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4. 10:30 민락동 밀락더마켓에서 글로벌미식관광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제3차 부산미래혁신회의 개최◈ 해외도시 성공사례 청취, UN산하 세계관광기구 활용 협력방안 모색, 전문가 토크콘서트 및 혁신전략 발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복합문화공간인 민락동 밀락더마켓에서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부산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제3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부산 조성 전략’이란 국제관광도시 조성의 성패가 글로벌 관광콘텐츠 확충에 있다고 판단, 코로나 이후 핵심 여행트렌드인 미식 관광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음식, 문화, 관광을 연계한 추진전략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홍콩관광청의 발표로 글로벌 미식관광도시인 홍콩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미식관광 전략 수립을 위해 UN 산하기구인 UNWTO(세계관광기구)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부산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내 대표 쉐프인 에드워드권,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박명제 프로그램 디렉터, 맛집평가 사이트인 블루리본 서베이의 김은조 편집장, 신개념 한우 컨템포러리 다이닝율링의 박준용 대표와 함께 ‘부산미식의 현실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현장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부산시 차원의 글로벌미식관광도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전략에는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벌 미식평가체제에 부산 음식점 편입 ▲UN기구인 UNWTO의 기술지원 패키지를 통한 미식관광도시 마케팅 전략 수립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미식관광도시 컨설팅단 구성 ▲세계적 규모의 미식페스티벌 개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음식은 관광에 있어 주요한 방문 동기이자 대표적인 체험활동 중 하나이다. 다채로운 식당과 카페 등이 도시에 얼마나 포진돼 있느냐가 오늘날 관광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일 것”이라며, "도쿄, 파리, 홍콩, 싱가폴 등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들 모두 다채로운 먹거리로 가득 차 있다. 해외 유수의 도시들이 앞다퉈 국제적인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미식도시 선언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이 힘을 모아 부산이 명실상부 글로벌 미식관광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 논의된 사항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미래혁신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정 당면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폭넓은 논의를 통한 전략적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학이 다 함께 참여하는 회의로, 정기적으로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 ※ 제1차 부산미래혁신회의(2022.7.1., 장소 : BIFC) : 규제개혁 방안 논의 제2차 부산미래혁신회의(2022.8.9., 장소 : 시청 1층 대회의실) :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조성 방안 논의 참 고 제3차 부산미래혁신회의 사진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일본 양 대학 축구 대표팀이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안양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하 덴소컵)’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이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덴소컵은 2004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리는 정기 대항전이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로 3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제19회 덴소컵 대항전을 펼쳤으나 0대 5로 패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대학선발팀은 현재까지 7승 2무 8패의 성적을 거뒀다.동국대학교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선발팀은 그동안 혹독한 훈련과 평가전으로 승리의 준비를 마치고 2013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친 승리의 경기를 다시 한번 재현할 계획이다.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축구를 포함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양시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9년 만에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 대회가 다시 열리게 되어 시장이자 축구팬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 다시 한번 안양에서 승리의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경기는 전석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SPOTV를 통해 중계된다. 한편, 이번 경기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안양시체육회(회장 박귀종)가 공동 주관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장애인복합문화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장, 유관 단체장, 광명시 장애인복지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 보고와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 결과 장애인복합문화시설은 향후 지역 거점 기반의 종합복지 및 문화시설로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정책적 타당성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어 결과 보고에서는 그간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장애인을 위한 전문화된 치료, 평생 재활, 학습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애인복합문화시설로서의 건립 방향을 제시하고, 기능‧시설‧면적 등 기본구상과 사업 기간 및 사업비 산정,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복합문화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다”며,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와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잘 반영해 이번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일상생활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에는 9월 현재 전체 인구의 4.2%인 12,760여 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장애인 복지시설이 구도심인 북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남부 지역인 하안·소하 권역의 인프라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장애인 관련 시설의 신축 필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3월부터 장애인복합문화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해왔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박옥순 사무처장이 지난 13일 (사)한국茶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가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 다향 축전 기념 ‘국회 학술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엑스포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14일 밝혔다. ※ 제23회 대한민국 다향축전: 2022.10.21.(금)~10.22.(토) 3·15해양누리공원 대구 녹지정과 진주 소운예다교육원에서 준비한 찻자리를 시작으로 함슬 쓰리디 팩토리 최고책임자(CMO)가 진행한 심포지엄에서는 美미드웨스트대학교 e스포츠전공 최석만 주임교수의 ‘茶문화발전을 위한 메타버스(Metaverse) 활용방안’이란 주제와 ㈜맥밀란코퍼레이션 김성수 대표이사의 ‘茶문화컨텐츠 기반 메타버스(Metaverse) 활용’ 사례 발표가 있었다.박 사무처장은 심포지엄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소개하며 “조직위에서는 현재 온라인 상으로 인기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활용하여 엠제트(MZ)세대를 겨냥한 흥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이들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에게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고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내실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인류의 건강과 세계 농업유산의 가치를 이어가는 차(茶) 문화를 조성하고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해 경남 일원에서 31일간 개최된다
□ 민선8기 경상남도 복지정책 방향 민선8기 경남도정은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라는 목표 아래 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강화에 더욱 매진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전 시·군에 확대 시행하여 치매관리,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며, 복지시스템에 드러나지 않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계층 간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 확충에 힘쓸 예정이다. ‘119구급대-119종합상황실-응급의료기관’ 간 쌍방향 스마트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을 통해 골든타임 내 응급 구조를 실현하고, 2027년까지 서부권 공공병원 등 7개의 공공병원을 신․증축하여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 의료인프라 확충 계획 : 서부권 공공병원 설립(’27년), 통영·거창 적십자병원 신축(’27년),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27년), 마산의료원 증축(’27년), 감염병전담병원 구축(’25년), 권역 외상센터 설치(’24년) 또한, 임플란트 비용 지원대상을 60세 이상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파크골프장 12개소 조성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도민 건강권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더 나아가,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여성 취업장려금 및 청년 자립정착금 인상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 강화로 예방적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하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 청년 임대주택 제공 등 수요자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 복지체감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등 사회서비스 제공 방식의 다각화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도민의 ‘건강한 삶’과 ‘돌봄’을 책임지는 경상남도 2022년 경상남도 복지·보건분야 예산은 5조 2,776억 원으로 도 전체 예산의 41%를 차지한다. 도는 매주 4만여 명의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고, 맞벌이 주부가 자녀의 하교 시간을 걱정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6천여 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취약계층에게는 1일 2만 원의 비용으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심야에 갑자기 열이 나는 아이를 치료할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에서도 드러난 바와 같이 ‘복지정책’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며, 도민의 실생활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빈틈없이 챙기고 살펴야 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달 도청 간부회의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복지를 강화하는데 집중해달라”고 거듭 당부한 바 있다. □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강화 경남도가 이번 하반기 복지정책에서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은 기존의 사회복지 제도권 밖에 위치한 위기가구를 적기에 발굴하여 지원하는 문제다. 이를 위해, 도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어 위기 징후를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는 현장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 간 이·통장,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위주로 구성되었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우편집배원, 약국, 오피스텔·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생활밀착업종 종사자들을 추가 위촉하고, 사회복지관 종사자, 돌봄노동자 등 실제로 각 세대를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통해 지원 제도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또한,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상담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상황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더불어,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지역 실정에 맞는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마련하고, 사례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읍면동 상담창구 활성화를 통해 ‘신청 절차가 까다로워’, ‘주민등록지에 거주하지 않아서’, ‘지원받지 못할 것 같아서’ 등의 이유로 도움이 필요해도 복지서비스에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찾아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9월 중 일선 현장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공무원, 관련기관, 위기가구 발생 분야별* 현장전문가 등으로 범경남 복지 TF를 구성하여 주 1회 회의를 갖고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개별 사례에 대한 대책회의도 가질 예정이다. * 위기가구 발생분야 : 청소년보호종료자, 고아원퇴소자, 보호관찰자, 여성폭력피해자, 발달장애 및 경계선 장애인, 다문화가족, 탈북민, 장기채무자 등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도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도를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도민이 있고, 일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서 서비스 수혜대상에서 제외되는 도민도 있다”며 “민관 협력과 다양한 인적자원 활용을 통해 위험이 닥치기 전에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절한 시기에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창원 가로수길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는 줄 몰랐어요. 아름다운 조경과 멋스러운 건물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도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만들어 나가는 복합문화공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양산 청년미술협회 김민규 회장)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개방 기념 첫 전시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경남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갤러리가 부족해서 항상 아쉬웠는데 복합문화공간 속 갤러리가 청년 작가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창원 활동 청년작가 강혜지) 도지사 관사가 15일부터 개방된다.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 핵심 공약인 「도지사 관사 도민 환원」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15일부터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하고, 추후 도민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와 리모델링 방향 등을 정하기로 했다. 관사를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민선8기 도지사직 인수팀에서 활용 방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6.8.~6.30.)한 결과 문화공간 조성이 가장 많이 제시(33%)되었다. 경남도는 지난 7월부터 도지사 관사를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술인, 생활문화동호인, 청년세대, 청년문화기획자, 공공건축가 등 도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의견수렴 결과 도민의 집은 가로수길과 연계한 청년감성 문화공간으로, 도지사 관사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생활 속 다양한 콘텐츠, 생활문화 예술공간으로, 주변 야산은 둘레길 및 숲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단계별로 추진한다. 1단계는 도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하고,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출입구와 내부 안내판 등은 도내 청년 작가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개방 운영 계획은 도민이 직접 원하는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내공간과 야외 정원을 개방하며(실내 09시~20시, 야외 09시~21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심도 제고를 통한 유인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청년 트렌드에 맞게 기획 전시 연출도 병행한다. 현 시설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는 실내에서 현대미술 등 각종 갤러리 전시, 소규모 공연, 강연, 아트마켓, 팝업스토어, 커뮤니티룸과 친구·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감성 파티룸 등이며, 야외에서는 버스킹 공연, 작은 결혼식, 아트피크닉, 야외 영화관, 포토존, 프리마켓 등이 가능하다. 관사 및 도민의 집 대관 신청은 도민 누구나 가능(전화 055-254-5564, 전자우편(sarim129@korea.kr)하며 선착순으로 운영한다.(홈페이지 배너 제작 운영 예정) 2단계는 전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복합문화공간의 확실한 테마를 정해 리모델링과 시설 보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에는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경남도의 주요 개방형 도민 공간을 만들어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리모델링 공사 기간 동안은 야외 정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1단계 프로그램 운영 후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08년 12월 도민의 집 개방 이후, 수차례* 리모델링 공사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었지만 도민의 공간으로 제 역할을 못했기 때문에 시설투자를 먼저 하는 것 보다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리모델링 공사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 ’08.12월 리모델링(도정역사실, 역대도지사실, 다목적실, 2층 회의실) 920백만원, ’16.7월 영빈관 보강(게스트룸) 210백만원, ’16. 8월 도지사 관사 리모델링 419백만원3단계 전면 개방 후에는 청년예술가, 전업작가, 생활문화동호회 등 실생활에 와 닿는 디자인 전시, 팝업스토어, 아트마켓 등 도민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미디어아트 및 유명 예술인 초청 전시도 가능하다. 또한 도민의 집과 관사 주변 야산을 둘레길로 조성하여 도심 내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숲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설치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 청년층 및 관람객을 위한 버스 배차 확대 등 교통편의 확보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도민들에게 현장 여건과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단지 전체 마스터플랜에 반영할 의견 수렴을 위해 9월 23일 도민의 집에서 도민, 전문가 등과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관사 개방을 기념하여 9월에는 청년과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청년미술작가 초대전(9.14.~10.3.)을 개최하며, 이후에도 웹툰 페스티벌(11.12.~13.)과 뮤지시스 페스티벌(11.18.) 등이 계획되어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현 시설 그대로 우선 도민들께 돌려드리고, 함께 소통하고 의견 수렴하면서 청년을 비롯한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개방형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이 14일 오후 노후시설 개선공사가 진행 중인 휘경 청소차고지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구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4일 오후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현장과 청소차고지 노후시설 개선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구는 호우 시 수량, 수압으로 인해 맨홀 열림이 우려되는 지역과 도로침수가 예상되는 저지대 377개소에 대해 사전조사를 진행해 맨홀 추락방지시설의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50여 개의 맨홀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됐으며, 내년까지 총 377개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설치가 완료된 후 필요성을 조사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이 구청장은 오후 3시 맨홀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되고 있는 장안1동 일대를 방문해 시설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한 뒤, 구민 안전을 위해 차질 없이 설치가 진행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노후시설 개선공사가 진행 중인 휘경 청소차고지를 찾았다. 휘경동 청소차고지는 지난 8월 이필형 구청장의 동 주민 소통회에서 도시미관 저해 및 악취 발생으로 제기된 민원으로, 현재 민원 해결을 위해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신설하는 등 주변 환경 개선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주민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휘경 청소차고지를 방문해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집중호우가 또다시 발생하더라도 맨홀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설치를 완료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설치도 고려하겠다. 또한 휘경 청소차고지와 관련된 문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더욱 원만한 해결책을 찾아가겠다”며, “구민들과 약속한 안전한 삶, 쾌적한 터전을 찾아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하여 침수피해를 본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愛 집수리『 happy house 』사업을 진행한다. 침수피해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8월 28일~9월 30일 약 한 달간 진행되고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 아름다운 동행, 환경감시중앙본부 경기지역본부, 광주로타리클럽, 광남로타리클럽 등 다수의 봉사단체와 개인 봉사자를 합쳐 총 115명의 자원봉사 손길이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 가구는 광주시청 복지정책과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과 지인이 없이 홀로 방치된 저소득층을 연계 의뢰를 받았으며 목현동과 남한산성면에서 2가구를 비롯해 반지하가 많아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인 경안동 6곳이 진행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물먹은 장판·벽지 제거를 통해 충분히 건조하는 작업과 전문기술을 가진 집수리봉사단의 벽지 도배, 장판 시공 작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취약계층의 침수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수해 피해를 본 분들이 하루빨리 조금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경영지원본부장 이봉재)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이달 14일, 구산1주공 아파트 입주민 525세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당분간 큰 규모의 유행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추석 연휴 영향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은 있는 만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그에 따라,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구산1주공 아파트 주민의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철저한 소독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인도변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제거활동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해시복지재단 온돌봉사단원 30명이 방역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봉사단원들의 기금(270만원)으로 구입한 손소독제도 함께 배부하였고, 장애인기업 다우리(주)에서도 방역전문인력 지원 및 소독약 일체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봉재 김해시복지재단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지난 여름은 일률적인 거리두기 없이 대유행의 고비를 잘 넘겼지만, 작년 추석 연휴에도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났던 것처럼 올해에도 같은 상황에 직면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구산동 주민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김해시복지재단 온돌봉사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은 물론, 이웃 간의 관계 단절 등 심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힘든 상황 속이지만, 이웃과 함께 다시 일상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말했다. 온돌봉사단은 (재)김해시복지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단체이며, 2016년 발족 이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통한 선순환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행정의 일환으로 9월부터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외국인 가정에 보육료를 지원해 해당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국적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14일 김포시 보육과에 따르면, 그간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줄곧 제기됐다. 매월 만 0~2세 어린이는 약 36만4000원에서 49만9000원을, 만 3~5세 어린이는 약 28만원의 보육료를 각각 부담하는 게 김포시 외국인 가정의 현실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확보에 따라 ‘9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재원 중인 만 0~5세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총 28만원(기존 도비 보조사업 2만2000원에 전액 시비 25만8000원)의 보육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재한국인 처우 기본법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약 160명의 외국인 아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 가정은 관내 거주 90일 초과한 자(체류등록)로, 외국인등록증 및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발급이 가능한 시민이다. 김포시 보육과는 “시가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행정’을 펼칠 수 있던 배경에는 민관의 원활한 소통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육료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김포시정의 방향과도 일치한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6일 이주여성협회 및 지난 7일 사할린 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는 다양성과 포용이 넘치는 김포를 뜻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청 방법은 외국인 아동 보호자가 구비서류를 갖춰 재원 중이거나 입소할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된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4일 용문다목적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49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인한 참석인원 최소화로 약 2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군민대상, 명예군민, 경기도민 등에 대한 시상과 기념식이 진행됐다. 용문고등학교 1학년 김정은 학생과 소프라노 임청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및 군민대상, 명예군민, 경기도민상에 대한 시상과 전진선 군수의 기념사, 김선교 국회의원 등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양평예총 양평연극협회의 ‘으뜸양평! 힘찬출발!’이라는 주제로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지며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오늘 기념식이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을 위로하고 군민 화합과 양평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연이은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지만 군민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대구청년주간’ 이 9월 17일(토)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다채롭게 꾸며진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가는 청년 축제인 ‘대구청년주간’은 올해 8번째로 개최되며, ‘해피 유스 데이(Happy Youth Day)’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일대와 대구 전역 청년공간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 ‘유스 어워즈(YOUTH AWARDS)’, ▲ 청년 이슈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주제포럼’, ▲ 대구 청년의 모습을 담은 ‘기획전시’, ▲ 청년 소재의 영화를 상영하는 ‘청년영화페스타’, ▲ 청년공간 ‘청년팝업존’ 13개소, ▲ 메인 행사장에서 즐길 수 있는 ‘부스존’과 ‘그린푸드존’, ▲ 예선을 거쳐 선정된 14팀의 ‘대구청년가요제’ 등으로 운영된다. ‘유스 어워즈’는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으로 정책활동가, 공간운영 등 8개 부문에 선정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시상식이다. 대구청년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수기 공모 수상도 특별 시상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야외무대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주제포럼’은 최근 트렌드인 데이팅 앱, 퇴사, 경조사비와 같은 청년 이슈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는 공론의 장이다. 전문가와 청년 패널의 진행으로 참가자는 소통과 만남, 일하는 방식,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방식에 관해 각자의 경험담을 나눈다. ‘기획전시’는 대구 청년의 모습을 담은 <대구청년보고서>, 역대 청년주간을 소개하는 <청년주간전>, 청년학교 딴길 사진학과 참여 청년들의 <딴길사진학과 사진전>으로 구성되어 지난 3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수창청춘맨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구청년영화페스타’는 청년에게 감회가 될 상영작을 독립영화관 오오극장과 수창청춘맨숀 야외 무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15일(목) 저녁 개막작인 <미드80>을 시작으로 감독과 배우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지원하고 청년들이 제작한 청년엔터 영상상영회도 열린다. ‘팝업존’은 대구 전역의 청년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건 화장품, 레몬청 만들기, 드로잉 클래스, 프로필 사진 이벤트 등 각 공간의 개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17일(토)에는 대구시 청년센터가 운영하는 청년활력공간 ‘다온나그래’에서 전문 운동강사에게 홈트레이닝 수업도 진행된다. ‘부스존’에서는 청년단체와 프리랜서가 기획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청년기자단이 운영하는 홍보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뿐만 아니라 19개 부스에서 스탬프를 받아 상품을 받는 스탬프 랠리도 진행된다. ‘그린푸드존’에서는 대구녹색소비자연대와 협업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 17일(토)에는 쓰레기 없는 로컬장터 ‘바리바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구청년주간 현장에서는 현수막 대신 박스를 재활용해 부스 간판으로 사용하고, 다회용 식기와 텀블러 지참을 적극 권장해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노력한다. 이 밖에도 본선을 통과한 청년 14팀이 대결을 펼치는 청년가요제, 대구청년과 광주청년들의 ‘달빛교류회’, 워라밸 토크콘서트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2 대구청년주간 행사기간 동안 청년의 날이 가지는 의미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활기찬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안내 및 참여 사전신청은 대구청년주간 홈페이지(www.dgyouth.co.kr)에서 가능하다. ※ 붙임: 1. 행사 포스터 및 주요 프로그램 소개(별첨) 2. 홍보 리플릿(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