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수)

  • 흐림동두천 -4.0℃
  • 구름많음강릉 3.1℃
  • 흐림서울 -0.3℃
  • 구름많음대전 -1.4℃
  • 맑음대구 -2.0℃
  • 구름많음울산 0.3℃
  • 구름많음광주 1.4℃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1.9℃
  • 맑음제주 4.7℃
  • 흐림강화 -3.1℃
  • 흐림보은 -3.3℃
  • 흐림금산 -3.2℃
  • 맑음강진군 -0.8℃
  • 구름많음경주시 -3.8℃
  • 구름조금거제 0.7℃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폭염 속에서도 도민 안전 위해 현장 나선 경기도 부지사들…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 위험시설 현장 점검


○ 오병권 행정1부지사 남양주 급경사지 현장 방문
○ 오후석 행정2부지사 남양주 지하차도 현장 방문
○ 염태영 경제부지사 26일 남양주·가평 청정계곡 현장 점검

경기도 부지사들이 도민 안전을 위해 여름철 집중호우 취약지역인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5일 남양주 조안지구 급경사지 및 팔당댐을 방문했다. 조안지구 급경사지에서는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법면이 유실돼 같은 해 12월부터 유실부 복구공사를 진행, 올해 5월 준공됐다. 이에 오병권 부지사는 낙석방지시설 등 복구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남양주 용신지하차도, 동연평지하차도, 화접지하차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이후 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배수펌프를 살피고 주변 침수위험도(인근 하천수 유입 등)를 확인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오는 26일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남양주 청학계곡, 가평 가평천 등 도내 주요 청정계곡에서 편의시설 설치·관리 현황, 환경정비 실태, 주차 및 안전관리 실태, 불법영업 행위 유무 등을 현장 점검한다.
오병권 부지사는 “현장에서 눈으로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병권 부지사는 ▲6월 12일 안양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 ▲6월 20일 광명시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 ▲6월 23일 고양시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 ▲7월 3일 시흥시 공동주택 신축 건설 현장 및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 ▲7월 19일 안성시 침수 피해 농가 등을 방문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6월 26일 동두천시, 양주시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 ▲6월 27일 의정부시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 ▲7월 7일 남양주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 ▲7월 15~16일 남양주시, 가평군 호우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7월 22일 파주시 지하차도 관리 현장 등을 방문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5,500억 원 규모 첫 투자유치…‘디지털 유니버스’건립 MOU 체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시청에서 ㈜우리은행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첫 투자유치 사례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병규 우리은행장,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 기관의 상징물을 교환하는 등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협약은 △남양주시의 행정적 지원(이상 남양주시) △부지 및 기반 시설 적기 조성·공급(이상 LH)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적기 추진(이상 우리은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디지털 유니버스의 완공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건립되는 디지털 유니버스는 그룹 IT 개발 및 운영, 금융 R&D 센터, 교육시설 등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접목한 미래형 통합 IT 센터로, 9,400여 평 부지에 5,500억 원의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