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이 13일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탑정호 관광레저타운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행정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주요 관광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으나, 주변 숙박시설 또는 음식점 등이 부족하여 탑정호를 찾는 관광객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자 유치를통한 지역개발로 탑정호를 중부권 최고의 관광단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와 다양한 수변개발사업을 연계한‘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있는’관광인프라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취임 이후 탑정호 주변의 산림자원 확대 및 관광개발을 위한산림청과 농어촌공사와의 협의를 강조해왔다. 백 시장은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탑정호 개발사업은 뛰어난 관광자원을바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민자유치를 통한 민·관 공동 개발을 이끌어 숙박시설, 음식점 등 주변 인프라를 구축하고,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관광자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탑정호 주변은 개발이 어려운 여건이므로 산림청과 농어촌공사의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먹거리, 살거리를 만들기 위한 탑정호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말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탑정호가 천연 습지의 보전 및 관광자원으로서 개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중부권 최대규모의지방정원 조성을 구상하는 등 탑정호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향후 산노리자연문화예술촌, 탑정호 순환체계 구축사업, 물빛정원 조성사업 등 탑정호 수변 개발사업을 통한 관광레저타운 및 탑정호 습지정원 조성으로 관광자원 간 연계를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중부권 최고의 관광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오는 10월1일(토) 평택시 바람길숲(통복천구간)에서 도시숲 홍보 및 시민 건강 증진과 ‘바람길숲’을 코로나시대 독려정책‘생활 SOC활용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고자, ‘100년 전 사랑의 바람이 불어온다’는 주제로 도시숲 걷기 및한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택시에서 조성 완료한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생활SOC의 관광활용방안 정책연구에서 ‘관광으로 활용가능한생활 SOC대상사업’에 도시 바람길숲이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숲의 중요성과 평택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광지로써의 바람길숲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행사가 진행될 바람길숲(통복천구간)의시인의 숲에는 대나무와 전통문, 전통 담장이 있고 인물의 숲에는 연리지(뿌리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이어져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남녀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의미함)가 있어 옛사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복체험과 잘 어울려 시너지효과가 있으며, 도시숲걷기와 한복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사 참가자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체험행사는 오는 10월 1일(토) 1차 10:00 ~12:00, 2차 15:00 ~ 17:00에 바람길숲(통복천구간) 비전동 376-2에서 시간 및 그룹별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9월 16일(금)부터 26일(월)까지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이메일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있으며. 신청 문의는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031-8024-4218)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 조성에 그치지 않고 그 공간을 활성화 할 수있는 체험프로그램 도입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숲속의 평택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1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월아산 국가(지방)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월아산 국가(지방)정원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가(지방)정원 조성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사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성종상 교수는 월아산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숲속정원, 산촌정원, 경관농업정원 등 국가(지방)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체계 수립 및 실현 전략과제 발굴에 대해 보고했다. 조규일 시장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2018년 월아산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숲속어린이도서관,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시설 등 업그레이드된 산림휴양시설로 탈바꿈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치유의 숲도 현재 추진하고 있다”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 성장해 가는 동안 진주 내 숨겨진 정원 자원을 발굴해 진주를 대한민국 대표 정원관광명소화 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지방정원은 양평 세미원, 담양 죽녹원 등 7개소이며, 국가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 2개소이다. 현재 전국 26개소가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15일, 이틀에 걸쳐 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회(위원장 전재석)는 타지자체 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타지자체 우수사례 견학은 미래 4차산업 중심도시 육성과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례 시찰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전재석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항공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1일차 방문지로는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인천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방문하여 글로벌 교육허브를 통한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하였고, 도시전체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하여 도시를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활용 사례를 보며 IOT(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미래 스마트 도시 육성 전략을 모색하였다. 2일차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방문을 통해 인공수로(커낼웨이)를 활용한 도시 공원 조성과 도심 우수조경 사례를 시찰하였고, 김포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하여 국내외 항공역사와 항공산업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체험하며 의원 모두가 사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의지를 다졌다. 전재석 위원장은 “이번 타지자체 우수사례 견학은 사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안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견학을 통해 건설항공위원회 위원 모두가 사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의지를 다지고 있어, 위원 한분한분 발굴한 정책들이 사천시 항공우주산업과 미래도시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숙원사업이자 친환경 에코디자인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가 2023년 완공과 202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시는 16일 광명시민체육관 내 사업부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는 재활용 소재를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ESG와 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2023년 완공될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6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경기도에서 지원받은 특별조정교부금 5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3억 원을 들여 연 면적 3,493㎡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친환경 에코디자인 창업지원 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에코디자인 체험실, 공동작업실 등 교육 공간 ▲에코디자인 제품 전시장 등 문화예술공간 ▲친환경 카페와 식당, 제로웨이스트 숍 등 친환경 업소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 홀 등의 시민 편의 시설도 들어서 업사이클 문화 확산의 중심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에는 친환경 에코디자인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창업지원센터와 에코디자인 기업을 위해 에코디자인 소재를 중계받을 수 있는 에코디자인 은행 등 전문적인 에코비즈니스 플랫폼이 구축된다.
아트필드 하남무용단이 기후 위기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예술을 통해 치유하고 위로하기 위해 오는 20일 특별한 융합예술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환경을 생각하는 청!’ 공연은 淸(푸를 청), 靑(맑을 청), 請(청할 청), 聽(들을 청)의 4가지 청을 바탕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아트필드 하남무용단은 1998년 창단한 하남시의 공연예술단체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다양한 창작무용극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남시에서는 ‘가을밤을 여는 춤축제’, ‘이성산성무용제’ 등을 개최해 하남시민이 문화예술을 쉽고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트필드 하남무용단의 허성재 단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공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면서 “우리 앞에 직면한 코로나와 기후 위기를 예술인들과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현장 공연과 동시에 유튜브 ‘아트필드공연예술기획’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청!’ 공연 안내는 아트필드 하남무용단(☎031-791-5404)에 문의하면 된다.
하남도시공사는 본부장으로 주기용 본부장이 새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주기용 신임 본부장은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를 역임한 부동산개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신임본부장은 9월 15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025년 9월 14일까지이다. 주기용 본부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추진업무를 공사 상임이사로서 함께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취임식에서 "하남시와의 동반자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하남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가 지역개발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과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울산시는 철새여행버스를 타고 떠나는 ‘울산 텃새 탐조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텃새 탐조 여행은 오는 9월 27일(화)과 29일(목)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한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성인이며, 1일 1회 12명씩 총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여행코스는 태화강국가정원 1부설 주차장(중구 둔치 축구장 A면)에서 출발해서 선바위공원, 회야강 석계서원, 회야댐둑, 야생동물센터, 울산대공원 동물원을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버스가 출발하면 철새 탐조 수칙과 안전사항에 대해 자연환경해설사가 안내한다. 이번 탐조는 먼저, 여름 철새이면서 텃새화된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와 연중 사는 알락할미새, 검은등할미새, 딱새, 박새, 직박구리 등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는가를 살펴본다. 다음은 울산야생동물센터를 방문하여 사고를 당해 구조된 야생조류들의 치료와 훈련을 받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울산대공원 동물원에서 전시동물 견학과 앵무새를 손에 올려 보는 체험을 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9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www.taehwariver-ecotourism.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확정자는 개별 통보를 하며, 기타 행사 관련 문의는 태화강탐방안내센터(☎ 052-229-3137)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9월 텃새 탐조는 시기적으로 여름 철새는 가고 겨울 철새가 오기 전이라 울산에 머물러 사는 새들을 볼 수 있다.”며 “그 수는 많지 않지만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과 구조센터가 연결된 프로그램을 구상했다.”라고 말했다. 끝.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8건이 선정돼 국비 58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사업비 55억 3,000만 원과 대비해 3억 4,000만 원(6.1%)이 늘어난 것으로 지방비 16억 3,000만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75억 원에 달한다.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거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기반사업 4건과 구역 내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문화사업 4건으로 총 8건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개선사업(8억 원) ▲창평동 일원 폐선부지 경관사업(9억 원) ▲범서 천상저수지 누리길 조성(4억 원) ▲절골마을 일원 도로 확장(9억 원) ▲동해안로~미포산업로 연결도로 개설(6억 원)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1년부터 1,275억 원(국비 942억, 지방비 333억)을 들여 도로 확‧포장, 경관개선, 누리길과 여가 녹지 조성 등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끝.
노관규 순천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순천시는 오는 19일 해룡면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24개의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고 14일 밝혔다. 취임 후 처음으로 읍면동 현장에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들에 대해 시장이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식전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및 시민 붐 조성을 위한 시정 홍보영상을 상영해 시의 주요 현안에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민선 8기에 바라는 시민의 바람과 함께 읍‧면‧동 지역의 불편 해소를 위한 건의 사항과 정책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은 최대한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 또한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로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지역별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층 더 깊은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도시지역 모기 퇴치를 위해 9월 15일과 16일 안성 등 8개 시·군 도심 하천 9곳에 미꾸라지류 토종 어종인 ‘미꾸리’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6월부터 자체 생산한 미꾸리는 모기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천적 어류로, 성어 1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천 마리 이상을 잡아먹는다고 알려졌다.이번 방류지역은 ▲양평(양근천) ▲파주(공릉천) ▲포천(영평천) ▲평택(통복천) ▲화성(발안천) ▲안성(안성천) ▲오산(오산천) ▲여주(소양천) 등 주로 도심 위주 하천 8곳이다.연구소는 토산 어종의 자원회복 및 어민소득 보전 등을 위해 상반기에 빙어 부화자어 140만 마리, 다슬기 40만 마리, 쏘가리 1만 마리, 붕어 3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이번 미꾸리 방류와 함께 9월 중으로 붕어 7만여 마리를 방류해 올해 토산 어종 자원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는 2020년부터 도내 도심 하천에 서식하고 있는 해충의 친환경적 제거를 위해 미꾸리 같은 천적 어류를 적극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군에 방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참고자료> 토산어종 자원조성 사업추진 계획 □ 사업개요 ○ 사업기간 : 단년도 계속사업(1989~계속) ○ 사 업 량 : 빙어 등 5종 1,950천마리 - 빙어 1400, 다슬기 400, 붕어 100, 미꾸리 40, 쏘가리 10 ○ 대상수면 : 도내 강, 하천, 호, 계곡 등 공공용 수면 - 해당 수면에 방류 어종이 서식했거나 서식하고 있는 수면 선정 - 환경변화, 남획 등으로 토산어종의 자원량이 미미한 수면 선정 □ 세부내역 방류어종 방류량(천마리) 방류크기 생산 및 방류시기 방류장소 5종(치어) 1,950천마리 경기도 13개 시ㆍ군 빙어 1,400 부화자어(0.5cm 내외) 3 ~ 4월 경기도 3개 시ㆍ군 다슬기 400 각고 0.7cm 이상 4 ~ 10월 경기도 7개 시ㆍ군 붕어 100 전장 4cm 이상 5 ~ 10월 경기도 12개 시ㆍ군 미꾸리 40 전장 4cm 이상 6 ~ 8월 경기도 8개 시ㆍ군 쏘가리 10 전장 3cm 이상 6 ~ 10월 경기도 9개 시ㆍ군 □ 다슬기 방류 일정 시·군 자원조성 대상수면 방류량 (천마리) 방류일자 합계 40 안성 안성천 5 ‘22. 9. 15.(목) 양평 양근천 6 ‘22. 9. 15.(목) 여주 소양천 6 ‘22. 9. 15.(목) 오산 오산천 5 ‘22. 9. 15.(목) 파주 공릉천 4 ‘22. 9. 16.(금) 평택 통복천 3 ‘22. 9. 15.(목) 포천 영평천 5 ‘22. 9. 16.(금) 화성 발안천 3 ‘22. 9. 15.(목) * 방류일자는 날씨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음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와 협업해 경기북부지역 구인 기업과 여성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뜰날’ 박람회를 파주시와 포천시에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경기북부 구인기업 수십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되며, 오는 22일 파주시 경기인력개발원과 다음 달 6일 포천시 소홀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린다.박람회장은 현장면접 등 채용절차를 진행하는 채용관, 취업컨설팅 및 창업컨설팅관, 기타 부대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참석자는 누구나 부대행사인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보기, 직업체험 등 취업 테마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6월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구리일자리센터와 협업을 통해 제1회 ‘일뜰날’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여성 구직자 300여 명 이상의 취업처 연결을 지원한 바 있다. 파주시에서 제2회, 포천시에서 제3회 박람회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의정부시에서 제4회 ‘일뜰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북부 여성일자리본부는 경기북부 여성새로일자리센터 광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시군 센터에 대한 운영을 총괄하며, 경력보유여성과 구직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구인․구직관리, 취․창업지원, 취업 사후 관리, 경력단절 예방 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