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심하천인 금호강을 시민 이용중심의 금호강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❶열린 금호강, ❷활기찬 금호강, ❸지속가능한 금호강의 3대 목표와 30여 가지 실행계획을 통해 시민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기후위기에 강한 글로벌 내륙수변도시 대구를 만들 계획이다. ❶ 열린 금호강을 통한 시민 공간복지 실현 금호강 100리의 물길, 바람길, 사람길을 연결하고 접근성 개선과 금호강 수변을 대구시민의 Urban Balcony로 만들어 공간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 실행계획 > - 100리 연결 : 사람길(산책길, 가로수길, 자전거길, 강변도로), 바람길(신천, 금호강), 물길(K2종전부지 물길연계, 가동보 설치) - 공간복지 : Urban Balcony(다목적광장, 시민공원, 야생화정원 조성) ❷ 활기찬 금호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상 및 수변 레저공간 조성과 365일 축제가 펼쳐지는 금호강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실행 계획 > - 레저·스포츠 : 사계절 물놀이장, 수상레저, 샌드비치, 전동보트, 파크골프장, 캠핑장 - 페스티벌365 : 수변무대 버스킹, 국제비치발리볼대회, 푹염축제 및 치맥축제 개최 ❸ 지속가능한 금호강을 통한 기후위기에 강한 도시 도시열섬저감을 위해 두물머리 생태거점과 비오톱(Biotop)을 조성해 기후위기에 강한 금호강을 만들고, 메타버스 기반을 조성해 변화하는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금호강을 만들 계획이다. < 실행 계획 > - 친환경/탄소중립 : 두물머리 생태거점 조성, Biotop 복원, 수종개체, 수량확보 및 수질개선 - 메타버스 : 증강현실(AR), 스마트 가로등, 배달존 및 역사인증스팟 설치, 공영자전거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대구시는 전략적 실현가능사업을 우선 발굴·추진해 속도감 있게 금호강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국비지원사업의 지속적인 발굴로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며, 연계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금호강 르네상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은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있다. -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사업비 450억 원(국비 225, 시비 225)을 투입해 동촌유원지 일원에 생태수로, 비오톱 복원 및 사계절물놀이장과 샌드비치 조성으로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하천 거점공간으로 변모시키고, -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은 2025년까지 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 시비 150)을 투입해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화원유원지, 달성습지)의 연계를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 설치로 금호강·낙동강 합류부의 두물머리 경관명소 창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며, -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사업비 60억 원(국비 30, 시비 30)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천혜의 하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금호강 안심권역의 안심습지·금강습지·팔현습지를 연계해 하천자연 환경의 훼손없이 시민들이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보다 쉽게 접하고, 하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감상하면서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의 추진을 위해 ’23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28여억 원을 반영했으며, 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본사업에 대해서도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고도화 작업을 거쳐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강 르네상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해 사업 구체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4개 분과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모든 과정이 개방적이고 체계적인 흐름을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금호강변 도로건설, K2종전부지개발 등 사업추진부서와 연계·협조를 통해 시민이용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민 이용 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변모시켜 미래 50년을 선도할 큰 그림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단계별 사업에 대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금호강 르네상스 핵심지표 및 선도사업 현황(별첨)
강수현 양주시장은 14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양주공장에서 열린 서울우유 양주공장 준공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신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이한규 경기도 제2부지사를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문진섭 조합장, 서울우유 임원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시장 등 외빈 기념사, 양주신공장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 비전영상 상영, 터치버튼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은 은현면 용암리 일대 19만 6천76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6만 4천87㎡의 규모로 사무동, 생산동, 공무동, 분유동, 수유동, 창고동 등으로 구성된 종합 유가공 공장이다. 기존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노후화된 우유공장을 통합해 조성한 신공장으로 지난 2020년 9월 1일 준공했으며 단일 우유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원유의 집유에서 생산과 출하까지 전 과정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원유를 포함해 분유, 버터, 가공유 등 70여 개의 유제품을 일 최대 5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국내 최대 수준의 유가공 공장인 서울우유 양주공장이 우리 시에 조성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와 양주시가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가 14일 시장실에서 ‘남면 덕포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시와 국립공원공단은 9월 중 위탁수행기관인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계약을 맺고, 내년 말까지 사업비를 투자해 LPG 소형저장탱크, 공급배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18번째 명품마을로 지정된 남면 연도 덕포마을은 총 15가구만이 거주해 기존 LPG 배관망 사업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협약으로 남면 연도 모든 마을에 LPG 배관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기명 시장은 “함께 힘을 모아주신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남면 연도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섬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가 14일 시장실에서 ‘남면 덕포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공직자의 점심시간을 보장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보다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인근 순천시와 광양시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13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으로 전국적으로도 이를 도입하는 관공서가 늘어나는 추세다. 먼저 여수시는 9월 집중홍보를 거쳐 10월부터 14개 읍면동에서 시범 실시한다. 시범 실시 읍면동은 돌산읍, 소라면, 율촌면, 화양면, 동문동, 중앙동, 광림동, 국동, 여서동, 미평동, 쌍봉동, 여천동, 주삼동, 묘도동이다. 이후 문제점을 보완해 11월에는 전체 읍면동에, 내년 1월부터는 시청 전 부서에 시행하게 된다.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과 함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우선 무인민원발급기 10대(기존 28대 운영 중)를 미설치된 읍면동부터 내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근무시간 중 민원업무를 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본청 민원지적과에서 ‘화요야간 행복민원실’을 운영한다.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대부분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만큼 온라인 민원서비스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점심시간 휴무제는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면서 “시행 초기 다소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등 보완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공직자의 점심시간을 보장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보다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부선 지하화와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등을 건의했다.안양시는 최 시장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 장관을 만나 철도사업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의한 안건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서부선 안양 연장 ▲인천2호선/광명시흥선 안양 연장 ▲GTX-C노선 인덕원 정차 관련 사항 등으로, 대통령·광역지자체장(경기도)·기초지자체장(안양시)의 공약이 포함됐다.안양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기여하고, 미래 철도 중심 교통체계 선도 도시 확립을 위해 다수의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경부선 지하화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2012년부터 지속 건의하고 있는 사항이다.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는 7개 지자체(안양시, 금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군포시, 용산구)로 구성돼있고, 현재 협의회장 지자체는 군포시다.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지상철도시설 지하화’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최 시장은 단절된 도시공간 통합발전 및 철도부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용지 확보 등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최 시장은 “안양시는 서울·경기 남부권 광역철도축의 연결도시”라며 “안양권 인근 철도사업을 연계해 수도권 철도 이용 권역 확대 및 출퇴근 시간 단축 목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14일(수) 충남 보령시 원산도를 방문하여 충남도, 보령시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해양관광과 레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요·보트 계류장, 교육센터, 실내 레저 스포츠 체험시설 등의 기초 인프라 조성에 집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시범모델을 구축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콘텐츠 개발, 시설 도입, 민간투자 촉진, 지역민 참여 등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조 장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충남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다른 지역에도 지역산업 및 관광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여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해양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레저·관광 분야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청년의 날 주간(9.15.~28.)을 맞아 17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야외 중앙광장에서 ‘제2회 안산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RE:MEET! LIMIT를 넘어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과 여러 세대가 다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의 날 행사 기획단’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아내는 행사로 준비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청소년 치어리딩·댄스 팀 식전공연 ▲청년정책 유공 표창 수여 ▲청년예술가 공연 ▲케이시, 디에이드 등 스페셜 게스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청년정책․시정홍보 부스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 로봇부스 ▲네일아트 ▲타투스티커 ▲페이스페인팅 ▲청년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년주간을 기념해 안산문화재단 ‘청년예술프로젝트 동고동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작가 전시회(9.15.~28.) ▲청년문화제(9.16) ▲청년 토크 콘서트(9.17.~.18.)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실 및 별무리극장 등에서 열리며, 안산YMCA에서 개최하는 ‘2022 Real Street in A-town’ 스트릿댄스 배틀대회(9.24.)가 안산문화광장 전망대광장에서 청년들을 찾아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의 최우선 가치는 청년”이라 밝히고 “안산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꿈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가 서부경남 8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던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폐지하고, 단독으로 ‘항공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천체육관에서 ‘2022 사천시 항공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교류 및 정보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늘어난 수주물량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항공분야 특화로 빠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른 해 보다 1개월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천지역 항공업체 등 33개(직접 23개, 간접 10개)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1:1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뤄지고, 홍보관에서는 취업유관기관의 일자리 홍보와 기업맞춤 정부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컨설팅으로 이력서 작성기법,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항공제조업 비전설명회’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 항공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매년 10월 경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부경남 8개 시군이 공동주관하는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구직자에게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독으로 우리 지역에 맞는 특화형 박람회를 열기로 한 것. 시 관계자는 “공동 주최가 아닌 단독으로 행사를 준비하려니 어려움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관련사진 1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산행인구가 많아지는 가을철을 앞두고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수립, 오는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올해 4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가을로 접어들면서 경기북부 지역 명산으로 산행하는 등산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경기북부 산악사고 구조 인원 738명 중 산행이 많은 가을철·봄철 시기의 구조 인원이 293명으로, 전체 구조 인원 중 40% 비율을 차지했다.사고 원인으로는 조난이 346건(46.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실족·추락이 146건(19.8%)으로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주요 등산로에 ‘산악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함과 동시에, 산악사고 안전 시설물 등 점검·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아울러 산악사고 신고가 들어올 시, 현장 대원이 신고자 스마트폰의 정확한 재난 위치정보 파악해 신속히 인명구조를 시행할 수 있도록 ‘119현장지원 모바일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대원들의 산악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산악구조훈련을 시행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고덕근 본부장은 “올가을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북부 산을 찾아오는 등산객분들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주의사항으로는 첫째, 지정된 등산로 이외에는 다른 길로 가지 않아야 한다. 둘째,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평균 10도 이상으로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등 저체온 방지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등산 복장과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셋째, 산에서 벌에 쏘이거나 뱀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신체에 이상이 생길 시에는 곧바로 산행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아울러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심폐기능을 활성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 참고1 산악사고 현황 및 분석 □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현황구 분 구조건수(건) 구조인원(명) 전체 산악사고 전체 산악사고 2021년 55,521 960(1.7%) 5,568 738(13.3%) 2020년 50,630 903(1.8%) 5,884 648(11.0%) 2019년 61,125 705(1.1%) 6,745 473(7.0%) - ’21년 산악사고 구조 인원은 738명으로 전체 구조인원의 13.3%를 차지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근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여 전국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최근 3년 평균대비 20%나 증가하는 등 산악사고 수요 증가세 * 전국 구조건수 : (’18년) 9,502건 / (’19년) 9,577건 / (’20년) 10,593건 / (’21년) 11,952건 □ 월별 산악사고 구조현황 (단위 : 명) 구 분 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21년 738 46 52 40 50 50 56 79 65 100 93 55 52 2020년 648 36 25 66 56 57 42 43 36 86 97 51 53 2019년 473 27 26 40 17 36 60 36 46 53 63 46 23 - ’21년 4~5월 100명, 9~10월 193명 발생하여 4개월간 총 293명으로 연간 구조인원 중 40% 차지 → 등산객이 많은 봄·가을철 산악사고 다수 발생 사고원인별 산악사고 구조현황 구 분 계 개인질환 낙석‧낙빙 실족‧추락 일반조난 저체온증 탈진‧탈수 야생식물 섭취중독 기타 2021년 738 37 2 146 346 2 30 0 175 2020년 648 32 1 168 263 0 17 0 167 2019년 473 26 1 126 211 2 18 0 89 참고2 2021년 안전대책 운영 결과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2022년부터‘산악안전지킴이’로 명칭 변경) ○ (운영기간) 봄철(4.1. ~ 5.31.), 가을철(9.1. ~ 10.31.)○ (운영장소) 북부 관내 주요 등산로 25개소○ (동원인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총 970명 구 분 등산목 안전지킴이 배치인원(명) 간이 응급의료소 (회) 배치장소 (누적) 합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단체회원 자원봉사자 합 계 970 41 929 0 0 146 67 ○ (운영기간) 봄철(4.1. ~ 5.31.), 가을철(9.1. ~ 10.31.) ○ (운영장소) 북부 관내 주요 등산로 25개소 ○ (동원인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총 970명 ○ (활동내용) - 주요 등산로 순찰, 인명구조 활동 및 산악사고 방지 홍보 등 - 등산객 산행 안전지도,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등 산악사고 예방활동 구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홍보 안내방송 캠페인 홍보물 배부 합계 12 208 690 14 - 산악사고 예방활동으로 등산객 대상 응급처치교육 12회, 캠페인 208회, 홍보물 배부 690회, 안내방송 14회 실시함 산악사고 현장훈련구 분 구조훈련 합 계 유관기관(단체) 합동훈련 자체훈련 합 계 22 1 21 안전시설물 정비 ○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 9개 소방서 452개소 ○ 주요등산로 간이구조구급함 정비 : 11개 소방서 60개소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지사장 강철)는 13일 남양주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핑크박스 100개를 기부했다. 이날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가 기부한 핑크박스는 여성 위생용품 및 방역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기관인 동·서·남·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철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장은 “남양주시의 저소득 여성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회의 정을 전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후원에 참여해 주신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부 문화가 꽃피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후원 물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산동에 소재한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는 기존 구리남양주지사에서 지난 7월 남양주지사로 신설 개소돼 지역 주민들의 국민연금 종합 상담 및 행복 노후 준비 서비스 등 양질의 서비스를 더욱 심도 있게 제공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인시 관내 하천변 산책로 등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코로나19 대처에 헌신적으로 일해 온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특별휴가 계획을 세우라고 13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 간부공무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연휴 동안 하천변 산책로를 둘러봤는데, 지난번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파손된 산책로 등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은 곳이 꽤 많았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하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시 곳곳에서 71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은 지난 1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수해 복구 비용의 50~80%를 정부에서 보조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시 전체 수해 복구율은 98% 정도로, 시는 남은 복구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연휴 시작 전 3개구 보건소를 들러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헌신하고 고생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며 “그동안 격무에 시달려온 보건소 직원들이 조금은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특별휴가 계획을 보건소별로 세워서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앞선 8일 제55보병사단과 3개구 보건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국가와 시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과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 내년 업무보고를 준비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민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많이 개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K-스타월드 투자유치단 구성 운영비, 통합민원처리시스템 구축비 등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 등 추경예산 885억원이 증액된 3회 추경예산안 9천633억원이 7일 하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규모는 9천633억원(일반회계 9천340억원, 특별회계 293억원)으로 제2회 추경예산(8천748억) 대비 885억원(10.1%) 증가했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세 290억원, 세외수입 203억원, 지방교부세 12억원, 보조금 24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총 121억원, 주민 생활밀착형 건의 사항 총 46억원이 편성됐다. 추경안에 반영된 주요 공약사업을 보면 ▲2035년 하남도시기본계획(K-스타월드 조성 관련) 용역수립 2억7천만원 ▲K-스타월드 투자유치단 운영 등 9천600만원 ▲시공영버스 도입 및 지하철역 거점 연결 버스노선 개편 18억원 ▲어린이회관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건축기획 용역 3천500만원 ▲감일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주차장용지 매입 65억원 등 총 121억여원이 편성됐다.주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통합민원처리시스템 구축 1억5천만원 ▲덕풍시장 주차장 증축공사 2억1천만원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인조잔디 및 노후 육상트랙 교체 15억원 ▲덕풍골 등산로 보안등 설치공사 3억6천만원 등 총 46억여원이다. 아울러 시는 불용액 평가제 시행으로 사업취소 및 집행잔액 등에 대하여 89억원을 자체 감액하여 예산 절감에 노력했다. 이현재 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바람을 이번 추경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추경을 통해 주요 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서울 강남과 경쟁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