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근무 중인 출산 예정 직원을 격려하며 축하의 선물을 전달했다.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각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출산을 앞둔 직원을 만나 축하의 의미로 ‘피자 쿠폰’을 손수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건넸다.김 지사는 주위 직원들에게 “동료 직원들이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해 주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출산 휴가자들이 보직이나 근평, 승진 등에서 인사상 불이익과 차별을 받지 않고 오히려 이익을 받도록 하겠다. 여성 직원과 남성 직원들 모두 똑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 지사는 지난 27일에도 광교청사에 근무 중인 출산 예정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중한 결정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그는 게시글을 통해 “소중한 결정을 했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라는 오은영 박사의 말을 인용하며 “양육 지원금만으로 출산·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그들의 결정과 책임에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존중을 표현하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오늘 드린 축하는 그 작은 시작일 뿐이다. 경기도가 먼저 시작하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8일 시청 여유당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와 다산역 환승 주차장 건립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오는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상업 지역 내 주민들의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남양주시 최초로 공유 재산 위탁 개발 제도를 활용해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신흥식 캠코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위·수탁 계약 내용에 따라 초기 사업비는 캠코가 조달하고 시는 임대 수입과 주차장 운영 수입으로 개발 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상환할 예정이다. 다산동 5823-1 일원에 조성되는 다산역 환승 주차장은 연면적 약 16,485㎡,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지하 1층~지상 1층 및 지상 10층은 근린 생활 시설, 지상 2층~지상 9층은 주차 시설)로 약 36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시와 캠코가 협력해 공영 주차장과 임대 시설을 갖춘 주차 타워로 복합 개발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다산역 일대의 예상되는 교통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주차 편의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발전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외부 재원과 전문가 활용으로 우리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물의 활용성과 역세권의 자산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3,200석 규모의 공연장 겸용인 아레나, 수영장 및 체육 특화 시설을 갖춘 다산신도시 복합 커뮤니티 센터(다산동 6051번지 일원) 건립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사업 추진 방식에 이견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시에서는 이를 조속히 해결하고 일상 감사 및 계약 심사와 설계 공모를 거쳐 설계 용역 착수(기본 설계)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9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정원박람회 88홍보단’을 위촉했다. 열정이 가득한 88명의 순천시와 조직위 공무원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이날 위촉식과 함께 정원박람회 개최 의미와 조성과정, 홍보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8월부터 각종 행사에서 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관련 민간단체를 방문 또는 초청하여 전국적인 박람회 붐을 일으킬 예정이다. 조직위 이사장으로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의 많은 도시들이 정원박람회 유치와 국가정원 지정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하나의 표준이자 모델이 된 우리 순천시는 이번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일류도시로 도약할 것이며, 이를 위해 홍보단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원박람회 홍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조직위는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원문화를 사랑하는 시민으로 구성된 홍보단을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며, 전라남도-순천시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2013정원박람회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새로운 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각오로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27일 경전선 전철화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찾은 광폭 행보에 이어, 특별교부세 대상사업 7건을 발굴, 지속적인 지역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순천시가 건의한 사업은 ▲강변로 녹지조성사업(20억) ▲산림 관련 다목적창고 건립사업(4억) ▲해룡육교 성능개선사업(12억) ▲승주 중대2교 교량재가설 사업(13억) 등 7개 사업으로 총 5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강변로 녹지조성사업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과 동천, 강변로, 저류지를 하나로 연결하여 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을 원도심까지 유도하는 전략적인 사업으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 등 시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해룡육교 성능개선사업, 승주 중대2교 교량재가설 사업은 준공된 지 28년 이상 된 노후교량으로, 철근이 노출되고 차량 통행 시 상부구조가 탈락되는 등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업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의 미래투자산업의 성장, 성공적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를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중요하다.”며 “우리시의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인 만큼 면면을 잘 헤아려 사업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상반기에 5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으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순천시의 안정적인 시정운영의 주춧돌이 될 지방교부세 및 국비 등 이전재원의 확보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발빠른 대응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용인시가 ‘슬기로운 Y페이’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슬기로운 Y페이 사업은 민간과 공공에서 쌓은 포인트를 지역화폐인 와이페이로 전환해 사용하고, 각종 정책지원금을 한 곳에서 신청·지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분산된 포인트를 한데 모으고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전자지갑(앱)을 개발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시는 지난 2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우리카드 등 사업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다. 오는 12월까지 국비 18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시는 시스템 개발과 동시에 민간·공공포인트 확보를 위해 우리카드, MaaS(Media as a Service·모빌리티 서비스) 포인트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리카드 이용 시 쌓이는 포인트와 공유킥보드나 공유자전거, 공유차 이용 시에 쌓이는 MaaS 포인트를 모두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게 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민간·공공포인트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슬기로운 Y페이 사업이 시민들의 알뜰 생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28일 이희준 제1부시장 주재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3차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회는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방역에 차질이 없고, 안전하게'를 모토로 안전과 방역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경기장 시설공사 준비사항, 교통약자에 대한 지원, 교통, 주차, 식품위생, 숙박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시는 우선 코로나19 등 경기장 주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감염병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3개구 보건소가 경기장별 기동방역반도 운영한다. 환자 발생에 대비해 상황반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 등 11곳의 주요 경기장에 대해 토목·건축·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마쳤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이달 안에 개선 조치한다. 경기장 시설 공사도 최종 마무리한다. 미르스타디움 씨름장 조성이 완료(5월)됐고,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은 다음 달 4일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육상경기장에 대한 공인 2종 인증 절차를 밟는다. 장애인의 경기 관람과 이용 편의를 위해 휠체어 대여 및 보장구 수리를 지원하고,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 용인시수어통역센터 자원봉사 인력을 배치해 장애인의 경기 관람과 소통 편의를 지원한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기존 60대에서 100대로 증차해 관람 교통약자에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마성교차로 등 21곳의 교통신호기 정비와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신수로 등 10곳에는 노면을 재도색하고 교통안전표지를 정비했다. 대회 기간 9개조, 18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경기장 주변 보행에 불편을 주는 주정차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대중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안전 점검과 택시 청결 검사를 진행했다. 대회 기간 중 승차 거부와 부당요금 등의 사례들은 집중 단속한다. 경기장 및 도심 청결을 위해 경기장별 전담 청소상황반 20개 조를 운영하고, 노면 청소차 22대를 운행한다. 경기장 주변 공중화장실 53곳의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안심비상벨을 설치한다. 식품위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용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숙소를 제공한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와 연계해 관광상품 홍보, 특산품 직거래도 추진한다.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대회 참가 선수단과 초청장 소지자에게는 관광지 입장권을 30~100% 할인한다. 대회기간 미르스타디움에 농·수·특산물 직거래판매장을 운영, 용인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한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미비점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보완하고 꼼꼼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추진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이희준 제1부시장은 “대회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소관 부서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경기도의 큰 잔치 경기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용 시의원을 포함한 시의원 3명에 대한 신규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6월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하여 올해 1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용역과제에 대한 중간점검을 거친 후 이날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진주시는 유엔(UN)과 국가 및 경상남도가 제시한 17개의 목표를 설정하고 34개의 단위사업을 확정하였으며, 진주시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중점과제 2~3개로 구성된 성과지표를 발표했다. 진주시의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의 주요 목표 지표는 ▲누구도 빈곤 없는 진주 ▲부강한 농촌의 기반 조성 ▲모든 가정에 안전하고 맑은 물 공급 ▲시민주도형 에너지 전환과 소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자족 도시로 도약 ▲지역 내 격차 해소 및 도시의 균형발전 실현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탄소중립 2050 달성으로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한 진주 ▲수달과 공존하는 친환경 남강르네상스 실현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사회의 불평등과 복지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를 통한 기후변화와 생태계 보전을 지향하여 지속가능한 ‘부강한 진주 시민이 행복한 진주’를 목표로 한다.‘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진주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만들어진 2018년부터 시민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00인의 토론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과제를 발굴해 왔다. 기본계획 수립용역 기간에는 관련 부서 자료 취합 및 의견수렴과 함께 시민들과의 인터뷰와 수차례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세부 목표를 도출하였다. 이에 따른 평가지표와 실효성 확보 방안, 시정계획의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구체적 방법도 이번 보고서에 수록하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17개의 지표와 그 실천방안은 결국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과 다르지 않다”며 “진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에서 제안된 과제를 민관이 협력해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삶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김동연 지사, 28일 시흥시화공단에서 중소기업인들 만나 현장의 목소리 들어 -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납품단가 반영 안 돼 중소기업 경영상 어려움 청취○ 도, 납품단가 관련 중소기업 설문조사 및 현장 의견 모아 정부, 국회에 납품단가 연동제 의견 제출 추진 계 획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납품단가 현실화를 위해 신속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정부와 국회에 강조하고,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8일 시화공단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율촌 등 시화‧안산지역 4개 중소기업 사업자 대표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율촌 공장을 시찰하고 납품단가와 관련한 중소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김 지사는 “최근 납품단가 문제, 원자재 가격 급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금리 인상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들이 겹쳐있는 상황이라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으실 것”이라며 “(납품단가 현실화와 관련해)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제도나 정책이 어떤 것인지 찾아보겠고 대기업과 자율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도 살펴보겠다. 법제화 문제는 국회를 통해서 협력하는 방법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 등 중소기업 대표들은 세계 경제에서 원자재 수급과 가격의 불안정성은 날로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대기업 공급처와 대기업 수요처 사이엔 낀 중소기업들은 거래단절과 물량감축의 불안으로 단가 조정을 요청하기 쉽지 않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그런 측면에서 납품단가 연동제가 필요하다며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일 도지사 취임 후 첫 결재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종합계획에서 1단계 5대 긴급대책으로는 ▲수출보험지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농어업인 면세유 및 물류비 등 지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제도 도입 촉구 등이 포함됐다.이후 경기도는 지난 11일 도내 인쇄·주물·가구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단가 현실화 간담회’를 연데 이어 납품단가 관련 도내 중소 제조업체 233개 사의 의견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도는 이 같은 현장 의견을 토대로 납품단가 연동제 신속한 도입 및 실효적인 납품단가 연동제 운영방안 등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사랑하는 강원도청 가족여러분!제가 취임한지 벌써 한 달이 됐네요. 스포츠에선 경기 시작 후 5분과 종료 직전 5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새로운 강원도정은 축구경기로 치면 이제 시작한지 2분 정도 지난 셈입니다. 앞으로 3분만 더 바짝 집중합시다. 지난 한 달 간 '불꽃놀이행사' 없는 새로운 도정방향을 당부드렸습니다. 저라고 기껏 준비해온 예산사업을 그대로 밀어주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습니까? 그거 깎는다고 제 돈 되는 것도 아닌데요. 그런데도 긴축재정을 하는 건 소중한 도민혈세를 아껴 꼭 필요한 곳에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저를 믿고 따라 주십시오. 여러분! 저는 다음 주에 휴가를 갑니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보내려고 하는데 다 큰 아들들이 아빠와 놀아줄지 걱정입니다. 참, 며칠 전 분양받은 강아지 '뭉치'와도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도청 도서관에서 책을 몇 권 빌렸는데 그 중 '나는 미술관에 간다'(마로니에북스)만 가져가려고 합니다. 어차피 다 읽지는 못할 테니까요. 여러분! 휴가도 업무의 연장입니다. 도청 식구들 모두 휴가 잘 다녀오시기 바라며, 적당히 태운 얼굴로 다시 만납시다. 강원도지사 김 진 태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7월 28일 법무법인(유)지평(대표변호사 임성택)과 환경관련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업공감 법률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본 협약은 탄소중립과 ESG경영, 공급망 재편 등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법률적 해석이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 한국환경공단은 현재 법률고문으로 협력중인 법무법인 지평과 함께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5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6개월간 무료 법률자문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 이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 및 ESG기업지원 등 국정과제 이행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 아울러 2023년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하고, 참여 법무법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최근 기업의 ESG경영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나 중소‧중견기업은 ESG경영, 특히 환경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단의 우수한 법률 파트너인 지평과 함께 기업의 ESG경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업무협약 체결 사진. 끝. 붙 임 업무협약 체결 사진 □ 사진설명 : 박찬호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본부장(좌측)과 윤성원 법무법인(유)지 평 대표변호사(우측)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촬영장소 :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 촬영일자 : 2022.07.28.(목)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28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조기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실행계획 보고회’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부서장이 공약사업의 재원 규모와 세부 추진계획 등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의 공약사업은 선거공보 기준으로 10개 분야 72개의 사업이 있으며, △군민참여 제안 공모제 도입 △의회와 협치하는 행정 실현 △수의계약제도 전면 개선 △파크 골프장 조성 △쌈지공원 조성 △활기찬 전통시장 조성 확대 △우주 항공 부품공장 유치 △쌈지주차장 전면 확대 △농어업인수당 인상 지원 △여성 농업인 지원 확대 등이 있다. 군은 보고회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반영하고 통합과 조정을 거쳐 실천계획을 구체화해 8월 중으로 최종 확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임기 내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다”며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만들기 위해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약사업 실천의 토대가 되는 실행계획 작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내실 있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지시했다.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경기도민들의 ‘웃픈’ 출퇴근 풍경이 조명된 바 있다. 직장 회식 중 막차가 끊길까 봐 허겁지겁 자리에서 일어나는 주인공의 모습에 많은 도민이 공감을 표했다.민선 8기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고통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28일 ‘광역버스 심야 연장운행 추진 계획’을 발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주요 9개 노선을 심야까지 연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이번 계획은 “도민들의 막차 걱정, 귀가 부담을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며 관련 대책을 주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의지에 따라 마련하게 됐다.이전에도 심야버스가 운행 중이었으나 대부분 자정(오전 00시) 전후로 운행이 종료됐기에, 자정이 넘어 귀가하는 도민들은 행여 막차를 놓칠까 노심초사하거나 비싼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번에 발표된 계획은 이런 기존의 미비점을 보완, 오는 8월 1일부터 광역버스 주요 노선의 운행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적용 대상은 강남, 잠실, 광화문, 신촌 등 서울 주요 도심 거점에서 경기도 성남 판교, 안산 고잔, 파주 운정, 의정부 민락, 양주 옥정 등 출퇴근 수요가 집중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를 잇는 광역버스 9개 노선 총 33대다. 먼저 파주시 3100(교하~홍대입구역), 포천시 3100(대진대~양재역) 노선은 오는 8월 1일부터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나머지 9709(파주 맥금동~광화문), G1300(양주 덕정역~잠실역), G6000(의정부 신곡동~잠실역), G6100(의정부 금오지구~잠실역), 500-2(광주 동원대~삼성역), 1101(용인 단국대~강남역), 3100(안산 신안산대~강남역) 노선은 8월 중 순차적으로 연장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들 노선은 기존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중 출퇴근 수요, 서울 도심지역(업무·상업시설 밀집 지역) 운행 여부, 심야시간대 이용수요, 운행 가능 버스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6월 시군 사업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서울시와 버스 증회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연장 운행은 서울 출발 기준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노선 1개당 2~6대의 버스를 새로 투입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배차간격은 15~40분이다.도는 이번 시범운영을 토대로 통행수요와 도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타 시군 지역으로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도민의 대중교통 불편함 해소를 위해 추진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피고 이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심야 광역버스 운영 노선도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광역버스 심야 연장운행 추진 □ 심야 연장운행 방안 □ 심야 연장운행 방안 ㅇ (사업목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심야시간 이동 편의 도모 ㅇ (추진방안) 기존 공공버스 노선의 상용차량 연장 운행 - 운행지역 : 광역버스 수요가 집중되는 서울시 도심↔道 주요 축 연계 ※ 강남, 잠실, 광화문, 신촌 ↔ 파주, 양주, 포천, 의정부, 광주, 성남, 용인, 안산 - 사 업 량 : 9개 노선 (노선당 심야시간 2~6회 운행 연장) - 운행계획 : 서울 출발 00∼02시, 배차간격 15~40분 붙임 1 심야 연장운행 대상노선 붙임 2 심야 연장 대상노선 운행정보 구분 관할관청 (기점시군) 경유시군 노선명 기점 정류소 주요 경유지 종점 정류소 인가거리 (km) 인가 대수 인가 횟수 現 막차 (서울출발) 심야 연장운행 개 시 서울 출발 소계 8개 시․군 9개 노선 (경유지 포함시 11개 시․군) - - - - 107 540 - 1축 파주시 - 3100 교하 차고지 (파주) 운정지구(파주) 합정역 홍대 입구역 44.9 12 72 00:40 ’22.8.1.부터 01:20 02:00 2축 포천시 의정부시 3100 대진대 (포천) 송우지구(포천) 금오지구(의정부) 하계, 태릉, 논현, 강남 양재역 50.2 22 88 01:30 ’22.8.1.부터 01:45 02:00 3축 파주시 고양시 9709 맥금동 차고지 (파주) 금촌(파주) 관산(고양) 삼송(고양) 구파발 연신내, 불광 광화문 38.1 10 43 02:20 8월 중 협의 중 4축 양주시 의정부시 G1300 덕정역 (양주) 옥정지구(양주) 고읍지구(양주) 민락지구(의정부) 잠실역 50.7 18 100 00:00 8월 중 협의 중 5축 의정부시 - G6000 신곡동 (의정부) 금오지구(의정부) 민락지구(의정부) 잠실역 42.9 10 57 00:05 8월 중 협의 중 6축 의정부시 - G6100 금오지구 (의정부) 민락지구(의정부) 고산지구(의정부) 잠실역 43.5 7 39 00:00 8월 중 협의 중 7축 광주시 성남시 500-2 동원대 (광주) 곤지암(광주) 초월읍(광주) 모란역(성남) 삼성역 45.3 12 52 23:45 8월 중 협의 중 8축 용인시 성남시 1101 단국대 (용인) 죽전(용인) 분당(성남) 판교(성남) 강남역 27.5 10 60 23:50 8월 중 협의 중 9축 안산시 군포시 의왕시 3100 신안산대 (안산) 고잔신도시(안산) 당동지구(군포) 고천(의왕) 강남역 41.3 6 29 00:25 8월 중 협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