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지방위기 시대 미래도시의 표준을 제시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5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순천시가 최초로 국내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선보인 이후, 10년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을 위한 에코벨트를 만들었다면(35만평 규모), 올해는 도심 깊이 정원의 영역을 넓혔다.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하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봄을 맞이해 힐링과 충전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완전히 달라진 정원을 선보이기 위해 마무리 준비에 들어갔다.◇ 박람회 전체 공정률 98% 달해, 5일 간 마지막 2% 완벽하게 채울 것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정원박람회 전체 공정률은 98%에 육박한다. 2013년과 달리 ‘비움’을 키워드로 순천의 고유성을 담았으며, 주요 콘텐츠와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현재 리허설과 환경정비만을 남겨두고 있다.
□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협회’)는 오는 3월 23일 KINTEX 제2전시장 307호 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상수도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ㅇ ’14년부터 매년 WATER KOREA 기간 중 ‘상수도 정책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며,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고, 코로나-19 예방조치가 완화된 ’22년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 세미나에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현황, 소규모 수도시설 운영개선방안, 지방상수도 기술지원 추진현황 등 상수도 종사자들이 숙지해야 할 실무내용과 국고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였다. ㅇ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세션에서는 환경부 이재덕 사무관이 그간 추진된 사업 성과와 실적 등을 소개하고 미래 노후 상수도 정비에 대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였다. ㅇ‘소규모 수도시설 운영 개선방안’ 세션은 국민대 손진식 교수가 그간 지자체에 산재되어 관리되어온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적정 관리 및 운영방안을 소개하였다. ㅇ‘지방상수도 기술지원 현황 및 추진방향’ 세션은 협회에서 그간 협회 회원인 수도사업자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지
금산군은 27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군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 자리에서 “2023년 금산군정은 국품제세(나라의 명품으로 세계를 제패한다), 금상첨화(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 인화충만(화합의마음이 가득하다)의 자세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5대 중점전략을설명하고 주민들의 군정 발전방향 의견을 청취했다. 민선8기 5대 중점전략은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이다. 박 군수는 ‘찾아오는 매력도시’를위해 주거 및 교육환경을 혁신에 나서며 이를 위해 인구가족과를 신설하고 돌봄환경시스템 구축 및 귀농귀촌 정책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흥하는 경제도시’를 위해서는 테마별 관광 개발, 물류산단 및 첨단기업유치, 스마트농업 확대 등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건강힐링 행복도시를 위한 행복드림센터 조성, 세계속의 인삼수도를 위한 금산인삼축제 세계화, 신뢰받는 희망군정을위한 외부 전문가 군정참여 등에 관한 구상 등도 설명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군정결과로 △제40회금산인삼축제 관광객 100만 명 돌파 △인구소멸대응 투자계획최
현대자동차그룹이 ESG경영을 강화하며 중국 내 CSR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ESG :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현대차그룹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2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일)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7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와 외자기업 2위에 올랐으며 전체 기업 순위도 지난해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ESG경영 강화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이를 활용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중국 내 주요 법인을 진단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11
○ 경기도 ‘케이파츠’, 12월 7일 ‘강훼용 with 케이파츠(K-PARTS) 페스티벌’ 참여 - 용인 AMG 스피드웨이서 개최 유명 자동차 유튜버 훼사원 등 참여 - 홍보 부스 개설해 우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브랜드 ‘케이파츠’ 홍보 ○ 케이파츠, 온라인 쇼핑몰 및 웹예능 등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 반응 -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선택권 강화 목표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2월 7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강훼용 with 케이파츠(K-PARTS) 페스티벌’을 통해 ‘케이파츠’ 홍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강훼용 with 케이파츠(K-PARTS) 페스티벌’은 경기도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공동 브랜드인 ‘케이파츠’를 널리 알리고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부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특히 ‘강훼용’ 프로젝트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유튜버 ‘훼사원’과 함께 다양한 중소기업 자동차 부품업체가 후원·홍보에 참여한 가운데, 서킷 주행, 카밋(Car-meet), 자동차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예정이다.경기도주식회사는 이곳에 홍보 부스를 개설, ‘케이파츠’의 장점을 소개하고, 케이파츠에 참여 중인 중소기업들의 우수 자
"북두천마 말골마을 스토리텔링" 말골마을은 백제 때는 부시이현(혹은 두시이현), 신라 때는 이성현, 고려와 조선 때는 부리현에 속했던 곳으로, 마을은 조선시대 초기 통칭 경당두(서당골)라고 불러오던 지역이다. 부근에서 발굴되는 와당의 흔적으로 보아 조선시대초기에는 많은 기와집이 자리를 잡았던 지역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말기에 현재 두곡(斗谷)에마을이 들어서고, 미량리가 마을로 등장하면서부터 양곡리의 자연 부락은 미랭이를 비롯해 말골(斗谷), 서당골(경당두), 유문리 등이 있었다. 양곡리(陽谷里)라는 현재의 행정상 지명은 일제 시대인 1914년 미량(美陽)의 `양`과 두곡(斗谷)의 `곡`을 합쳐서 얻은 이름이다. 이처럼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두곡(斗谷)마을을 마을사람들은 그 형상이마치 곡식을 되는 풍성한 말(斗)”로 인식하여 “말골마을”로만 여겨져 왔다. 그리고 두곡(斗谷) 마을과이웃한 불이리(不二里)는 해평 길씨(海平 吉氏)의 집성촌으로 고려 말 삼은의 한 사람인 야은(冶隱) 길재(吉再)(1353∼1419)의 외가로 그의 아버지(吉元進)때부터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두 개의 비가 있다. 백이숙제의 찬양 비문을 모방했다는 백세청풍(百世淸風) 과 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