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2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고령화 현상 가속화에 따른 헌혈인구의 감소와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안정적인 혈액수급의 필요성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헌혈 동참 ▲헌혈문화 정착 지원 ▲건전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활동 확산 등 관련 사항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협약 당일에도 중‧고등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혈액수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단체헌혈이 추진되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다회 헌혈 직원에 대한 광주전남혈액원장의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다회 헌혈 직원들은 평소 정기적으로 헌혈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하여 동료 직원들에게 헌혈을 권유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되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약을 통해 건강한 헌혈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군민들의 응급처치수준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지난 18일~19일까지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9개읍면 마을 이장 및 일반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응급처치 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용 장비(애니 마네킹)를 이용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실습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꾸준하고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군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7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울산광역시혁신도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울산시장, 울산대 총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두겸 시장과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울산광역시혁신도시발전위원,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은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시간적 범위는 2023~2027년이고, 공간적 범위는 울산시 전역이다. 지난해 4월부터 울산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울산광역시혁신도시 발전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9월까지 최종 확정된다. 이날 심의하는 제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안)은 ‘신산업 창출과 지역혁신 발전을 선도하는 울산혁신도시’를 목표(비전)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 ▲지역인재 양성 ▲상생발전 등 5개 분야 3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 성장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혁신도시 발전계획이 이전공공기관과 울산시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붙임 : 제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 주요내용 1부. 끝. 붙임 제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 주요내용 비전 신산업 창출과 지역혁신 발전을 선도하는 울산혁신도시 발전 방향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혁신거점도시 개성 있는 테마를 가진 특성화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녹색도시 학습과 창의적 교류가 활발한 교육문화도시 발전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동북아 에너지허브 구축사업 동해가스전 CCS통합실증사업 울산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플랫폼 구축사업 이전공공기관 혁신역량 연계 신서비스산업 활성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정주여건개선 함월무지공원 조성 혁신도시 문화그린테마 네트워크 조성 보행자 우선 교통정책 추진 우정 메이커 스페이스 울산 콘텐츠 랩 설립 혁신도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설립 혁신도시 내 통합 안심돌봄 시스템 구축 100세다목적체육관 건립(1층 국공립 어린이집) 울산공유도서관 추진, 중구 축구장 조성사업 스마트시티 구축 교통약자 포용형DRT/자율주행 DRT 커뮤니티 카셰어링 모빌리티 울산MaaS 스마트 교통패스 신재생 에너지 측정시스템 HEMS/BEMS, 탄소중립 리워드 시스템 직배송 기반 자원재생 시스템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버스 정류장 도로위험 감지 솔루션 Inno City 데이터 허브 AI기반 교통량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융복합 이노베이션 센터 지역인재양성 인재양성 채용 광역화 지역혁신 플랫폼 운영 지역인재 체험교육 및 인턴쉽, 오픈캠퍼스 확산 상생발전 도심융합특구/울산탄소중립특화산업단지 조성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투자유치 울산재난안전산업진흥센터 유치
울산 관내에서 기관별로 분산된 지식정보 콘텐츠를 연계하여 누구나 검색·활용이 가능한 ‘개방형 통합 온라인 체제기반(플랫폼)’이 구축된다. 울산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울산 디지털 지식정보 통합 온라인 체제기반(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을 맡은 울산연구원의 사업계획 보고와 참석자 간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참석자 의견 등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고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울산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울산지역 56개 기관의 데이터(51만 여건) 표준화 및 연계방안 마련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지식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함으로써 시민 지식역량 향상 및 디지털 기반 지식정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 시스템 현황. 끝. □ □ 목표시스템 □ 서비스(안)
◦ 2023 일반직 지방공무원 60명 대상 코로나19 이후 3년 만 대면 시행 ◦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핵심의사소통 과정, 선택 활동 영어 등 구성 ◦ 영어직무연수 시행으로 일반직 공무원 미래 지향 행정력 성장 지원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교육원에서 일반직 지방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영어직무연수’를 시행했다.지난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 합숙 진행은 3년 만이다.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무원의 영어 사용 기회 확대와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과정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비지니스 의사소통 ▲세계 문화와 여행 ▲ 엔터테인먼트와 관계성 ▲스포츠를 통한 영어 ▲음악 등 5가지 의사소통 모듈로 구성됐다.또한 ▲커피 클래스 ▲영시를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 ▲보드 게임 등 선택 활동 3가지다.직무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영어 초보자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연수였다”며“원어민 선생님들의 배려와 수업 준비로 영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또 다른 연수생은 “커피나 책갈피를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니 실제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며“2박 3일 동안 훌륭한 식사와 재미있는 활동으로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일반직 공무원의 업무 수행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영어직무연수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현장 사진 2장(별첨)
수원시가 8월 26일~27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입시 상담과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1 컨설팅 ▲대학상담부스 ▲대학생 학과 멘토링 등이고, 비대면 프로그램은 ▲입시전략 특강(전문가편) ▲입시전략 특강(대학생편) ▲입학사정관 설명회 등이다. ‘1:1 컨설팅’ 참가자는 7월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학상담부스’는 42개 대학이 운영할 예정이고, ‘대학생 학과 멘토링’에는 10개 대학교와 학과생들이 참여한다. 상담부스와 학과 멘토링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입시전략 특강(전문가편)’은 수시전형의 이해(최승후 강사),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전략(권익현 강사) 등 주제로 진행되고, ‘입시전략 특강(대학생편)’ 주제는 ‘두려워하지 마!’(경기대 4학년 사학과‧청소년학과 이혜린)다. ‘입학사정관 설명회’는 가천대‧단국대‧수원대‧아주대‧한양대(에리카) 등 5개 대학에서 진행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희망등대 유튜브 채널이나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http://edusuwon.joongbo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춰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강‧설명회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인분야에서는 △금상 최문섭-조촐한 한상(목칠분야) △은상 배덕용-나전 보석함(목칠분야) 등 성남시 공예인 26명이 대거 입상했다. 53회째를 맞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의 발전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공예인들의 축제이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대회이다. 올해에는 총 25개 시‧군에서 423종의 공예품들이 접수되었으며, 성남시는 목칠분야 27종, 도자분야 2종, 금속분야 5종, 섬유분야 6종, 종이분야 26종, 기타분야 16종으로 6개 분야에 총 82종의 공예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의 수상작품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 작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우수한 공예기술을 전승, 개발하기 위해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참가하는 관내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입상성적과 제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개발비용을 차등 지원(15만원~500만원)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7월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우수상(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2016년부터 8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이뤘다.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 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에는 경기도 25개 시군이 438점의 공예품을 출품했다. 고양시는 62명의 공예인이 참가했다. 참가 공예인들은 도자 분야 15점, 목·칠 분야 13점, 종이 분야 9점, 금속 분야 4점, 섬유 분야 6점, 기타 분야 15점을 출품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동상 2명, 특선 5명, 입선 8명 등 15명의 공예인들이 입상했다. 대표적으로는 ▲강창열 작가의 금속공예 ‘술잔 시리즈’ ▲강혜숙 작가의 도자공예 ‘안녕(安寧)을 담다’ ▲맹순영 작가의 기타 공예 여성 호신용 장신구 ▲최경란 작가의 기타공예 ‘올인원 골프공 케이스’가 입상했다. 특선 이상을 수상한 공예인들은 8월에 개최되는‘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의 공예인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과 고양시 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열정에 크게 감탄했다. 고양시도 공예명장제도 같은 지원 사업을 실시해 공예인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는 20일부터 도 농림축산국과 산하 조직 직원 360여 명을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긴급 투입해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 복구 지원은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 전역에서 농작물 침수, 농경지 및 농업시설 매몰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조속한 복구·정리 작업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단 시간에 피해 농작물 제거, 파손시설 철거 등의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해 피해가 큰 부여·청양·공주·논산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을 우선 시작한다. 첫날인 20일에는 부여지역 일원에 도 농림축산국 지원 90여 명을 투입했다. 이들은 물에 잠겨 상품 가치를 상실한 수박·오이 등 피해 농작물을 제거해 새로운 작물을 파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가 주변 토사와 시설하우스 및 퇴수로 정비 등도 진행했다. 오는 21일과 24일에도 공주·부여·논산·청양에 총 260여 명을 투입해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긴급 재해 복구 지원은 피해 농작물을 빨리 제거하고 새 작물을 파종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만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농림축산국에 이어 다른 실·국에서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모든 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 피해 농업인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국장은 “수해 지역 복구 지원 활동에 관계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조성하는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산 그린컴플렉스는 2027년까지 7120억원을 투입해 총 226만㎡(약 68만평) 부지에 산업시설용지만 142만㎡(43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에는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KCC, 한국석유공사 및 60여 중소기업이 입주한 상태로, 그동안 40여 개 기업이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를 희망하면서 추가 산업단지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환경부,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협의를 진행, 승인기간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써 이번에 승인고시하게 됐다. 도는 대산 그린컴플렉스 조성이 완료되면 그동안 확장 수요 대응과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서산의 산업경제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조 8000억원, 고용유발효과 7000억원, 부가가치액 1조 40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지형적 여건으로 환경적 피해에 고통받아 왔던 대죽리 주민의 숙원 사업이자 오랜 민원도 일정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산업단지와 연접한 국도 38호선(독곶-대로)은 대산 석유화학단지 주변 도로의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현재 설계용역 추진중으로 2025년 공사를 발주해 2031년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 및 2029년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기업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경선 도 기업지원과장은 “충남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영역 확장 및 고도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서산시민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거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적극성이 돋보이는 용인특례시 소속 공직자는 인센티브를 받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소속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일리지 신청자가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업무 실적을 제출하면 전담 부서와 평가단이 회의를 열어 마일리지 적립과 보상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평가 기준은 ▲불합리한 규제개선 노력 ▲반복‧집단 민원 등 특수 민원 적극 처리 ▲적극행정 관련 업무 협조 ▲타 부서와의 협업 노력 ▲예산 절감 등 효율적 집행관리 ▲적극행정‧규제개혁 벤치마킹 ▲적극행정 홍보 등이다. 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평가단’을 구성해 매월 적립 및 보상 현황을 검증한다. 기준에 따라 최소 0.5점에서 최대 2점까지 배점되며, 대상자들은 1점당 현금 1만원으로 환산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3점부터 인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격려하려는 차원에서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며 “올해 운영 결과를 분석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내년엔 더욱 체계적인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온 가족이 시에 주소를 두고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가구 972만1735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다. 시는 200가구를 모집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비 2억원을 투입한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을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육아와 생계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며 “조건을 갖춘 시민이라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혜택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