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향교·서원, 고택종갓집, 생생문화재를 활용한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 여름 무더위를 지나고 상반기에 이어 이달부터 다시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역의 명소 및 밀양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는 향교·서원 스테이 투어, 선비풍류 공연, 인성교육 및 선비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동몽교육 등 향교와 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교동에 소재한 손대식, 손병순 고가를 배경으로 고즈넉한 한옥에서 느끼는 한옥 스테이와 야간에 펼쳐지는 고택 달빛풍류 공연 등 한옥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9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영남루 마당에서 전통문화 체험, 밀양의 무형문화재 이야기 및 아리랑주제공연(가무악)을 진행한다. 별도로 무형문화재 상설 공연도 10월까지 오후 3시에 매주 영남루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문화재 활용사업은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을 맞아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이 밀양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에 밀양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밀양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풍요로운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9일 토요일 오후 3시 예림서원에서는 선비풍류 공연이 펼쳐진다. 선비풍류 공연은 밀양의 무형문화재와 발굴문화재를 활용한 특화된 공연이다. 10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영남루 마당에서는 전통문화 체험(한복, 작두말, 토속악기, 짚공예, 떡메치기)과 무형문화재 공연이 진행된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는 양질의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수준 높은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의 행사·공연 일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사진설명 - 사진 1,2: 선비풍류 공연 - 사진 2: 달빛풍류 공연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위원장 김광명)는 오늘(8일) 부산의 주요 기반 시설과 시민의 안전을 살피기 위한 공유재산 현장 3곳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제316회 임시회에 접수된 공유재산 안건 심사를 위한 것으로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들이다□ 감염병 및 재난 대응을 위한 공공병원인 ▲ 서부산의료원 건립 현장 ▲ 노후 건물 현대화 및 효율적 공간 확보를 위한 영선 119안전센터 재건축 대상지 ▲ 노후 소방정 대응력 향상 및 해상재난 대비를 위한 소방정 부산 705 대체 건조 사업 현장 등을 찾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실제 사업 현장의 여건 확인과 현지의 생생한 의견을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동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과 복구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추후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고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은 “이번 공유재산 안건 심사를 위한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개선하고 질 높은 공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사회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방문 사진
의왕시는 8일 (사)독도사랑회 의왕시지부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독도사랑회 의왕시지부는 2023년 2월 4일 독도사랑·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창단되었으며, 이번 성금은 다양한 봉사활동 및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의왕시지부 양창의 지회장은 “독도사랑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독도사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껏 모아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8일(금) 14시, 동해안권역의 도 글로벌본부 환동해관 2층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분야 전문가, 도의회,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위한 해양수산분야 전문가 워킹그룹 제3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9월 10일 오후 6시 울산청년예술축제에서 ‘2023년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참여자 50여 명이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청년예술축제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여 8월 9일~10일 이틀간 문화예술회관 조각정원에서 ‘뜨겁게 즐겨라, 뜨락(樂)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으로 거리 공연(버스킹), 예술 시장(아트 마켓)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소식을 접한 ‘2023년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참여팀 중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4개 팀이 연합하여 50여 명의 청년들이 행사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활동에 참석하는 한 청년은 “울산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주고 있는데, 이번 축제에도 우리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라고 해서 축제에 참여하게 되었고,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아 공통의 관심사로 모인 청년들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함께 하게 되었다.”라며 “우리를 위한 행사장을 우리 손으로 직접 깨끗하게 청소해서 다른 시민들이 다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있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3년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은 올해 2월~3월에 모집 공고·선발 절차를 거쳐 현재 총 16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문제해결형 4개 팀에 각 600만 원, 활동경험형 12개 팀에 각 300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16개 팀은 각각 대중가요 · 춤 동아리 등 길거리 공연, 반려동물 장난감 제작 및 나눔, 서양음악 전공자 모임으로 문화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환경정화 활동으로 주운 자원의 새활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끝.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재현한 ‘명량대첩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라남도는 8일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 일원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에서 ‘2023 명량대첩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명량대첩축제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과 호남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명량해전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다. 올해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8일 오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약무호남제례’가 해남 우수영 충무사와 진도 정유재란 순절묘역에서 진행됐다. 이순신 장군의 지략과 명량대첩 승리의 원동력인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의 정신으로 전쟁을 이겨낸 전라도민의 정신과 얼을 기리고 참배하며 분향하는 행사다. 또한 명량대첩 전사자의 한을 풀어주고 넋을 달래 안식을 기원하는 해남 오구굿을 비롯해 강강술래, 진도 한춤, 울돌목 국악의 향연 등 전통문화 행사와 함께 해남 예술 퓨전 콘서트, 가수 ‘자전거탄 풍경’ 등이 출연하는 명량 낭만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 메인 프로그램이자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XR이머시브(Extended Reality Immersive) 미디어 해전’은 관광객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장감 넘치는 배우들의 공연과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 곡면 화면(커브드 스크린)을 사용해 극도의 몰입감을 더해주는 아나모픽(Anamorpic) 3D 영상이 어우러져 역사적인 명량대첩 현장에 있는 듯한 가슴 벅찬 감동과 즐거움을 줬다. 미디어 해전과 함께 진행된 1천여 대의 대규모 드론쇼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위풍당당한 모습, 일본 수군을 상대로 일자진을 펼친 조선 수군의 판옥선이 해상 전투하는 장면, 연화불꽃을 장착한 드론들이 바다 위를 날아다니며 함포를 쏘고 해상 전투하는 장면이 박진감 있게 연출돼 관광객들로부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축하공연으로는 ‘넌 내게 반했어’ 등으로 유명한 락밴드 ‘노브레인’이 등장해 열정적인 락스피릿 무대를 선보이며 승리의 기쁨을 더 했다. 이어 명량대첩의 승리를 만방에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가 울돌목 상공을 수놓으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영록 지사는 개막식에서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호국 역사의 현장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도 즐기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축제와 함께 전남에 머물며 천혜의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관광지와 청정자연에서 나고 자란 남도 미식(美食)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일에는 진도 씻김굿, 청소년 국악한마당, 명량 오케스트라, 명량 팝페라, 케이팝(K-POP) 커버댄스와 랜덤플레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진도 승전무대에서 영화 ‘명량’을 상영한다. 또한 해남 명량무대에서 진행되는 ‘명량한 밤(BAM)’ 공연에는 박현빈, 은가은, 원플러스원 등 댄스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관광객에게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10일 트롯 가요제, 국악한마당, 광양시립국악단 공연, 치어리딩 페스티벌, 남도잡가, 다시래기 공연 등이 열린다. 폐막 공연인 ‘국락재’는 국악과 락, 재즈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해군·해경 해상퍼레이드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남도와 전남도의 이순신 축제 간 연계프로그램인 통제영 무예단과 승전무 초청 공연, 보성군과 장흥군이 함께하는 조선수군재건 프로그램 등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사천시 출향인사들의 특별한 고향사랑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송성광 재경사천시향우회장이 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와 ‘사천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송성광 재경사천시향우회장은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19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천시 곤양면 출신인 송성광 향우회장은 경기도 수원시에서 학술용역 사업·기업경영진단 전문기관인 ‘경일사회경영연구원’ 대표로서, 2020년부터 재경사천시향우회장을 맡아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송성광 향우회장은 “내 고향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향우들이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천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타지에서도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변함없는 애정으로 우리 사천시에 기부해준 송성광 향우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별송)-사진 오른쪽 송성광 회장.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이 7일 사천 에스앤케이항공(주)(대표이사 이철우)과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오후 4시 사천시 사남면 에스앤케이항공(주)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대곤 남해대학 총장직무대리, 이철우 에스앤케이항공(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대학과 에스앤케이항공(주)은 산학협력협의체 및 산업체 기반 교육과정 구축을 통한 재학생 역량강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산업체·지자체·대학 간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항공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 협력체제 구축 △경진대회·산업체 인사 멘토링·현장견학·특화분야 기관 투어 등 주문식 교육활동 △기타 상호 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에스앤케이항공(주)에 재학생을 위한 현장실습처를 확보, 재학생들의 현장교육 기회 및 견문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권대곤 총장직무대리는 “경남을 대표하는 항공우주 기체구조물 사업의 선두주자 에스앤케이항공(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 학생들이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 연계 교육과 취업기회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에스앤케이항공(주)은 2005년 설립 후 민수항공기 날개(Wing) 생산 전문업체로 성장하였고,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자회사로 편입됐다. 항공우주 기체구조물 제조사로서 EU 에어버스(Airbus)사 등에 항공기 부분품을 가공·조립·생산하여 납품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7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의정부시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종사자를 표창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활기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최정희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사회복지종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최정희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 일선에서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헌신해 오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관련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천시는 8일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라 위축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우리 수산물 먹방’에 이어 ‘활어회 구매하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활어회 구매하기 행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함으로써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7월 인근 도시인 진주시와 함께 지역 내 수산물(활어회) 구매하기 행사를 가진 데 이어 두 번째 활어회 구매하기 행사를 진행한 것. 이날 사천시 직원들은 활어회 구매하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어회 855만원 상당의 모듬회 171세트를 구매했다. 활어회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삼천포전통수산시장 상인들이 손질한 것으로 싱싱하고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등 현장에서의 맛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도록 했다. 특히, 아이스박스별로 얼음 포장된 싱싱한 활어회를 시청까지 당일 운반한 후 퇴근 시간에 맞춰 개별적으로 전달돼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9일 시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우리 수산물을 점심 메뉴로 제공하는 ‘삼천포수협과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1000원 건어물 판매행사도 병행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에 자발적이고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러한 계기로 어려운 수산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현장사진 참조”
존경하는 47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1,500여명의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조세일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선후배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김동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의정부시 관내 24시간 소아응급실 신설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7월 17일 시민 아고라 300 민생대회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와서 발언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한 어머니의 발언입니다. 딸아이가 하교한 후 간식을 먹으면서 친구와 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엄마 ㅇㅇ이 알지?? ㅇㅇ이는 꿈이 의사래. 그래서 내가 의사 될거면 소아과 의사 되라고 했어”라고 말입니다. 제 딸이 왜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요??몇 달 전 밤에 급체를 해서 응급실에 가려고 보니 의정부 내에 큰 병원에 소아응급실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119의 안내를 받아 노원 백병원까지 갔지만 대기만 3시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집에 다시 돌아왔습니다.이런 경험을 한 미래 세대는 국가가 자신들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런 불신을 미래 세대에게 지속적으로 심어준다면 누가 의정부에서 살고 싶어할까요? 아동친화도시 의정부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다른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세 아이를 키우며 느낀 경험으로 전에 살던 곳에서는 아이의 응급 상황에도 응급실 이용에 바로 대처 받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의정부로 이사를 와서 밤중 아이의 높은 고열로 의정부시의 가장 큰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아파서 죽겠는데 접수 후 병원 밖에서 기다리라며 그 추운 밖에서 열이 펄펄나는 아이와 추위에 견디며 한참을 기다렸는데 돌아온 대답은 만 14세 미만 아이는 응급실 허용이 안 된다는 소리였습니다. 열 때문에 몸을 가누기도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얼마나 미안했던지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이러다 아이가 죽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니 너무 기막혔고 충격이었던 경험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두 분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본의원은 저녁 늦은 시간과 주말에는 아이가 아프면 진료를 볼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이 많다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최근 8월 의정부 성모병원이 소아응급실을 다시 운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24시간 소아응급실을 운영하는 날은 수요일과 일요일 뿐입니다. 월,화,목,토는 달빛어린이 병원과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아응급실의 대안으로 전국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의정부에는 단 2곳뿐입니다. 운영시간을 보면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11시까지 운영되며, 토·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모병원 소아응급실의 수요일과 일요일 24시간을 빼면, 달빛병원이 문을 닫는 평일 월,화,목,금은 오후11시 이후, 토요일 및 공휴일 6시 이후에는 아이들이 아프면 의정부 지역을 벗어나 의료 진료 서비스를 받아야 하며, 받아주는 병원이 없다면 치료할 수 없는 것이 의정부시 현실입니다.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아동이 언제 어디서나 아파도 병원을 갈 수 있는 공공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에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해당 부서에서는 잘 검토하셔서 아동친화도시 의정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김현채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김동근 시장님과 1,7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발생한 다양한 재난 발생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에 본 의원을 포함한 재난대비연구회에서는 재난발생 전, 중, 후 대응의 체계화를 목표로 연구를 추진했으며 이에 따른 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의정부시의 재난안전관련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정부시는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 우수 지자체,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었고 예방계획으로는 중대재해 예방계획과 안전관리계획이 수립되어 있습니다.계획을 뒷받침 하는 조례로는 의정부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 조례 등 31개의 재난안전 조례가 있습니다. 다만 올해 재난 안전예산은 22년도에 비하여 재정투자가 감소하였고 특히 화재폭발 분야는 지난 5년동안 2200만 원 내외로 획기적인 화재예방 예산 확대가 필요합니다.뿐만 아니라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에 따라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자연재난안전 등 국민안전 6대 분야에 대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현재 학교안전교육에 대한 계획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영유아,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 예산은 미미합니다. 2022년도에는 2,100만원의 예산을 가지고 25회의 대면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어린이 안전교육 등 타 지자체의 계획과 예산에 비하여 매우 낮은 실정입니다. 특히 의정부시 지역특성과 생애주기별 수준에 맞는 안전교육계획 수립을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이 마련되고 담당자의 재난안전 실무경험에서 재난안전데이터 기반 재난관리 과학화 즉 재난안전데이터 기반 정책의사결정으로 변경하도록 재난관리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재난안전 분야 데이터기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안전지수가 발표되었고 우리 의정부시를 살펴보면 다른 분야의 지수는 괜찮지만 감염병안전(5등급)과 범죄안전(4등급)분야는 최하위 등급에 해당합니다. 특히 치안사고 분야는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치안사고와 관련된 범죄안전 현황은 생활안전지도(Safemap.go.kr)을 참고하여 소개합니다. 주요내용으로 여성밤길 치안안전사고 현황, 살인/강도/절도 등 치안사고통계, 교통사고 다발지역 현황, 노인대상 범죄주의구간, 추락낙상사고 발생클러스터 현황, 30년 이상된 노후건물의 수 등입니다. 실제 주소를 기준으로 시각화가 되어 있어 재난안전실태분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의정부시 재난대비 중장기 ‘안전로드맵’을 구성하여 2027년까지 의정부시 재난안전사고 피해지역 30% 감축을 재난 안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하여 3가지 전략을 설정했습니다. 첫번째, 시민 안전보호 서비스 체계 구축입니다. 시민안전 보호전략을 위하여, 시민안전 중심의 전문조직을 강화, 중대시민재해예방 관리체계 강화, 사고대응 지원체계 마련, 시민 및 공무원 재난안전전문가 육성, 시민안전문화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두번째 안전역량 및 안전등급을 진단입니다. 생애주기별 안전역량 관리체계 구축, 자체 재난안전교육 기초과정 운영, AI기반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시민안전체험관으로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자연 및 사회재난 지역위험성평가 실시 및 맞춤형 대책을 통해 안전등급을 진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입니다. 재난안전데이터 기반 동단위 지역예방사업 추진, IOT기반 재난안전서비스 증대, 재난안전관리 연구개발체계 확립 등 4차 산업을 통한 데이터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시 31개의 재난안전조례가 있지만, 이를 통합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의 필요성과 시민 안전을 컨트롤 하는 국장 주도 하의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말씀드리며 집행부는 의정부 시민의 재난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