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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민간 전문가와 최신 시설진단 기술 활용 확대 방안 논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1월 21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다목적댐, 광역상수도 등 주요 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단 기술 공유 및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진단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민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를 비롯하여 기업 및 학계 등의 민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적으로 20개의 다목적댐과 50개의 광역·공업용수도 등 국가 주요 물 인프라 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증가하여 시설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이 큰 만큼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주요 시설 진단의 정밀성을 높이는 한편, 이에 기반한 유지보수 역량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 진단 분야 정책 및 제도 공유 ▲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진단 기술 최신 동향 ▲ 안전 및 기술 진단 우수사례 ▲ 상호 협력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다목적댐, 광역상수도와 같은 국가 핵심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계와 민간기업의 혁신 사례를 내부로 환류하여 최신 진단 기술을 현장 일선에 확대 적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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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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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철도노조 파업…경남도 비상수송대책 상황실 운영
경상남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가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정부 대응에 맞춰 경남도에서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4일부터 비상수송체제로 전환해 파업 종료 시까지 도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물류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행하는 경전선과 경부선 구간의 열차 운행이 평시보다 20~30%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SR이 운영하는 수서행 고속열차(SRT)는 평소대로 운행될 계획이다. 경남도 내 시외·고속버스는 창원-서울(58회), 창원-대전(28회), 진주-서울(63회), 진주-대전(11회), 김해-서울(12회), 양산-서울(11회) 운행하고 있다. 철도열차운행 감소에 따라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나, 수송수요가 현재 공급을 초과할 시 예비차량 26대를 즉시 추가 투입해 이용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화물운송업체, 화물차주가 물량운송계획을 고려해 대체 수송 시 차량을 투입할 수 있도록 화물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파업 기간 평상시보다 열차 운행이 줄어 이용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