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진영)은 7월 25일 통영, 거제 일원에서 도민 참가단과 함께 수산물 방사능 분석 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2회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2차 검사는 공개 참가단 모집을 통해 구성된 도민 10명이 ①거제수협 성포위판장에서 경매전 자연산 감성돔, 양태, 문어류를 직접 채취하였다. 채취된 시료는 분석실로 이송 후 ②식용 가능 부위만을 분리·마쇄하고, ③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하여 방사능 물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수협 위판장 및 생산 양식장 등에서 수거한 생산단계 수산물 78종 564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요오드 및 세슘이 불검출되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0건 검사 : 모두 적합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개검사를 통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한 만큼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도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공개검사를 개최하여 안전성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안전기술원은 이번 검사결과를 포함하여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진행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도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 및 수산안전기술원 누리집에 주기적으로 주 2회 공개하고 있다. * 사진 추가 및 현장 채취어종 수정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일행은 25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4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에 대한 과방위 심의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하여 법안의 조속한 심사를 강력히 요청한데 이어 이번엔 경상남도의회에서도 국회의 대응을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날 김 의장은 진상락, 김현철, 임철규, 류경완 의원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 관련 주요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했다.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은 김 의장은 먼저 330만 경남도민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섰음을 밝히고 “세계는 지금 우주개발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며 “글로벌 우주경제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과 응원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우주항공청 설립을 더 늦추거나 적기를 놓친다면 시대적 소명을 외면한다는 비판으로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국가 발전을 위해 더 늦기 전에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국가적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기자회견 이후 김 의장 일행은 국회의장실, 양부의장실, 양당 원내대표실, 과방위원장실 및 양당 간사실 등을 연이어 방문하여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과 함께 8만여 사천시민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우주항공청이 조속히 개청하여 국가 우주개발 역량을 앞당길 수 있도록 임시청사와 본 청사 건립 후보지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에 제공하는 등 도 차원의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내년 10월 다산동 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 일대에서 분산 개최 예정인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상가 주변에 위치한 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의 특성을 반영해 상인회와 함께하는 블루밍 정원, 정원 작가와 관내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예술 정원, 시민 참여형 정원, 학생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산 중앙공원 등성이숲센터에 마련한 정원지원센터를 활용해 △정원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실내 정원행사 등을 개최한다.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정원문화 산업 확산을 위한 예술극장을 마련해 개·폐막식을 개최하고 문화 공연 등을 상영해 가을 정원을 느끼고 동시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양주 마르쉐(장터) 마켓을 운영하고, 유명 정원 작가가 조성하는 초청 작가 정원 및 시민 정원사들이 조성하는 시민정원사 정원 등 다양한 정원 사업도 추진한다.아울러 시는 전문가와 관련 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여 주제선정, 박람회장 공간구성,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으며 관계 공무원 간 아이디어 회의, 시민 참여 토론회 등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정원 기반 공사와 행사 용역을 완료해 내년 10월경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서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라며 “특히 재능을 가진 남양주의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해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박람회로 운영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원박람회는 전국적으로 매년 8개 이상의 시·군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박람회 개최를 통해 식물과 정원을 매개로 구도심지는 도시재생의 기회로, 신도시는 시민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시대를 연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25일 내포혁신도시 본점(홍성군 홍북읍 청사로150번길 24, 4층)에서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 김명숙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윤기형 도의원, 이종화 도의원, 교육위원회 윤희신 도의원, 박미옥 도의원,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 신동현 충남중소기업연합회 회장, 김효열 (사)충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정제의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지회장, 지역재단이사장, 도내 공공기관장, 금융기관 지역대표, 충남신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충청남도지사 공약사항」이행과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로 추진한 충남신보의 본점이전은 지난 3월말부터 시작하여 6월까지 100일 남짓한 기간 만에 도내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본점 이전을 완료하여 지난 6월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함으로써 내포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신보의 내포신도시 이전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노력의 결실이자 균형있는 지역경제 지원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청남도도 충남신보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힘이 되는 충남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두중 이사장은 “내포혁신도시 본점 이전은 충남신보의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다”며 “제2 도약의 기회를 통해 보증서비스 지원 체계의 확립과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발전과 성장, 더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공적책임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추가경정예산 수립을 통해 기업지원 예산 33억4천5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가 마련한 '2023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따르면 시는 '자금 지원'과 '기술 지원', '마케팅 지원', '기업SOS 지원', '일자리 지원' 등 50여건에 달하는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 융자 시 이자차액 보전으로 기업 재정 부담 완화 ‘중소기업 육성자금’ 김포시는 기업의 융자 시 기업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가장 실질적인 지원이 아닐 수 없다. 이 제도는 기업 대출금리 중 0.5~3%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융자기간은 1~5년 범위에서 협약은행과 융자 시 협의할 수 있다. 현재 2차 공고 중이며, 매달 1일부터 7일까지 NH농협 김포시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김포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는 937억이며, 업체당 융자한도는 운전자금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10억 원 이내로, 2022년도(당기) 매출액의 1/3 범위 내에서 융자 가능하다. - 담보력 부족한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김포시는 담보력이 부족하여 운영자금의 융자 신청이 어려운 기업에 ‘보증 지원’을 통한 융자를 돕고 있다. 올 1월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특례보증 지원한도는 중소기업은 3억 원 이내, 소상공인의 경우 업체당 5,000만 원까지다.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권 혜택을 받기 어렵던 기업들로서는 오랜 가뭄 끝의 단비이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가장 잘 이해한 제도다. 신청일 현재 공장등록 및 사업장 소재지가 김포시로 돼 있고, 사업경력 3개월 이상(소상공인의 경우만 해당)이면 특례보증 제도를 이용해 융자받을 수 있다. -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개발’ 김포시는 관내 중소기업 가운데 제품 및 시각 분야의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한계를 느끼는 기업에 ‘디자인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김포시 소재 제조업 중 지방세를 완납한 중소기업으로, 디자인전문가를 통해 1:1 사전 애로 진단 지원 및 디자인 개발 지원 등 디자인과 관련해 다양한 지원을 한다. 디자인 개발의 경우 전문 인력을 활용해 제품의 경우 1,400만 원 이내, 포장은 700만 원 이내 지원한다. - 제품 판매를 위한 판로개척,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지원 김포시는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시회 및 박람회 등의 참여 계획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는 200만 원, 해외는 300만 원의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세부지원 내용을 보면, 오프라인 전시회 참여 기업의 경우 부스 임차료는 100% 지원하고 장치비와 홍보비는 각 60%까지 지원한다. 온라인일 때는 플랫폼 이용료와 콘텐츠 제작비 등 참가비용의 100%를 지원한다. - 노후한 환경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과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김포시는 사업장 및 설비 등의 노후화나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성장통을 겪는 기업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당 사업체 근로자들의 근로·작업환경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한 혜안(慧眼)을 가진 지원으로 볼 수 있다. 종업원 200명 미만의 제조업체의 경우 기반시설 정비 및 작업환경 개보수 비용을 개소당 최대 4천만 원, 종업원 50명 미만 소기업의 경우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는 센터당 총 6천만 원을 지원(기숙사 신축은 1억 원)한다. 또한 노후생산시설을 가진 업체에 생산설비 교체 및 생산 정보화 구축 등과 같은 비효율적인 공정을 개선하게 해 비용은 절감하고 생산성은 높이는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사업’도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김정애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에 꼭 필요한 자금과 기술 지원을 통해 기업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게 시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소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해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힘이 되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추경 확보 예산을 기존의 지원사업에 추가 투입해 소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소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 지난 7월 12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기업SOS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설명 2> 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를 지원하고 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건강보험 제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MZ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생(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과 함께 ‘온앤오프 캠페인’을 진행한다. ○ 이번 캠페인은 해외여행 시 ‘건강보험의 부재’ 라는 상황을 통해 건강보험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기 위한 것으로, 비행기모드가 켜짐에 따라 건강보험이 잠시 꺼지므로 아프지 않게 조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와는 달리, 해외에서는 갑자기 아플까봐 걱정이 된다.” 는 대학생의 경험에서 시작하여,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 공단은 ‘비행기 모드 ON, 건강보험 OFF’ 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공항철도(홍대입구역), 인천공항에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고, SNS를 통한 대국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항철도로 가는 홍대입구역(3, 4번 출구)에서는 이동 경로에 따라 건강보험이 ON/OFF되며 국민의 부담이 달라짐을 표현한 래핑광고와 인천공항 내 캐리어 무게 측정기기 모니터를 통해 ‘의료비 걱정이 담겨 무거워진 캐리어의 모습’을 표현한 광고가 송출되고 있으며, 수하물 인도장에서는 ‘두고 떠났던 건강보험도 다시 찾을 수 있으니 이제 아파도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캠페인을 함께 기획한 대학생들은 “해외에 비해서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가 뛰어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사실상 젊은 세대가 체감하기가 어려운건 사실이었다.”며, “저희의 경험에서 나온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캠페인 내용에 공감하고, 건강보험 제도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공단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 제도는 평생 함께하기 때문에 오히려 체감하기 힘든 부분도 있는데, 이번 캠페인으로 MZ세대가 건강보험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담당 부서 홍보실 책임자 부 장 조양래 (033-736-1402) 홍보기획부 담당자 팀 장 신자현 (033-736-1420) 배포 부서 홍보실 책임자 부 장 박명주 (033-736-1403) 미디어홍보부 담당자 팀 장 윤호철 (033-736-1430) <붙임> 래 <붙임> 래핑광고, DID광고, 캐리어 무게 측정기기 광고 설치 사진 붙임 온앤오프 캠페인 설치 사진 ▶ (공항철도-홍대입구역) ‘국민건강보험 온앤오프 캠페인’ 래핑광고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 ▶ (인천공항 수하물 인도장) ‘두고 떠났던 국민건강보험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송출 ▶ (인천공항 캐리어 무게 측정기기) ‘국민건강보험 ON/OFF’에 따라 의료비걱정이 달라지는 모습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7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희망산촌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를 접수한다. □ 경진대회는 산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름다운 산촌의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사진, ▲에세이를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네이버 폼을 통해 이루어지며,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입찰/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촌은 고밀도 인구 밀집, 주택가격 상승 등 극대화된 도시 문제로 인한 대안 공간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최근 촌캉스, 러스틱라이프, 제로웨이스트 등 쉼과 치유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2023년 희망산촌 경진대회에 많은 관심과 국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소멸, 기후위기 시대에 산촌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각 지역의 산촌을 널리 알려 산촌의 인구 유입과 휴양과 치유의 대안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산촌진흥임업교육실(02-6393-2578)로 문의바랍니다.
사천시는 2018년 태풍 ‘콩레이’에 의해 파손된 남일대 해수욕장 해안산책로 복구를 완료하고, 4년만에 정상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일대 해수욕장 내 위치한 코끼리바위는 사천을 대표하는 사천 9경 중의 하나로 2018년 태풍 ‘콩레이’에 의해 산책로가 파손돼 관광객들의 관광 및 통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남일대 해수욕장 해안산책로 복구사업을 진행, 2020~2021년에 걸쳐 안전사고 방지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1차 복구를 했으며, 나머지 잔여구간은 이번에 복구 완료했다. 시는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코끼리바위를 연결하는 해안산책로(132m), 해안데크(241m)를 조성하고, 산책로 구간 내 안전난간 정비 및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특히, 주·야간 구별없이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해수욕장 조성이라는 관광 트랜드에 맞춰 사천스카이워크, 남일대해수욕장과 연계해 경관조명을 조성해 여름철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복구를 완료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남녘 제일의 절경이라는 의미의 남일대에 걸맞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담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병권 행정1부지사 남양주 급경사지 현장 방문○ 오후석 행정2부지사 남양주 지하차도 현장 방문○ 염태영 경제부지사 26일 남양주·가평 청정계곡 현장 점검 경기도 부지사들이 도민 안전을 위해 여름철 집중호우 취약지역인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5일 남양주 조안지구 급경사지 및 팔당댐을 방문했다. 조안지구 급경사지에서는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법면이 유실돼 같은 해 12월부터 유실부 복구공사를 진행, 올해 5월 준공됐다. 이에 오병권 부지사는 낙석방지시설 등 복구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남양주 용신지하차도, 동연평지하차도, 화접지하차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이후 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배수펌프를 살피고 주변 침수위험도(인근 하천수 유입 등)를 확인했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오는 26일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남양주 청학계곡, 가평 가평천 등 도내 주요 청정계곡에서 편의시설 설치·관리 현황, 환경정비 실태, 주차 및 안전관리 실태, 불법영업 행위 유무 등을 현장 점검한다.오병권 부지사는 “현장에서 눈으로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병권 부지사는 ▲6월 12일 안양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 ▲6월 20일 광명시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 ▲6월 23일 고양시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 ▲7월 3일 시흥시 공동주택 신축 건설 현장 및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 ▲7월 19일 안성시 침수 피해 농가 등을 방문했다.오후석 부지사는 ▲6월 26일 동두천시, 양주시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 ▲6월 27일 의정부시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 ▲7월 7일 남양주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 ▲7월 15~16일 남양주시, 가평군 호우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7월 22일 파주시 지하차도 관리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36회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5개 분야(학술·교육, 문화·예술, 체육진흥, 봉사 및 효행, 지역발전)에서 우리 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찾아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10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신청 대상은 5년 이상 의정부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인 사람이다. 해당 부문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의정부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을 받은 추천서와 공적서류 등을 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과거 문화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시장 표창 이상 수상 경력이 있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세부 내용은 시 누리집(https://www.ui4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문화예술과 문화종무팀(031-828-433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한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가 22일 수원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쳤다.‘파란31 맞손카페’(이하 맞손카페)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초심을 다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찾아가는 민원실이다.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각각 경기 북부, 남부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 등을 접수하는 역할을 맡았다.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지난 한 달간 맞손카페에는 총 2,250명의 도민이 방문했으며 도지사에게 바란다. 1,265건과 국민신문고 민원 50건 등이 접수돼 도민들의 경기도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한 달 동안 맞손카페 운영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격려했으며, 직원들은 그동안 도민들이 접수한 민원을 ‘기회상자’라는 이름의 민원함에 넣어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원함에 담긴 민원을 무작위로 뽑아 읽었다. 민원함에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그림을 그리는 제 친구들을 위한 딱 좋은 정책입니다. 더 많은 예술인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도록 적극 추진해 주세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고 소중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자 및 노약자가 이동하기 편하게 경기도 시내 저상버스를 확대해주세요’ 등 도민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김 지사는 “도민이 찾아오게 하는 것보다 우리가 찾아가서 소통하는 정책을 실천한 것이 뜻깊었다”라는 직원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민원을 접수할 때)인터넷을 쓰지 못하거나 사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도 계실 테니 우리가 그런 걸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도는 이번 파란31 맞손카페에 접수된 민원을 검토해 민선 8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4일 2/4분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113개 공약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2023년 2분기 기준 113개 공약 가운데 9개 공약 이행을 완료(완료 2개·이행 후 계속 추진 7개)하고, 나머지 104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약 이행을 완료했거나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은 ▲개발지역 동물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 차단벽 설치 ▲친환경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 조성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광명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가족돌봄청년 지원대책 추진 ▲1인가구 지원 돌봄 강화 등이다. 이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은 민선 8기 설치 목표 대수인 170기의 2배가 넘는 353기를 설치해 공약 이행율 207%를 기록하고 있다. 또 국비지원이 지난해의 4분의 1로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족분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올해 목표액 1천100억 원의 82%인 90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목감천 저류지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지난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완료했으며, 환경부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에 따른 저류지가 준공되면 이어서 조성이 가능한 상태이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성실한 공약 이행으로 민생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도시 회복력을 키우고, 평생학습, 사회적경제, 자족도시, 평화도시를 추진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분기별 공약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민선 8기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원활한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 노력으로 지난 3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도 특조금으로 ▲업사이클 클러스터 조성(10억 원) ▲공공건축물 에너지 통합관리체계 구축(8억 5천만 원)▲가로수 띠녹지조성(5억 원)▲광명3동 공공청사 신축공사(20억 원)▲감염병대응센터 건립(6억 8천700만 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월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에 선정돼 공약의 비전과 짜임새, 관리체계와 로드맵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