로 요리강좌 및 크리에이터 활동이 가능한 키친랩 1실과 소규모 전시 및 공연이 가능한 커뮤니티라운지,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리빙랩 1실, 교육강좌를 위한 커뮤니룸 등을 갖췄다. 전시, 공연, 체험, 교육, 대관까지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금까지 판타지 매직쇼, 메이크업 쇼,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과정, 비건베이커리 강좌 등을 진행해 오픈한 지 3개월 만에 천 오백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누구나 양질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생활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편, 한이날 열린 개관식과 개관 기념 ‘화성 국악콘서트’에는 시민 5백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전문가인가 폭력전문가인가? 김동연 지사의 접시깨기는 이렇게 시행되는가? 협치의 판을 깨는 야만적 폭력행위가 김동연식 협치이고 의회 존중인가? 27일 저녁 용인시 모식당에서 원구성과 협치관련 협의를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고양6),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 김용진 경제부지사 내정자가 회동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던 회동은 남종섭 대표의원과 김용진 내정자 사이의 논쟁으로 이어졌고, 격분한 김 내정자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곽미숙 대표의원을 향해 술잔을 던졌다. 다행히 곽 대표가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 앞에 놓여 있던 접시가 깨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것은 김동연 집행부의 의회 무시 행태가 적나라한 폭력으로 표현된 것으로 가해자인 김용진 내정자는 물론 임명권자인 김동연 도지사도 이에 대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첫째, 그의 행위는 도민의 대표인 도의회에 대한 폭력이다. 김동연 도지사는 입으로는 협치를 말하면서 뒤로는 의회를 압박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협치를 위한 어떠한 논의도 진행하지 않으면서 의회를 궁지에 몰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도모해 왔던 것이다. 김동연 정책의 정점인 경제부지사의 폭력은 이러한 의회 무시 태도가 응집·폭발한 것으로 의회에 대한 폭력행사이다. 둘째, 그의 행위는 도의회 최초의 여성 대표의원에 대한 폭력이다. 여성에 대한 비하와 차별이 폭력으로 표현된 것으로 이것은 경기도민 전체에 대한 테러인 것이다. 셋째, 이번 사태는 김용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김동연 지사의 공적 실책 때문에 발생했다. 도의회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경제부지사직을 신설하고 측근의 사적채용을 밀어부친 김동연 지사가 책임져야 할 문제인 것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당소속 78명 의원은 물론 1,390만 경기도민을 대표하여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김용진 내정자는 폭력행위에 대해 당사자인 곽미숙 대표의원과 도의회, 경기도민께 즉각 사죄하라! 하나, 임명권자인 김동연 도지사는 김용진 경제부지사를 즉각 파면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라! 이상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우리 국민의힘은 1,390만 경기도민과 함께 법적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22년 7월 28일(목)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곽미숙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시장실에서 LH 국토도시개발본부 신경철 상임이사, 신도시계획처 최성진 본부장, 하남사업본부 정경호 본부장을 시장실에서 만나 신도시 조성 사업이 당초 정부 발표대로 추진되지 않고, LH의 일방추진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특히 미사, 감일, 위례와 관련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반환 청구소송으로 많은 시민이 공분을 사고 있다고 유감을 표시한 데 이어, 우리 시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LH에 촉구했다. 우선 먼저,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강변도시와 관련해 “9호선 연장은 입주 8년이 경과된 미사강변도시 교통난 해결을 위해 강일~미사 구간을 2023년 선착공 해달라”며 “9호선 연장사업이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항인 만큼 직결연장은 물론 미사역을 급행역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가칭)수석대교와 관련하여 하남 선동(IC)는 만성정체로 입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난 19일에 남양주 시장과 협의가 있었음을 전하고, 미사강변총연합회 임원들도 남양주 시장을 방문하여 협의 요청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당초 대안으로 검토된 강동대교 근접설치(안)으로 재검토 조정해 달라”면서 조속한 대안 마련을 주문하였으며, 한강 연결보행통로(미사강변중고 사이)도 약속한 지 4년이 경과했음을 지적하면서 내년에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미사강변도시 중앙부에 위치한 미사호수공원의 수질 악화 및 악취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망월천 정비 및 물순환시스템 개선공사, 비점오염시설 설치(‘23.3월) 등 완벽하게 완료된 이후 시설물 이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협조를 요구했다. 둘째, 감일지구와 관련, “교산지구 광역대책으로 우선 추진 중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출구가 오륜사거리(서울) 전에 접속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이럴 경우 위례, 감일, 서울 양평고속도로와 합류되면 대혼잡을 우려하는 주민들이 집단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원만한 공사진행을 위해 서하남 IC 인근으로 노선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고, “전력공급시설인 동서울전력소가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하여 도시경관 훼손은 물론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면서“감일지구 사업시행자인 LH에서 동서울전력소 옥내화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방음터널 설치, ▲지구 외 도로개설공사 지연에 따른 교통체증 및 ▲종교시설과 관련 학습권 침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대한 LH의 대책 강구도 요청했다. 셋째, 위례신도시와 관련해서는“학암동 하천 정비계획이 4년 전 수립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착수도 못하고 있다”며 “지지부진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4호 근린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 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공원 내 폭포 및 계곡을 활용한 물놀이장을 조성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성남골프장의 경우 입주민들은 LH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시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였다. 넷째, 교산신도시는 “원주민과 기업들의 재정착을 위한 先이주 後철거 원칙 약속 이행도 필수이며 주민이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 검토 해달라”라며 “원주민 생계대책 지원에 대해 위탁사업의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주민이 신청한 위탁사업을 협의하고 고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하철 3호선은 3기 신도시 추진의 대전제임을 강조하고“국토부 장관과 합의문(‘18.12.19.)에 명기된 대로 원도심과 연계한 교통수요 해결대책이 필요하므로, 2028년 차질 없는 개통과 기존 원도심 주민들의 편익을 위한 원도심 근접한 지역에 역사(가칭‘신덕풍역’)를 설치하고, 교통개선대책도 조기 수립하는 등 교통량 증가 문제 해소방안을 사전 검토해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당초 정부가 밝힌 대로 “교산신도시 입주 시민불편해소를 위한 사전 인프라(행정ㆍ복지ㆍ문화ㆍ체육ㆍ주차장 등)를 마련하고,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지역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에 힘써 달라”고 했다. 또한, 이현재 시장은“정부(LH)가 발표한 대로 이행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도록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진행하고 8월 중순까지 LH본사 신도시계획처장, 하남시 미래도시사업단장 간 협의 채널로 조속한 해결책 제시를 촉구했다. 이에 LH 신경철 본부장은 이 시장께서 제시한 방향대로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9호선 추진은 시의 입장에 동의하고 수석대교에 대해서는 “LH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나 국토부(대광위) 등 관계기관 전문가와 협의해서 검토하고, 한강연결통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반드시 추진하겠으며, 망월천과 호수공원 정비사항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감일지구 현안인 동서울전력소 옥내화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옥내화에 1조 원이 투입되어 어려움이 있음을 표시했으며, “지구외 도로 조기준공, 천마산 터널 이격구간 방음벽 설치 등에 관한 문제는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하겠다”고 말하면서, 종교부지 대체부지는 매각되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4호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에 대해서는 “조성계획에 포함을 검토하겠으며, 성남골프장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 LH는 개발에 대한 어떠한 의향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양평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관련된 문제는 한국도로공사 소관으로 직접적인 조치는 어려우나, 국토부(대광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산관련 LH에서는“先이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지하철 3호선의 신덕풍역은 기본계획 과정에서 대광위에 하남시 의견을 전달하고 적극 협의하도록 하고, 만남의 광장 중부고속도로 방음터널은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겠다”고 말했으며, 원주민과 신도시 입주민을 위하여는 “교산지구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므로 어린이 회관을 포함한 사전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7월 29일 인계동 한 카페에서 ‘열린토론회’를 열고, 재정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조청식 제1부시장, 유문종 제2부시장, 각 실·국장, 재정전문가 등이 참석해 세입을 확충하고 세출을 절감할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이상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전 예산재정과장)의 ‘민선 8기 재정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서정섭 중앙대학교 국가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박충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전문가로 참여했다. 이상균 국장은 “전반적으로 재정 상황이 열악해 가용 재원도 제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부담은 최소화하고, 편익은 최대화하면서 시정 전체의 재정 혁신으로 재원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섭 중앙대 국가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재정 혁신, 재정 건전성 방안 등을 연구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각 부서가 이행할 수 있는 재정 혁신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박충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재정 사업 중에 관성적으로 이뤄지는 게 있다”며 “‘현미경 검증’으로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재정 위기에 대응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재정 사용에 대한 정확한 기준과 방향을 만들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할 방안을 모색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관행적으로 해온 사업들은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